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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그는 내가 믿어주는 자, 마음에 들어 뽑아 세운 나의 종이다. 그는 나의 영을 받아 뭇 민족에게 바른 인생길을 펴주리라.
- 그는 소리치거나 고함을 지르지 않아 밖에서 그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 갈대가 부러졌다 하여 잘라버리지 아니하고, 심지가 깜박거린다 하여 등불을 꺼버리지 아니하며, 성실하게 바른 인생길만 펴리라.
- 그는 기가 꺾여 용기를 잃는 일 없이 끝까지 바른 인생길을 세상에 펴리라. 바닷가에 사는 주민들도 그의 가르침을 기다린다."
- 하늘을 창조하여 펼치시고 땅을 밟아 늘이시고 온갖 싹이 돋게 하신 하느님, 그 위에 사는 백성에게 입김을 넣어주시고 거기 움직이는 것들에게 숨결을 주시는 하느님 야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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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붙드는 나의 종, 내가 택하고 기뻐하는 자를 보아라. 내가 그에게 내 성령을 주었으니 그가 온 세상에 진리를 전할 것이다.
- 그는 외치거나 소리를 높이지 않을 것이며 거리에서 떠들어대지도 않을 것이다.
- 그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않고 꺼져가는 둥불을 끄지 않으며 의로운 심판을 성실하게 베풀 것이다.
- 그는 비틀거리거나 낙심하지 않고 세상의 진리와 의를 세울 것이니 섬나라 사람들도 그의 교훈을 사모할 것이다.'
-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만드셨으며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생명과 호흡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종에게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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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야훼가 너를 부른다. 정의를 세우라고 너를 부른다. 내가 너의 손을 잡아 지켜주고 너를 세워 인류와 계약을 맺으니 너는 만국의 빛이 되어라.
- 소경들의 눈을 열어주고 감옥에 묶여 있는 이들을 풀어주고 캄캄한 영창 속에 갇혀 있는 이들을 놓아주어라.
- 나는 야훼다. 이것이 내 이름이다. 내가 받을 영광을 뉘게 돌리랴? 내가 받을 찬양을 어떤 우상에게 돌리랴?
- 전에 말한 일들은 이미 이루어졌다. 이제 새로 될 일을 내가 미리 알려준다. 싹도 트기 전에 너희의 귀에 들려준다."
- 새 노래로 야훼를 찬양하여라. 지구 위 구석구석에서 찬양 소리 울려 퍼지게 하여라. 바다와 바다에 가득한 물고기들아, 소리를 질러라. 섬과 섬에 사는 사람들아, 환성을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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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여호와가 의를 나타내려고 너를 불렀으니 내가 너를 보호하고 지킬 것이며 너를 통해 내 백성과 새로운 계약을 맺고 너를 세워 이방 민족들의 빛이 되게 하겠다.
- 네가 소경의 눈을 뜨게 하고 캄캄한 감옥에 갇혀 있는 자들을 끌어내어 자유롭게 할 것이다.
- 나는 여호와이니 이것이 내 이름이다.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신에게 주지 않을 것이며 내 찬송을 우상과 나누지 않을 것이다.
- 내가 전에 예언한 일이 이미 이루어졌으니 내가 이제 새로운 일을 예언할 것이다. 그 일이 시작되기도 전에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말한다.'
- 항해하는 자들아, 바다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아, 섬들과 거기에 사는 민족들아, 너희는 여호와께 새 노래를 부르며 그를 찬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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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과 사막에 자리잡은 성읍들아, 찬양하여라. 케달족이 웅성대는 부락들에서도 찬양 소리 울려 퍼지게 하여라. 셀라 주민들도 환성을 올려라. 산 봉우리 봉우리에서 크게 외쳐라.
- 야훼께 영광을 돌려라. 그를 찬양하는 소리, 이 섬과 저 섬에서 메아리치게 하여라.
- 야훼께서 위풍당당하게 나서신다. 분격하여 떨치고 일어나는 군인처럼, 적진에 육박하며 함성을 올려 고함치신다.
- "나 오랫동안 입을 다물고 말없이 참아왔다. 이제 해산하는 여인이 더 참을 수 없어 신음하듯이, 나 식식거리고 헐떡이며
- 모든 산과 모든 언덕을 휩쓸어 초목은 시들게 하고, 강물은 말라 사막이 되게 하며, 호수도 말라 그 바닥이 갈라지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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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야에 있는 성들아, 소리를 높여라. 게달 사람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셀라에 사는 자들아, 크게 노래하며 산꼭대기에서 기쁨으로 외쳐라.
