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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1월 18일 (1)

 

창세기 32:1-33:20

야곱은 형 에서와 화해하기 위해 사람들을 보냈지만, 그들로부터 에서가 큰 무리를 이끌고 온다는 보고를 받자 두려워 떨었다. 야곱은 모든 소유를 얍복 강 건너편으로 보내고 홀로 그곳에 남아 하나님의 사자와 날이 새도록 씨름하던 끝에 환도뼈가 부러졌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의 복을 받고 이름도 이스라엘로 불리게 되었다. 에서와 화해한 야곱은 세겜에 이르러 단을 쌓았다.
 
  하나님과 씨름하는 야곱(32:1-32:32)    
 
  1. 이튿날 아침 라반은 일찍이 일어나 손자들과 딸들에게 입을 맞추고 복을 빌어준 다음 길을 떠나 제 고장으로 돌아갔다.
  2. 야곱도 길을 떠났다. 그는 도중에 하느님의 사역꾼들과 마주쳤다.
  3. 야곱은 그들을 보고 "이 곳이 하느님의 진지구나." 하면서 그 곳을 마하나임이라 하였다.
  4. 야곱은 에돔 벌 세일 지방에 있는 형 에사오에게 머슴들을 앞서 보내면서
  5. 형 에사오에게 다음과 같이 전하라고 시켰다. "이 못난 아우 야곱이 문안드립니다. 그간 라반에게 몸붙여 살다가 보니 이렇게 늦었습니다.
  1. 야곱이 길을 떠나서 가는데, 하나님의 천사들이 야곱 앞에 나타났다.
  2. 야곱이 그들을 알아보고 "이 곳은 하나님의 진이구나!" 하면서, 그 곳 이름을 마하나임이라고 하였다.
  3. 야곱이 에돔 벌 세일 땅에 사는 형 에서에게, 자기보다 먼저 심부름꾼들을 보내면서
  4. 지시하였다. "너희는 나의 형님 에서에게 가서, 이렇게 전하여라. '주인의 종 야곱이 이렇게 아룁니다. 저는 그 동안 라반에게 몸붙여 살며, 최근까지도 거기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5. 저에게는 소와 나귀, 양 떼와 염소 떼, 남종과 여종이 있습니다. 형님께 이렇게 소식을 전하여 드립니다. 형님께서 저를 너그럽게 보아 주십시오.'"
  1. 지금 저는 황소와 나귀와 양떼가 생겼고 남종과 여종까지 거느리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형님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아무쪼록 너그럽게 보아주십시오."
  2. 머슴들이 다녀와서 야곱에게 고하였다. "주인님의 형님 에사오께 다녀왔습니다. 에사오께서는 지금 사백 명 부하를 거느리고 주인님을 만나러 오십니다."
  3. 야곱은 덜컥 겁이 나고 걱정이 되어 일행과 양떼와 소떼와 낙타떼를 두 패로 나누었다.
  4. 에사오가 한 패에 달려들어 쳐죽이면 나머지 한 패라도 피하게 해야겠다는 속셈이었다.
  5. 그리고 나서 야곱은 기도를 드렸다. "할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느님, 아버지 이사악의 하느님! 저에게 고향 친척에게로 돌아가면 앞길을 열어주겠다고 약속하신 야훼여!
  1. 심부름꾼들이 에서에게 갔다가, 야곱에게 돌아와서 말하였다. "주인 어른의 형님인 에서 어른께 다녀왔습니다. 그분은 지금 부하 사백 명을 거느리고, 주인 어른을 치려고 이리로 오고 있습니다."
  2. 야곱은 너무나 두렵고 걱정이 되어서, 자기 일행과 양 떼와 소 떼와 낙타 떼를 두 패로 나누었다.
  3. 에서가 와서 한 패를 치면, 나머지 한 패라도 피하게 해야겠다는 속셈이었다.
