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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즈라가 하느님의 전 앞에 쓰러져 죄를 고백하고 울며 기도하는데, 이스라엘 사람들이 남자 여자 어린이 할 것 없이 울며불며 구름처럼 모여들었다.
- 그러는 가운데 엘람 후손으로 여히엘의 아들 스가니야가 에즈라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우리 하느님을 배신하고 이 땅에 사는 족속들 가운데서 외국 여자를 얻어 살고 있기는 합니다마는 이스라엘은 아직 앞날이 있습니다.
- 이제 우리는 선생님의 뜻과 우리 하느님의 분부를 두려워 받드는 이들의 뜻을 따라 우리 하느님과 약조를 맺고 외국 여자와 그 몸에서 얻은 자식들을 다 내보내도록 합시다. 법에 그렇게 있으면 그대로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일어나십시오. 선생님이 알아서 일을 처리하십시오. 우리는 다만 따르겠습니다. 용기를 내어 밀고 나가십시오."
- 이 말을 듣고 에즈라는 일어나 사제장들과 레위인들을 비롯하여 온 이스라엘에게 그 말대로 따르겠다는 맹세를 하게 하였다. 사람들은 그대로 맹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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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 엎드려 울면서 기도하며 죄를 자백하자, 이스라엘 사람도 남자, 여자, 어린아이 할 것 없이, 많은 무리가 에스라 주변에 모여서, 큰소리로 슬피 울었다.
- 그 때에 엘람의 자손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에스라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주변에 있는 이 땅의 백성에게서 이방 여자를 데려와서 아내로 삼음으로써, 하나님께 죄를 지었지만, 아직도 이스라엘에 희망은 있습니다.
-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명령을 두려워하면서 받드는 분들의 권면과, 에스라 제사장님의 가르침을 따라서, 이방 여자들과 그들에게서 난 아이들을 다 보낼 것을 하나님 앞에서 언약하겠습니다. 율법대로 하겠습니다.
- 그러므로 이제 일어나십시오. 이 모든 일은 제사장님이 맡아서 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제사장님을 도와 드리겠습니다. 용기 있게 밀고 나가십시오."
- 이 말을 듣고, 에스라가 일어나서, 지도급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온 이스라엘 사람에게 그들이 말한 대로 하겠다고 맹세하라고 요구하니, 그들은 그대로 맹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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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제야 에즈라는 하느님의 전 앞을 떠나 엘랴십의 아들 여호하난의 집으로 갔다. 그러나 거기 묵으면서도 떡을 먹거나 물을 마시지는 않았다. 포로 생활까지 한 자들이 하느님을 다시 배반한 사실이 너무나도 서글펐던 것이다.
- 사로잡혀 갔다 온 사람들은 다 예루살렘으로 모이라는 전갈이 유다와 예루살렘에 전하여졌으며,
- 누구든지 사흘 안에 오지 않으면 민족의 어른들과 장로들의 뜻을 따라 재산을 몰수하고 포로 귀환민 교단에서 추방한다는 선포가 있었다.
- 그리하여 유다와 베냐민 사람들은 모두 사흘 안에 예루살렘에 모였다. 때는 구월 이십일이었다. 온 백성은 하느님의 성전 앞마당에 웅크리고 앉아 떨고 있었다. 겪을 일도 두려운데다가 겨울비마저 내렸던 것이다.
- 그런 가운데 사제 에즈라가 나서서 말하였다. "여러분 가운데는 외국 여자들과 같이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느님을 배신하는 일이요, 이스라엘에 죄 한 조목을 더 보태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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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라는 하나님의 성전 앞에서 물러 나와, 엘리아십의 아들 여호하난의 방으로 들어가서, 포로로 잡혀 갔다가 돌아온 백성이 지은 죄 때문에, 밤이 새도록 밥도 먹지 않고, 물도 마시지 않으며, 슬피 울었다.
- 잡혀 갔다가 돌아온 백성은 모두 예루살렘으로 모이라는 명령이 예루살렘과 온 유다 땅에 내렸다.
