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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4월 16일 (1)

 

신명기 31:1-32:47

임종이 가까웠음을 안 모세는 자신의 뒤를 이어 백성들을 가나안으로 인도할 지도자로서 여호수아를 세우고 그를 격려한 후, 모든 율법을 기록하여 제사장과 장로들에게 전수하고 그것을 힘써 지킬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자기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불신앙과 우상 숭배로 인해 재앙을 당할 것임을 예언하고 이에 대한 노래를 지어 백성들에게 가르쳤다.
 
  후계자 여호수아의 임명(31:1-31:30)    
 
  1. 모세는 계속하여 온 이스라엘에게 이 모든 말을 하였다.
  2.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내 나이 이제 백스무 살이 지나 다시는 일선에 나설 수 없는 몸이 되었다. 야훼께서는 나에게 '너는 이 요르단 강을 건너지 못한다.' 하고 말씀하셨다.
  3. 그러나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몸소 앞장서 건너가셔서 저 민족들을 너희 앞에서 없애주시고 너희로 하여금 그 땅을 차지하게 해주실 것이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야훼의 말씀을 따라 너희의 앞장을 서서 건너갈 것이다.
  4. 야훼께서 아모리 왕 시혼과 옥과 그들의 땅을 해치우시고 쓸어버리셨듯이 그들도 해치우실 것이다.
  5. 이렇게 그들을 너희에게 넘겨주시거든 너희는 나에게 받은 명령대로 어김없이 그들을 해치워야 한다.
  1. 모세는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하였다.
  2. '내가 내 나이가 120세나 되어 더 이상 여러분을 인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도 내가 요단강을 건너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그러나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보다 먼저 요단강을 건너가셔서 거기 살고 있는 민족들을 멸망시키시고 여러분이 그 땅을 점령할 수 있도록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여호수아가 여러분의 새 지도자가 될 것입니다.
  4. 여호와께서는 아모리 사람들의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하신 것처럼 그들을 멸망시켜
  5. 여러분의 손에 넘겨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내가 명령한 대로 그들에게 해야 합니다.
  1. 힘을 내어라. 용기를 가져라. 무서워하지 마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마라. 너희 하느님 야훼께서 몸소 함께 진군하신다. 너희를 포기하지도 아니하시고 버리지도 아니하신다."
  2. 그리고 모세는 여호수아를 불러내어 온 이스라엘 앞에서 일렀다. "힘을 내어라. 용기를 가져라. 야훼께서 이 백성의 선조들에게 주시겠다고 맹세하신 땅으로 이 백성을 이끌고 들어갈 사람은 바로 너다. 저 땅을 유산으로 차지하게 해줄 사람은 바로 너다.
  3. 야훼께서 몸소 너의 앞장을 서주시고 너의 곁을 떠나지 않으실 것이다. 너를 포기하지도, 버리지도 않으실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겁내지도 마라."
  4. 모세는 이 법을 기록하여 레위의 후손으로서 야훼의 계약궤를 메는 사제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장로들에게 맡겼다.
  5. 그리고 모세는 그들에게 이렇게 분부하였다. "칠 년마다 한 번씩, 빚을 삭쳐주도록 정한 해의 초막절이 되어,
  1. 여러분은 마음을 굳게 먹고 용기를 가지십시오! 그들을 두려워하거나 그들 앞에서 떨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과 함께 하실 것이며 여러분을 떠나지 않고 여러분을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2. 그리고 나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다 지켜보는 가운데 여호수아를 불러 이렇게 말하였다. '너는 마음을 굳게 먹고 용기를 가져라! 네가 이 백성을 인도하여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땅으로 들어가 그 땅을 정복해야 한다.
  3. 여호와께서 직접 너를 인도하시고 너와 함께 하실 것이며 너를 버리거나 떠나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므로 너는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아라.'
