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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3월 19일 (1)

 

민수기 16:12-17:13

고라와 다단, 아비람, 온, 그리고 250명의 지도자들이 당을 지어 출애굽 자체를 악평하고 가나안 입성의 실패에 대한 책임을 모세와 아론에게 전가하며 반역을 일으켰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준엄하게 심판하셨다. 그리고 아론의 마른 지팡이에 싹이 나는 기적을 행하심으로써 아론의 제사장직의 정당성을 확증하셨다.
 
  고라 일당의 반역(16:12-16:50)    
 
  1. 모세가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불러오라고 사람을 보내었으나, 그들은 가지 않겠다고 하며 이렇게 전갈을 보냈다.
  2.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데려내다가 이 광야에서 죽이는 것만으로도 부족해서 이젠 우리 위에 군림하여 호령까지 하려 드시오?
  3. 당신은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데려가지도 못했고 우리가 차지할 밭이나 포도원을 나누어주지도 못하였소. 이 백성들을 장님으로 만들 셈이오? 우리는 못 가오."
  4. 모세는 참을 수 없이 화가 나서 야훼께 아뢰었다. "저들이 가져오는 봉헌물엔 눈도 돌리지 마십시오. 나는 저들에게서 나귀 한 마리도 빼앗은 일이 없습니다. 저들 어느 한 사람에게도 손해를 입힌 일이 없습니다."
  5. 모세가 코라에게 일렀다. "내일 그대는 그대의 무리를 거느리고 야훼 앞에 나와라. 그대 일당과 함께 아론도 나타날 것이다.
  1. 모세가 사람을 시켜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을 불러오게 하였으나 그들은 거절하며 이런 전갈을 보냈다 '우리는 가지 않겠소.
  2. 당신이 우리를 비옥한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내어 이 곳 광야에서 죽이려 한 것도 부족하여 이제는 우리 왕까지 되려고 하시오?
  3. 당신은 우리를 기름지고 비옥한 땅으로 인도하지 않았고 밭이나 포도원도 주지 않았소. 당신이 우리를 끝까지 속일 작정이오? 우리는 가지 않겠소'
  4. 그러자 모세는 몹시 화가 나서 여호와께 '주는 저들의 예물을 받지 마소서. 나는 그들의 당나귀 한 마리도 뺏은 적이 없으며 그들 가운데 한 사람도 해친 적이 없습니다.' 하고 말한 다음
  5. 고라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너와 너의 모든 추종자들은 내일 여호와 앞으로 나오너라. 아론도 거기 나올 것이다.
  1. 사람마다 제 향로에 향을 피워가지고 야훼 앞으로 나와야 한다. 사람마다 각기 제 향로를 들고 나오면, 향로는 모두 이백오십 개가 될 것이다. 그대와 아론도 각기 자기 향로를 가지고 나와야 한다."
  2. 그리하여 그들은 저마다 향로에 불을 피워 향을 태우면서 만남의 장막 문 앞에 섰다. 모세와 아론도 함께 섰다.
  3. 코라는 온 회중을 만남의 장막 문 앞으로 모아 두 사람과 대결하게 하였다. 모인 회중에게 야훼의 영광이 나타났다.
  4. 야훼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5. "너희는 이 회중에게서 떨어져 서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없애버리리라."
  1. 너의 추종자 250명에게 각각 향로에 향을 담아 여호와 앞에 가져오게 하고 너도 아론과 함께 향로를 가지고 나아오너라.'
  2. 그래서 그들은 각자 자기 향로에 불을 담아 향을 피워 가지고 와서 모세와 아론과 함께 성막 입구에 섰다.
  3. 그때 고라가 모든 백성을 선동하여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려고 하자 갑자기 여호와께서 영광스러운 광채로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
  4.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5. '너희는 이 사람들에게서 떠나라. 내가 당장 이들을 죽여 버리겠다.'
  1. 모세와 아론은 땅에 엎드려 부르짖었다. "하느님이여, 모든 사람에게 숨결을 불어넣어 주시는 하느님이여, 죄는 한 사람이 지었는데 온 회중에게 화를 내십니까?"
  2. 야훼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3. "이 회중에게 코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거처 주변에서 물러서라고 일러라."
  4. 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로 가자 이스라엘 장로들도 그의 뒤를 따랐다.
  5. 모세가 온 회중에게 일렀다. "너희는 이 악인들의 천막을 떠나라.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것은 아무 것도 건드리지 마라. 건드리면 그들이 저지른 온갖 잘못에 휘말려 너희도 함께 망할 것이다."
  1. 그러나 모세와 아론이 엎드려 '하나님이시여, 모든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이시여, 한 사람이 죄를 지었는데 모든 사람에게 노하십니까?' 하고 애원하자
  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3. '너는 백성에게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천막에서 떠나라고 말하라.'
  4. 모세가 일어나 다단과 아비람에게로 가자 이스라엘 지도자들도 뒤따라갔다.
