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하느님의 사람 모세는 죽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복을 빌어주었다.
- "야훼께서 시나이에서 오신다. 동트듯 세일에서 솟아올라, 바란 산 마루에서 비추신다. 오른손에 번개를 잡으시고 카데스 므리바에서 나오신다.
- 그의 콧김에 만방이 타죽는데 거룩한 무리가 모두 찬양을 올리며 그의 연을 메고 뒤를 따라나온다.
- 모세, 우리에게 법을 내리셨다. 야곱의 무리가 당신의 백성이 되었다.
- 그가 여수룬에서 등극하시니, 백성을 대표하여 어른들이 모여 오고 이스라엘 지파들이 가지런히 모여 섰다.
|
-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에게 다음과 같이 복을 빌어 주었다.
- 주님께서 시내 산에서 오시고, 세일 산에서 해처럼 떠오르시고, 바란 산에서부터 당신의 백성을 비추신다. 수많은 천사들이 그를 옹위하고, 오른손에는 활활 타는 불을 들고 계신다.
- 주님께서 뭇 백성을 사랑하시고, 그에게 속한 모든 성도를 보호하신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의 발 아래에 무릎을 꿇고,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
- 우리는 모세가 전하여 준 율법을 지킨다. 이 율법은 야곱의 자손이 가진 소유 가운데서, 가장 으뜸가는 보물이다.
- 연합한 지파들이 모이고, 백성의 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서, 주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셨다.
|
- 르우벤은 죽이지 않고 살려두리라. 다만 얼마만이라도 남겨두리라."
- 유다를 두고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야훼여 들으소서, 유다의 외치는 소리를. 그리고 그를 제 겨레에게 올라오게 해주소서. 외톨이로 싸우는 저 손, 당신께서 도우시어 원수에게서 건져주소서."
- 레위를 두고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레위에게 당신의 둠밈을 주소서. 신실한 당신의 사람에게 우림을 주소서. 당신께서는 마싸아에서 그를 시험해 보셨고 므리바 샘 가에서 시비를 가려보셨습니다.
- 그는 제 아비와 어미를 모른다면서, 제 동기도 외면하고 자식마저 모르는 체하면서, 하느님의 말씀만 따라 주신 계약을 지켰습니다.
- 그들은 당신의 바른 길을 야곱에게, 당신의 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향기를 하느님 앞에 피워 올리고, 제단에 번제를 바치는 사람들입니다.
|
- "르우벤은 비록 그 수는 적으나, 잘 살게 하여 주십시오, 절대로 망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 그가 유다를 두고서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 유다가 살려 달라고 부르짖을 때에 들어 주십시오. 유다 지파가 다른 지파들과 다시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 유다를 대신하여 싸워 주십시오. 그들의 원수를 치시어 그들을 도와 주십시오."
- 레위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레위에게 주님의 둠밈을 주십시오. 주님의 경건한 사람에게 우림을 주십시오. 주님께서 이미 그를 맛사에서 시험하시고, 므리바 물가에서 그와 다투셨습니다.
- 그는 자기의 부모를 보고서도 '그들을 모른다'고 하였고 형제자매를 외면하고, 자식마다 모르는 체하면서, 주님의 계명에 순종하였으며, 주님의 언약을 성실하게 지켰습니다.
- 그들은 주님의 백성 야곱에게 주님의 바른 길을 가르치며, 이스라엘에게 주님의 율법을 가르치며, 주님 앞에 향을 피워 올리고, 주님의 제단에 번제 드리는 일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
- 야훼여, 그의 기력에 복을 내려주소서. 그가 손으로 하는 일에 은총을 내려주소서. 그와 맞서는 사람의 허리를 꺾으소서. 그를 미워하는 자를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하소서."
- 베냐민을 두고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야훼의 귀염둥이, 날마다 보살펴 주시는 하느님 옆에서 안심하고 살아라. 그 어깨에 업혀 살아라."
- 요셉을 두고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의 땅은 야훼께 복받은 땅, 위로 하늘에서 더없이 값진 복이 내리고 아래로 지하에 숨어 있는 물줄기로 젖어오는 땅,
- 쏟아지는 햇빛에 소담스레 오곡이 여물고 다달이 백과가 탐스럽게 열리는 땅.
- 태곳적 산맥에서 열리는 특산품, 영원한 언덕에서 맺는 최상품,
|
- 주님, 그들이 강해지도록 복을 베풀어 주시고, 그들이 하는 모든 일을 기쁘게 받아 주십시오. 그들과 맞서는 자들의 허리를 꺾으시고, 그들을 미워하는 자들을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하여 주십시오."
- 베냐민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베냐민은 주님의 곁에서 안전하게 산다. 주님께서 베냐민을 온종일 지켜 주신다. 베냐민은 주님의 등에 업혀서 산다."
- 요셉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그들의 땅에 복을 내리실 것이다. 위에서는 하늘의 보물 이슬이 내리고, 아래에서는 지하의 샘물이 솟아오른다.
- 햇빛을 받아 익은 온갖 곡식과, 달빛을 받아 자라나는 온갖 과실이, 그들의 땅에 풍성할 것이다.
- 태고적부터 있는 언덕은 아주 좋은 과일로 뒤덮일 것이다.
|
- 땅에서 나는 지극히 좋은 온갖 것이 떨기나무 속에 사시는 이의 은총이 되어 요셉의 머리 위에, 동기들 위에 드높은 사람, 그의 정수리에 내려라.
