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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아! 너희가 비참하게 되리라. 말을 듣지 아니하는 자식들아, 너희가 나에게 물어보지도 아니하고 일을 꾸미며 내 뜻을 알아보지도 아니하고 동맹을 맺어 죄 위에 죄를 더하는구나.
- 나에게 묻지도 아니하고 이집트로 내려가 파라오에게 기대어 몸을 숨기고 이집트의 그늘에 숨으려는 자들아,
- 파라오에게 보호받으려던 것이 도리어 부끄러움이 되고 이집트의 그늘에 숨으려던 것이 무안하게 되리라.
- 왕의 고관들은 소안으로 갔으며 그의 사신들은 이미 하네스에 이르렀다.
- 모두들 선물을 받쳐 들고 그 나라를 찾아가지만, 무슨 소용이 있으랴? 도움은커녕, 수치와 모욕밖에 받을 것이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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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거역하는 자식들아, 너희에게 화가 닥칠 것이다. 너희가 계획을 추진하지만, 그것들은 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며, 동맹을 맺지만, 나의 뜻을 따라 한 것이 아니다. 죄에 죄를 더할 뿐이다.
- 너희가 나에게 물어 보지도 않고, 이집트로 내려가서, 바로의 보호를 받아 피신하려 하고, 이집트의 그늘에 숨으려 하는구나."
- 바로의 보호가 오히려 너희에게 수치가 되고, 이집트의 그늘이 오히려 너희에게 치욕이 될 것이다.
- 유다의 고관들이 소안으로 가고, 유다의 사신들이 하네스로 가지만,
- 쓸모 없는 백성에게 오히려 수치만 당할 것이다. 너희는 이집트에게서 아무런 도움도 유익도 얻지 못하고, 오히려 수치와 치욕만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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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겝에 사는 들짐승들에게 내리신 야훼의 선언이다. "위험과 고생이 깃들인 땅, 암사자와 수사자가 울부짖는 땅, 독사와 불뱀이 날뛰는 땅을 거쳐 젊은 나귀 등에 재물을 싣고, 낙타 등에 보화를 싣고, 아무 도움도 주지 못할 백성에게 바치러 가는구나.
- 이집트는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할 나라이다. 그러므로 나는 그를 '종이 구렁이'라 부른다.
- 자, 어서 가서 말을 판에 새기고 책에 기록하여라. 훗날 영원한 증거로 남게 하여라."
- 이 백성은 참으로 배반하는 백성, 믿을 수 없는 자식들, 야훼의 가르침을 따르기 싫어하는 자식들이구나.
- 계시를 보는 이들에게, "계시를 보지 마라." 하고, 예언자들에게 "진실을 우리에게 예언하지 마라." 하며, "솔깃한 말이나, 터무니없는 이야기나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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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네겝의 들짐승들에게 내리신 경고의 말씀이다. 유다의 사절단이 나귀 등에 선물을 싣고, 낙타 등에 보물을 싣고, 거친 광야를 지나서, 이집트로 간다. 암사자와 수사자가 울부짖는 땅, 독사와 날아다니는 불뱀이 날뛰는 땅, 위험하고 곤고한 땅을 지나서,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할 백성에게 선물을 주려고 간다.
- "이집트가 너희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은 헛된 망상일 뿐이다. 이집트는 '맥 못쓰는 라합'일 뿐이다."
- 이제 너는 가서, 유다 백성이 어떤 백성인지를 백성 앞에 있는 서판에 새기고, 책에 기록하여서, 오고오는 날에 영원한 증거가 되게 하여라.
- 이 백성은 반역하는 백성이요, 거짓말을 하는 자손으로서, 주님의 율법은 전혀 들으려 하지 않는 자손이다.
- 선견자들에게 이르기를 "미리 앞일을 내다보지 말아라!" 하며, 예언자들에게 이르기를 "우리에게 사실을 예언하지 말아라! 우리를 격려하는 말이나 하여라! 가상현실을 예언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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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길에서 물러서거라. 한길에서 비켜나거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분 이야길랑 우리 앞에서 꺼내지도 마라." 하는 자들아!
-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께서 말씀하신다. "너희가 이 말을 저버리고 굽고 어긋난 것을 믿어 의지하려는구나.
- 너희의 이런 잘못은 마치 막 쓰러지려 하는 갈라진 성벽과 같아, 높은 성벽의 배가 불쑥 터져 창졸간에 와르르 무너짐 같으리라.
- 마치 오지항아리가 산산조각으로 깨져 아궁이의 불을 담아낼 조각 하나 남지 아니하고 웅덩이의 물을 퍼낼 조각 하나 남지 아니함과 같으리라."
