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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4월 19일 (1)

 

여호수아 3:1-5:15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법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강에 들어서자 요단 강이 갈라졌다. 이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른 땅을 밟고 요단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 강바닥에서 열두 돌을 취하여 길갈에 세워 후손들을 위한 기념비로 삼았다. 가나안 전쟁에 앞서 백성들은 광야에서 태어난 자들에게 할례를 실시하고 유월절을 지켰다.
 
  요단 강 도하(3:1-3:17)    
 
  1. 아침 일찍이 여호수아는 천막을 거두어 온 이스라엘 백성을 거느리고 시띰을 떠났다. 요르단 강에 다다른 그들은 강을 건너지 않고 거기에 묵었다.
  2. 사흘 후에 장교들이 천막 사이를 돌아다니며
  3. 백성에게 지시하였다. "레위인 사제들이 너희 하느님 야훼의 계약궤를 메고 나서는 것이 보이거든 너희도 각기 있던 자리를 떠나 그 궤를 따라 나서라.
  4. 그래야 너희가 일찍이 가본 적이 없는 길을 알고 찾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천 척 가량 궤를 앞세워라. 더 가까이 가서는 안 된다."
  5.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지시하였다. "내일 아침까지 모두들 목욕재계하여라. 야훼께서 내일 아침에 너희 가운데서 놀라운 일을 하실 것이다."
  1. 다음 날 여호수아와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아침 일찍 일어나 싯딤을 떠났다. 그들은 요단 강변에 이르러 바로 건너가지 않고 그 곳에 진을 쳤다.
  2. 3일 후에 지도자들은 진영을 두루 다니면서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법궤를 메고 나서는 것을 보거든 이 곳을 떠나 그들의 뒤를 따르시오.
  3. (2절과 같음)
  4. 이제 여러분은 전에 한 번도 가 본 적이 없는 길을 가게 됩니다. 그래서 제사장들이 여러분을 인도할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법궤 뒤에 바싹 따라가지 말고 1킬로미터 정도의 간격을 유지해야 합니다.'
  5. 그리고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여러분은 자신을 정결하게 하십시오. 내일은 여호와께서 여러분 가운데 큰 기적을 행하실 것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1. 여호수아는 또 사제들에게 명령하였다. "계약궤를 메고 백성들 선두에 서서 강을 건너라." 명령대로 사제들은 계약궤를 메고 백성들의 선두에 섰다.
  2. 야훼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오늘부터 온 이스라엘이 너를 큰 인물로 우러르게 하겠다. 내가 모세의 곁에 있어주었듯이 네 곁에도 있어준다는 사실을 그들이 알게 되리라.
  3. 너는 계약궤를 멘 사제들에게 요르단 강 물가에 이르거든 요르단 강에 들어가서 있으라고 명령하여라."
  4.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렀다. "가까이들 와서 너희의 하느님 야훼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5. 여호수아는 말하였다. "살아 계시는 하느님께서 너희 가운데 계신다. 가나안족, 헷족, 히위족, 브리즈족, 기르갓족, 아모리족, 여부스족은 반드시 쫓겨나리라.
  1.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에게 법궤를 메고 백성들보다 먼저 강을 건너가라고 명령하자 그들은 곧 출발하였다.
  2. 그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오늘부터 너를 크게 높여 모든 이스라엘 백성이 내가 모세와 함께 한 것처럼 너와 함께 하는 것을 알도록 하겠다.
  3. 너는 법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 강변에 도착하거든 물에 들어가서 있으라고 지시하여라.'
  4. 그래서 여호수아는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모두 이리 와서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5. 여러분이 전진할 때 여호와께서 가나안족, 헷족, 히위족, 브리스족, 기르가스족, 아모리족, 여부스족을 반드시 몰아 낼 것입니다. 여러분은 온 세상의 주가 되시는 여호와의 법궤가 여러분보다 먼저 요단강에 들어갈 때 살아 계신 하나님이 여러분 가운데 계시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1. 이제 온 세계의 주이신 야훼의 궤가 너희 선두에 서서 요르단 강을 건널 것이다.