  5. 그리고 그는 백성에게 '여러분은 이 악한 자들의 천막에서 떠나고 그들의 물건에 일체 손을 대지 마시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도 그들의 죄로 함께 멸망할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1. 백성은 코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거처 주변에서 물러섰다. 다단과 아비람이 그들의 처자와 딸린 식구들과 함께 자기네 천막 문 앞에 나와 선 것을 보고
  2. 모세가 입을 열었다. "너희는 이제 일어나는 일을 보고 내가 여태껏 한 모든 일이 내가 멋대로 한 일이 아니라 야훼께 보내심을 받아 한 일임을 알게 되리라.
  3. 이 사람들이 보통 사람들이 죽는 것처럼 죽는다면, 야훼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다.
  4. 이제 야훼께서는 여태껏 너희가 들어본 적도 없는 일을 하실 것이다. 땅이 입을 벌려 이들과 그 딸린 식구들을 함께 삼켜 모두 산 채로 지옥에 떨어뜨릴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과연 이들이 야훼를 업신여겼다는 것을 알게 되리라."
  5. 이 말을 마치자마자 그들이 딛고 서 있던 땅이 갈라졌다.
  1. 그래서 그들은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의 천막 주변에서 떠나고 다단과 아비람은 그들의 처자와 함께 나와 그들의 천막 입구에 섰다.
  2. 그때 모세가 말하였다. '여러분은 다음 일을 보고 지금까지 내가 한 모든 일이 내 마음대로 한 것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셔서 하게 한 일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3. 만일 이 사람들이 여호와의 형벌을 받지 않고 보통 사람처럼 죽으면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닙니다.
  4. 그러나 만일 여호와께서 새로운 기적으로 땅이 갈라지게 하여 이들과 이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산 채로 깊은 구렁에 빠져 죽게 하시면 여러분은 이 사람들이 정말 여호와를 멸시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5. 모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다단과 아비람이 서 있는 땅이 갑자기 갈라져
  1. 땅은 입을 벌려 그들과 집안 식구들을 삼켜버렸다. 코라에게 딸린 사람과 재산을 모조리 삼켜버렸다.
  2. 그들이 식구들과 함께 산 채로 지옥에 떨어진 다음에야 땅은 입을 다물었다. 이렇게 그들은 이스라엘 회중 가운데서 사라져버렸다.
  3. 그들의 아우성 소리를 듣고 주변에 서 있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땅이 우리도 삼키겠구나." 하며 달아났다.
  4. 향을 피워가지고 나왔던 이백오십 명도 야훼에게서 나온 불이 살라버렸다.
  1. 그들과 그 가족들과 고라의 종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버렸다.
  2. 그들이 산 채로 깊은 구렁에 빠지자 갈라진 땅이 다시 합해지고 그들은 생매장 되어 지상에서 영원히 사라졌다.
  3. 그 주변의 있던 모든 사람들은 그들의 비명 소리를 듣고 '땅이 우리까지 삼키려 한다!' 하고 소리치며 달아났다.
  4. 그리고 여호와께서는 불을 보내 분향하던 고라의 추종자 250명도 태워 죽였다.
  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1. '너는 아론의 아들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타고 있는 불 속에서 향로를 끄집어내어 그 속의 불을 다른 곳에 쏟으라고 하라. 그 향로는 거룩한 것이다.
  2. 그들은 자기들의 죄에 대한 댓가로 죽었으나 그들의 향로는 나 여호와에게 바쳐진 것이므로 거룩해졌다. 너는 그 향로를 두들겨 제단 표면을 싸는 놋판을 만들어라. 이것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고가 될 것이다.'
  3. 그래서 제사장 엘르아살은 불에 타 죽은 자들이 바친 그 놋향로들을 두들겨 놋판을 만들어서 제단을 쌌는데
  4. 그것은 아론의 자손이 아닌 사람은 아무도 여호와께 분향하러 나올 수 없으며 그들 외에 분향하는 자는 누구든지 고라와 그의 추종자들처럼 죽임을 당하게 된다는 경고의 표였다. 이와 같이 그는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
  5. 다음 날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당신들이 여호와의 백성을 죽였소.' 하고 외쳤다.
  1. 그러나 군중들이 몰려와서 모세와 아론에게 항의하고 있을 때에 성막을 바라보니 구름이 성막을 덮고 여호와의 영광의 광채가 나타났다.
  2. 모세와 아론이 성막 앞으로 가자
  3.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4. '너희는 이 사람들에게서 떠나라. 내가 당장 그들을 죽여 버리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때 그 두 사람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5. 그리고서 모세가 아론에게 말하였다. '형님은 향로를 가져다가 향을 담고 제단 불로 향을 피워 급히 백성들에게 가서 그들을 위해 속죄하십시오. 여호와께서 대단히 노하셔서 무서운 전염병이 발생하였습니다.'
  1. 그래서 아론이 모세가 말한 대로 향로를 가지고 백성들에게 달려가 보니 이미 전염병이 번지고 있었다. 그래서 아론이 향을 피워 그들을 위해 속죄하고
  2. 죽은 자들과 살아 있는 자들 사이에 섰을 때에 전염병이 그쳤다.
  3. 그러나 고라의 반역으로 죽은 자들 외에 전염병으로 죽은 자만 14,700명이었다.
  4. 그렇게 해서 전염병은 그쳤고 아론은 성막 입구에 있는 모세에게 돌아왔다.
 
