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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가운데 솔로몬이 입을 열었다. "야훼께서는 몸소 캄캄한 데 계시겠다고 하셨습니다.
- 영원히 여기에서 사십시오. 제가 주님을 위하여 이 전을 세웠습니다."
- 그리고 나서 왕은 모여 서 있는 이스라엘 온 회중 쪽으로 얼굴을 돌리고 복을 빌어주었다.
- 그는 말하였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서 선왕 다윗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모두 그대로 이루어주셨으니, 그를 찬양하여라. 주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데려내온 이래, 이스라엘의 어느 지파에서도 내 이름을 둘 전을 지을 성읍을 뽑지 않았고 내 이름을 불러 예배할 곳으로 예루살렘을 뽑았다. 그리고 너 다윗을 뽑아 내 백성 이스라엘을 거기에서 다스리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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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가운데 솔로몬이 주님께 아뢰었다. "주님께서는 캄캄한 구름 속에 계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제 주님께서 계시기를 바라서, 이 웅장한 집을 지었습니다. 이 집은 주님께서 영원히 계실 곳입니다."
- 그런 다음에, 왕은 얼굴을 돌려 거기에 서 있는 이스라엘 온 회중을 둘러 보며, 그들에게 복을 빌어 주었다.
- 그는 말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양하십시오. 주님께서는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친히 말씀하신 것을 모두 그대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낸 날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내가 내 이름을 기릴 집을 지으려고, 이스라엘의 어느 지파에서 어느 성읍을 택한 일이 없다. 다만, 다윗을 택하여서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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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말씀을 듣고 선왕 다윗께서는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지을 마음을 품게 되셨다.
- 그러나 야훼께서는 선왕 다윗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짓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기특한 일이나
- 너는 나의 전을 짓지 못한다. 너에게서 태어날 너의 아들이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지을 것이다.'
- 이제 그 약속을 야훼께서는 이렇게 이루어주셨다. 나는 야훼께서 약속해 주신 대로 선왕 다윗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의 왕위에 올랐고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의 이름을 위하여 이렇게 성전을 지었다.
- 나는 야훼께서 우리 선조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내실 때 맺어주신 계약을 넣은 궤를 둘 곳을 여기에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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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아버지 다윗께서는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으려고 생각하셨으나,
- 주님께서 나의 아버지 다윗에게 이르시기를 '네가 내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으려는 마음을 품은 것은 아주 좋은 일이다.
- 그런데 그 집을 지을 사람은 네가 아니다. 네 몸에서 태어날 네 아들이 내 이름을 기릴 성전을 지을 것이다' 하셨습니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아버지 다윗의 뒤를 이어서, 이렇게 내가 이스라엘의 왕위를 이었으며,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이름을 기릴 이 성전을 지었으니, 주님께서는 이제 그 약속을 이루셨습니다.
- 주님께서는 이집트 땅에서 우리의 조상을 이끌어 내실 때에, 그들과 언약을 세우셨는데, 나는 주님의 언약이 들어 있는 궤를 놓아 둘 장소를, 이렇게 마련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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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나서 솔로몬은 이스라엘 온 회중이 보는 가운데 야훼의 제단 앞에 서서 하늘을 향하여 두 팔을 들어올리고
- 기도하였다.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여, 위로 하늘이나 아래로 땅 그 어디에도 당신과 같은 신은 없습니다. 주님 앞에서 한마음으로 살아가는 종들에게 신실하시며 맺은 계약을 지켜주시는 분이십니다.
- 당신의 종인 저의 아버지 다윗에게 약속하신 것을 그대로 지켜주셨습니다. 친히 말씀하신 것을 오늘 이렇게 손수 이루어주셨습니다.
- 그러니 이제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여, 당신의 종인 저의 아버지 다윗에게 내리신 약속, '네가 내 앞에서 산 것처럼 네 자손들도 길을 벗어나지 않고 내 앞에서 살아가기만 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후손이 끊기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지켜주십시오.
