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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5월 26일 (1)

 

사무엘상 29:1-31:13

블레셋과 이스라엘의 전쟁에 참여한 다윗은 동족과 싸워야 할 위기에 처했으나, 블레셋 방백들의 견제로 그 위기를 모면했다. 아말렉이 시글락을 약탈하자 다윗은 그 뒤를 추격하여 탈취당한 노략물을 되찾아 분배했다. 사울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패하여 그의 아들들과 함께 죽자,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이 그 시체를 수습하여 장사했다.
 
  다윗과 아기스(29:1-29:11)    
 
  1. 불레셋은 전군을 아벡에 집결시켰고 이스라엘은 이즈르엘에 있는 샘가에 진을 쳤다.
  2. 불레셋 군 추장들은 백 명씩, 혹은 천 명씩 부대를 편성하였고 다윗의 일행은 아기스와 함께 후방부대를 편성하였다.
  3. 그런데 불레셋 지휘관들이 "이 히브리 놈들이 왜 여기에 와 있소?" 하고 항의하였다. 아기스가 불레셋 지휘관들에게 말하였다. "그대들도 알다시피 이 사람은 이스라엘 왕 사울의 신하였던 다윗이오. 한두 해 데리고 있어 보았지만, 나에게 망명해 온 날부터 오늘까지 나는 이 사람에게서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소."
  4. 불레셋 지휘관들이 그에게 화를 내었다. "이자들을 돌려보내어 당신이 정해 준 곳으로 돌아가게 하시오. 그가 싸움터에서 돌아설지도 모르므로 우리는 그와 함께 출전할 수가 없습니다. 제 상전의 환심을 사려고 무슨 일을 할는지 어찌 알겠소? 여기 있는 우리 군인들의 목을 잘라가지고 갈지도 모르오.
  5. 이스라엘 사람들이 춤을 추며 노래할 때, '사울은 수천을 치셨고 다윗은 수만을 치셨다네.' 하던 바로 그 다윗이 아니오?"
  1. 블레셋 사람은 모든 부대를 아벡에 집결시켰고, 이스라엘 사람은 이스르엘에 있는 샘가에 진을 쳤다.
  2. 블레셋 사람의 지도자들은 수백 명, 수천 명씩 거느리고 나아갔으며, 다윗도 부하를 거느리고, 그 행렬의 맨 뒤에서 아기스와 함께 나아갔더니,
  3. 블레셋 사람의 지휘관들이 항의하였다. "이 히브리 사람들이 무엇 때문에 여기에 와 있습니까?" 아기스가 블레셋 사람의 지휘관들에게 말하였다. "귀관들도 알다시피, 이 사람은 이스라엘 왕 사울의 종이었던 다윗이오. 그가 나와 함께 지낸 지가 이미 한두 해가 지났지만, 그가 망명하여 온 날부터 오늘까지, 나는 그에게서 아무런 허물도 찾지 못하였소."
  4. 그러나 블레셋 족속의 지휘관들은 다윗에게 분노를 터뜨렸다. 블레셋 족속의 지휘관들이 아기스에게 강요하였다. "저 사람을 돌려 보내십시오. 임금님께서 그에게 지정하여 준 그 곳으로 그를 돌려보내시고, 우리와 함께 싸움터에 나가지 않도록 하여 주십시오. 싸움터에 나가서 그가 우리의 대적으로 돌변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그가 무엇을 가지고 자기의 주인과 화해할 수가 있겠습니까? 우리 군인들의 머리를 잘라다 바쳐서 하지 않겠습니까?
  5. 그가 바로, 이스라엘 백성이 춤을 추면서, '사울은 수천 명을 죽이고, 다윗은 수만 명을 죽였다!' 하고 추켜세우던 그 다윗이 아닙니까?"
  1. 그래서 아기스는 다윗을 불러 일렀다. "살아 계신 야훼 앞에서 맹세하오. 장군은 곧은 사람이오. 나에게 온 날부터 이 날까지 나는 장군에게서 아무 허물도 찾지 못하였소. 그래서 장군을 데리고 출전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추장들이 좋게 보지 않소.