  2. 그러니 즉시 한 지파에서 한 사람씩,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열두 사람을 뽑아라.
  3. 온 세계의 주이신 야훼의 궤를 멘 사제들의 발바닥이 요르단 강 물에 닿으면 곧 요르단 강 물은 끊어져 위에서 흘러내리던 물이 둑을 이루어 우뚝 서리라."
  4. 백성들이 천막을 거두고 요르단 강을 건너는데 사제들은 계약궤를 메고 백성들의 선두에 섰다.
  5. 그 궤를 멘 사람들이 요르단 강에 이르렀다. 마침 추수절이 되어 둑에까지 물이 넘쳐 흐르고 있었는데, 궤를 멘 사제들의 발이 물에 닿자마자
  1. (10절과 같음)
  2. 이제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모두 12명을 뽑아 세우십시오.
  3. 온 세상의 주가 되시는 여호와의 법궤를 멜 제사장들이 요단 강물을 밟는 순간 흐르던 강물이 멈춰 둑처럼 쌓일 것입니다.'
  4. 이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려고 진영을 떠날 때 제사장들은 법궤를 메고 백성들의 선두에 섰다. 그들이 요단강에 도착했을 때는 마침 추수 때가 되어 강물이 강둑에까지 넘쳐 흐르고 있었다. 그러나 궤를 맨 제사장들이 강물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5. (14절과 같음)
  1. 위에서 흘러내리던 물이 우뚝 일어서서 아담에서 사르단 성곽에 이르기까지 넓은 지역에 둑을 이루는 것이었다. 아라바 호수라고도 하는 사해로 흘러내리던 물이 다 끊어져 백성들은 예리고 맞은편으로 건너갔다.
  2. 야훼의 계약궤를 멘 사제들이 요르단 강 한복판 마른 땅에 서 있는 동안, 온 이스라엘이 마른 땅을 밟고 건너 결국 온 겨레가 다 요르단 강을 건넜다.
  1. 갑자기 위에서 흐르던 물이 멈춰 멀리 사르단 근처에 있는 아담성에까지 둑을 이루었고 사해로 흘러 가던 물은 완전히 끊어져 강바닥이 말라 버렸다. 그래서 백성들은 바로 여리고 쪽으로 건너갈 수 있었다.
  2. 그들이 마른 땅을 밟고 건너가는 동안 여호와의 법궤를 멘 제사장들은 모든 백성이 완전히 건널 때까지 요단강 한복판에 서 있었다.
 
  길갈의 기념비(4:1-4:24)    
 
  1. 온 겨레가 다 요르단 강을 건너자 야훼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2.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백성 가운데서 열두 사람을 뽑고
  3. 여기 요르단 강 한복판 사제들이 발을 붙이고 섰던 데서 돌 열두 개를 날라다가 이 백성이 이 날 밤 묵을 곳에 두라고 명령하여라."
  4. 여호수아는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뽑아낸 열두 사람을 불러모으고
  5. 일렀다. "너희의 하느님 야훼의 궤 앞을 지나 요르단 강 한복판으로 들어가 이스라엘 지파의 수대로 사람마다 어깨에 돌 한 개씩을 메어 내오너라.
  1. 모든 백성이 요단강을 무사히 다 건넜을 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모두 12명을 뽑아 세워라. 그리고 그들에게 요단강 한복판, 바로 제사장들이 서 있는 곳에서 12개의 돌을 가져와 오늘 밤 너희가 진 칠 곳에 갖다 두라고 지시하라.'
  3. (2절과 같음)
  4. 그래서 여호수아는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모두 12명을 뽑아 그들을 모아 놓고
  5.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요단강 한복판, 여호와 하나님의 법궤 앞으로 가서 이스라엘 지파의 수대로 각자 돌을 하나씩 메고 오십시오.