- 그러니 이제 이스라엘의 하느님이여, 당신의 종인 저의 아버지 다윗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이루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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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다음에 솔로몬은, 이스라엘 온 회중이 보는 데서, 주님의 제단 앞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면서, 두 팔을 들어서 펴고,
- 이렇게 기도하였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 위로 하늘에나 아래로 땅에나, 그 어디에도 주님과 같은 하나님은 없습니다. 주님은, 온 마음을 다 기울여 주님의 뜻을 따라 사는 주님의 종들에게는, 세우신 언약을 지키시고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 주님께서는 주님의 종인 내 아버지 다윗 임금에게 약속하신 것을 지키셨으며, 주님께서 친히 그에게 말씀하신 것을 오늘 이렇게 손수 이루어 주셨습니다.
- 이제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께서 주님의 종인 내 아버지 다윗 임금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자손이 저마다 길을 삼가서, 네가 내 앞에서 살아온 것 같이 그렇게 살면, 네 자손 가운데서 이스라엘의 왕위에 앉을 사람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겠다' 하고 약속하신 것을, 지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 그러므로 이제 이스라엘의 하나님, 주님의 종인 제 아버지 다윗 임금에게 약속하신 말씀을 주님께서 이루어 주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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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하느님, 하느님께서 이 땅에 사람과 같이 자리잡으시기를 어찌 바라겠습니까? 저 하늘, 저 꼭대기 하늘도 주를 모시지 못할 터인데 소인이 지은 이 전이야말로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 그러나 나의 하느님 야훼여, 소인의 기도와 간청에 귀를 기울여주십시오. 오늘 당신 앞에서 울부짖으며 드리는 이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 당신께서 '내 이름이 거기에 있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곳입니다. 밤낮으로 이 전을 보살펴 주십시오. 소인이 이 곳을 바라보며 올리는 기도를 부디 들어주십시오.
- 소인과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바라보며 간절히 기도할 때 부디 들어주십시오. 당신께서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어주십시오. 들으시고 용서해 주십시오.
- 누구든지 이웃에게 못할 짓을 하여 이 전으로 끌려와서 당신의 제단 앞에서, 그런 일을 하였으면 저주를 받겠다고 맹세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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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하나님, 하나님께서 땅 위에 계시기를, 우리가 어찌 바라겠습니까? 저 하늘, 저 하늘 위의 하늘이라도 주님을 모시기에 부족할 터인데, 제가 지은 이 성전이야 더 말하여 무엇 하겠습니까?
- 그러나 주 나의 하나님, 주님의 종이 드리는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오늘 주님의 종이 주님 앞에서 부르짖으면서 드리는 이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 주님께서 밤낮으로 눈을 뜨시고, 이 성전을 살펴 주십시오. 이 곳은 주님께서 '내 이름이 거기에 있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곳입니다. 주님의 종이 이 곳을 바라보면서 기도할 때에, 이 종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 그리고 주님의 종인 나와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 곳을 바라보며 기도할 때에, 그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주님께서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는 대로 용서해 주십시오.
- 사람이 이웃에게 죄를 짓고, 맹세를 하게 되어, 그가 이 성전 안에 있는 주님의 제단 앞에 나와서 맹세를 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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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께서 하늘에서 그 말을 들으시고 판결을 내려주십시오. 잘못이 있으면 그에게 벌을 내리시고 허물이 없으면 그에게 무죄를 선고해 주십시오.
-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이 당신께 죄를 얻어 적에게 패하였다가도, 뉘우치고 돌아와 이 전 안에서 당신의 이름을 기리며 간절히 빌거든
- 하늘에서 들으시고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고 그들의 선조들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가게 해주십시오.
- 이 백성이 당신께 죄를 지어 그 값으로 하늘이 닫혀 비가 내리지 않게 되었을 때에도 그들이 만일 당신께 벌받은 줄 알고 잘못을 뉘우쳐 이 전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당신의 이름을 기리거든
- 하늘에서 들으시고 소인의 잘못과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의 잘못을 용서해 주실 뿐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 길도 가르쳐주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백성에게 유산으로 주신 당신의 땅에 다시 비를 내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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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님의 종들을 심판하시되, 악행을 저지른 사람은 죄가 있다고 판결하셔서 벌을 주시고, 옳은 일을 한 사람은 죄가 없다고 판결하셔서 옳음을 밝혀 주십시오.
