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가나안 전쟁을 겪지 못한 이스라엘 사람을 빠짐없이 시험하기 위하여 야훼께서 남겨두신 민족들이 있다.
- 그 목적은 대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알아보시려는 데 지나지 않았다. 일찍이 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전쟁을 가르치시려는 것이었다.
- 다섯 추장이 거느린 불레셋족, 온 가나안족, 시돈족, 바알헤르몬 산에서 하맛 어귀에 이르는 레바논 산에 자리잡은 히위족이 그들이다.
- 이들을 남겨두신 이유는 이스라엘을 시험하시려는 것이었다. 야훼께서 모세를 시켜 그 조상들에게 명한 계명을 이스라엘이 순종하는가 않는가 알아보시려는 것이었다.
-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족, 헷족, 아모리족, 브리즈족, 히위족, 여부스족과 섞여 살면서
|
- 여호와께서는 가나안에서 전쟁을 겪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을 시험하시려고 그 땅에 일부 민족을 남겨 두셨다.
- 이것은 전에 전쟁을 겪어 보지 못할 새로운 세대들에게 전쟁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기 위해서였다.
- 그 땅에 남게 된 원주민들은 블레셋 다섯 성의 주민들과 모든 가나안 사람들과 시돈 사람들, 그리고 바알-헤르몬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산에 사는 히위 사람들이었다.
- 이들은 이스라엘의 새로운 세대를 시험하고 또 그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명령에 순종하는지 안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여호와 하나님이 남겨 두신 자들이었다.
-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사람, 헷 사람, 아모리 사람, 브리스 사람, 히위 사람, 여부스 사람 가운데 살게 되었는데
|
- 서로 시집 장가 가다 보니, 그들의 신을 섬기게 되었다.
- 이스라엘 백성은 저희의 하느님 야훼를 저버리고 바알들과 아세라들을 섬겨 야훼의 눈에 거슬리는 못할 짓을 하였다.
- 야훼께서는 크게 화를 내시어 이스라엘을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리사다임의 손에 넘기셨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구산리사다임을 팔 년 동안 섬기게 되었다.
-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야훼께 울부짖자 야훼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건지시려고 한 구원자를 세우셨다. 그가 바로 갈렙의 동생 크나즈의 아들 오드니엘이었다.
- 야훼의 영이 그에게 내리자 그는 이스라엘의 판관이 되어 싸움터로 나갔다. 야훼께서 메소포타미아 왕 구산리사다임을 그의 손에 부치셨으므로 그가 구산리사다임을 쳐 이겼다.
|
- 그들은 이 민족들과 서로 결혼하고 그들의 신들을 섬겼다.
-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섬겨 여호와께 범죄하였다.
-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몹시 노하셔서 그들을 메소포타미아의 구산-리사다임 왕에게 넘겨 이스라엘이 8년 동안 그의 지배를 받게 하셨다.
-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 부르짖자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구출해 낼 사람을 세우셨는데 그는 갈렙의 조카이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었다.
- 여호와의 성령께서 그를 감동시키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전쟁에 나갔다. 여호와께서는 메소포타미아의 구산-리사다임 왕을 그의 손에 넘겨 주어 그를 이길 수 있게 하셨다.
|
- 그 후 크나즈의 아들 오드니엘이 죽기까지 사십 년 동안 세상은 평온하였다.
- 이스라엘 백성은 다시 야훼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하였다. 그래서 야훼께서는 이스라엘을 모압 왕 에글론의 기세에 눌리게 하셨다. 그들이 야훼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했기 때문이었다.
- 에글론은 암몬과 아말렉 백성과 합세하여 이스라엘에 쳐들어와 종려나무 도시를 점령하였다.
-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모압 왕 에글론을 십팔 년 동안 섬기게 되었다.
-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야훼께 울부짖자 야훼께서는 그들을 구원할 자를 세우셨다. 그가 바로 베냐민 지파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왕 에글론에게 바치는 조공을 가지고 가게 되었다.
|
- 그래서 그 땅에는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을 때까지 40년 동안 평화가 있었다.
-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께 범죄하므로 여호와께서는 모압 왕 에글론을 이스라엘보다 더 강하게 하셨다.
- 에글론이 암몬 사람과 아말렉 사람의 세력을 모아 이스라엘을 쳐서 종려나무성인 여리고를 점령하였다.
-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18년 동안 에글론 왕의 지배를 받았다.
-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다시 여호와께 부르짖자 여호와께서는 그들을 구출해 낼 사람을 세우셨는데 그는 베냐민 지파에 속한 게라의 아들, 왼손잡이 에훗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에훗에게 조공을 주어 모압 왕 에글론에게 갖다 바치게 하였다.
|
- 에훗은 길이 한 자 남짓 되는 쌍날 비수를 만들어 오른쪽 허벅지 옷 속에 차고
- 들어가 모압 왕 에글론에게 조공을 바쳤다. 에글론은 매우 살진 사람이었다.