  4. 야곱은 기도를 드렸다. "할아버지 아브라함을 보살펴 주신 하나님, 아버지 이삭을 보살펴 주신 하나님, 고향 친족에게로 돌아가면 은혜를 베푸시겠다고 저에게 약속하신 주님,
  5. 주님께서 주님의 종에게 베푸신 이 모든 은총과 온갖 진실을, 이 종은 감히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제가 이 요단 강을 건널 때에, 가진 것이라고는 지팡이 하나뿐이었습니다만, 이제 저는 이처럼 두 무리나 이루었습니다.
  1. 당신께서 이 종에게 베푸신 한결같으신 사랑을 저는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 이 강을 건널 때 제가 가진 것이라곤 지팡이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저는 이렇게 두 무리를 이루었습니다.
  2. 저를 형 에사오의 손에서 건져주십시오. 에사오가 와서 어미들과 자식들까지 우리 모두를 죽여버리지나 않을까 두렵습니다.
  3. 당신께서는 '네 앞길을 정녕 열어주고 네 자손이 바닷가 모래처럼 셀 수 없이 불어나게 해주마.'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4. 그 날 밤 그는 거기에서 묵으며 자기 소유 가운데서 형 에사오에게 선물로 보낼 것을 골라내었다.
  5. 암염소 이백 마리, 숫염소 스무 마리, 암양 이백 마리, 숫양 스무 마리,
  1. 부디, 제 형의 손에서, 에서의 손에서, 저를 건져 주십시오. 형이 와서 저를 치고, 아내들과 자식들까지 죽일까 두렵습니다.
  2.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반드시 너에게 은혜를 베풀어서, 너의 씨가 바다의 모래처럼 셀 수도 없이 많아지게 하겠다'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3. 그 날 밤에 야곱은 거기에서 묵었다. 야곱은 자기가 가진 것 가운데서, 자기의 형 에서에게 줄 선물을 따로 골라 냈다.
  4. 암염소 이백 마리와 숫염소 스무 마리, 암양 이백 마리와 숫양 스무 마리,
  5. 젖을 빨리는 낙타 서른 마리와 거기에 딸린 새끼들, 암소 마흔 마리와 황소 열 마리, 암나귀 스무 마리와 새끼 나귀 열 마리였다.
  1. 젖을 빨리는 낙타 서른 마리와 딸린 새끼들, 암소 마흔 마리, 황소 열 마리, 암나귀 스무 마리, 수나귀 열 마리.
  2. 야곱은 이것들을 따로 한 떼씩 떼어 종들의 손에 맡기며, 앞서가되 떼와 떼 사이에 거리를 두라고 일렀다.
  3. 야곱은 앞장 설 종에게 이렇게 지시하였다. "내 형 에사오가 너를 만나 '너는 누구의 종이냐? 어디로 가는 중이냐? 네가 몰고 가는 이것들은 누구의 것이냐?' 하고 묻거든
  4. 이렇게 대답하여라. '이것들은 당신의 종 야곱의 것입니다. 형님 에사오께 드리는 선물입니다. 야곱은 뒤에 오십니다.'"
  5. 야곱은 둘째, 셋째, 그리고 나머지 떼를 몰고 가는 자들에게도 에사오를 만나면 꼭 같은 말을 하도록 일렀다.
  1. 야곱은 이것들을 몇 떼로 나누고, 자기의 종들에게 맡겨서, 자기보다 앞서서 가게 하고, 떼와 떼 사이에 거리를 두게 하라고 일렀다.
  2. 야곱은 맨 앞에 선 종에게 지시하였다. "나의 형 에서가 너를 만나서, 네가 뉘 집 사람이며, 어디로 가는 길이며, 네가 끌고 가는 이 짐승들이 다 누구의 것이냐고 묻거든,
  3. 너는 그에게 '이것은 모두 주인의 종 야곱의 것인데, 야곱이 그 형님 에서께 드리는 선물입니다. 야곱은 우리 뒤에 옵니다' 하고 말하여라."
  4. 야곱은, 둘째 떼를 몰고 떠나는 종과, 셋째 떼를 몰고 떠나는 종과, 나머지 떼를 몰고 떠나는 종들에게도, 똑같은 말로 지시하였다. "너희는 에서 형님을 만나거든, 그에게 똑같이 말하여야 한다.