  4. 그 후 모세는 이 모든 율법을 기록하여 여호와의 법궤를 운반하는 레위 자손의 제사장들과 이스라엘의 모든 지도자들에게 주고
  5. 그들에게 이렇게 명령하였다. '여러분은 매 7년에 마지막 해, 곧 모든 빚을 면제해 주는 해의 초막절에 백성들이 여호와께서 예배처로 정하신 곳으로 다 모이면 그들에게 이 법을 낭독해 주십시오.
  1. 온 이스라엘이 너희 하느님 야훼의 얼굴을 뵈러 당신께서 고르신 곳으로 모이면, 너희는 이 법을 온 이스라엘 앞에서 읽어 그들의 귀에 들려주어야 한다.
  2. 너희는 이 백성을 불러모아라. 남자 여자 아이뿐 아니라 너희 성 안에서 사는 떠돌이도 불러 대회를 열어라. 그래야 그들이 듣고 배워 너희 하느님 야훼를 경외하며 이 법에 있는 말씀 한 조목 한 조목을 성심껏 지키지 않겠느냐?
  3. 이것을 모르는 너희 후손도 너희가 요르단 강을 건너가 차지하려는 땅에서 살며 항상 듣고 배워 너희 하느님 야훼를 경외할 줄 알아야 한다."
  4.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네가 죽을 날이 다가왔다. 여호수아를 데리고 만남의 장막 앞에 함께 나서거라. 내가 그에게 통수권을 맡기리라." 모세와 여호수아가 만남의 장막에 나서자
  5. 야훼께서 구름기둥 속에서 나타나셨다. 그 구름기둥이 장막 문 앞에 서 있는데
  1. (10절과 같음)
  2. 여러분은 아이들을 포함한 백성의 모든 남녀와 여러분의 성에 사는 외국인을 모두 불러모아 그 법을 듣고 배우게 하여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고 그분의 말씀에 따라 살게 하십시오.
  3. 그리고 이 법을 알지 못하는 여러분의 어린 자녀들에게도 이것을 들려 주어 여러분이 약속의 땅에 사는 동안 그들도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는 법을 배우게 하십시오.'
  4. 그 후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너는 죽을 때가 다 되었다. 너는 여호수아를 데리고 성막으로 오너라. 내가 그에게 지시할 것이 있다.' 그래서 모세와 여호수아가 성막으로 들어 가자
  5. 여호와께서 성막 입구 구름 기둥 가운데 나타나셔서
  1.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제 네 선조들과 함께 잠들게 되었다. 그런데 이 백성은 이제 막 들어가 섞여 살 그 땅의 낯선 다른 신들을 따라 당장 음탕한 짓을 하게 될 것이다. 나를 저버리겠고, 나와 맺은 계약을 깨뜨릴 것이다.
  2. 나는 화가 나서 그 날로 그들을 버리리라. 내가 그들을 외면하면 그들은 망하고 말 것이다. 온갖 재앙과 고통이 그들을 덮치는 날 '하느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지 않는가 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이런 재앙이 우리를 덮치랴?' 하고 탄식하게 될 것이다.
  3. 다른 신들에게 눈길을 돌려 온갖 못할 짓을 하는 날 내가 어찌 차마 그 꼴을 보고 있겠느냐?
  4. 이제 너는 이 노래를 적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주어라. 그리하여 이 노래가 입에서 떠나지 않아 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떤 일을 했는지를 일깨워주는 증거가 되게 하여라.
  5.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그들의 선조에게 주겠다고 맹세하였던 땅에 내가 이끌어들이면 그들은 살이 찌도록 배불리 먹고 나서 다른 신들에게 눈을 팔아 그것들을 섬길 것이다. 그리하여 나를 업신여기고 내가 맺어준 계약을 깨뜨리고 말 것이다.
  1.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곧 죽게 될 것이다. 그러나 네가 죽은 다음에는 이 백성이 들어가 살 그 땅에서 이방 신을 섬기고 나를 잊어 버릴 것이며 내가 그들과 세운 계약을 어길 것이다.