-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주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마음을 돌려 진정하는 것이 구원받는 길이다. 고요히 믿고 의지하는 것이 힘을 얻는 길이다." 그런데 너희는 거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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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길에서 떠나거라! 그 길에서 벗어나거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 이야기는 우리 앞에서 제발 그쳐라" 하고 말한다.
-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이 말을 업신여기고, 억압과 사악한 일을 옳은 일로 여겨서, 그것에 의지하였으니,
- 이 죄로, 너희가 붕괴될 성벽처럼 될 것이다. 높은 성벽에 금이 가고, 배가, 불룩 튀어나왔으니, 순식간에 갑자기 무너져 내릴 것이다.
- 토기장이의 항아리가 깨져서 산산조각이 나듯이, 너희가 그렇게 무너져 내릴 것이다. 아궁이에서 불을 담아 낼 조각 하나 남지 않듯이, 웅덩이에서 물을 퍼낼 조각 하나 남지 않듯이, 너희가 사라질 것이다."
- 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회개하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여야 구원을 받을 것이며,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그렇게 하기를 바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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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닙니다. 우리는 말을 타고 도망가겠습니다." 도망가려거든 어서 가려무나. "우리는 날랜 말을 타고 도망가렵니다." 그래봐야, 너희를 뒤쫓는 자들이 더 날래리라.
- 한 사람의 고함에 천 명이 넋을 잃고 다섯 사람의 고함에 너희는 모두 도망치리라. 결국 너희는 산꼭대기에 남은 외로운 깃대, 언덕 위에 홀로 남은 신호대처럼 되리라.
- 그러나 야훼께서는 너희에게 은혜 베푸실 날을 기다리신다. 너희를 불쌍하게 여기시어 도우러 일어나신다. 야훼는 공평무사하신 하느님, 복되어라, 그분을 기다리는 자여!
- 과연 그렇다. 예루살렘에 사는 시온 백성들아, 너희가 다시는 울지 않아도 되리라. 너희가 소리내어 부르짖으면 주께서는 너희를 가엾게 보시어 듣자마자 곧 이루어주시리라.
- 주께서 너희에게 겨우 연명할 빵과 가까스로 목을 축일 물밖에 주지 않으셨지만, 그는 너희 스승이 되어 다시는 너희를 외면하지 아니하시리니 너희가 그를 스승으로서 눈앞에 항상 모시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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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히려 너희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는 차라리 말을 타고 도망 가겠습니다.' 너희가 이렇게 말하였으니, 정말로, 너희가 도망 갈 것이다. 너희는 또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는 차라리 날랜 말을 타고 달아나겠습니다.' 너희가 이렇게 말하였으니, 너희를 뒤쫓는 자들이 더 날랜 말을 타고 쫓아올 것이다.
- 적군 한 명을 보고서도 너희가 천 명씩이나 도망 가니, 적군 다섯 명이 나타나면, 너희는 모두 도망 갈 것이다. 너희가 도망 가고 나면, 산꼭대기에는 너희의 깃대만 남고, 언덕 위에서는 깃발만이 외롭게 펄럭일 것이다.
- 그러나 주님께서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시려고 기다리시며, 너희를 불쌍히 여기시려고 일어나신다. 참으로 주님께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주님을 기다리는 모든 사람은 복되다.
- 예루살렘에 사는 시온 백성아, 이제 너희는 울 일이 없을 것이다. 네가 살려 달라고 부르짖을 때에, 주님께서 틀림없이 은혜를 베푸실 것이니, 들으시는 대로 너에게 응답하실 것이다.
- 비록 주님께서 너희에게 환난의 빵과 고난의 물을 주셔도, 다시는 너의 스승들을 숨기지 않으실 것이니, 네가 너의 스승들을 직접 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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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하여 너희가 오른편으로나 왼편으로나 빗나가려 하면 그가 뒤에서 너희 귀에 속삭여주시리라. "이것이 네가 가야 할 길이다. 이 길을 따라가거라."
- 이 말씀을 따라 너희는 손으로 새겨 은을 입힌 우상과 부어 만들어 금을 입힌 우상을 부정한 것으로 여겨 오물처럼 내던지며, "눈앞에서 사라져라."고 하게 되리라.
- 그러면 그가 비를 내리시어, 너희가 밭에 뿌린 씨로 하여금 나서 자라게 하시고, 밭에서 영글고 기름진 곡식을 거두게 하시리라. 또 그 날 너희 가축은 넓은 목장에서 풀을 뜯으리라.
- 밭일을 거드는 황소와 나귀도, 키와 풍구로 부쳐낸 고운 겨에 간을 맞추어 만든 사료를 먹으리라.
- 요새의 탑들이 무너지고 적이 섬멸되는 날, 높은 산, 높은 언덕 어디에서나 시냇물이 흐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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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치우치려 하면, 너의 뒤에서 '이것이 바른길이니, 이 길로 가거라' 하는 소리가 너의 귀에 들릴 것이다.