-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님께 죄를 지어 적에게 패배하였다가도, 그들이 뉘우치고 주님께로 돌아와서, 주님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성전에서 주님께 빌며 간구하거든,
- 주님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그리고 그들의 조상에게 주신 땅으로, 그들을 다시 돌아오게 해주십시오.
- 또 그들이 주님께 죄를 지어서, 그 벌로 주님께서 하늘을 닫고 비를 내려 주시지 않을 때에라도, 그들이 이 곳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주님의 이름을 인정하고, 그 죄에서 돌이키거든,
- 주님께서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님의 종들과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그들이 살아갈 올바른 길을 그들에게 가르쳐 주시며, 주님의 백성에게 유산으로 주신 주님의 땅에 비를 다시 내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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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땅에 기근이 들거나 역병이 돌거나 곡식이 쭉정이가 되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 누리떼가 갉아먹었을 때, 성읍들이 적에게 포위되었을 때, 재앙이 내려 온갖 전염병이 번졌을 때
-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이 마음으로부터 뉘우치고 이 전을 바라보며 팔을 벌리고 간절히 빌거든
- 당신께서는 자리잡으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용서해 주십시오.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하느님이여, 사람의 행실에 따라 갚아주십시오. 당신만이 모든 사람의 마음을 낱낱이 아십니다.
- 그리하시면 이스라엘 백성은 당신께서 선조들에게 주신 땅에서 살면서 영원히 당신을 경외할 것입니다.
-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이 아닌 외국인이라도 그가 당신의 명성을 듣고 멀리서 찾아오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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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땅에서 기근이 들거나, 역병이 돌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 떼나 누리 떼가 곡식을 갉아먹거나, 적들이 이 땅으로 쳐들어와서 성읍들 가운데 어느 하나를 에워싸거나, 온갖 재앙이 내리거나, 온갖 전염병이 번질 때에,
-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 어느 한 사람이나 혹은 주님의 백성 전체가, 재앙이 닥쳤다는 것을 마음에 깨닫고, 이 성전을 바라보며 두 팔을 펴고 간절히 기도하거든,
- 주님께서는, 주님께서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판단하셔서, 그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주님께서는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니, 주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위대로 갚아 주십시오. 주님만이 모든 사람의 마음을 아십니다.
- 그렇게 하시면, 그들은, 주님께서 우리의 조상에게 주신 이 땅 위에서 사는 동안, 주님을 경외할 것입니다.
- 그리고 또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이방인이라도, 주님의 크신 이름을 듣고, 먼 곳에서 이리로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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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께서 손을 펼치사 위력을 드러내시어 널리 알려진 당신의 명성을 듣고 와서 당신께서 사시는 전을 바라보며 기도드리거든
- 당신께서는 자리잡으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 외국인의 청을 들어 그대로 이루어주십시오. 그리하시면 이 지상의 모든 백성들이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당신의 이름을 알게 되고 당신을 경외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소인이 지은 이 전이 당신의 성전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 당신께서 이 백성을 어느 싸움터에 내보내셨든지 그들이 그 곳에서, 당신께서 택하신 이 성과 소인이 당신의 것으로 지어 바친 이 성전을 바라보며 야훼께 기도하거든
- 그 간절한 기도를 하늘에서 들으시고 정의를 세워주십시오.
- 죄짓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 백성도 당신께 범죄하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만일 당신께서 노하시어 원수에게 넘겨주시면 이 백성은 먼 나라, 가까운 나라에 잡혀가는 신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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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야말로 주님의 큰 명성을 듣고, 또 주님께서 강한 손과 편 팔로 하신 일을 전하여 듣고, 이 곳으로 와서, 이 성전을 바라보면서 기도하거든,
- 주님께서는, 주님께서 계시는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그 이방인이 주님께 부르짖으며 간구하는 것을 그대로 다 들어 주셔서, 땅 위에 있는 모든 백성이 주님의 이름을 알게 하시고,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주님을 경외하게 하시며, 내가 지은 이 성전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곳임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 주님의 백성이 적과 싸우려고 전선에 나갈 때에, 주님께서 그들을 어느 곳으로 보내시든지, 그 곳에서, 주님께서 선택하신 이 도성과, 내가 주님의 이름을 기리려고 지은 성전을 바라보며, 그들이 주님께 기도하거든,
- 주님께서는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사정을 살펴 보아 주십시오.
