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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8월 27일 (1)

 

욥기 10:1-12:25

욥의 계속되는 한탄 가운데 나아마 사람 소발이 욥의 변명에 대해 공격하였다. 그는 하나님의 전능성을 내세워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다는 욥의 고백을 비난하면서 욥이 회개하면 용서를 받지만, 그렇지 않으면 무서운 결과가 올 것이라고 충고하였다. 이에 대하여 욥은 자신이 친구들의 조롱거리가 되었고 자신도 지혜와 명철이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의 억울함을 호소하였다.
 
  욥의 기도(10:1-10:22)    
 
  1. 숨쉬는 일이 이다지도 괴로워서 나의 슬픔을 하느님께 아뢰고 아픈 마음을 쏟아놓지 않을 수 없구나.
  2. 나 이제 하느님께 아룁니다. 나를 죄인으로 다루지 마소서. 어찌하여 이런 시련을 내리십니까? 그 까닭이라도 알려주소서.
  3. 당신께서 손수 만드신 것을 억압하고 멸시하시는 것이 기쁘십니까? 악인의 꾀가 마음에 드십니까?
  4. 당신의 눈은 사람의 눈과 같으시며 사람이 보는 만큼밖에는 보지 못하십니까?
  5. 당신의 수명은 사람의 수명과 같으시며 인간이 사는 만큼밖에는 살지 못하십니까?
  1. 내 영혼이 살기에 곤비하니 내 원통함을 발설하고 내 마음의 괴로운대로 말하리라
  2. 내가 하나님께 아뢰오리니 나를 정죄하지 마옵시고 무슨 연고로 나로 더불어 쟁변하시는지 나로 알게 하옵소서
  3. 주께서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학대하시며 멸시하시고 악인의 꾀에 빛을 비취시기를 선히 여기시나이까
  4. 주의 눈이 육신의 눈이니이까 주께서 사람의 보는 것처럼 보시리이까
  5. 주의 날이 어찌 인생의 날과 같으며 주의 해가 어찌 인생의 날과 같기로
  1. 당신께서 하시는 일이란 이 몸의 허물이나 들추어내고 이 몸의 죄나 찾아내는 것입니까?
  2. 당신께서는 내가 죄인이 아님을 아시고 또 아무도 이 몸을 당신의 손에서 빼낼 수 없음도 아십니다.
  3. 당신께서는 나를 손수 빚어 만드시고는 이제 마음을 바꾸시어 나를 없애버리시렵니까?
  4. 이 몸을 진흙으로 빚으셨음을 잊지 마소서. 어찌 다시 흙으로 돌려보내시려 하십니까?
  5. 당신께서는 이 몸을 젖같이 쏟으시어 묵처럼 엉기게 하셨고,
  1. 나의 허물을 찾으시며 나의 죄를 사실하시나이까
  2. 주께서는 내가 악하지 않은 줄을 아시나이다 주의 손에서 나를 벗어나게 할 자도 없나이다
  3. 주의 손으로 나를 만드사 백체를 이루셨거늘 이제 나를 멸하시나이다
  4. 기억하옵소서 주께서 내 몸 지으시기를 흙을 뭉치듯 하셨거늘 다시 나를 티끌로 돌려 보내려 하시나이까