  2. 그러니 이제 편안히 돌아가시오. 불레셋의 추장들 눈 밖에 날 일은 하지 않는 게 좋겠소."
  3. 다윗이 아기스에게 항의하였다. "내가 무엇을 했다는 말입니까? 이 날까지 당신을 모시고 있었는데, 그 동안 나에게 무슨 허물이 있었다고 상전이신 당신의 원수와 싸우러 나가지 못하게 하십니까?"
  4. 그러나 아기스는 다윗을 달랬다. "내가 보기에 장군은 하늘이 보낸 사람처럼 훌륭한 분이오. 그러나 불레셋 지휘관들이 장군과 함께 싸우러 나가지 못하겠다고 하니,
  5. 장군과 함께 왔던 나의 부하들을 데리고 내일 아침에 일찍 떠나서 내가 정해 준 자리로 가도록 하시오. 나만은 장군을 훌륭하게 보니 공연한 생각을 품지 마시오. 내일 아침 동이 트는 대로 길을 떠나도록 하시오."
  1. 마침내 아기스가 다윗을 불러 말하였다. "주님께서 확실히 살아 계심을 걸고 맹세하지만, 장군은 정직하였소. 나에게로 온 날부터 오늘까지, 나는 장군에게서 아무런 허물도 찾지 못하였기 때문에, 장군이 나와 함께 이 부대에 들어와서 출전하는 것을 좋게 생각하였소. 그런데 저 지휘관들은 장군을 못마땅해 하오.
  2. 그러니 이제 장군은, 블레셋 사람의 지도자들의 눈에 거슬리는 일을 더 이상 하지 말고, 평안히 돌아가기를 바라오."
  3. 이번에는 다윗이 아기스에게 항의하였다. "내가 잘못한 일이 무엇입니까? 임금님을 섬기기 시작한 날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임금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종에게서 아무런 허물이 드러나지 않았다면, 왜 이 종이 이제 나의 상전이신 임금님의 원수들과 싸우러 나갈 수가 없습니까?"
  4. 아기스가 다윗에게 대답하였다. "장군이 정직하다는 것을 나는 잘 아오. 나는 장군을 하나님의 천사처럼 여기오. 그런데 블레셋 사람의 지휘관들이 장군과 함께는 싸움터에 나가지 않겠다고 말하오.
  5. 그러니, 이제 장군은, 장군이 데리고 있는 옛 주인의 종들과 더불어,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시오.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해가 뜨는 대로 떠나도록 하시오."
  1. 그래서 다윗은 부하들을 데리고 아침 일찍 길을 떠나 불레셋 땅으로 돌아가고 불레셋 군은 이즈르엘로 진군해 갔다.
  1. 그리하여 다윗은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 부하들과 함께 출발하여 블레셋 사람의 땅으로 돌아오고, 블레셋 족속은 이스르엘로 올라갔다.
 
  아말렉을 멸한 다윗(30:1-30:31)    
 
  1. 다윗은 부하를 이끌고 사흘 만에 시글락에 이르렀는데 그 때는 이미 네겝과 시글락이 아말렉 군에게 약탈당한 뒤였다. 그들은 시글락을 쳐 불을 지르고는
  2. 여자를 비롯하여 거기에 있던 사람은 하나도 죽이지 않고 높은 사람 낮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두 사로잡아 갔다.
  3. 다윗의 일행이 성에 이르러서 보니 성은 불타고 있었고 아내와 아들딸들은 이미 사로잡혀 간 뒤였다.
  4. 다윗과 함께 있던 무리는 소리쳐 울부짖다가 지쳐서 더 이상 울 기운조차 없게 되었다.
  5. 다윗의 두 아내 이즈르엘 여자 아히노암과 가르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도 사로잡혀 갔다.
  1. 다윗이 부하들과 함께 사흘 만에 시글락으로 돌아왔을 때에는, 아말렉 사람이 이미 남부 지역과 시글락을 습격하고 떠난 뒤였다. 그들은 시글락에 침입하여 성에 불을 지르고,
  2. 여자를 비롯하여, 그 성읍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을, 어린 아이나 노인 할 것 없이 사로잡아, 한 사람도 죽이지 않고 끌고 갔다.