  2. 그러면 내가 그들에게 노하여 그들을 저버리고 외면할 것이니 그들은 멸망할 것이다. 많은 재앙과 환난이 그들에게 밀어닥치면 그들은 자기들의 하나님인 내가 그들과 함께 하지 않기 때문에 이 모든 일이 그들에게 일어나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3. 그들이 다른 신을 섬기고 악을 행하므로 내가 그들을 외면해 버릴 것이다.
  4. 이제 너는 이 노래를 기록하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서 부르게 하여 그들에 대한 내 경고가 되게 하라.
  5.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약속한 대로 기름지고 비옥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한 후 그들이 배불리 먹고 편안히 살게 될 때 그들은 다른 신들을 섬기고 나를 멸시하며 나와 맺은 계약을 어길 것이다.
  1. 그리하여 온갖 재앙과 고통이 덮치게 되면, 이 노래가 그들을 일깨워주는 증언이 될 것이다. 내가 맹세로써 약속해 준 땅에 이끌어들이기도 전에 나는 그들이 품고 있는 속셈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후손들의 입에서 이 노래가 떠나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이다."
  2. 그 날로 모세는 이 노래를 적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쳐주었다.
  3. 하느님께서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통수권을 맡기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힘을 내어라. 용기를 가져라. 너는 내가 주겠다고 맹세한 땅으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들어가야 할 몸이다. 내가 정녕 네 곁을 떠나지 않으리라."
  4. 모세는 이 법에 있는 말씀을 두루마리에 끝까지 다 기록한 다음,
  5. 야훼의 계약궤를 메는 레위인들에게 지시하였다.
  1. 많은 재앙과 환난이 그들에게 닥치면 이 노래가 그들에게 증거가 될 것이다. 이것은 그들의 자손이 이 노래를 잊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기도 전에 그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벌써 다 알고 있다.
  2. 그래서 바로 그 날 모세는 이 노래를 기록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가르쳤다
  3. 그런 다음 여호와께서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너는 마음을 굳게 먹고 용기를 가져라. 네가 이스라엘 백성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해야 한다. 내가 항상 너와 함께 하겠다.' 하고 말씀하셨다.
  4. 모세가 이 율법의 말씀을 책에 모두 기록한 다음에
  5. 여호와의 법궤를 메는 레위 사람들에게 이렇게 지시하였다.
  1. "이 법전을 가져다가 너희 하느님 야훼의 계약궤 옆에 두어 너희를 일깨워주는 증거로 삼아라.
  2. 나는 너희가 얼마나 반항적이고 고집이 센지 잘 안다. 내가 아직 너희와 함께 이렇게 분명히 살아 있는데도 너희는 야훼를 거역하였다. 하물며 내가 죽은 다음에야 어떻겠느냐?
  3. 너희 각 지파의 장로들과 관리들을 모두 나에게로 불러오너라. 하늘과 땅을 증인으로 세우고 이 모든 말씀을 그들의 귀에 들려주어야겠다.
  4. 내가 죽은 다음에 너희는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지시해 주는 길에서 벗어나리라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너희가 하는 일이란 야훼의 눈에 가시요, 손으로 하는 짓은 그의 속을 썩여드릴 뿐이다. 너희는 훗날 재앙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5. 그리고 모세는 다음과 같은 노래를 끝까지 불러 이스라엘 대회에 모여 온 모든 사람의 귀에 들려주었다.
  1. 여러분은 여호와의 법이 기록되어 있는 이 책을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의 법궤 곁에 두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경고가 되게 하십시오.
  2. 나는 여러분이 얼마나 고집을 피우며 거역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지금 살아서 여러분과 함께 있는 동안에도 여러분이 여호와를 거역하는데 내가 죽으면 얼마나 더 하겠습니까!
  3. 지금 여러분은 각 지파의 지도자들과 사무원들을 내 앞에 불러모으십시오. 내가 그들에게 이 말씀을 들려주고 하늘과 땅을 그들의 증인으로 삼겠습니다.
