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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아자리야를 비롯하여 군대의 사령관과 위아래 백성들이 모두
-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와서 청하였다. "청을 드릴 일이 있어서 왔습니다. 부디 들어주십시오. 여기 살아 남은 우리 모두를 잘 돌보아 주십사고 선생의 하느님 야훼께 기도를 드려주시오. 아시다시피 본래 우리는 수가 많았는데, 살아 남은 사람은 이렇게 얼마 되지 않습니다.
- 그러니 우리가 어떤 길을 가야 할 것인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 것인지를 선생의 하느님 야훼께 문의하여 주십시오."
- 이 말을 듣고 예언자 예레미야가 대답하였다. "알겠소. 당신들의 하느님 야훼께 그대로 여쭈어보겠소. 그리고 야훼께서 무엇이라고 대답하여 주시든지 그대로 다 일러드리리다."
- 그들이 예레미야에게 다짐하였다. "야훼께서는 진실하시고 성실하신 증인이십니다. 우리는 그 분을 증인으로 삼고 맹세합니다. 선생의 하느님 야훼께서 선생을 시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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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모든 군 지휘관들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호사야의 아들 아사랴와 모든 계층의 백성들이 다 나에게 와서
-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은 우리의 간청을 들으시고 남아 있는 이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해 주십시오. 한때는 우리 수가 많았습니다만 보시다시피 이제는 소수의 사람들만 남았습니다.
-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가야 할 곳과 해야 할 일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내가 당신들의 말을 들었으니 당신들이 요구한 대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하나도 숨김 없이 당신들에게 말해 주겠소.'
- 그러자 그들이 나에게 말하였다. '만일 우리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당신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모든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우리 사이에 여호와께서 참되고 진실한 증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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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하느님 야훼께 여쭈어달라고 일껏 선생에게 청을 드려 대답을 받았으면 그 대답이 마음에 들든 들지 않든 그대로 따를 따름입니다. 하느님 야훼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어떻게 우리가 잘되겠습니까?"
- 그 후로 열흘이 지나 예레미야에게 야훼의 말씀이 내렸다.
- 그래서 예레미야는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가 이끄는 군대의 사령관들과 위아래 백성을 모두 불러놓고
- 일렀다. "당신들의 청을 받아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 여쭈었더니, 이렇게 대답하여 주셨소.
- '너희가 이 땅에 그대로 머물러 살면, 나는 너희를 허물지 않고 세우리라. 뽑지 않고 심으리라. 너희에게 재앙 내린 일을 내가 이제 후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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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당신을 하나님께 보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였으니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좋은 것이든 아니든 우리는 그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순종하면 우리에게 모든 일이 다 잘 될 것입니다.'
- 10일 후에 여호와께서 나에게 응답을 주셨다.
- 그래서 나는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군 지휘관들과 백성들을 다 불러 놓고
-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나를 보내 물어보게 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너희가 만일 이 땅에 계속 머물러 살려고 하면 내가 너희를 세우고 헐지 않을 것이며 너희를 심고 뽑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내가 너희에게 내린 재앙에 대하여 마음 아파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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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가 바빌론 왕을 무서워한다마는 겁내지 마라. 나 야훼가 분명히 말한다. 바빌론 왕을 겁내지 마라. 내가 너희를 그 왕의 손아귀에서 건져주려고 이렇게 함께 있지 않느냐?
- 너희가 그 왕의 자비에 힘입어 이 땅에 머물러 있도록 내가 너희에게 자비를 베풀리라.
- 그런데 너희는 너희의 하느님 이 야훼의 말을 따라 이 땅에서 살지 않겠다는 것이냐?
- 이집트로 내려가야 전쟁도 겪지 않고 군대 나팔 소리도 듣지 않으며 굶주리지도 않을 것 같아서, 거기에 가서 살아야겠다는 것이냐?