- 죄를 짓지 아니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 백성이 주님께 죄를 지어서,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그들을 원수에게 넘겨 주시게 될 때에, 멀든지 가깝든지, 백성이 원수의 땅으로 사로잡혀 가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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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사로잡혀 간 적국의 땅에서라도 뉘우치며 '우리는 죄인입니다. 못할 짓을 하여 죄를 얻었습니다.' 하고 당신께 애원하거든,
- 그들이 적국의 땅에서 참 마음과 뜻을 다 쏟아 참회하고 당신께서 선조들에게 주신 조국 땅과 당신께서 뽑으신 이 성읍과 소인이 당신의 것으로 지어 바친 이 전을 바라보며 빌거든,
- 당신께서 계시는 곳, 하늘에서 그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어 정의를 세워주십시오.
- 당신께 죄를 지은 이 백성을 용서해 주십시오. 당신을 거역하여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포로로 잡혀가서라도 동정을 사게 해주십시오.
- 이 백성은 당신의 유산이고 당신의 것입니다. 당신께서 이집트에서 건져내셨고 그 쇠를 녹이는 용광로 속에서 구해 내신 백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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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사로잡혀 간 그 땅에서라도, 마음을 돌이켜 회개하고, 그들을 사로잡아 간 사람의 땅에서 주님께 자복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죄를 지었고, 우리가 악행을 저질렀으며, 우리가 반역하였습니다' 하고 기도하거든,
- 또 그들이 사로잡혀 간 원수의 땅에서라도,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주님께 회개하고, 주님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주신 땅과 주님께서 선택하신 이 도성과 내가 주님의 이름을 기리려고 지은 이 성전을 바라보면서 기도하거든,
- 주님께서는, 주님께서 계시는 곳인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고, 그들의 사정을 살펴 보아 주십시오.
- 주님께 죄를 지은 주님의 백성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주님을 거역하여 저지른 모든 반역죄까지도 용서하여 주십시오. 그들을 사로잡아 간 사람들 앞에서도 불쌍히 여김을 받게 하셔서, 사로잡아 간 사람들도 그들을 불쌍히 여기게 하여 주십시오.
- 그들은, 주님께서 쇠용광로와 같은 이집트로부터 이끌어 내신 주님의 백성이며, 주님의 소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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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께 간구하는 이 종과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에게서 결코 눈을 떼지 말아주십시오. 당신께서는 이 백성이 부르짖으면 언제나 들어주시는 분이십니다.
- 땅 위의 모든 백성들 가운데서 그들을 따로 택하시어 당신의 유산으로 삼으셨기 때문입니다. 오, 주 야훼여, 당신께서는 우리 선조들을 이집트에서 건져내실 때 당신의 종 모세를 시켜 이렇게 약속하셨습니다."
- 솔로몬은 이렇게 간절한 기도를 야훼께 드리고는 기도가 끝나자 야훼의 제단 앞에서 무릎을 꿇고 양팔을 하늘로 쳐들고 있던 자세를 고쳐 일어났다.
- 그는 일어나서 이스라엘의 온 무리에게 큰소리로 복을 빌어주었다.
- "야훼는 찬양을 받으실 분이십니다. 당신께서는 약속하신 대로 자기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안식을 주셨습니다. 야훼께서는 당신의 종 모세를 시켜 약속하신 복을 하나도 빠뜨리지 아니하시고 이루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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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의 간구와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간구를 살펴보시고, 부르짖을 때마다 응답해 주십시오.
- 주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 조상을 이집트로부터 이끌어 내실 때에, 주님의 종 모세를 시켜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주님께서는 그들을 주님의 소유가 되도록, 세상의 모든 백성과 구별하셨습니다."
-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서, 하늘을 바라보며, 두 손을 펴고, 이렇게 간절히 기도를 드린 다음, 주님의 제단 앞에서 일어나서,
-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바라보며, 큰소리로 축복하여 주었다.
-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안식을 주셨으며, 그의 종 모세를 시켜서 하신 선한 말씀을, 한 마디도 빠뜨리지 아니하시고 다 이루어 주셨으니, 주님은 찬양을 받으실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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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선조들과 함께 계셨던 우리 하느님 야훼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를 빕니다. 우리를 떠나시지도 아니하시고 버리시지도 않으시기를 빕니다.