  1. 이것이 너희 가운데 기념으로 남으리라. 훗날 너희의 자녀들이 이 돌들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2. 야훼의 계약궤 앞에서 요르단 강 물이 끊어진 사실을 일러주어라. 그리고 이 돌들은 그 궤가 요르단 강을 건널 때 강물이 끊어졌던 일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영원히 전하는 기념비라고 일러주어라."
  3.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수아의 지시대로 하였다. 그리하여 야훼께서 여호수아에게 명령한 대로 이스라엘 지파의 수를 따라 요르단 강 한복판에서 돌 열두 개를 메어 내다가 그 날 밤 묵을 곳에 세워두었다.
  4. 그리고 나서 여호수아는 계약궤를 멘 사제들의 발이 닿았던 바로 그 자리, 요르단 강 한복판에 돌 열두 개를 세웠는데 그것이 오늘까지 거기에 있다.
  5. 야훼께서 여호수아를 시켜 백성에게 이르신 모든 일이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지시한 대로 다 이루어지기까지 궤를 멘 사제들은 요르단 강 한복판에 서 있었고 백성들은 서둘러 강을 건넜다.
  1. 이 돌을 볼 때마다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이 행하신 일을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먼 훗날 여러분의 자손들이 '이 돌은 무엇을 뜻합니까?' 하고 물으면
  2. 여러분은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십시오. '여호와의 법궤가 요단강을 건널 때 흐르던 강물이 갑자기 멈추었단다. 그래서 이 돌들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 놀라운 기적을 영원히 상기시켜 주는 기념비와도 같은 것이란다.'
  3. 그래서 그들은 여호수아가 지시한 대로 요단강 한가운데로 가서 각자 돌 한 개씩 어깨에 메고 나와 그들이 진 칠 곳에 쌓아 두었다.
  4. 그리고 여호수아는 요단강 한복판, 법궤를 멘 제사장들이 서 있던 바로 그 곳에도 열 두 개의 돌을 세웠는데 그것이 오늘날까지 그대로 있다.
  5. 법궤를 멘 제사장들은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지시한 일, 곧 여호와께서 여호수아를 통하여 백성들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이 다 끝날 때까지 강 한가운데 서 있었고 백성들은 서둘러 강을 건넜다.
  1. 온 백성이 다 건너자 사제들은 야훼의 궤를 메고 백성 앞으로 나갔다.
  2. 르우벤과 가드와 므나쎄 반쪽 지파 사람들은 모세가 명령한 대로 전투 대열을 편성해 가지고 이스라엘 백성의 앞에 나섰다.
  3. 무장한 그들 사만 명 정병들은 야훼 앞에 나서서 예리고 평야를 바라보며 싸우러 나갔다.
  4. 그 날 야훼께서는 온 이스라엘로 하여금 여호수아를 큰 인물로 우러르게 하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모세가 살아 있는 동안 그를 늘 두려워했듯이 여호수아도 두려워하게 되었다.
  5. 야훼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1. 그리고 백성들이 완전히 강을 건넌 후에 법궤를 멘 제사장들은 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강에서 걸어나왔다.
  2.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는 모세가 지시한 대로 완전무장하여 싸울 준비를 하고 백성들보다 먼저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 평야에 이르렀는데 그 수는 약 40,000명 정도였다.
  3. (12절과 같음)
  4. 그날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이 보는 가운데 여호수아를 크게 높였으므로 그들은 모세를 두려워한 것처럼 여호수아를 두려워하고 그가 사는 날 동안 그를 존경하였다.
  5.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법궤를 멘 제사장들이 요단강에서 올라오게 하라고 말씀하셨으므로
  1. "증거궤를 메고 있는 사제들에게 요르단 강에서 나오라고 하여라."
  2. 여호수아가 사제들에게 요르단 강에서 나오라고 명령하자,
  3. 야훼의 계약궤를 멘 사제들이 요르단 강에서 나왔다. 그들의 발바닥이 마른 땅에 닿자마자 요르단 강 물은 물길을 따라 이전과 같이 양쪽 언덕에 철철 넘치도록 흘렀다.