  3. 다윗이 부하들을 거느리고 그 성읍으로 들어와 보니, 성은 불타 버렸고, 아내들과 아이들이 모두 사로잡혀 갔다.
  4.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목놓아 울었다. 모두들 더 이상 울 힘이 없어 지칠 때까지 울었다.
  5. 다윗의 두 아내인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나발의 아내였던 갈멜 여인 아비가일도 사로잡혀 갔다.
  1. 온 무리는 아들딸을 잃고 격분해서 다윗을 돌로 쳐죽이자고 수군거렸다. 그리하여 다윗은 곤경에 빠지게 되었으나 자기의 하느님 야훼를 믿고 힘을 얻었다.
  2. 다윗은 아히멜렉의 아들 에비아달 사제에게 부탁하여 에봇을 모셔 오게 하였다. 에비아달이 에봇을 다윗에게 모셔 오자
  3. 다윗이 야훼께 여쭈었다. "이 강도떼를 쫓아가면 따라잡을 수 있겠습니까?" 야훼께서 "쫓아가거라. 따라잡을 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도로 찾을 수 있다." 하고 대답하시자
  4. 다윗은 부하 육백 명을 이끌고 나섰다. 브솔 개울에 다다랐을 때 뒤에 처지는 사람들이 생겼다.
  5. 다윗은 지쳐서 브솔 개울을 건너지 못하는 이백 명은 거기에 남겨두고 사백 명만을 데리고 계속 쫓아갔다.
  1. 군인들이 저마다 아들딸들을 잃고 마음이 아파서, 다윗을 돌로 치자고 말할 정도였으니, 다윗은 큰 곤경에 빠졌다. 그러나 다윗은 자기가 믿는 주 하나님을 더욱 굳게 의지하였다.
  2. 다윗이 아히멜렉의 아들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말하였다. "어서 나에게 에봇을 가져다 주시오!" 아비아달이 에봇을 다윗에게 가져오니,
  3. 다윗이 주님께 문의하였다. "제가 이 강도들을 추격하면 따라잡을 수 있겠습니까?" 주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네가 틀림없이 따라잡고, 또 틀림없이 되찾을 것이니, 추격하여라!"
  4. 다윗은 데리고 있는 부하 육백 명을 거느리고 출동하였다. 그들이 브솔 시내에 이르렀을 때에, 낙오자들이 생겨서 그 자리에 머물렀다.
  5. 그래서 브솔 시내를 건너가지 못할 만큼 지친 사람 이백 명은 그 자리에 남겨 두고, 다윗은 사백 명만을 거느리고 계속 추격하였다.
  1. 그러다가 벌판에서 이집트 사람 하나를 만나게 되었는데 부하들이 그를 다윗에게 데리고 와 빵을 주어 먹게 하고 물을 주어 마시게 하였다.
  2. 또 말린 무화과 한 뭉치와 건포도 두 덩이를 주었다. 그는 이것을 먹고 정신을 차렸다. 그는 사흘 밤낮을 음식이라고는 입에 대어보지도 못했던 것이다.
  3. 다윗이 그에게 물었다. "너는 누구네 집 사람이며 어디에서 왔느냐?" 그가 대답하였다. "저는 이집트 아이로서 어떤 아말렉 사람 집에서 종살이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사흘 전에 병이 들자 주인이 저를 버리고 갔습니다.
  4. 우리는 그렛 지방 남부와 유다 변경과 갈렙 지방 남부를 치고 시글락에 불을 놓았습니다."
  5. 다윗이 그에게 물었다. "내가 그 강도떼들 있는 곳으로 갈 터인데, 길잡이로 나설 생각이 없느냐?" 그가 대답하였다. "저를 죽이지 않으시고, 제 상전의 손에 넘기시지도 않으실 것을 하느님을 두고 맹세해 주십시오. 그러면 제가 그 강도떼들이 있는 곳으로 모시고 가겠습니다."
  1. 군인들이 들녘에서 한 이집트 사람을 발견하여 다윗에게로 데리고 왔다. 그들은 그에게 빵을 주어 먹게 하고, 물도 주어 마시게 하였다.
