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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은 참으로 이스라엘에게 어지시고 주님은 마음이 깨끗한 사람에게 복을 내리시거늘,
- 나는 미끄러져 거의 넘어질 뻔하였습니다.
- 어리석은 자들을 부러워하고 악한 자들이 잘사는 것을 시샘한 탓이옵니다.
- 그들은 피둥피둥 살이 찌고 고생이 무엇인지 조금도 모릅니다.
- 사람들이 당하는 고통을 겪지 않으며 사람들이 당하는 쓰라림은 아예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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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은, 마음이 정직한 사람과 마음이 정결한 사람에게 선을 베푸시는 분이건만,
- 나는 그 확신을 잃고 넘어질 뻔했구나. 그 믿음을 버리고 미끄러질 뻔했구나.
- 그것은, 내가 거만한 자를 시샘하고, 악인들이 누리는 평안을 부러워했기 때문이다.
-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으며, 몸은 멀쩡하고 윤기까지 흐른다.
- 사람들이 흔히들 당하는 그런 고통이 그들에게는 없으며, 사람들이 으레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아예 가까이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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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횡포가 그들의 나들이옷입니다.
- 그 비곗덩어리에서 악이 나오고 그 마음에서 못된 생각이 흘러 넘칩니다.
- 그들은 낄낄대며 악을 뿌리고 거만하게 을러메며 억누릅니다.
- 하늘을 쳐다보며 욕설 퍼붓고 혓바닥으로 땅을 휩쓸고 다닙니다.
- 그리하여 내 백성마저 그들에게 솔깃하여 그들의 물에 흠뻑 젖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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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은 그들의 목걸이요, 폭력은 그들의 나들이옷이다.
- 그들은 피둥피둥 살이 쪄서, 거만하게 눈을 치켜 뜨고 다니며, 마음에는 헛된 상상이 가득하며,
- 언제나 남을 비웃으며, 악의에 찬 말을 쏘아붙이고, 거만한 모습으로 폭언하기를 즐긴다.
- 입으로는 하늘을 비방하고, 혀로는 땅을 휩쓸고 다닌다.
- 하나님의 백성마저도 그들에게 홀려서, 물을 들이키듯, 그들이 하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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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서 한다는 말은, "하느님이 어떻게 알랴, 가장 높은 분이라고 세상 일을 다 아느냐?"
- 그런데 그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악인이어도, 몸은 항상 편하고 재산은 늘어만 갑니다.
- 나는 과연 무엇하러 마음을 맑게 가졌으며 깨끗한 손으로 살았사옵니까?
- 이렇게 종일토록 얻어맞고 잠만 깨면 받는 것이 책벌일 바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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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덩달아 말한다. "하나님인들 어떻게 알 수 있으랴? 가장 높으신 분이라고 무엇이든 다 알 수가 있으랴?" 하고 말한다.
- 그런데 놀랍게도, 그들은 모두가 악인인데도 신세가 언제나 편하고, 재산은 늘어만 가는구나.
- 이렇다면, 내가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온 것과 내 손으로 죄를 짓지 않고 깨끗하게 살아온 것이 허사라는 말인가?
- 하나님, 주님께서는 온종일 나를 괴롭히셨으며, 아침마다 나를 벌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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