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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1월 29일 (1)

 

출애굽기

  본서는 하나님의 기적적인 구속의 역사를 통해 선민 이스라엘 백성들의 조상과 맺은 언약을 성취하시는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 경배의 대상이 되는 야웨 하나님을 나타내고 있으며, 구원받은 자들이 꼭 지켜야 할 삶의 원리를 보여 주고 있다.

  요셉을 모르는 왕의 통치 아래서 노예로 전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한 고통을 당하여 하나님께 울부짖는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소리를 들으시고 모세를 세우셔서 애굽의 압제에서 해방시키신다. 홍해를 건너 시내 산에 도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로부터 율법과 성막에 관한 계시를 받고 성막을 완성하여 봉헌한다.

 

 

출애굽기 1:1-2:25

애굽으로 이주한 야곱의 자손들이 번성하여 강대한 민족이 되었다. 그러자 이에 두려움을 느낀 바로는 그들에게 노역을 시키고 히브리인 남아 살해 명령을 내렸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세는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하숫가에 버려졌으나 바로의 딸에게 발견되어 바로의 궁에서 살게 되었다. 그러나 어느 날 동족을 학대하는 애굽인을 살해한 모세는 미디안 광야로 도망하여 그 곳에서 40년 간 생활하게 되었다.
 
  이스라엘의 고난(1:1-1:22)    
 