  2. 그들은 또 그에게 무화과 뭉치 한 개와 건포도 뭉치 두 개를 주었다. 그는 밤낮 사흘 동안 빵도 먹지 못하고 물도 마시지 못하였으므로, 이렇게 먹고서야 제정신을 차렸다.
  3. 다윗이 그에게 물어 보았다. "너의 주인은 누구이며, 네가 사는 곳은 어디냐?" 그가 대답하였다. "저는 이집트 소년으로서, 아말렉 사람의 노예로 있었습니다. 사흘 전에 제가 병이 들자, 저의 주인이 저를 버리고 갔습니다.
  4. 우리가 습격한 지역은 그렛 사람의 남부 지역과 유다 지역과 갈렙 사람의 남부 지역이며, 시글락도 우리가 불질렀습니다."
  5. 다윗이 그에게 또 물었다. "네가 나를 그 습격자들이 있는 곳으로 데려다 주겠느냐?" 그가 대답하였다. "저를 죽이지 아니하시고, 저를 주인의 손에 넘기지도 아니하시겠다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저에게 맹세하시면, 그 습격자들이 있는 곳으로 모시고 가겠습니다!"
  1. 그는 이렇게 다짐을 받고 길을 안내하였다. 그를 따라 내려가다가 보니 과연 아말렉 군이 그 일대에 깔려 있었다. 불레셋 지방과 유다 지방을 털어온 것들을 먹고 마시며 흥청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2. 다윗은 새벽부터 이튿날 해 질 무렵까지 그들을 쳐부수었는데 겨우 사백 명 정도가 낙타를 타고 도망쳤을 뿐이었다.
  3. 이리하여 다윗은 아말렉 군이 털어갔던 것을 모두 되찾고 두 아내도 살려내었다.
  4. 모든 사람들이 그들에게 약탈당했던 것을 되찾았다. 다윗은 높은 사람, 낮은 사람, 아들딸은 물론 그들에게 빼앗겼던 물건까지도 하나도 잃지 않고 모두 되찾았다.
  5. 그들은 양떼와 소떼를 빼앗아 앞세우고는 "다윗의 전리품이다." 하면서 돌아왔다.
  1. 그는 다윗을 인도하여 내려갔다. 그 습격자들은 블레셋 족속의 땅과 유다 땅에서 약탈하여 온 그 많은 전리품을 가지고, 사방으로 흩어져서 먹고 마시며, 큰 잔치를 벌이고 있었다.
  2. 다윗이 새벽부터 그 이튿날 저녁때까지 그들을 치니, 그들 가운데서 낙타를 탄 젊은이 사백 명이 도망친 것 말고는, 한 사람도 살아 남지 못하였다.
  3. 이리하여 다윗은 아말렉 사람에게 약탈당하였던 모든 것을 되찾았다. 두 아내도 되찾았다.
  4. 다윗의 부하들도 잃어버린 것을 모두 찾았다. 다윗은 어린 아이로부터 나이 많은 노인에 이르기까지, 아들과 딸, 그리고 전리품에서부터 아말렉 사람이 약탈하여 간 모든 것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것을 되찾았다.
  5. 다윗은 또 양 떼와 소 떼도 모두 되찾았다. 부하들은 가축을 몰고 다윗보다 앞서서 가면서 "다윗의 전리품이다!" 하고 외쳤다.
  1. 지쳐서 자기를 따르지 못하고 뒤에 처져 있던 이백 명이 있는 브솔 개울로 다윗이 돌아오자 그들이 나와서 다윗과 다윗의 군대를 맞았다. 그리고 다윗에게 다가와 인사하였다.
  2. 그런데 다윗과 같이 갔다 오던 자들 가운데 심술궂은 자들이 불평을 터뜨렸다. "이 친구들은 우리와 함께 가지 않았으니 우리가 되찾은 전리품은 하나도 줄 필요가 없습니다. 그들에게는 처자들만 주어서 데리고 가게 합시다."