  4. 백성이 요르단 강에서 나와 예리고 동편 길갈에 진을 친 것은 정월 십일이었다.
  5. 여호수아는 요르단 강에서 메어 내온 돌 열두 개를 길갈에 세우고
  1. (15절과 같음)
  2. 여호수아가 제사장들에게 강에서 나오라고 명령하였다.
  3. 그래서 그들이 강에서 올라와 육지를 밟는 순간 강물이 다시 흘러 전과 같이 강둑에 넘쳤다.
  4. 이 기적이 일어난 때는 1월 10일이었다. 그 날에 모든 이스라엘 백성은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 동쪽에 위치한 길갈에 진을 쳤다.
  5. 여호수아는 요단강에서 가져온 12개의 돌을 그 곳에 기념비로 세우고
  1.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하였다. "훗날 너희의 후손이 이 돌들이 무엇이냐고 묻거든,
  2. 이스라엘이 이 요르단 강을 발을 적시지 않고 건넌 일을 기념하는 것이라고 일러주어라.
  3. 우리 하느님 야훼께서 우리 앞에서 홍해를 말리시어 우리가 모두 건너도록 해주시지 않았느냐? 그처럼 우리 앞에서 요르단 강 물도 말리시어 우리가 건너게 해주신 것이다.
  4. 그리하여 세상 모든 백성으로 하여금 야훼의 손이 얼마나 힘이 있으신가를 알게 하고 언제까지나 야훼 너희의 하느님을 두려워하게 하셨다."
  1. 백성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먼 훗날 여러분의 자녀들이 이것이 무슨 돌이냐고 묻거든
  2. 여러분은 그들에게 이와 같이 설명하십시오. 이 돌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마른 강바닥을 밟고 요단강을 건넜던 일을 상기시켜 주는 기념비란다.
  3.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바로 우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강물을 말리시고 우리가 다 건널 때까지 그 강물이 흐르지 않게 하셨는데 이것은 전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해 홍해를 마르게 하신 것과 같았단다.
  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놀라운 일을 행하신 것은 세상에 사는 모든 민족에게 여호와의 위대하신 능력을 깨닫게 하고 또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영원히 두려운 마음으로 섬기도록 하기 위해서란다.'
 
  할례의 시행(5:1-5:15)    
 
  1. 요르단 강 건너 서편 지역에 있는 아모리의 모든 왕과 해안 지역에 있는 가나안의 모든 왕은 야훼께서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요르단 강 물을 말리시어 건너게 하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의 소문을 듣고 모두 넋을 잃었다.
  2. 그 때에 야훼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셨다. "돌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또다시 할례를 베풀어라."
  3. 여호수아는 돌칼을 만들어 아랄롯 언덕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할례를 베풀었다.
  4.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할례를 베푼 까닭은 이러하다. 이집트에서 나온 백성 가운데 군인 연령에 이른 남자는 이집트를 떠나 오는 도중, 광야에서 모두 죽었다.
  5. 그런데 이집트에서 나온 백성은 모두 할례를 받았지만 이집트를 떠나 오는 도중 광야에서 난 백성은 아무도 할례를 받지 않았다.
  1. 요단 서쪽 지방의 모든 아모리 사람의 왕들과 지중해 연안의 모든 가나안 왕들이 여호와께서 요단 강물을 말리셔서 이스라엘 백성이 건너왔다는 소식을 듣고 두려워 떨며 당황하였다.
  2. 그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이스라엘 남자의 포피를 자르라고 말씀하셨다.
  3. 그래서 여호수아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부싯돌로 칼을 만들어 '할례산'이라고 하는 곳에서 이스라엘 모든 남자의 포피를 잘랐다.
  4. 여호수아가 이렇게 한 것은 이집트에서 나온 모든 남자들이 이미 포피를 베어 할례를 받았으나 전쟁에 나가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은 광야 생활 도중에 모두 죽었고 그 이후에 태어난 남자들은 아무도 포피를 자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5. (4절과 같음)
  1. 이집트에서 나올 때 군인 연령에 이른 층이 다 죽기까지 이스라엘 백성은 사십 년 동안 광야를 헤매야 했다. 그들이 야훼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은 까닭에 야훼께서는 젖과 꿀이 흐르는 이 땅, 우리에게 주겠다고 우리 선조들에게 맹세하신 이 땅을 그들은 보지 못하리라고 다짐하셨던 것이다.