  4. 내가 죽은 후에 여러분이 부패해져서 내 명령을 저버릴 것으로 나는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여호와께서 금하신 악을 행하여 여호와를 노하게 할 것이므로 후일에 여러분에게 재앙이 닥칠 것입니다.'
  5. 그리고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다 들을 수 있도록 이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낭송하였다.
 
  모세의 노래(32:1-32:47)    
 
  1. "하늘아, 귀를 기울여라. 내가 말하리라. 땅아, 들어라. 내가 입을 열리라.
  2. 내가 전해 주는 말은 떨어지는 빗방울이요, 나의 말은 함초롬히 내리는 이슬. 소나기가 되어 풀밭을 적시고, 가랑비가 되어 푸성귀에 내린다.
  3. 그의 이름 야훼를 내가 부르면, 너희는 우리 하느님께 영광을 돌려라.
  4. 하느님은 반석이시니 그 하시는 일이 완전하시고, 가시는 길은 올바르시다. 거짓이 없고 미쁘신 신이시라, 다만 올바르고 곧기만 하시다.
  5. 흠없이 낳으신 자식들이 잘못되어 비뚤어지고 비꼬인 세대가 되었구나.
  1. '하늘이여, 땅이여, 내 말을 들어라!
  2. 내 교훈은 비처럼 내리고 이슬처럼 맺히며 연한 풀밭 위에 내리는 보슬비요 채소에 내리는 단비라네.
  3. 내가 여호와의 이름을 선포하리니 너희는 우리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라!
  4. 그는 반석이시요, 그의 일은 안전하며 그가 하는 모든 일이 공정하니 그는 진실하고 정직한 분이시다.
  5. 이스라엘이 부패하여 악을 행하니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고집스럽고 비뚤어진 민족이구나.
  1. 너희가 어찌 야훼께 이럴 수 있느냐? 이 어리석은 것들아, 미련한 것들아. 그가 너희를 있게 하신 너희 아버지가 아니시냐? 너희를 만들고 붙들어주시는 이가 아니시냐?
  2. 아득한 옛날을 회상해 보아라. 선조 대대로 지나온 세월을 더듬어보아라. 너희 아비에게 물어보아라. 그가 가르쳐주리라. 노인들에게 물어보아라. 그들이 일러주리라.
  3. 지존하신 이께서 만방에 땅을 나누어주시고, 인류를 갈라 흩으실 때, 신들의 수효만큼 경계를 그으시고 민족들을 내셨지만,
  4. 야곱이 야훼의 몫이 되고 이스라엘이 그가 차지한 유산이 되었다.
  5. 야곱을 만나신 것은 광야에서였다. 스산한 울음 소리만이 들려오는 빈 들판에서 만나, 감싸주시고 키워주시며 당신의 눈동자처럼 아껴주셨다.
  1. 어리석고 미련한 백성들아, 이것이 여호와께 보답하는 길이냐? 그는 너희 아버지요 창조주가 아니시냐? 그가 너희를 강한 민족으로 세우셨다.
  2. 지난날을 회상해 보아라! 과거의 모든 역사를 생각해 보아라! 너희 부모들과 나이 많은 어른들에게 물어 보아라! 그들이 너희에게 설명해 줄 것이다.
  3. 하나님이 모든 민족들에게 땅을 나누어 주실 때, 모든 인종을 구분하실 때에, 각 민족들의 경계를 정하셨다.
  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셨으니 야곱의 후손이 그의 백성이 되었네.
  5. 여호와께서 사막 같은 땅에서, 짐승이 울부짖는 광야에서, 그들을 자기 눈동자처럼 보호하고 지켜 주셨으니
  1. 독수리가 보금자리를 흔들어놓고 파닥거리며 떨어지는 새끼를 향해 날아 내려와 날개를 펼쳐 받아 올리고 그 죽지로 업어 나르듯
  2. 야훼 홀로 그를 인도해 주실 때, 어느 다른 신이 그와 함께 하였더냐?