- 사흘 안에 오지 않는 사람은, 지도자들과 원로들의 결정에 따라 재산을 빼앗고, 잡혀 갔다가 돌아온 백성의 모임에서 내쫓는다고 하니,
- 사흘 안에 유다와 베냐민 사람들이 모두 예루살렘에 모였다. 그 때가 아홉째 달 이십일이다. 온 백성이 하나님의 성전 앞뜰에 모여 앉아서 떨고 있었다. 사태가 이러한 터에, 큰비까지 내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 드디어, 에스라 제사장이 나서서,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이방 여자들과 결혼하였으므로, 배신자가 되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이스라엘의 죄가 더욱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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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우리의 선조들의 하느님 야훼께 죄를 고백하고 하느님께서 기뻐하실 일을 하도록 하시오. 이 땅의 뭇 족속들과 손을 끊고 외국 여인들과의 관계를 끊으시오."
- 모인 사람들이 모두 큰소리로 외쳤다. "말씀대로 따르겠습니다.
- 그러나 사람이 많은데다가 지금은 겨울 장마철입니다. 그러니 언제까지 이러고 한데 서 있을 수도 없습니다. 이 일로 죄에 빠진 사람이 많아서 하루 이틀에 일이 끝나지도 않겠습니다.
- 그러니 우리의 어른들께서 온 교단을 대표해서 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을마다 때를 정해 주십시오. 그러면 외국 여자와 사는 사람들이 그 때에 그 마을 장로들과 판사들과 함께 와서 하느님의 진노를 풀어드리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아사헬의 아들 요나단과 디그와의 아들 야하지야만은 이것을 반대하였다. 그들을 지지한 사람은 므술람과 레위인 삽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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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주 여러분의 조상의 하나님께 죄를 자백하고, 그의 뜻을 따르십시오. 이 땅에 있는 이방 백성과 관계를 끊고, 여러분이 데리고 사는 이방인 아내들과도 인연을 끊어야 합니다."
- 온 회중이 큰 목소리로 대답하였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말씀하신 대로 하겠습니다.
- 그렇지만 여기에 모인 사람들의 수가 많고, 때가 장마철이므로, 이렇게 바깥에 서 있기가 어렵습니다. 더구나 이 일은 우리의 잘못이 너무나 커서, 하루 이틀에 처리될 문제가 아닙니다.
- 그러므로 대표를 뽑아서, 모든 회중의 일을 맡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을마다 이방 여자와 결혼한 사람들에게는 날짜를 정하여 주어서, 그들이 자기 마을의 원로들과 재판장들과 함께 나오게 하고, 이 일 때문에 일어난 우리 하나님의 진노를 풀어 드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 오직, 아사헬의 아들 요나단과 디과의 아들 야스야만 이 의견에 반대하였으며, 므술람과 레위 사람 삽브대가 그들에게 동조하였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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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포로 귀환민들은 그대로 따르기로 하였다. 그래서 사제 에즈라는 각 가문의 어른들을 하나하나 이름을 불러 일을 맡겼다. 그들이 조사를 시작한 것은 시월 초하루였는데
- 다음해 설날까지 외국 여인과 사는 사람들을 모두 밝혀내었다.
- 사제들 가운데서 외국 여인과 사는 사람은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 그의 일가 중에서 마아세야, 엘리에젤, 야립, 그달리야였다.
- 이들은 모두 아내를 내보내기로 서약하고 속죄제물로 숫양 한 마리를 바쳤다.
- 임멜 일가 중에서 하나니, 즈바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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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로로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온 백성들은, 많은 쪽의 의견을 따르기로 하였다. 에스라 제사장은 각 가문의 갈래마다 한 사람씩을 우두머리로 뽑아서, 그들에게 책임을 맡겼다. 이방 여자와 결혼한 사람들에 대한 조사는, 열째 달 초하루에 시작하여,
- 이듬 해 첫째 달 초하루에 끝났다.
- 제사장의 무리 가운데서 이방 여자와 결혼한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 및 그 형제들의 자손 가운데서는 마아세야와 엘리에셀과 야립과 그달리야이다.
- 그들은 모두 손을 들어서, 아내를 내보내겠다고 서약하고, 지은 죄가 있으므로, 각자 숫양 한 마리씩을 잡아서 속죄제물로 바쳤다.
- 임멜의 자손 가운데서는 하나니와 스바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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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림 일가 중에서 마아세야, 엘리야, 스마야, 여히엘, 우찌야,
- 바스훌 일가 중에서 엘료에내, 마아세야, 이스마엘, 느다넬, 요자밧, 엘라사.