- 그의 위엄은 처음 난 수송아지요 그의 두 뿔은 들소 뿔이라. 만방을 들이받아 단숨에 땅 끝까지 휩쓴다. 수없는 에브라임의 자손이 한 쪽에 솟았고 수많은 므나쎄의 후손이 또 한 쪽에 솟았구나."
- 즈불룬을 두고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즈불룬아, 즐겨 밖으로 진출하여라. 이싸갈아, 네 천막에서 살며 행복하여라.
- 민족들을 산으로 불러모으고 바다에서 얻는 것과 모래 속에 숨겨 있는 것으로 먹고 살며 베푸신 행운을 감사하여 제물을 바칠지라."
- 가드를 두고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가드의 앞길을 열어주시는 이를 찬양하여라. 가드는 사자처럼 누웠다가 팔과 정수리를 갈가리 찢었다.
|
-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서 말씀하시는 주님, 선하신 주님께서 그들의 땅에 복을 베푸시니, 그 땅이 온갖 좋은 산물로 가득할 것이다. 요셉이 그 형제 가운데 지도자였으니 이런 복을 요셉 지파가 받을 것이다.
- 그들은 첫 수송아지와 같은 힘으로, 황소의 뿔과 같은 위력으로, 그 뿔로 만방을 들이받아 땅 끝까지 휩쓸 것이니, 에브라임의 자손은 만만이요, 므낫세의 자손은 천천이다."
- 스불론 지파와 잇사갈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스불론은 해상무역을 하여 번성하고 잇사갈은 집에 재산을 쌓는다.
- 그들은 외국 사람을 그들의 산마을로 초청하여, 거기서 의의 제사를 드린다. 바다 속에서 얻는 것으로 부자가 되고, 바닷가 모래 속에서도 감추어져 있는 보물을 취한다."
- 갓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갓 지파의 땅을 넓혀 주신 하나님을 찬송하여라. 갓은 사자처럼 누웠다가, 사로잡은 먹이의 팔과 머리를 찢는다.
|
- 가장 좋은 땅을 보고는 저에게 돌아올 몫으로 거기에 떼어놓았다. 그리고 백성의 선두에 나서서 야훼의 승리를 이룩하고 이스라엘과 함께 그의 심판을 집행하였다."
- 단을 두고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단은 바산에서 튀어 나오는 사자 새끼다."
- 납달리를 두고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넘치도록 귀여움받는 납달리, 남쪽으로 호수를 끼고 살며, 야훼의 복이 흘러 넘치리라."
- 아셀을 두고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아셀은 아들들 가운데서도 가장 큰 복을 받아라. 형제들 가운데서도 가장 귀여움을 받아라. 기름으로 발을 닦고
- 쇠빗장, 놋빗장으로 문을 잠그고 길이길이 태평성대를 누리어라.
|
- 그들은 가장 좋은 땅을 차지하였다. 한 지도자의 몫이 그들에게 배정되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함께 모였을 때에, 그들은 주님의 공의를 지키고 율법에 복종하였다."
- 단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단은 바산에서 뛰어나오는 사자 새끼와 같다."
- 납달리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은혜를 풍성히 받은 납달리야, 주님께서 주시는 복을 가득 받은 납달리야! 너희는 서쪽과 남쪽을 차지하고 살아라."
- 아셀 지파를 두고서,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아셀 지파는 다른 어느 지파보다 복을 더 많이 받은 지파다. 그들은 형제들에게서 귀여움을 받으며, 그들의 땅은 올리브 나무로 가득히 찬다.
- 쇠와 놋으로 만든 문빗장으로 너희의 성문을 채웠으니, 너희는 안전하게 산다."
|
- 여수룬아, 너희 하느님과 같은 이는 없다. 너를 도우러 하늘을 타고 오신다. 위엄차게 구름을 타고 오신다.
- 태곳적부터 계시는 너의 하느님, 너의 피난처, 당신의 영원한 팔을 아래로 뻗으시고 네 앞에서 원수를 몰아내시며 '진멸하라.' 하고 외치신다.
- 이제 이스라엘은 태평성대를 누리게 되며, 야곱의 샘에는 아무도 근접하지 못하리라. 오곡과 술이 나는 땅에는 그 위의 하늘이 이슬비를 내려주리라.
- 행운이 열렸구나. 너, 이스라엘아, 너 같은 행운아가 어디 또 있겠느냐? 너를 도와주시는 방패, 너의 영광스러운 칼, 야훼께서 도와주시는 백성아, 굽실거리는 원수의 등을 네가 마구 짓밟으리라."
|
- "이스라엘 백성아, 너희의 하나님과 같은 신은 달리 없다. 하나님이 너희를 도우시려고, 하늘에서 구름을 타시고 위엄 있게 오신다.
- 옛부터 하나님은 너희의 피난처가 되시고, 그 영원한 팔로 너희를 떠받쳐 주신다. 너희가 진격할 때에 너희의 원수를 쫓아내시고, 진멸하라고 명령하신다.
- 곡식과 포도주가 가득한 이 땅에서,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에 흠뻑 젖는 이 땅에서, 이스라엘이 평화를 누린다. 야곱의 자손이 안전하게 산다.
- 이스라엘아, 너희는 복을 받았다. 주님께 구원을 받은 백성 가운데서 어느 누가 또 너희와 같겠느냐? 그분은 너희의 방패이시요, 너희를 돕는 분이시며, 너희의 영광스런 칼이시다. 너희의 원수가 너희 앞에 와서 자비를 간구하나, 너희는 그들의 등을 짓밟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