  5. 그리고 '주인의 종 야곱은 우리 뒤에 옵니다' 하고 말하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여라." 야곱이 이렇게 지시한 데는, 자기가 미리 여러 차례 보낸 선물들이 그 형 에서의 분노를 서서히 풀어 주고, 마침내 서로 만날 때에는, 형이 자기를 반가이 맞아 주리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1. 특히 "당신의 종 야곱은 뒤에 오십니다." 하고 말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일렀다. 선물을 먼저 보내어 에사오의 마음이 풀어진 다음에 만나면 행여 자기를 반겨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다.
  2. 그래서 야곱은 선물을 먼저 보냈던 것이다. 그리고 그는 그 날 밤을 천막에서 묵었다.
  3. 바로 그 날 밤, 그는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데리고 야뽁 나루를 건넜다.
  4. 그들을 데리고 개울을 건넌 다음 자기에게 딸린 모든 것도 건네 보냈다.
  5. 그리고 야곱은 혼자 뒤떨어져 있었다. 그런데 어떤 분이 나타나 동이 트기까지 그와 씨름을 했다.
  1. 그래서 야곱은 선물을 실은 떼를 앞세워서 보내고, 자기는 그 날 밤에 장막에서 묵었다.
  2. 그 밤에 야곱은 일어나서,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데리고, 얍복 나루를 건넜다.
  3. 야곱은 이렇게 식구들을 인도하여 개울을 건너 보내고, 자기에게 딸린 모든 소유도 건너 보내고 난 다음에,
  4. 뒤에 홀로 남았는데, 어떤 이가 나타나 야곱을 붙잡고 동이 틀 때까지 씨름을 하였다.
  5. 그는 도저히 야곱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알고서, 야곱의 엉덩이뼈를 쳤다. 야곱은 그와 씨름을 하다가 엉덩이뼈를 다쳤다.
  1. 그분은 야곱을 이겨낼 수 없으리라는 것을 알고 야곱의 엉덩이뼈를 쳤다. 야곱은 그와 씨름을 하다가 환도뼈를 다치게 되었다.
  2. 그분은 동이 밝아오니 이제 그만 놓으라고 했지만 야곱은 자기에게 복을 빌어주지 않으면 놓아드릴 수 없다고 떼를 썼다.
  3. 일이 이쯤 되자 그분이 야곱에게 물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제 이름은 야곱입니다."
  4. "너는 하느님과 겨루어냈고 사람과도 겨루어 이긴 사람이다. 그러니 다시는 너를 야곱이라 하지 말고 이스라엘이라 하여라." 이 말을 듣고
  5. 야곱이 말했다. "당신의 이름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십시오." 그분은 "내 이름은 무엇 때문에 물어보느냐?" 하고는, 야곱에게 복을 빌어주었다.
  1. 그가, 날이 새려고 하니 놓아 달라고 하였지만, 야곱은 자기에게 축복해 주지 않으면 보내지 않겠다고 떼를 썼다.
  2. 그가 야곱에게 물었다. "너의 이름이 무엇이냐?" 야곱이 대답하였다. "야곱입니다."
  3. 그 사람이 말하였다. "네가 하나님과도 겨루어 이겼고, 사람과도 겨루어 이겼으니, 이제 네 이름은 야곱이 아니라 이스라엘이다."
  4. 야곱이 말하였다. "당신의 이름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십시오." 그러나 그는 "어찌하여 나의 이름을 묻느냐?" 하면서, 그 자리에서 야곱에게 축복하여 주었다.
  5. 야곱은 "내가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 뵙고도, 목숨이 이렇게 붙어 있구나!" 하면서,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고 하였다.
  1. 야곱은 "내가 여기서 하느님을 대면하고도 목숨을 건졌구나." 하면서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불렀다.
  2. 그가 다친 다리를 절뚝거리며 브니엘을 떠날 때 해가 떠올랐다.