- 레위인 일가 중에서는 요자밧, 시므이, 클리타라고도 하는 켈라야, 브다야, 유다, 엘리에젤.
- 합창대원 가운데서 엘랴십. 수위 가운데서 살룸, 텔렘, 우리.
- 이스라엘 일반인으로서는 바로스 일가 중에서 라미야, 이찌야, 말기야, 미야민, 엘르아잘, 말기야, 브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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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림의 자손 가운데서는 마아세야와 엘리야와 스마야와 여히엘과 웃시야요,
- 바스훌의 자손 가운데서는 엘료에내와 마아세야와 이스마엘과 느다넬과 요사밧과 엘라사요,
- 레위 사람들 가운데서는 요사밧과 시므이와 글리다라고도 하는 글라야와 브다히야와 유다와 엘리에셀이요,
- 노래하는 사람들 가운데서는 엘리아십이요, 성전 문지기들 가운데서는 살룸과 델렘과 우리요,
- 이스라엘 일반인으로서, 바로스의 자손 가운데서는 라먀와 잇시야와 말기야와 미야민과 엘르아살과 말기야와 브나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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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람 일가 중에서 마따니야, 즈가리야, 여히엘, 압디, 여레못, 엘리야.
- 자뚜 일가 중에서 엘료에내, 엘랴십, 마따니야, 여레못, 자밧, 아지자.
- 베배 일가 중에서 여호하난, 하나니야, 자빼, 아들래.
- 바니 일가 중에서 므술람, 말룩, 여다야, 야숩, 스알, 여레못.
- 바핫모압 일가 중에서 아드나, 글랄, 브나야, 마아세야, 마따니야, 브살렐, 빈누이, 므나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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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람의 자손 가운데서는 맛다니야와 스가랴와 여히엘과 압디와 여레못과 엘리야요,
- 삿두의 자손 가운데서는 엘료에내와 엘리아십과 맛다니야와 여레못과 사밧과 아시사요,
- 베배의 자손 가운데서는 여호하난과 하나냐와 삽배와 아들래요,
- 바니의 자손 가운데서는 므술람과 말룩과 아다야와 야숩과 스알과 여레못이요,
- 바핫모압의 자손 가운데서는 앗나와 글랄과 브나야와 마아세야와 맛다니야와 브살렐과 빈누이와 므낫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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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림 일가 중에서 엘리에젤, 이씨야, 말기야, 스마야, 시므온,
- 베냐민, 말룩, 스마리야.
- 하숨 일가 중에서 마뜨내, 마따따, 자밧, 엘리벨렛, 여레매, 므나쎄, 시므이.
- 바니 일가 중에서 마아대, 아므람, 우엘,
- 브나야, 베디야, 글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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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림의 자손 가운데서는 엘리에셀과 잇시야와 말기야와 스마야와 시므온과
- 베냐민과 말룩과 스마랴요,
- 하숨의 자손 가운데서는 맛드내와 맛닷다와 사밧과 엘리벨렛과 여레매와 므낫세와 시므이요,
- 바니의 자손 가운데서는 마아대와 아므람과 우엘과
- 브나야와 베드야와 글루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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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니야, 므레못, 엘랴십,
- 마따니야, 마뜨내, 야아새.
- 빈누이 일가 중에서 시므이,
- 셀레미야, 나단, 아다야,
- 막나드배, 사새, 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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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냐와 므레못과 에랴십과
- 맛다니야와 맛드내와 야아수와
- 바니와 빈누이와 시므이와
- 셀레먀와 나단과 아다야와
- 막나드배와 사새와 사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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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자렐, 셀레미야, 스마리야,
- 살룸, 아마리야, 요셉.
- 느보 일가 중에서 여이엘, 마띠디야, 자밧, 즈비나, 야때, 요엘, 브나야.
- 이들이 모두 외국 여자와 결혼하였다가 처자를 내보낸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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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사렐과 셀레먀와 스마랴와
- 살룸과 아마랴와 요셉이요,
- 느보의 자손 가운데서는 여이엘과 맛디디야와 사밧과 스비내와 잇도와 요엘과 브나야이다.
- 이들은 모두 이방 여자와 결혼한 남자이다. 이방 여자 가운데는 자식을 낳은 사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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