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울이 아들 요나단과 온 시종들에게 다윗을 죽이겠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러나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다윗을 매우 좋아하였으므로
- 다윗에게 귀띔해 주었다. "아버지가 자네를 죽이려고 하니 내일 아침은 숨어서 꼼짝 말고 몸조심하게.
- 자네가 숨어 있는 들로 아버지를 모시고 나가 곁에서 자네 이야기를 하여 아버지의 마음을 떠보고 나서 자네에게 알려주겠네."
- 그리고 요나단은 아버지에게 다윗을 두둔하며 말하였다. "아버님, 아버님의 신하 다윗을 억울하게 하지 마십시오. 다윗이 아버님께 최선을 다해서 잘 해드린 것밖에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 그는 목숨을 걸고 불레셋 장수를 죽였습니다. 그래서 야훼께서 온 이스라엘에게 대승을 안겨주신 것을 보시고 아버님도 기뻐하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어째서 다윗을 죽여 죄없는 피를 억울하게 흘리게 하시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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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울은 그의 아들 요나단과 모든 신하들에게 다윗을 죽이라고 지시하였다.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을 대단히 좋아했기 때문에
- 그에게 이렇게 귀띔해 주었다. '내 아버지가 너를 죽이려고 한다. 너는 조심하고 내일 아침 들에 가서 숨어 있거라.
- 내가 아버지와 함께 네가 숨어 있는 들로 나가서 너에 대해 이야기하고 내가 알릴 것이 있으면 모두 너에게 말해 주겠다.'
- 다음 날 아침 요나단은 자기 아버지와 이야기를 하는 중에 다윗을 칭찬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아버지, 신하 다윗을 해하지 마십시오. 그가 아버지를 해칠 만한 일은 조금도 하지 않았고 오히려 최선을 다해서 모든 일에 아버지를 도와 주지 않았습니까?
- 그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고 나가서 골리앗을 죽인 것과 그리고 그 결과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 큰 승리를 주셨던 일을 잊으셨습니까? 아버지는 그때 무척 기뻐하셨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아버지는 이제 와서 그처럼 죄 없는 사람을 죽여 범죄하려고 하십니까? 그럴 만한 이유가 전혀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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