  3. 산등성이를 타게 하여주시며 밭에서 나는 오곡을 먹게 하여주시고 바위에서 흘러내리는 꿀을 먹이시며 돌 틈에서 흘러내리는 기름을 마시게 해주셨다.
  4. 엉긴 우유에 양유, 거기에다 어린 숫양의 살진 고기를 먹게 해주셨다. 바산의 특산물인 숫양에 염소 고기, 거기에다 토실토실 여문 밀을 먹고 부글거리는 핏빛 포도즙을 마시게 해주셨다.
  5. 그리하여 야곱은 배부르게 먹었고 여수룬은 뚱뚱하게 살이 올랐다. 그러자 저를 지으신 신을 버리고 자기를 살려주신 반석을 우습게 여겼다.
  1. 독수리가 그 보금자리를 흔들어 새끼가 떨어지면 날개를 펴서 새끼를 받아올리듯 하셨네.
  2.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혼자 인도하셨다. 그들을 도와준 다른 신이 없었다.
  3. 여호와께서 기름진 고원을 그들에게 주셔서 그들이 밭의 농산물을 먹게 하시고 바위에서 꿀을 빨게 하시며 단단한 바위에서 기름을 얻게 하셨다.
  4. 그가 우유와 고기를 주시고 살진 양과 염소와 좋은 밀을 먹게 하시며 맛있는 포도주를 마시게 하셨네.
  5. 이스라엘이 살찌고 비대하며 윤택해지자 자기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저버리고, 자기들의 반석 되신 구원자를 멸시하였다.
  1. 다른 신을 섬겨 그의 질투를 사고 역겨운 짓을 하여 그의 속을 썩여드렸다.
  2. 하느님 아닌 귀신 듣지도 보지도 못하던 신들, 너희 선조들이 섬긴 일 없는 새로 나타난 신들에게 제물을 잡아 바치고
  3. 너희를 낳은 반석을 버리고 너희를 낳느라 고생한 하느님을 잊어버렸다.
  4. 야훼께서는 이 모양을 보고 속이 상하셔서 당신의 아들딸이건만 아니꼽게 여기시고
  5.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들에게 내 얼굴을 보이지 아니하리라. 그리고 결국 어찌 되는가 두고 보리라. 이 변덕이 죽 끓듯 하는 세대, 진실이란 털끝만큼도 없는 자들아!
  1. 그들이 이방신을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질투하시고, 그들이 악을 행하므로 여호와께서 분노하셨다.
  2. 그들이 하나님이 아닌 마귀에게 제사하였으니 그들이 알지 못한 신, 최근에 나타난 신, 그들의 조상들이 두려워하지 않은 신이었다.
  3. 그들은 자기들을 낳은 반석 되신 하나님을 잊어버렸다.
  4. 여호와께서 이것을 보시고 그들을 미워하셨으니 그의 자녀들이 그를 노하게 하셨음이다.
  5. 여호와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다. '내가 그들을 외면하고 그들의 종말을 지켜볼 것이니 그들은 악하고 신실하지 못한 백성임이다.
  1. 신 아닌 것을 모시어 내 질투심을 터뜨리고 허수아비를 섬겨 내 속을 썩여주었으니, 나 또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는 것들을 돌봐주어 그들로 하여금 질투를 하게 하고 무지한 민족을 돌봐주어 그들의 속을 썩여주리라.
  2. 나의 노여움에서 퉁겨나는 불꽃이 저 밑 황천에까지 타 들어가며, 땅을 그 소출째 삼켜버리고 멧부리까지 사르리라.
  3. 내가 온갖 재앙을 그들에게 퍼붓고 나에게 있는 화살을 모두 쏘아
  4. 굶겨 죽이고 열병과 염병으로 쓰러지게 하리라. 짐승의 이빨에 씹어 먹히고 땅 위를 기는 뱀의 독에 죽게 하리라.