  1. 야곱을 따라 가족을 데리고 이집트로 내려간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다.
  2.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3. 이싸갈, 즈불룬, 베냐민,
  4. 단, 납달리, 가드, 아셀.
  5. 야곱의 혈통에서 태어난 사람은 칠십 명이 되었는데, 그 중에서 요셉은 이미 이집트에 내려가 있었다.
  1. 야곱과 함께 각각 자기 가족을 데리고 이집트로 내려간 이스라엘의 아들들의 이름은,
  2.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3. 잇사갈과 스불론과 베냐민과
  4. 단과 납달리와 갓과 아셀이다.
  5. 이미 이집트에 내려가 있는 요셉까지 합하여, 야곱의 혈통에서 태어난 사람은 모두 일흔 명이다.
  1. 얼마 뒤에 요셉이 죽고 그의 동기들과 그 시대 사람들도 다 죽었으나
  2. 이스라엘 백성은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여 온 땅에 가득 찰 만큼 무섭게 불어났다.
  3. 그런데 요셉의 사적을 모르는 왕이 새로 이집트의 왕이 되어
  4. 자기 백성에게 이렇게 일렀다. "보아라, 이스라엘 백성이 이렇듯 무섭게 불어나니 큰일이다.
  5. 그들이 더 불어나지 못하게 기회를 보아 손을 써야겠다. 전쟁이라도 일어나면 원수의 편에 붙어 우리를 치고 나라를 빼앗을지도 모른다."
  1. 세월이 지나서,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 사람들은 다 죽었다.
  2.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자녀를 많이 낳고 번성하여, 그 수가 불어나고 세력도 커졌으며, 마침내 그 땅에 가득 퍼졌다.
  3.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이집트를 다스리게 되었다.
  4. 그 왕이 자기 백성에게 말하였다. "이 백성 곧 이스라엘 자손이 우리보다 수도 많고, 힘도 강하다.
  5. 그러니 이제 우리는 그들에게 신중히 대처하여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들의 수가 더욱 불어날 것이고, 또 전쟁이라도 일어나는 날에는, 그들이 우리의 원수들과 합세하여 우리를 치고, 이 땅에서 떠나갈 것이다."
  1. 그리하여 그들은 공사 감독들을 두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강제 노동을 시켜 파라오의 곡식을 저장해 둘 도성 비돔과 라므세스를 세웠다.
  2. 그러나 이렇게 억압을 받으면 받을수록 이스라엘 백성은 더욱 불어났다. 이집트인들은 그들을 두려워한 나머지
  3. 이스라엘 백성을 더욱 혹독하게 부렸다.
  4. 그들은 흙을 이겨 벽돌을 만드는 일과 밭일 등 온갖 고된 일을 시키면서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혔다.
  5. 한편 이집트 왕은 히브리 산파-한 사람은 시브라였고 또 한 사람은 부아였다-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1. 그래서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을 부리는 공사 감독관을 두어서, 강제노동으로 그들을 억압하였다. 이스라엘 자손은, 바로가 곡식을 저장하는 성읍 곧 비돔과 라암셋을 건설하는 일에 끌려 나갔다.
  2. 그러나 그들은 억압을 받을수록 그 수가 더욱 불어나고, 자손이 번성하였다. 그래서 이집트 사람들은 이스라엘 자손을 몹시 싫어하였고,
  3. 그들을 더욱 혹독하게 부렸다.
  4. 이집트 사람들이, 흙을 이겨 벽돌을 만드는 일이나 밭일과 같은 온갖 고된 일로 이스라엘 자손을 괴롭히므로, 그들의 일은 매우 힘들었다.
  5. 한편 이집트 왕은 십브라와 부아라고 하는 히브리 산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1. "히브리 여인이 해산하는 것을 도와줄 때에, 사타구니를 보고 아들이거든 죽여버리고 딸이거든 살려두어라."
  2. 그러나 산파들은 하느님을 두려워하여 이집트 왕이 하라는 대로 하지 않고 사내아이들을 살려주었다.
  3. 이집트 왕이 산파들을 불러들여 "사내아이들을 살려두다니, 어찌하여 이런 짓을 하였느냐?" 하고 꾸짖었다.
  4. 산파들이 파라오에게 대답하였다. "히브리 여인들은 이집트 여인과는 달리 기운이 좋아 산파가 가기 전에 아기를 낳아버립니다."
  5. 하느님께서 산파들을 잘 돌보아 주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날로 무섭게 불어났다.
  1. "너희는 히브리 여인이 아이 낳는 것을 도와줄 때에, 잘 살펴서, 낳은 아기가 아들이거든 죽이고, 딸이거든 살려 두어라."
  2. 그러나 산파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였으므로, 이집트 왕이 그들에게 명령한 대로 하지 않고, 남자 아이들을 살려 두었다.
  3. 이집트 왕이 산파들을 불러들여, 그들을 꾸짖었다. "어찌하여 일을 이렇게 하였느냐? 어찌하여 남자 아이들을 살려 두었느냐?"
  4. 산파들이 바로에게 대답하였다. "히브리 여인들은 이집트 여인들과 같지 않습니다. 그들은 기운이 좋아서, 산파가 그들에게 이르기도 전에 아기를 낳아 버립니다."
  5. 그래서 하나님이 산파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셨으며, 이스라엘 백성은 크게 불어났고, 매우 강해졌다.
  1. 산파들이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것을 보시고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후손을 일으켜주셨다.
  2. 마침내 파라오는 온 백성에게 명을 내렸다. "히브리인들이 계집아이를 낳으면 살려두되 사내아이를 낳으면 모두 강물에 집어넣어라."
  1. 하나님은 산파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을 보시고, 그들의 집안을 번성하게 하셨다.
  2. 마침내 바로는 모든 백성에게 명령을 내렸다. "갓 태어난 히브리 남자 아이는 모두 강물에 던지고, 여자 아이들만 살려 두어라."
 
  모세의 출생과 망명(2:1-2:25)    
 