  5. 주께서 나를 젖과 같이 쏟으셨으며 엉긴 젖처럼 엉기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1. 가죽과 살을 입히시고 뼈와 힘줄로 얽어주셨습니다.
  2. 나에게 목숨을 주시고 숨쉬는 것까지 보살펴 주셨습니다.
  3. 그러시면서도 속생각은 다른 데 있으셨군요. 그러실 줄 알고 있었습니다.
  4. 내가 죄를 짓는가 지켜보시다가 그 죄에서 풀어놓아 주시지도 아니하십니다.
  5. 악을 행하였다면 앙화를 받아 마땅합니다. 그러나 잘못한 일이 없다고 하여도 머리를 쳐들 수 없는 일, 아, 진저리쳐지도록 당한 이 수모가 지긋지긋하도록 괴롭습니다.
  1. 가죽과 살로 내게 입히시며 뼈와 힘줄로 나를 뭉치시고
  2. 생명과 은혜를 내게 주시고 권고하심으로 내 영을 지키셨나이다
  3. 그러한데 주께서 이것들을 마음에 품으셨나이다 이 뜻이 주께 있은 줄을 내가 아나이다
  4. 내가 범죄하면 주께서 나를 죄인으로 인정하시고 내 죄악을 사유치 아니하시나이다
  5. 내가 악하면 화가 있을 것이오며 내가 의로울찌라도 머리를 들지 못하올 것은 내 속에 부끄러움이 가득하고 내 환난을 목도함이니이다
  1. 내가 몸을 일으키면, 당신께서는 어찌하여 사자처럼 나에게 달려드십니까? 어찌하여 계속 몰아치십니까?
  2. 공격에 공격을 퍼붓고 진노의 불길을 뿜으시며 계속 군대를 풀어 몰아치시니 어찌 된 일이십니까?
  3. 어찌하여 나를 모태에서 나오게 하셨습니까? 차라리 그 누구의 눈에도 뜨이지 않고 숨져
  4. 태어나지도 않았던 듯이 모태에서 무덤으로 바로 갔다면 좋았을 것을.
  5. 나의 수명은 이제 다 되었습니다. 좀 내버려두소서. 잠깐만이라도 밝은 날을 보게 하여주소서.
  1. 내가 머리를 높이 들면 주께서 사자처럼 나를 사냥하시며 내게 주의 기이한 능력을 다시 나타내시나이다
  2. 주께서 자주자주 증거하는 자를 갈마들여 나를 치시며 나를 향하여 진노를 더하시니 군대가 갈마들어 치는것 같으니이다
  3. 주께서 나를 태에서 나오게 하셨음은 어찜이니이까 그렇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기운이 끊어져 아무 눈에도 보이지 아니하였을 것이라
  4. 있어도 없던것 같이 되어서 태에서 바로 무덤으로 옮겼으리이다
  5. 내 날은 적지 아니하니이까 그런즉 그치시고 나를 버려두사 저으기 평안하게 하옵시되
  1. 잠시 후에 나는 갑니다. 영영 돌아올 길 없는 곳, 캄캄한 어둠만이 덮인 곳으로 갑니다.
  2. 그믐밤 같은 어둠이 깔리고 깜깜한 가운데 온통 뒤죽박죽이 된 곳, 칠흑 같은 흑암만이 빛의 구실을 하는 곳으로 갑니다.
  1. 내가 돌아오지 못할 땅 곧 어둡고 죽음의 그늘진 땅으로 가기 전에 그리하옵소서
  2. 이 땅은 어두워서 흑암 같고 죽음의 그늘이 져서 아무 구별이 없고 광명도 흑암 같으니이다
 