  5. 밖에서는 한 식구가 칼에 맞아 죽는 모습을 보고 안에서 또한 몸서리쳐지는 일을 당할 뿐, 장정도 처녀도, 젖먹이도 노인도 같은 꼴을 당하리라.
  1. 그들이 신이 아닌 것으로 나를 질투하게 하고, 무가치한 우상으로 나를 분노하게 하였으니 나도 내 백성이 아닌 사람들에게 애정을 주어 그들을 질투하게 하고 어리석은 민족으로 그들을 분노하게 하리라.
  2. 내 분노가 불같이 일어나 땅속 깊은 곳까지 태우며 땅에 있는 모든 것을 삼키고 산들의 터를 소멸하리라.
  3. 내가 그들에게 끝없는 재앙을 내리고 그들에게 내 화살을 마구 쏠 것이다.
  4. 내가 그들에게 심한 기근과 무서운 전염병을 보내고 사나운 들짐승과 독사로 그들을 해하리라.
  5. 밖에서는 칼날에 죽고 집 안에서는 겁에 질려 쓰러질 것이니 젊은 남녀와 젖먹이와 백발 노인이 다 멸망하리라.
  1. 내가 그들을 이렇게 박살내어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버리리라 마음먹었지만
  2. 원수들이 설치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그들을 못살게 구는 자들이 멋도 모르고 저희의 주먹이 억센 것이지 야훼가 이 모든 일을 한 것은 아니라고 하며 으스대게 할 수는 없었다.'
  3. 이 생각없는 민족, 철없는 것들,
  4. 조금이라도 셈이 슬기로웠더라면 알아차렸을 터인데! 저희들이 장차 어찌 될는지 깨달았을 터인데!
  5. 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지 않으셨다면, 야훼께서 그들을 넘겨주시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혼자서 천 명을 몰아내고 둘이서 만 명을 쫓아낼 수 있었으랴.
  1. 내가 그들을 완전히 없애 버려 아무도 그들을 기억하지 못하게 하려고 하였으나
  2. 그들의 원수들이 오해하여 나 여호와가 이렇게 한 것이 아니라 자기들이 내 백성을 멸망시켰다고 자랑하며 우쭐댈까 두렵구나.'
  3. '이스라엘은 어리석고 지혜가 없는 민족이다.
  4. 그들이 지혜가 있어서 패망할 것을 알고 자기들의 종말이 어떻게 될 것인지 알았더라면!
  5. 그들의 반석 되시는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않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한 사람의 적이 천 명을 추격하고 두 사람의 적이 만 명을 도망치게 할 수 있겠는가?
  1. 그들의 반석이 우리의 반석과 다르다는 것쯤은 우리의 원수들도 알 터이다.
  2. 그들의 포도는 소돔의 포도나무에서 잘라온 것, 고모라 벌판에서 옮겨온 것이라, 포도알마다 독이 들어 있어 쓰지 않은 송이가 없다.
  3. 그 포도주는 바다뱀 독이요, 독사의 무서운 독이다.
  4. 그렇다. 이것은 내가 숨겨둔 것, 봉해서 내 창고에 보관해 둔 것이 아닌가?
  5. 보복하고 앙갚음할 그 날까지. 그들이 비틀걸음을 칠 그 때까지. 이제 그들이 망할 날이 오고야 말았다. 예정되었던 일이 닥쳐왔다.
  1. 원수들의 신이 우리 하나님과 같지 않으며 그들도 이 사실을 인정하는구나.
  2. 그들은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처럼 부패하여 그 행위가 쓰고 독한 열매를 맺는 포도나무 같으며,
  3. 독사의 독으로 만든 독주와 같다.
  4. 이것이 내 창고에 쌓여 밀봉되어 있지 않은가?
  5. 원수 갚는 것은 나의 일이다. 내가 갚아 주겠다. 환난 날이 가깝고 멸망의 때가 속히 오리라.'