  1. 레위 가문에 한 남자가 있었는데 그는 같은 레위 가문의 여자를 아내로 맞았다.
  2. 아내가 아기를 배어 사내아이를 낳았는데 너무나도 잘생겨서 석 달 동안을 숨겨서 길렀다.
  3. 그러다가 더 숨겨둘 수 없게 되자 왕골상자를 얻어다가 역청과 송진을 바르고 그 속에 아기를 뉘어 강가 갈대 숲 속에 놓아두었다.
  4. 그리고 아기의 누이가 멀찍이 서서 형편을 살피고 있었다.
  5. 마침 파라오의 딸이 목욕하러 강으로 나왔다. 시녀들은 강가를 거닐고 있었다. 공주가 갈대 숲 속에 있는 상자를 보고 시녀 하나를 보내어 건져다가
  1. 레위 가문의 한 남자가 레위 가문의 한 여자를 아내로 맞이하였다.
  2. 그 여자가 임신을 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이가 하도 잘 생겨서, 남이 모르게 석 달 동안이나 길렀다.
  3. 그러나 더 이상 숨길 수가 없어서, 갈대 상자를 구하여다가 역청과 송진을 바르고, 아이를 거기에 담아 강가의 갈대 사이에 놓아 두었다.
  4. 그 아이의 누이가 멀찍이 서서, 아이가 어떻게 되는지를 지켜 보고 있었다.
  5. 마침 바로의 딸이 목욕을 하려고 강으로 내려왔다. 시녀들이 강가를 거닐고 있을 때에, 공주가 갈대 숲 속에 있는 상자를 보고, 시녀 한 명을 보내서 그것을 가져 오게 하였다.
  1. 열어보니, 사내아이가 울고 있었다. 공주는 불쌍한 생각이 들어 "이 아기는 틀림없이 히브리인의 아기다." 하고 중얼거렸다.
  2. 그 때 아기의 누이가 나서서 파라오의 딸에게 말하였다. "아기에게 젖을 빨리게 히브리 여인 가운데서 유모를 하나 데려다 드릴까요?"
  3. 파라오의 딸이 "그래, 어서 다녀오너라." 하고 대답하자 소녀는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왔다.
  4. 파라오의 딸이 그에게 부탁하였다. "내가 삯을 줄 터이니 이 아기를 데려다 젖을 먹여 길러다오." 그리하여 여인은 아기를 데려다 젖을 먹여 키웠다.
  5. 아기가 꽤 자란 뒤에 어머니는 아이를 파라오의 딸에게 데려갔다. 공주는 그 아이를 자기의 아들로 삼고, 물에서 건져냈다고 하여 모세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1. 열어 보니, 거기에 남자 아이가 울고 있었다. 공주가 그 아이를 불쌍히 여기면서 말하였다. "이 아이는 틀림없이 히브리 사람의 아이로구나."
  2. 그 때에 그 아이의 누이가 나서서 바로의 딸에게 말하였다. "제가 가서, 히브리 여인 가운데서 아기에게 젖을 먹일 유모를 데려다 드릴까요?"
  3. 바로의 딸이 대답하였다. "그래, 어서 데려오너라." 그 소녀가 가서, 그 아이의 어머니를 불러 왔다.
  4. 바로의 딸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 아이를 데리고 가서, 나를 대신하여 젖을 먹여 다오. 그렇게 하면, 내가 너에게 삯을 주겠다." 그래서 그 여인은 그 아이를 데리고 가서 젖을 먹였다.
  5. 그 아이가 다 자란 다음에, 그 여인이 그 아이를 바로의 딸에게 데려다 주니, 공주는 이 아이를 양자로 삼았다. 공주는 "내가 그를 물에서 건졌다" 하면서, 그의 이름을 모세라고 지었다.
  1. 세월이 지나 모세는 성년이 되었다. 그는 어느 날 밖에 나갔다가 동족이 고생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 때 마침 이집트인 하나가 동족인 히브리인을 때리는 것을 보고,
  2. 그는 이리저리 살펴 사람이 없는 것을 알고 그 이집트인을 쳐죽여 모래 속에 묻어버렸다.
  3. 이튿날 다시 나갔다가 이번에는 히브리인 둘이 서로 맞붙어 싸우는 것을 보고 잘못한 자에게, "당신은 왜 동족을 때리오?" 하고 나무랐다.
  4. 그 사내는 "누가 당신을 우리의 우두머리로 삼고 우리의 재판관으로 세웠단 말이오? 당신은 이집트인을 죽이듯이 나를 죽일 작정이오?" 하고 대들었다. 모세는 일이 탄로났음을 알고 두려워하였다.
  5. 파라오는 이 소식을 전해 듣고 모세를 죽이려고 하였다. 그래서 모세는 파라오의 손을 피하여 미디안 땅으로 달아나 그 곳 우물가에 앉아 있었다.
  1. 세월이 지나, 모세가 어른이 되었다. 어느 날 그는 왕궁 바깥으로 나가 동족에게로 갔다가, 그들이 고되게 노동하는 것을 보았다. 그 때에 그는 동족인 히브리 사람이 이집트 사람에게 매를 맞는 것을 보고,