  소발의 첫번째 충고(11:1-11:20)    
 
  1. 나아마 사람 소바르가 말을 받았다.
  2. 말이 너무 많네, 듣고만 있을 수 없군. 입술을 많이 놀린다고 하여 죄에서 풀릴 줄 아는가?
  3. 자네의 지껄이는 소리를 듣고 누가 입을 열지 않으며 그 빈정거리는 소리를 듣고 누가 핀잔을 주지 않겠는가?
  4. 자네는 말하기를, "나의 믿음은 순수하여, 주님 보시기에도 흠이 없다." 한다마는
  5. 행여나 하느님께서 자네를 깨우치시려고 입을 열어 답변해 주신다면 오죽이나 좋겠는가!
  1. 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하여 가로되
  2. 말이 많으니 어찌 대답이 없으랴 입이 부푼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함을 얻겠느냐
  3. 네 자랑하는 말이 어떻게 사람으로 잠잠하게 하겠으며 네가 비웃으면 어찌 너를 부끄럽게 할 사람이 없겠느냐
  4. 네 말이 내 도는 정결하고 나는 주의 목전에 깨끗하다 하는구나
  5. 하나님은 말씀을 내시며 너를 향하여 입을 여시고
  1. 행여나 신비한 지혜를 열어 보여주신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의 지혜에는 다른 면들이 감추어져 있다네. 자네가 죄를 잊어버린 것도 바로 하느님께서 하신 일이지.
  2. 자네가 하느님의 신비를 파헤칠 수라도 있단 말인가? 전능하신 분의 무한하심을 더듬을 수라도 있단 말인가?
  3. 하늘보다도 높은 그것에 어떻게 미치며 저승보다도 깊은 그것을 어찌 알 수 있겠는가?
  4. 그 신비는 땅 끝처럼 아득하고 그 무한하심은 바다처럼 넓다네!
  5. 그가 쫓아와서 고랑을 채워 불러내시는데 그 누가 거역하겠는가?
  1. 지혜의 오묘로 네게 보이시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의 지식이 광대하심이라 너는 알라 하나님의 벌하심이 네 죄보다 경하니라
  2. 네가 하나님의 오묘를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온전히 알겠느냐
  3. 하늘보다 높으시니 네가 어찌 하겠으며 음부보다 깊으시니 네가 어찌 알겠느냐
  4. 그 도량은 땅보다 크고 바다보다 넓으니라
  5. 하나님이 두루 다니시며 사람을 잡아 가두시고 개정하시면 누가 능히 막을소냐
  1. 누구누구가 허황된 사람인지 다 알고 계시는 이, 그가 알아보지 못할 악이 어디에 있겠는가!
  2. 거짓된 사람도 제 정신이 들 때가 오는 법, 들나귀도 길이 들지 않는가!
  3. 이제 마음의 고삐를 잡고 그에게 손을 내밀게.
  4. 악에서 손을 떼고 불의를 장막에서 몰아내게.
  5. 그리하면 자네도 아무 거리낌없이 얼굴을 들고 아무 두려움 없이 떳떳하게 서게 될 것일세.
  1. 하나님은 허망한 사람을 아시나니 악한 일은 상관치 않으시는듯하나 다 보시느니라
  2. 허망한 사람은 지각이 없나니 그 출생함이 들나귀 새끼 같으니라
  3. 만일 네가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주를 향하여 손을 들 때에
  4. 네 손에 죄악이 있거든 멀리 버리라 불의로 네 장막에 거하지 못하게 하라
  5. 그리하면 네가 정녕 흠 없는 얼굴을 들게 되고 굳게 서서 두려움이 없으리니
  1. 괴롭던 일은 다 잊혀져 흘러간 물처럼 기억에서 사라지겠지.
  2. 숨쉬는 나날은 대낮보다도 환해지고 어둠은 새 아침처럼 밝아질 것일세.
  3. 자신을 잃지 말게, 아직 희망이 있다네. 걱정 없이 마음놓고 자리에 들게.
  4. 자네의 단잠을 깨울 자가 없을 것이며 많은 사람이 자네 앞에서 굽실거릴 것일세.
  5. 악인은 그 눈이 흐려지고 도망칠 길마저 끊기리니, 남은 희망은 숨을 거두는 일뿐이리라.
  1. 곧 네 환난을 잊을 것이라 네가 추억할찌라도 물이 흘러감 같을 것이며
  2. 네 생명의 날이 대낮보다 밝으리니 어두움이 있다 할찌라도 아침과 같이 될 것이요
  3. 네가 소망이 있으므로 든든할찌며 두루 살펴보고 안전히 쉬리니
  4. 네가 누워도 두렵게 할 자가 없겠고 많은 사람이 네게 첨을 드리리라
  5. 그러나 악한 자는 눈이 어두워서 도망할 곳을 찾지 못하리니 그의 소망은 기운이 끊침이리라
 
  욥의 답변(12:1-12:25)    
 