- 그리고 너는, 네가 조각하여 은을 입힌 우상들과, 네가 부어 만들어 금을 입힌 우상들을, 부정하게 여겨, 마치 불결한 물건을 내던지듯 던지면서 '눈 앞에서 없어져라' 하고 소리 칠 것이다.
- 네가 땅에 씨앗을 뿌려 놓으면, 주님께서 비를 내리실 것이니, 그 땅에서 실하고 기름진 곡식이 날 것이다. 그 때에 너의 가축은 넓게 트인 목장에서 풀을 뜯을 것이다.
- 밭 가는 소와 나귀도 아무것이나 먹지 않고, 키와 부삽으로 까부르고 간을 맞춘 사료를 먹을 것이다.
- 큰 살육이 일어나고 성의 탑들이 무너지는 날에, 높은 산과 솟은 언덕마다 개울과 시냇물이 흐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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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때 달빛은 햇빛처럼 밝아지고, 햇빛은 일곱 배로 밝아져, 이레 동안 비추는 빛을 한데 모은 것처럼 되리라. 그 날이 오면, 야훼께서 당신 백성의 상처를 싸매시고 그 터진 곳을 치료해 주시리라.
- 야훼께서 몸소 먼 곳에서 오신다. 노기가 충천하여 위엄을 떨치며 오신다. 분함으로 입술을 부르르 떠시며 혀에서는 불을 내뿜으신다.
- 휩쓸어가는 산골 물처럼, 목에 받치는 거친 숨을 내뿜으시며 오신다. 몰려온 민족들을 키질하여 날려버리러 오신다. 몰려온 백성들에게 재갈을 물려 꼼짝 못하게 하러 오신다.
- 그러나 너희는 밤에 거룩한 축제를 베풀어 노래부르고 피리를 불며 이스라엘의 바위, 야훼의 산으로 올라가며 마음이 기쁘리라.
- 야훼의 우렁찬 소리가 들린다. 그가 내리치시는 팔이 보인다. 분이 복받쳐 불이 번쩍, 번개가 치고 소나기는 억수로 쏟아지고 주먹 같은 우박이 후려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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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 백성의 상처를 싸매어 주시고, 매 맞아 생긴 그들의 상처를 고치시는 날에, 달빛은 마치 햇빛처럼 밝아지고, 햇빛은 일곱 배나 밝아져서 마치 일곱 날을 한데 모아 놓은 것 같이 밝아질 것이다.
- 주님의 이름 곧 그 권세와 영광이 먼 곳에서도 보인다. 그의 진노가 불처럼 타오르며, 노기가 치솟는 연기처럼 하늘을 찌른다. 그의 입술은 분노로 가득하고, 혀는 마치 태워 버리는 불과 같다.
- 그의 숨은 범람하는 강물 곧 목에까지 차는 물과 같다. 그가 파멸하는 키로 민족들을 까부르시며, 미혹되게 하는 재갈을 백성들의 입에 물리신다.
- 그러나 너희는 거룩한 절기를 지키는 밤처럼, 노래를 부르며, 피리를 불며, 주님의 산으로, 이스라엘의 반석이신 분에게로 나아가는 사람과 같이, 마음이 기쁠 것이다.
- 주님께서 맹렬한 진노와, 태워 버리는 불과, 폭풍과 폭우와, 돌덩이 같은 우박을 내리셔서, 주님의 장엄한 음성을 듣게 하시며, 내리치시는 팔을 보게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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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 야훼의 목소리에 질려 아시리아는 허둥대리라. 야훼의 몽둥이에 얻어맞으리라.
- 떨어지는 매 하나하나, 그들을 징계하시는 야훼의 채찍, 북과 거문고에 맞추어 노래부르고 너울너울 춤추는 중에 야훼께서 그들을 치시리라.
- 사람을 불살라 몰록 신에게 바칠 제단은 이미 마련되었다. 깊고 넓은 웅덩이에 장작은 더미로 쌓이고 불쏘시개도 마련되었다. 이제 야훼의 입김이 유황개울처럼 흘러 나와 그 더미를 살라버리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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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 몽둥이로 치실 것이니, 앗시리아는 주님의 목소리에 넋을 잃을 것이다.
- 주님께서 그들을 치시려고 예비하신 그 몽둥이를 그들에게 휘두르실 때에, 주님의 백성은 소구 소리와 수금 소리로 장단을 맞출 것이니, 주님께서 친히 앗시리아 사람들과 싸우실 것이다.
- 이미 오래 전에 '불타는 곳'을 준비하셨다. 바로 앗시리아 왕을 태워 죽일 곳을 마련하셨다. 그 불구덩이가 깊고 넓으며, 불과 땔감이 넉넉하다. 이제 주님께서 내쉬는 숨이 마치 유황의 강물처럼 그것을 사르고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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