  2. 좌우를 살펴서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그 이집트 사람을 쳐죽여서 모래 속에 묻어 버렸다.
  3. 이튿날 그가 다시 나가서 보니, 히브리 사람 둘이 서로 싸우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잘못한 사람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왜 동족을 때리오?"
  4. 그러자 그 사람은 대들었다. "누가 당신을 우리의 지도자와 재판관으로 세웠단 말이오? 당신이 이집트 사람을 죽이더니, 이제는 나도 죽일 작정이오?" 모세는 일이 탄로난 것을 알고 두려워하였다.
  5. 바로가 이 일을 전하여 듣고, 모세를 죽이려고 찾았다. 모세는 바로를 피하여 미디안 땅으로 도망 쳐서, 거기에서 머물렀다. 어느 날 그가 우물가에 앉아 있을 때이다.
  1. 미디안에는 딸 일곱을 둔 사제가 있었다. 그 딸들이 그리로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붓고 아버지의 양떼에게 물을 먹이려고 하는데
  2. 목동들이 나타나서 그들을 쫓았다. 그러자 모세가 일어나 그 딸들을 도와 목동들을 물리치고 양떼에게 물을 먹여주었다.
  3. 아버지 르우엘은 딸들이 돌아오는 것을 보고 물었다. "오늘은 웬일로 이렇게 일찍 돌아오느냐?"
  4. 딸들이 대답하였다. "어떤 이집트 사람이 목동들의 행패를 물리쳐 우리를 건져주고 양들에게 물을 길어 먹여주었습니다."
  5. 아버지가 딸들에게 일렀다. "그 사람이 어디 있느냐? 그런 사람을 내버려두고 오다니 될 말이냐? 어서 모셔다가 음식을 대접해 드려라."
  1. 미디안 제사장에게 일곱 딸이 있었는데, 그 딸들이 그리로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부으며, 아버지의 양 떼에게 물을 먹이려고 하였다.
  2. 그런데 목자들이 나타나서, 그들을 쫓아 버렸다. 그래서 모세가 일어나서, 그 딸들을 도와 양 떼에게 물을 먹였다.
  3. 그들이 아버지 르우엘에게 돌아갔을 때에, 아버지가 그들에게 물었다. "너희가 오늘은 어떻게 이렇게 일찍 돌아왔느냐?"
  4. 그들이 대답하였다. "어떤 이집트 사람이 목자들의 손에서 우리를 구하여 주고, 우리를 도와서 물까지 길어, 양 떼에게 먹였습니다."
  5. 아버지가 딸들에게 말하였다. "그 사람이 어디에 있느냐? 그런 사람을 그대로 두고 오다니, 어찌 그럴 수가 있느냐? 그를 불러다가 음식을 대접해라."
  1. 그는 모세가 자기의 청을 받아들여 같이 살기로 하자 딸 시뽀라를 주어 모세를 사위로 삼았다.
  2. 시뽀라가 아기를 낳자 모세는, "내가 낯선 고장에 몸붙여 사는 식객이 되었구나." 하면서 아기의 이름을 게르솜이라고 지었다.
  3. 그 뒤 오랜 세월이 흘러 이집트의 왕이 죽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고역을 견디다 못하여 신음하며 아우성을 쳤다. 이렇게 고역에 짓눌려 하느님께 울부짖으니
  4. 하느님께서 그들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 이사악, 야곱과 맺으신 계약을 생각하시어
  5. 이스라엘 백성을 굽어살펴 주셨다.
  1. 르우엘은, 모세가 기꺼이 자기와 함께 살겠다고 하므로, 자기 딸 십보라를 모세와 결혼하게 하였다.
  2. 십보라가 아들을 낳으니, 모세는 "내가 낯선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구나!" 하면서, 아들의 이름을 게르솜이라고 지었다.
  3. 세월이 많이 흘러서, 이집트의 왕이 죽었다. 이스라엘 자손이 고된 일 때문에 탄식하며 부르짖으니, 고된 일 때문에 부르짖는 소리가 하나님께 이르렀다.
  4. 하나님이 그들의 탄식하는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우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5. 이스라엘 자손의 종살이를 보시고, 그들의 처지를 생각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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