  3. 그러나 다윗은 "동지들, 야훼께서 우리를 지켜주시지 않았소? 우리에게 쳐들어왔던 그 강도떼를 우리 손에 부쳐주시지 않았소? 그러니 야훼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가지고 어떻게 그럴 수 있겠소?" 하면서 잘라 말하였다.
  4. "결코 그럴 수 없소. 싸우러 나갔던 사람의 몫이나 뒤에 남아 물건을 지킨 사람의 몫이나 다 한가지로 똑같이 분배해야 하오."
  5. 다윗이 그 날 한 판결은 이스라엘의 관습법이 되어 지금까지 통용되고 있다.
  1. 다윗이 브솔 개울 가까이에 이르니, 전에 다윗을 따라갈 수 없을 만큼 지쳐서 그 곳에 남아 있던 낙오자 이백 명이 나와서, 다윗을 환영하고, 다윗과 함께 오는 군인들도 환영하였다. 다윗도 그 군인들에게 가까이 나아가, 따뜻하게 문안하였다.
  2. 그러나 다윗과 함께 출전하였던 군인들 가운데서 악하고 야비한 사람들은, 거기에 남아 있던 이들이 못마땅하여, 자기들과 함께 출전하지 않았던 군인들에게는 되찾은 물건을 하나도 돌려 주지 말고, 다만 각자의 아내와 자식들만 데리고 가게 하자고 우겼다.
  3. 그러나 다윗은 그들을 달랬다. "동지들, 주님께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 우리에게 쳐들어온 습격자들을 우리의 손에 넘겨 주셨소. 주님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을 가지고, 우리가 그렇게 처리해서는 안 되오.
  4. 또 동지들이 제안한 이 말을 들을 사람은 아무도 없소. 전쟁에 나갔던 사람의 몫이나, 남아서 물건을 지킨 사람의 몫이나, 똑같아야 하오. 모두 똑같은 몫으로 나누어야 하오."
  5. 다윗이 이 때에 이스라엘에서 정한 것이 율례와 규례가 되어, 그 때부터 오늘날까지 지켜지고 있다.
  1. 다윗은 시글락에 돌아와 친분이 있는 유다 장로들에게 전리품을 보내면서 말을 전하였다. "야훼의 원수들에게서 털어온 것을 선물로 드립니다. 받아주십시오."
  2. 베델, 네겝 지방의 라못, 야띨,
  3. 아로엘, 시브못, 에스드모아,
  4. 라갈, 여라므엘의 여러 성, 켄의 여러 성,
  5. 호르마, 보라산, 아닥,
  1. 시글락으로 돌아온 다윗은 전리품 가운데서 얼마를 떼어, 그의 친구들 곧 유다의 장로들에게 보내면서, 그것이 주님의 원수들에게서 약탈한 전리품 가운데서 떼어내어 선물로 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2. 베델과 라못네겝과 얏딜과
  3. 아로엘과 십못과 에스드모아와
  4. 라갈과 여라므엘 사람의 성읍들과 겐 사람의 성읍들과
  5. 호르마와 고라산과 아닥과
  1. 헤브론에 있는 장로들, 그리고 자기가 부하들을 거느리고 드나들던 모든 지방의 장로들에게 다윗은 선물을 보냈다.
  1. 헤브론과, 다윗이 부하들을 거느리고 드나들던 모든 지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는 그 선물을 보냈다.
 
  사울의 죽음(31:1-31:13)    
 
  1. 불레셋 군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였다. 이스라엘 군은 불레셋 군에게 쫓겨 도망치다가 길보아 산에서 마구 쓰러져갔다.
  2. 불레셋 군은 계속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추격하여 사울의 세 아들 요나단, 아비나답, 말기수아를 쳐죽였다.
  3. 전세가 이미 다 기울어진 판에 사울마저 적의 화살에 맞아 부상당하고 말았다.
  4. 사울은 자기의 무기 당번에게 일렀다. "저 오랑캐들에게 붙잡혀 욕을 당할 수는 없다. 차라리 네가 칼을 뽑아 나를 찔러라." 그러나 무기 당번은 감히 칼을 뽑지 못하고 망설였다. 그러자 사울은 손수 칼을 뽑아 자결하였다.