  1. 당신의 백성이 매인 자건 매이지 않은 자건 모두들 맥이 풀어진 것을 보시고 당신의 종들이 불쌍해지셔서 야훼께서는 당신 백성의 재판을 맡고 나서시어
  2. 선고하신다. '그들이 숨었던 반석, 그들의 신들은 어디 갔느냐?
  3. 그들이 바치는 제물의 기름기를 받아먹고, 제주로 바치는 포도주를 받아 마시더니. 이제 일어나 너희를 도와달라고 하여라. 너희를 숨겨 주는 피난처가 되어달라고 하여라.
  4. 이제 알아라. 내가 바로 그다. 나 외에는 신이 없다. 죽이는 것도 나요 살리는 것도 나며 찌르는 것도 나요 고쳐주는 것도 나다. 내 손에 잡은 것을 빼낼 자 없다.
  5. 내가 손을 하늘로 들고 맹세한다. 내가 영원히 살아 있는 한,
  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심판하실 것이며 자기 종들이 무력해지고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은 자가 없을 때 그들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다.
  2. 여호와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리라. 그들의 신들이 어디 있으며, 그들이 피난처로 생각하던 반석이 어디 있느냐?
  3. 그들이 제사지낸 기름을 먹고 포도주를 마시던 신들아, 너희는 지금 어디 있느냐? 일어나서 그들을 도와라.
  4. 나만 하나님인 것을 알지 못하느냐? 나 외에는 참된 신이 없다. 내가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고 고치기도 하는데 내가 하는 일을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5. 내가 하늘을 향해 손을 들고 분명히 말하지만
  1. 서슬이 퍼렇게 칼날을 세워 재판에 손을 대어 원수들에게 보복하리라.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앙갚음하리라.
  2. 내 화살은 피를 마셔 취하고 내 칼은 고기를 먹어 배부르리라. 전사자와 포로들의 피로 취하고 헝클어진 적의 머리로 배부르리라.'
  3. 너희 만민들아, 그의 백성을 찬양하여라. 그가 당신의 종들의 피를 갚아주시리라. 당신의 원수들에게 보복하시고 당신의 백성이 사는 땅을 깨끗하게 해주시리라."
  4. 모세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함께 백성들에게 가서 이 노래를 한마디도 빼지 않고 그들에게 들려주었다.
  5. 이렇게 모세는 이 모든 말을 온 이스라엘 사람에게 들려주고 나서
  1. 내가 심판의 칼을 갈아 내 원수들과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복수하리라.
  2. 내 화살이 그들의 피로 물들 것이며 내 칼이 그들을 죽일 것이니 피를 흘릴 자는 피살자와 포로들과 적장들이다.'
  3. 만민들아, 여호와의 백성과 함께 기뻐하라. 여호와께서 자기 종들의 원수들을 죽이시고 그들에게 보복하여 자기 땅과 백성을 깨끗하게 하시리라.
  4. 모세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함께 이 모든 노래를 낭송한 다음에
  5. (44절과 같음)
  1. 그들에게 일렀다. "너희는 내가 오늘 다짐해 두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간직해 두어라. 이 법에 있는 한 조목 한 조목을 성심껏 지키라고 너희 후손에게 일러주어라.
  2. 이것은 빈말이 아니다. 너희의 생명이다. 이 말씀을 따라야 이제 요르단 강을 건너가서 차지하려는 땅에서 너희가 오래 살리라."
  1.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오늘 내가 전한 이 모든 말씀을 마음에 잘 간직하고 여러분의 자녀들에게도 가르쳐 지키게 하십시오.
  2. 이것은 헛된 말이 아니라 바로 여러분의 생명입니다. 여러분이 이 말씀을 지켜야 요단강을 건너가 살 그 땅에서 오래오래 살게 될 것입니다.'
 
  사곡(邪曲, 32:5)  마음이 비뚤고 교활함  
  여수룬( 32:15)  ‘사랑받는 자’, ‘정직한 자’ 라는 의미로 이스라엘을 가리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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