- 해안 지역에 사는 자들아, 여호와께 찬양과 영광을 돌려라.
- 여호와께서 용사처럼 나가 싸우시며 크게 분발하여 함성을 지르고 자기 원수들을 쳐서 이기시리라.
-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오랫동안 침묵을 지키고 말없이 참았으나 이제는 해산하는 여자처럼 내가 부르짖고 숨이 차서 헐떡이는구나.
- 내가 높은 산과 낮은 산을 다 황폐하게 하며 풀과 나무를 마르게 하고 강과 연못을 말려 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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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나는 낯선 길 가는 소경의 손을 잡아주고, 가본 적 없는 오솔길을 살펴주어, 캄캄하던 앞길을 환히 트이게 하리라. 험한 길은 탄탄대로가 되게 하리라. 나는 이 일을 이루고야 말리라. 결코 중단하지 아니하리라."
- 우상들을 의지하는 자들은 꼬리를 감추고, 부어 만든 형상을 보고 "당신들이 우리의 신이다." 하는 자들은 크게 부끄러움을 당하리라.
- 귀머거리들아, 들어라. 소경들아, 눈을 똑바로 뜨고 보아라.
- 내 종과 같은 소경이 또 있으랴? 내가 보낸 심부름꾼과 같은 귀머거리가 또 있으랴? 나의 사명을 띠고 가는 자와 같은 소경이 또 있으랴? 야훼의 종과 같은 귀머거리가 또 어디 있으랴?
- 너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청맹과니,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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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소경을 그들이 알지 못하는 길로 인도하며 그들 앞에서 흑암을 광명으로 바꾸고 거친 길을 평탄하게 할 것이다. 나는 반드시 이 일을 행하고 그들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
- 그러나 우상을 신뢰하며 그들을 신이라고 부르는 자들은 배척과 수치를 당할 것이다.'
-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너희 귀머거리들아, 들어라! 너희 소경들아, 눈을 떠서 보아라!
- 내 종보다 더 눈먼 자가 누구냐? 내가 보내는 사자보다 더 귀먹은 자가 누구냐?
- 이스라엘아, 너는 많은 것을 보면서도 그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들을 귀가 있으면서도 아무것도 듣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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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훼께서는 당신의 옳은 뜻을 세우시려고 법을 크게 들날리는 것을 기뻐하신다.
- 그런데 이 백성은 털리고 노략질만 당하였다. 모두 바위굴 속 올무에 걸리고 영창에 갇혔다. 털려도 구해 주는 이 없고 노략질을 당해도 "돌려주어라." 하고 역성들어 주는 자 없다.
- 너희 가운데 이 말을 귀담아들어 둘 자가 어디 있느냐? 이 말을 똑똑히 듣고 마음에 새겨 둘 자가 어디 있느냐?
- 누가 야곱을 노략질당하게 하였느냐? 누가 이스라엘을 약탈자에게 내주었느냐? 야훼가 아니시고 누구랴! 우리는 그를 거역하여 그의 길을 가지 아니하고 그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였다.
- 그리하여 그가 불길같이 노하시어 참혹한 전화를 퍼부으시고, 사방에서 불을 지르셨다. 그래도 그들은 깨닫지 못하였다. 말끔히 태워버리셨다. 그래도 그들은 제 정신을 차리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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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께서 자기 의로움을 나타내시려고 기쁨으로 그의 율법을 훌륭하고 존귀하게 하려 하셨으나
- 이 백성이 약탈을 당하고 다 굴 속에 갇혀 죄수 신세가 되었구나. 그들이 약탈과 강탈을 당해도 와서 그들을 구출해 줄 자가 없다.
- 너희 중에 누가 이 일에 귀를 기울이겠느냐? 지금부터라도 너희가 관심을 가지고 듣겠느냐?
- 이스라엘을 약탈자에게 넘겨 준 자가 누구냐? 바로 여호와가 아니시냐? 우리는 그에게 범죄하였다. 우리는 그의 뜻대로 살지 않았고 그의 법에 순종하지 않았다.
-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무서운 분노를 쏟아 격렬한 전쟁을 겪게 하셨다. 여호와의 분노가 불붙듯이 타도 우리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또 그런 것을 염두에 두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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