  1. 욥이 말을 받았다.
  2. 참으로 자네들만이 유식하여 자네들이 죽으면 지혜도 함께 죽겠군.
  3. 나에게도 그만한 생각은 있다네. 자네들만큼 모르려니 생각하지 말게. 누가 그 정도의 생각도 못하겠는가?
  4. 하느님을 불러 대답을 듣다가 그의 벗이라는 자에게 웃음거리가 되었고 죄없고 온전하다는 자에게 도리어 조롱거리가 되었군.
  5. 태평무사한 자의 눈에는 재난에 빠진 자가 천더기로 보이고 미끄러지는 자는 밀쳐도 괜찮은 자로 보이는 법이지.
  1. 욥이 대답하여 가로되
  2. 너희만 참으로 사람이로구나 너희가 죽으면 지혜도 죽겠구나
  3. 나도 너희 같이 총명이 있어 너희만 못하지 아니하니 그같은 일을 누가 알지 못하겠느냐
  4. 하나님께 불러 아뢰어 들으심을 입은 내가 이웃에게 웃음 받는 자가 되었으니 의롭고 순전한 자가 조롱거리가 되었구나
  5. 평안한 자의 마음은 재앙을 멸시하나 재앙이 실족하는 자를 기다리는구나
  1. 강도의 장막에 도리어 평안이 깃들이고 하느님을 손아귀에 넣고 주무르는 자가 오히려 태평하다네.
  2. 짐승들에게 물어보게, 가르쳐주지 않나. 공중의 새들에게 물어보게, 알려주지 않나.
  3. 들풀에게 물어보게, 가르쳐주지 않나. 바다의 고기들도 알려줄 것일세.
  4. 이런 일을 한 것이 야훼의 손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세상에 그 누가 이것을 모르랴?
  5. 어느 동물의 목숨이 그의 손을 벗어날 수 있으며 어느 사람의 숨결이 주의 손을 벗어날 수 있겠는가?
  1. 강도의 장막은 형통하고 하나님을 진노케 하는 자가 평안하니 하나님이 그 손에 후히 주심이니라
  2. 이제 모든 짐승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네게 가르치리라 공중의 새에게 물어 보라 그것들이 또한 네게 고하리라
  3. 땅에게 말하라 네게 가르치리라 바다의 고기도 네게 설명하리라
  4. 이것들 중에 어느 것이 여호와의 손이 이를 행하신줄을 알지 못하랴
  5. 생물들의 혼과 인생들의 영이 다 그의 손에 있느니라
  1. 귀가 말을 알아듣지 못하며 입이 맛을 구별하지 못하겠는가?
  2. 나이와 함께 지혜가 자라고 연륜과 함께 깨달음이 깊어가도
  3. 지혜와 힘은 결국 그에게서 나오고 경륜과 판단력도 그에게 있는 것,
  4. 그가 허무시는데 누가 다시 세우며 그가 가두시는데 누가 풀어놓겠는가?
  5. 그가 수문을 닫으시면 말라버리고 그가 물을 쏟으시면 땅은 온통 결딴나는 것을.
  1. 입이 식물의 맛을 변별함 같이 귀가 말을 분변하지 아니하느냐
  2. 늙은 자에게는 지혜가 있고 장수하는 자에게는 명철이 있느니라
  3. 지혜와 권능이 하나님께 있고 모략과 명철도 그에게 속하였나니
  4. 그가 헐으신즉 다시 세울 수 없고 사람을 가두신즉 놓이지 못하느니라
  5. 그가 물을 그치게 하신즉 곧 마르고 물을 내신즉 곧 땅을 뒤집나니
  1. 힘과 슬기가 그에게서 나오니 속는 자와 속이는 자가 다 그의 손 안에 있지 않은가?
  2. 그분은 고문관들을 맨발로 끌려가게 하시고 재판관들을 바보로 만드시는 이,
  3. 임금들의 띠를 푸시고 그 허리를 포승으로 묶으시는 이,
  4. 사제들도 맨발로 끌려가게 하시고 유지들을 넘어뜨리시는 이,
  5. 도도한 자들의 입을 막으시고 늙은이들에게서 판단력을 빼앗으시는 이,
  1. 능력과 지혜가 그에게 있고 속은 자와 속이는 자가 다 그에게 속하였으므로
  2. 모사를 벌거벗겨 끌어 가시며 재판장으로 어리석은 자가 되게 하시며
  3. 열왕의 맨 것을 풀어 그들의 허리를 동이시며
  4. 제사장들을 벌거벗겨 끌어 가시고 권력이 있는 자를 넘어뜨리시며
  5. 충성된 자의 말을 없이 하시며 늙은 자의 지식을 빼앗으시며
  1. 귀족들도 부끄러워 얼굴을 들지 못하게 하시고 용사들의 허리끈을 풀어버리시는 이,
  2. 어둠의 깊은 비밀을 들추어내시고 흑암을 백일하에 드러나게 하시는 이,
  3. 민족들을 일으키셨다가는 때려눕히시고 뻗어나게 하셨다가는 없애버리시는 이,
  4. 백성을 지도하는 자들의 생각을 어둡게 하시어 길 없는 거친 들을 헤매게 하시는 이,
  5. 한 가닥 빛도 없이 어둠 속을 더듬거리며 술 취한 사람처럼 헤매게 하시는 이.
  1. 방백들에게 멸시를 쏟으시며 강한 자의 띠를 푸시며
  2. 어두운 가운데서 은밀한 것을 드러내시며 죽음의 그늘을 광명한데로 나오게 하시며
  3. 만국을 커지게도 하시고 다시 멸하기도 하시며 열국으로 광대하게도 하시고 다시 사로잡히게도 하시며
  4. 만민의 두목들의 총명을 빼앗으시고 그들을 길 없는 거친 들로 유리하게 하시며
  5. 빛 없이 캄캄한데를 더듬게 하시며 취한 사람 같이 비틀거리게 하시느니라
 
  갈마들여( 10:17)  서로 대신하여 괴로워한다는 의미  
  첨을 드리리라( 11:19)  도움을 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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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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