- 에훗은 조공을 바치고 나서 그 조공을 메고 온 사람들을 보내고
- 자신은 길갈 근처 우상들이 서 있는 데까지 왔다가 돌아가서 은밀히 드릴 말이 있다고 왕에게 고하였다. 왕이 모시고 섰던 신하들을 물리치자
- 에훗은 그가 있는 곳으로 들어갔다. 마침 왕은 여름 별장 다락방에 홀로 앉아 있었다. 에훗이 아뢰었다. "대왕께 하느님의 전갈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 말을 듣고 곧 왕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
- 그래서 에훗은 45센티미터 정도의 양쪽 날이 선 칼을 직접 만들어 오른쪽 넓적다리 옷 속에 감추고
- 모압 왕 에글론에게 가서 조공을 바쳤다. 에글론은 아주 비대한 사람이었다.
- 에훗은 조공을 바친 후 그것을 운반한 사람들을 돌려 보내고
- 자기는 길갈 부근의 우상 만드는 곳에서 되돌아와 에글론에게 '왕이여, 제가 조용히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하였다. 왕이 자기 신하들에게 나가 있으라고 말하자 그들은 모두 밖으로 나갔다.
- 그때 왕은 시원한 다락방에 혼자 앉아 있었다. 에훗이 그에게 나아가 '하나님이 왕에게 전하라고하신 말씀을 제가 가져왔습니다.' 하자 에글론 왕이 곧 자리에서 일어섰다.
|
- 그 때 에훗은 오른쪽 허벅지에 있는 칼을 왼손으로 빼어 왕의 배를 찔렀다.
- 그 칼이 자루까지 박혔는데 그가 칼을 배에서 뽑지 않았으므로 기름덩이가 칼에 엉겨 붙었다.
- 에훗은 다락방 문을 닫아 잠그고 문간채로 나왔다.
- 그가 나간 뒤 왕의 신하들이 와서 다락방 문이 잠긴 것을 보고는 왕이 여름 별장 변소에서 뒤를 보고 있거니 생각하였다.
- 그들은 기다리다가 차츰 걱정스러워졌지만, 다락방 문은 끝내 열리지 않았다. 이윽고 열쇠를 가져다가 열어보니 그들의 상전은 죽어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것이었다.
|
- 그러자 에훗은 왼손으로 오른쪽 넓적다리에서 칼을 뽑아 왕의 배를 찔렀는데
- 그 칼은 자루까지 딸려들어가 칼 끝이 그의 등 뒤로 나왔다 에훗이 칼을 빼내지 않았으므로 그 칼에 기름이 엉겨붙었다.
- 그리고서 에훗은 밖으로 나가 다락방 문을 걸어 잠그었다.
- 에훗이 떠난 뒤에 왕의 신하들이 와서 보니 다락방 문이 잠겨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왕이 그 방에 딸려 있는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고 있는 줄로 생각하였다.
- 그러나 오랫동안 기다려도 왕이 문을 열지 않자 그들이 열쇠를 가져와 문을 열고 보니 왕이 마룻바닥에 죽어 있었다.
|
- 그들이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에훗은 몸을 피하여 우상들이 서 있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쳤다.
- 그는 그 곳에 이르러 에브라임 산악 지대에 울려 퍼지게 나팔을 불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를 앞세우고 산악 지대로부터 쳐 내려갔다.
- 그가 외쳤다. "나를 따라 나서라. 야훼께서 너희 원수 모압을 너희 손에 부치셨다." 그들은 에훗을 따라 내려가 모압으로 통하는 요르단 나루를 점령하고 한 사람도 건너지 못하게 하였다.
- 그 때 그들이 쳐죽인 힘세고 날쌘 모압 장정의 수는 만 명이나 되었는데 한 사람도 도망치지 못하였다.
- 이렇게 하여 그 날로 모압은 이스라엘의 지배 아래 들어오게 되었다. 그 후 팔십 년 동안 세상은 평온하였다.
|
- 한편 에훗은 신하들이 기다리는 동안 우상 만드는 곳을 지나 스이라로 도망하였다.
- 그는 에브라임 산간 지대에 와서 나팔을 불어 병력을 소집한 다음 그들을 이끌고 산간 지대에서 내려오며
- '나를 따르시오. 여호와께서 여러분의 원수, 모압 사람들을 여러분의 손에 넘겨 주셨습니다!' 하고 외쳤다. 그래서 그들은 에훗을 따라 내려가서 모압으로 들어가는 요단강 나루를 장악하고 한 사람도 건너가지 못하게 하였다.
- 그 날 그들은 모압을 공격하여 약 10,000명의 모압 정예병을 한 사람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죽였다.
- 그래서 그 날 모압은 이스라엘에게 굴복하였고 그 후로 그 땅에는 80년 동안 평화가 있었다.
|
- 에훗 다음에 나타난 사람은 아낫의 아들 삼갈이었다. 그는 소를 모는 막대기로 불레셋 사람 육백 명을 죽였다. 이리하여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한 사람이 되었다.
|
- 에훗 다음에 나타난 사사는 아낫의 아들 삼갈이었다. 그는 소를 모는 막대기로 블레셋 사람 600명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