  1. 그가 브니엘을 지날 때에, 해가 솟아올라서 그를 비추었다. 그는, 엉덩이뼈가 어긋났으므로, 절뚝거리며 걸었다.
  2. 밤에 나타난 그가 야곱의 엉덩이뼈의 힘줄을 쳤으므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오늘날까지 짐승의 엉덩이뼈의 큰 힘줄을 먹지 않는다.
 
  에서와의 화해(33:1-33:20)    
 
  1. 야곱이 고개를 들어 보니 마침 에사오가 사백 명 부하를 거느리고 오고 있었다. 그는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자녀들을 나누어 맡긴 다음,
  2. 두 여종과 그들에게서 난 자녀를 앞에 세우고 레아와 그에게서 난 자녀를 다음에, 그리고 라헬과 요셉을 맨 뒤에서 따라오게 하였다.
  3. 그리고 야곱은 앞장서서 걸어가다가 일곱 번 땅에 엎드려 절하면서 형에게로 나갔다.
  4. 에사오는 마주 뛰어와서 야곱의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며 울음을 터뜨렸다.
  5. 그리고 여자들과 아이들을 쳐다보며 물었다. "이들은 너와 어찌 되는 사람들이냐?" 야곱이 "이것들은 하느님께서 과분하게도 이 못난 당신의 종에게 주신 자식들입니다." 하고 대답하는데
  1. 야곱이 고개를 들어 보니, 에서가 장정 사백 명을 거느리고 오고 있었다. 야곱은, 아이들을 레아와 라헬과 두 여종에게 나누어서 맡기고,
  2. 두 여종과 그들에게서 난 아이들은 앞에 세우고, 레아와 그에게서 난 아이들은 그 뒤에 세우고, 라헬과 요셉은 맨 뒤에 세워서 따라오게 하였다.
  3. 야곱은 맨 앞으로 나가서 형에게로 가까이 가면서, 일곱 번이나 땅에 엎드려 절을 하였다.
  4. 그러자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끌어안았다. 에서는 두 팔을 벌려, 야곱의 목을 끌어안고서, 입을 맞추고, 둘은 함께 울었다.
  5. 에서가 고개를 들어, 여인들과 아이들을 보면서 물었다. "네가 데리고 온 이 사람들은 누구냐?" 야곱이 대답하였다. "이것들은 하나님이 형님의 못난 아우에게 은혜로 주신 자식들입니다."
  1. 두 여종과 그들에게서 난 자식들이 앞으로 나와서 엎드려 절했다.
  2. 또 레아와 그의 자식들도 앞으로 나와서 절하고 요셉과 라헬까지 나와서 엎드려 절했다.
  3. 에사오가 물었다. "내가 오다가 만난 가축떼들은 웬 것들이냐?" 그가 대답하였다. "형님께서 저를 너그럽게 보아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4. 에사오는 "야곱아! 내 살림도 넉넉하다. 네 것은 네가 가져라." 하고 굳이 사양했지만,
  5. 야곱은 야곱대로 받아달라고 사정하였다. "그런 말씀은 마십시오. 저를 아우로 여기시거든 제 선물을 받아주십시오. 형님이 저를 이렇듯이 사랑으로 맞아주시니 형님 얼굴을 쳐다보는 것이 마치 하느님을 뵙는 것 같습니다.
  1. 그러자 두 여종과 그들에게서 난 아이들이 앞으로 나와서, 엎드려 절을 하였다.
  2. 다음에는 레아와 그에게서 난 아이들이 앞으로 나와서, 엎드려 절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요셉과 라헬이 나와서, 그들도 엎드려 절을 하였다.
  3. 에서가 물었다. "내가 오는 길에 만난 가축 떼는 모두 웬 것이냐?" 야곱이 대답하였다. "형님께 은혜를 입고 싶어서, 가지고 온 것입니다."
  4. 에서가 말하였다. "아우야, 나는 넉넉하다. 너의 것은 네가 가져라."