  5. 사울이 죽는 것을 보고는 무기 당번도 자기 칼을 뽑아 자결하였다.
  1.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에 싸움을 걸어 왔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블레셋 사람 앞에서 도망하다가 길보아 산에서 죽임을 당하여 쓰러졌다.
  2. 블레셋 사람들은 사울과 그의 아들들을 바싹 추격하여, 사울의 아들 요나단과 아비나답과 말기수아를 죽였다.
  3. 싸움이 치열해지면서, 전세가 사울에게 불리해졌다. 활을 쏘는 군인들이 사울을 알아보고 활을 쏘자, 그가 화살을 맞고 중상을 입었다.
  4. 사울이 자기의 무기 담당 병사에게 명령하였다. "네 칼을 뽑아서 나를 찔러라. 저 할례받지 못한 이방인들이 와서 나를 찌르고 능욕하지 못하도록 하여라." 그러나 그 무기 담당 병사는 너무 겁이 나서, 찌르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자 사울은 자기의 칼을 뽑아서, 그 위에 엎어졌다.
  5. 그 무기 담당 병사는 사울이 죽는 것을 보고, 자기도 자기의 칼을 뽑아 그 위에 엎어져서, 사울과 함께 죽었다.
  1. 그리하여 그 날,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무기 당번과 사울의 부하들이 모두 죽고 말았다.
  2. 그 곳 골짜기 건너편과 요르단 강 건너편에 있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스라엘 군이 도주하고 사울의 부자마저 전사하는 것을 보고 모두 저희의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치자 불레셋 사람들이 거기에 와서 살게 되었다.
  3. 그 이튿날 불레셋 군은 길보아 산에 올라, 죽은 군인들의 옷을 벗기다가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4. 그들은 사울의 목을 자르고 갑옷을 벗겨 불레셋 땅 방방곡곡에 보내어 저희의 우상과 백성에게 기쁜 소식을 알렸다.
  5. 그리고 나서 그가 입었던 갑옷은 아스다롯 신당에 보관하고 시체는 벳산 성벽에 못박아 달아놓았다.
  1. 사울과 그의 세 아들과 사울의 무기 담당 병사가 이렇게 죽었다. 사울의 부하도 그 날 다 함께 죽었다.
  2. 골짜기 건너편과 요단 강 건너편에 살던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도망친 것과 사울과 그의 아들들이 죽은 것을 보고, 살던 성읍들을 버리고 도망쳤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이 여러 성읍으로 들어와서 거기에서 살았다.
  3. 그 이튿날, 블레셋 사람이 죽은 사람들의 옷을 벗기러 왔다가, 사울과 그의 세 아들이 길보아 산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4. 그들은 사울의 목을 자르고, 그의 갑옷을 벗긴 다음에, 블레셋 땅 사방으로 전령들을 보내어, 자기들이 섬기는 우상들의 신전과 백성에게 승리의 소식을 전하였다.
  5. 그런 다음에 그들은, 사울의 갑옷을 아스다롯의 신전에 보관하고, 사울의 주검은 벳산 성벽에 매달아 두었다.
  1. 야베스 길르앗에 살던 사람들은 불레셋 군이 사울을 이렇게 해치웠다는 소식을 듣고
  2. 용사들이 모두 길을 떠나 밤을 도와 벳산에 이르러 사울 부자의 시체를 그 곳 성벽에서 내려다가 야베스로 옮겨 화장한 다음,
  3. 그 뼈를 야베스에 있는 위성류나무 아래 매장하고 칠 일간 단식하였다.
  1. 길르앗 야베스의 주민들은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한 일을 전해들었다.
  2. 그래서 그들의 용사들이 모두 나서서, 밤새도록 걸어 벳산까지 가서, 사울의 주검과 그 아들들의 시체를 성벽에서 내려 가지고 야베스로 돌아와, 그 주검을 모두 거기에서 화장하고,
  3. 그들의 뼈를 거두어다가 야베스에 있는 에셀 나무 아래에 묻고, 이레 동안 금식하였다.
 
  침노(侵擄, 30:1)  남의 나라를 침략하여 땅과 재물을 뺏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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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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