- 우리의 마음을 당신께로 향하게 하시어 당신께서 보여주신 길을 따르고 당신의 명령과 법과 의식을 준수하게 해주시기를 빕니다.
- 오늘 내가 야훼 앞에서 아뢴 말씀을 우리 하느님 야훼께서 밤에도 낮에도 잊지 아니하시고 당신의 종과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의 권리를 찾아주시어 날마다 아쉬운 것 없게 해주시기를 빕니다.
- 그리하여 다른 신은 없고 야훼만이 하느님이시라는 것을 땅 위의 모든 백성들이 알게 되기를 빕니다.
- 그러니 우리 하느님 야훼와 한마음이 되어 오늘과 같이 야훼의 법과 명령을 지키고 따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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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조상과 함께 계시던 것과 같이, 우리와도 함께 계시기를 바랍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버리지도 마시고, 포기하지도 마시기를 바랍니다.
-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기울이게 하셔서, 주님께서 지시하신 그 길을 걷게 하시며, 주님께서 우리 조상에게 내리신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키게 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 오늘 주님 앞에 드린 이 간구와 기도를, 주 우리의 하나님께서 낮이나 밤이나 늘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님의 종과 주님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날마다 그 형편에 맞게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 그렇게 해서, 세상의 모든 백성이, 주님만이 하나님이시고 다른 신은 없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 그러므로 그의 백성인 여러분도 주 우리의 하나님과 한 마음이 되어서, 오늘과 같이 주님의 법도대로 걸으며, 주님의 계명을 지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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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일이 있은 후, 왕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야훼 앞에 제물을 바쳤다.
- 솔로몬은 야훼께 친교제를 드렸는데 수소 이만 이천 마리, 양 십이만 마리를 바쳤다. 이렇게 하여 왕은 모든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야훼의 전의 봉헌식을 거행하였다.
- 또 같은 날에 왕은 야훼의 전 앞뜰 중앙부를 성별하고 그 곳에서 번제물과 곡식예물과 친교제물의 기름기를 드렸다. 야훼 앞에 있는 놋제단이 너무 작아서 번제물과 곡식예물과 친교제물의 기름기를 드릴 수가 없었던 것이다.
- 이렇게 솔로몬이 축제를 베풀자 하맛 어귀에서부터 이집트와의 접경을 흐르는 강에 이르는 전국에서 구름처럼 모여든 이스라엘 백성이 야훼 앞에서 그 큰 축제에 참여하였다. 축제는 칠 일간 계속되었다.
- 팔 일째 되는 날, 솔로몬은 백성들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백성들은 왕을 축복하여 야훼께서 당신의 종 다윗과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내려주신 이 모든 은혜를 생각하고 마음 흐뭇하여 기뻐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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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한 다음에, 왕 및 왕과 함께 있는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주님 앞에 제사를 드렸다.
- 솔로몬은 화목제를 드렸는데, 그가 주님의 제사에 드린 것은, 소가 이만 이천 마리이고, 양이 십이만 마리였다. 이와 같이 해서, 왕과 이스라엘의 모든 백성이 주님의 성전을 봉헌하였다.
- 그리고 바로 그 날, 왕은 주님 앞에 있는 놋제단이, 번제물과 곡식제물과 화목제물의 기름기를 담기에는 너무 작았으므로, 주님의 성전 앞뜰 한가운데를 거룩하게 구별하고, 거기에서 번제물과 곡식예물과 화목제의 기름기를 드렸다.
- 그 때에 솔로몬이 이렇게 절기를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이집트 접경을 흐르는 강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 사는 큰 회중인 온 이스라엘이 그와 함께, 주 우리의 하나님 앞에서 이레 동안을 두 번씩 열나흘 동안 절기를 지켰다.
- 둘째 이레가 끝나고, 여드레째 되는 날에 그가 백성을 돌려보내니, 그들은 왕에게 복을 빌고, 주님께서 그의 종 다윗과 그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온갖 은혜 때문에 진심으로 기뻐하며, 흐뭇한 마음으로, 각자 자기의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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