  5. 야곱이 말하였다. "아닙니다, 형님, 형님께서 저를 좋게 보시면, 제가 드리는 이 선물을 받아 주십시오. 형님께서 저를 이렇게 너그럽게 맞아 주시니, 형님의 얼굴을 뵙는 것이 하나님의 얼굴을 뵙는 듯합니다.
  1. 하느님께서 저를 잘 돌보아 주셔서 제 살림은 이렇게 넉넉하답니다. 그러니 제가 드리는 선물을 받아주셔야 하겠습니다." 이윽고 에사오는 마지못해 받으며
  2. 말하였다. "이러고 있을 것이 아니다. 어서 가자. 내가 앞장 서마."
  3. 그러나 야곱은 "형님도 보시다시피 저에게는 약한 어린것들이 있습니다." 하며 말하였다. "그뿐입니까? 새끼 딸린 양, 새끼 딸린 소들도 있습니다. 이것들은 모두 제 손만 쳐다보고 있습니다. 하루만 몰아쳐도 다 죽습니다.
  4. 그러니 형님께서는 먼저 떠나가십시오. 저는 이 가축떼와 아장거리는 어린것들을 앞세우고 천천히 형님이 계시는 세일로 뒤따라 가겠습니다."
  5. 에사오가 "그러면 내 부하 몇을 남겨두고 갈까?" 하고 말했으나 야곱은 기어이 사양했다. "고맙기 그지없지만 그렇게까지 하실 것은 없습니다."
  1. 하나님이 저에게 은혜를 베푸시므로, 제가 가진 것도 이렇게 넉넉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제가 형님께 가지고 온 이 선물을 기꺼이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야곱이 간곡히 권하므로, 에서는 그 선물을 받았다.
  2. 에서가 말하였다. "자, 이제 갈 길을 서두르자. 내가 앞장을 서마."
  3. 야곱이 그에게 말하였다. "형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아이들이 아직 어립니다. 또 저는 새끼 딸린 양 떼와 소 떼를 돌봐야 합니다. 하루만이라도 지나치게 빨리 몰고 가면 다 죽습니다.
  4. 형님께서는 이 아우보다 앞서서 떠나십시오. 그렇게 하시면, 저는 앞에 가는 이 가축 떼와 아이들을 이끌고, 그들의 걸음에 맞추어 천천히 세일로 가서, 형님께 나가겠습니다."
  5. 에서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내가 나의 부하 몇을 너와 같이 가게 하겠다." 야곱이 말렸다. "그러실 것까지는 없습니다. 형님께서 저를 너그럽게 맞아 주신 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
  1. 그 날 에사오는 길을 떠나 세일로 돌아갔고
  2. 야곱은 수꼿으로 가 그 곳에 집을 짓고 가축떼가 쉴 우리도 여러 개 세웠다. 그래서 그 곳 이름을 수꼿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3. 야곱은 바딴아람을 떠나 마침내 가나안 땅 세겜 마을에 무사히 이르러 그 앞에 천막을 쳤다.
  4. 야곱은 자기가 천막 친 땅을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아들들에게서 은 백 냥을 주고 샀다.
  5. 그리고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제단을 '이스라엘의 하느님 엘'이라 불렀다.
  1. 그 날로 에서는 길을 떠나 세일로 돌아갔고,
  2. 야곱은 숙곳으로 갔다. 거기에서 야곱은 자기들이 살 집과 짐승이 바람을 피할 우리를 지었다. 그래서 그 곳 이름이 숙곳이 되었다.
  3. 야곱이 밧단아람을 떠나, 가나안 땅의 세겜 성에 무사히 이르러서, 그 성 앞에다가 장막을 쳤다.
  4. 야곱은, 장막을 친 그 밭을, 세겜의 아버지인 하몰의 아들들에게서 은 백 냥을 주고 샀다.
  5. 야곱은 거기에서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고 하였다.
 
  상거(相距, 32:16)  서로 떨어진 사이의 거리  
  회정(回程, 33:16)  왔던 장소로 다시 돌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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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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