  아론의 싹난 지팡이(17:1-17:13)    
 
  1. 야훼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2. "너는 아론 사제의 아들 엘르아잘을 시켜 불탄 자리에서 향로를 모으게 하고 불은 멀리 가져다 쏟아버리게 하여라. 이 향로와 불은 아무나 건드릴 수 없다.
  3. 큰 잘못을 저지르고 목숨을 잃은 이 사람들의 향로를 모아다가 두드려 펴서 제단에 씌워, 이스라엘 백성이 그것을 보고 이 사실을 생각하게 하여라. 이것은 야훼 앞에 가져왔던 것인 만큼 이미 거룩하게 되었다."
  4. 사제 엘르아잘은 타죽은 사람들이 들고 나왔던 그 구리 향로들을 모아다가 두드려 펴서 제단에 씌웠다.
  5. 이것은 야훼께서 모세를 시켜 말씀하신 대로 아론의 혈통을 이어받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야훼 앞에 나가 향을 피울 수 없다는 것과 만약 무엄하게 나갔다가는 코라와 그의 무리처럼 된다는 것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깨워주려는 것이다.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각 지파 지도자들의 지팡이를 가져오게 하여 그 지팡이에 각 지도자의 이름을 쓰고
  3. 레위 지파의 지팡이에는 아론의 이름을 써라. 각 지파마다 그 지도자의 지팡이가 하나씩 있어야 한다.
  4. 너는 내가 너를 만나는 성막 안의 법궤 앞에 그 지팡이를 두어라.
  5. 내가 택한 자의 지팡이에 싹이 날 것이다. 내가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 백성이 너희에게 원망하는 소리를 그치게 하겠다.'
  1. 이튿날 이스라엘 백성의 온 회중은 모세와 아론에게 와서, 야훼의 백성을 죽을 지경에 몰아넣었다고 불평하였다.
  2. 이렇게 회중이 그들에게 모여들어 덤비자 모세와 아론은 만남의 장막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 때 거기에 구름이 덮이고 야훼의 영광이 나타났다.
  3. 모세와 아론이 만남의 장막에 다다르자,
  4. 야훼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5. "너희는 이 회중 가운데서 빠져 나오너라. 내가 순식간에 그들을 없애버리리라." 모세와 아론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1. 그래서 모세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말하자 각 지파의 지도자들이 각자 하나씩 모두 12개의 지팡이를 가져왔는데 그 중에는 아론의 지팡이도 있었다.
  2. 모세는 그 모든 지팡이를 성막 안에 있는 여호와의 법궤 앞에 두었다.
  3. 다음 날 모세가 성막 안으로 들어 가 보니 레위 지파를 대표하는 아론의 지팡이에 움이 돋고 순이 나고 꽃이 피어서 익은 살구들이 달려 있었다.
  4. 모세가 그 지팡이를 모두 가지고 나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보이자 그들이 다 의심쩍은 눈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 각 지파 지도자들은 각자 자기 지팡이를 가져갔다.
  5. 그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아론의 지팡이를 법궤 앞으로 다시 가지고 가서 거기 보관하여 반역하는 자들에게 경고가 되게 하고 그들이 나를 원망하다가 죽는 일이 다시는 없게 하라.'
  1. 그리고 모세가 아론에게 일렀다. "제단에서 불을 가져다가 향로에 담아 향을 피워가지고 어서 회중 있는 데로 가서 그들이 죗값으로 받을 재앙을 막아주시오. 야훼의 진노가 터져 염병이 번지기 시작하였소."
  2. 아론은 모세가 하라는 대로 향로를 들고 회중 가운데로 뛰어 들어갔으나, 염병은 이미 백성 가운데 번지고 있었다. 그는 향로를 흔들어 향내를 풍기게 하여 백성이 죗값으로 받을 재앙을 막아주며
  3. 염병이 물러갈 때까지 죽은 사람들과 산 사람들 사이에 서 있었다.
  1. 그래서 모세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하였다.
  2.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탄하며 모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다 망하게 되었습니다.
  3. 여호와의 성막에 가까이 가는 자마다 다 죽게 되었으니 우리가 이렇게 전멸되어야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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