- 유다의 살아 남은 자들아, 나의 말을 들어라. 나 만군의 야훼가 이스라엘의 하느님으로서 말한다. 너희가 기어이 이집트로 가서 타향살이를 하려고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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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는 더 이상 바빌로니아 왕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희와 함께 하여 너희를 구원하고 그의 손에서 너희를 건져내겠다. 너희는 조금도 그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 내가 너희를 불쌍히 여기고 그도 너희를 불쌍히 여기게 하여 너희를 고향 땅으로 돌려보내도록 하겠다. 이것은 나 여호와의 말이다.'
- 그러나 만일 여러분이 '우리는 이 땅에 머물지 않겠습니다.' 하며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 순종하지 않고
- 또 '아닙니다. 우리는 전쟁도 볼 수 없고 나팔소리도 들을 수 없으며 먹을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이집트 땅으로 가서 살겠습니다.' 하고 말한다면 이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 유다에 남아 있는 여러분들은 이제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만일 이집트로 가서 살겠다고 고집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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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을 무서워하여 이집트로 간다지만, 그 칼이 거기까지 너희를 쫓아가리라. 기근이 지겨워 이집트로 간다지만, 그 기근이 거머리처럼 너희에게 붙어가리라. 마침내 너희는 거기에서 죽으리라.
- 기어이 이집트에 가서 타향살이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정한 자들은 모두 칼에 맞아 죽거나 굶거나 병들어 죽으리라. 아무도 내가 내리는 재앙을 벗어나 살아 남지 못하리라.
- 나 만군의 야훼가 이스라엘의 하느님으로서 분명히 말한다. 너희가 끝내 이집트로 피난을 간다면, 내가 나의 화를 예루살렘 시민에게 터뜨렸던 것처럼 너희에게 나의 분노를 터뜨릴 것이다. 그리하여 너희는 참혹한 천벌을 받아 조소거리가 되며 욕을 먹는 신세가 되어 다시는 이 곳을 볼 수 없게 되리라.'
- 유다에 살아 남은 여러분, 이집트로 가지 말라는 것이 야훼의 말씀이었소. 여러분은 오늘 내가 경고하는 말을 들었으니 알아서들 하시오.
- 여러분은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여러분의 하느님 야훼께 문의하여 달라고 나에게 청하면서, 하느님 야훼께서 무엇이라고 대답하시든지 그대로 하겠다고 하였을 때 이미 여러분의 목숨을 내걸었던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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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가 두려워하는 전쟁과 기근이 이집트에까지 너희를 따라갈 것이며 너희는 거기서 죽게 될 것이다.
- 이집트로 가서 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모두 전쟁과 기근과 질병으로 죽을 것이니 내가 내리는 재앙을 피하여 살아 남을 자가 하나도 없을 것이다.'
- 전능하신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나의 분노를 쏟았다. 너희가 만일 이집트로 가면 내가 너희에게도 나의 분노를 쏟아 버리겠다. 그러면 너희가 저주와 증오와 치욕의 대상이 되고 다시는 이 땅을 보지 못할 것이다.'
- 남아 있는 유다 백성 여러분, 여호와께서는 여러분에게 이집트로 가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은 내가 오늘 경고하는 말을 꼭 기억하십시오.
- 여러분은 나를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 보내며 '우리를 위해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우리에게 말해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가 그것을 행하겠습니다.' 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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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제 여러분에게 그대로 다 일러주었소. 그런데 여러분은 나에게 청하여 여러분의 하느님 야훼의 말씀을 듣고 나서 그대로 할 생각이 없구려.
- 여러분은 이집트에 가서 타향살이를 하고 싶겠지만, 분명히 알아두시오. 거기에서도 여러분은 전쟁과 기근과 염병을 만나 죽게 될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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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그 모든 것을 여러분에게 말했어도 여러분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 곧 그가 나를 여러분에게 보내 말하게 한 모든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이 분명히 알아야 할 사실은 여러분이 가서 살려고 하는 그 곳에서 여러분은 전쟁과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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