  2. 그들 대신에 그들의 후손을 일으키셨는데 여호수아가 할례를 베풀어준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었다. 그들이 아직 우멍거지였던 것은 도중에 할례를 받을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3. 온 국민이 할례를 받고 난 다음, 천막에서 쉬며 아물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4. 야훼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오늘 너희에게서 이집트인들의 수모를 벗겼다." 그리하여 그 곳 이름을 지금까지 길갈이라고 한다.
  5. 이스라엘 백성들은 길갈에 진을 쳤다. 그리고 그 달 십사일 저녁때에 예리고 평야에서 과월절을 지켰다.
  1.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에서 나온 모든 군인들이 다 죽을 때까지 광야에서 40년 동안 방황하였다. 그들이 여호와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호와께서는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신 기름지고 비옥한 땅에 그들이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2. 여호수아가 지금 포피를 자르는 이 사람들은 그들의 대를 이은 후손들이다. 이들은 도중에 포피를 자를 기회가 없어서 할례를 받지 못하였다.
  3. 포피를 자르는 일이 끝나자 모든 백성들은 각자 상처가 아물 때까지 자기 천막에 머물러 있었다.
  4. 그때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내가 오늘 이집트에서 종살이하던 너희 수치를 제거하였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그 곳 이름을 '길갈'이라고 불렀으며 지금도 그렇게 불려지고 있다.
  5. 이스라엘 백성은 여리고 평야의 길갈에 진을 치고 있으면서 그 달, 곧 1월 14일 저녁에 유월절을 지켰다.
  1. 과월절 다음날 그들은 그 땅의 소출을 맛보았다. 바로 그 날 그들은 누룩 안 든 떡과 볶은 곡식을 먹었던 것이다.
  2. 그들이 그 땅의 소출을 먹은 다음날 만나가 멎었다. 그 후로 다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만나가 내리지 않았다. 그들은 당년에 가나안 땅에서 나는 것을 먹었다.
  3. 여호수아가 예리고 지방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의 일이다. 그가 고개를 들고 보니 자기 앞에 누가 칼을 뽑아 들고 서 있는 것이었다. 여호수아는 그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너는 우리 편이냐? 우리 원수의 편이냐?"
  4. 그가 대답하였다. "아니다. 나는 야훼 군대의 총사령관으로서 이제 온 것이다." 이 대답을 듣고 여호수아는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물었다. "내 주여, 당신의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렵니까?"
  5. 야훼 군대의 총사령관이 지시하였다.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곳이다." 여호수아는 그대로 하였다.
  1. 그리고 그 다음 날 그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 온 후 처음으로 그 땅의 농작물을 먹었는데 그것은 볶은 곡식과 누룩을 넣지않고 만든 빵이었다.
  2. 그 땅의 곡식을 먹은 그 다음 날부터는 만나가 내리지 않았다. 그래서 그 후로 이스라엘 백성은 만나를 두 번 다시 볼 수 없었고 그해부터 가나안 땅에서 나는 양식을 먹고 살았다.
  3. 여호수아는 여리고에 가까이 갔을 때 갑자기 한 사람이 칼을 빼들고 자기 앞에 나타난 것을 보았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그에게 다가가서 '너는 우군이냐, 적군이냐?' 하고 물었다.
  4. 그러자 그가 이렇게 대답하였다. '나는 우군도 아니고 적군도 아니다. 나는 여호와의 군대 총사령관으로 이 곳에 왔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땅에 엎드려 그에게 절하며 '주의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고 하십니까?' 하고 물었다.
  5. 그때 여호와 군대의 총사령관이 여호수아에게 '너는 신을 벗어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여호수아는 그대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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