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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9월 29일 (1)

 

이사야 42:1-43:28

이사야는 메시아의 사역을 예언하면서, 야웨께서 그의 종인 메시아를 보호하시고 그를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도록 하실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범죄한 이스라엘을 바벨론에서 해방시키실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메시아의 통치와 사역(42:1-42:25)    
 
  1. 여기에 나의 종이 있다. 그는 내가 믿어주는 자, 마음에 들어 뽑아 세운 나의 종이다. 그는 나의 영을 받아 뭇 민족에게 바른 인생길을 펴주리라.
  2. 그는 소리치거나 고함을 지르지 않아 밖에서 그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3. 갈대가 부러졌다 하여 잘라버리지 아니하고, 심지가 깜박거린다 하여 등불을 꺼버리지 아니하며, 성실하게 바른 인생길만 펴리라.
  4. 그는 기가 꺾여 용기를 잃는 일 없이 끝까지 바른 인생길을 세상에 펴리라. 바닷가에 사는 주민들도 그의 가르침을 기다린다."
  5. 하늘을 창조하여 펼치시고 땅을 밟아 늘이시고 온갖 싹이 돋게 하신 하느님, 그 위에 사는 백성에게 입김을 넣어주시고 거기 움직이는 것들에게 숨결을 주시는 하느님 야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 "나의 종을 보아라. 그는 내가 붙들어 주는 사람이다. 내가 택한 사람, 내가 마음으로 기뻐하는 사람이다. 내가 그에게 나의 영을 주었으니, 그가 뭇 민족에게 공의를 베풀 것이다.
  2. 그는 소리 치거나 목소리를 높이지 않으며, 거리에서는 그 소리가 들리지 않게 할 것이다.
  3. 그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며,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며,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다.
  4. 그는 쇠하지 않으며, 낙담하지 않으며, 끝내 세상에 공의를 세울 것이니, 먼 나라에서도 그의 가르침을 받기를 간절히 기다릴 것이다."
  5. 하나님께서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을 만드시고, 거기에 사는 온갖 것을 만드셨다. 땅 위에 사는 백성에게 생명을 주시고, 땅 위에 걸어다니는 사람들에게 목숨을 주셨다.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1. "나 야훼가 너를 부른다. 정의를 세우라고 너를 부른다. 내가 너의 손을 잡아 지켜주고 너를 세워 인류와 계약을 맺으니 너는 만국의 빛이 되어라.
  2. 소경들의 눈을 열어주고 감옥에 묶여 있는 이들을 풀어주고 캄캄한 영창 속에 갇혀 있는 이들을 놓아주어라.
  3. 나는 야훼다. 이것이 내 이름이다. 내가 받을 영광을 뉘게 돌리랴? 내가 받을 찬양을 어떤 우상에게 돌리랴?
  4. 전에 말한 일들은 이미 이루어졌다. 이제 새로 될 일을 내가 미리 알려준다. 싹도 트기 전에 너희의 귀에 들려준다."
  5. 새 노래로 야훼를 찬양하여라. 지구 위 구석구석에서 찬양 소리 울려 퍼지게 하여라. 바다와 바다에 가득한 물고기들아, 소리를 질러라. 섬과 섬에 사는 사람들아, 환성을 올려라.
  1. "나 주가 의를 이루려고 너를 불렀다. 내가 너의 손을 붙들어 주고, 너를 지켜 주어서, 너를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할 것이니,
  2. 네가 눈먼 사람의 눈을 뜨게 하고, 감옥에 갇힌 사람을 이끌어 내고, 어두운 영창에 갇힌 이를 풀어 줄 것이다.
  3. 나는 주다. 이것이 나의 이름이다. 나는, 내가 받을 영광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 주지 않고, 내가 받을 찬양을 우상들에게 양보하지 않는다.
  4. 전에 예고한 일들이 다 이루어졌다. 이제 내가 새로 일어날 일들을 예고한다. 그 일들이 일어나기 전에, 내가 너희에게 일러준다."
  5. 새 노래로 주님을 찬송하여라. 땅 끝에서부터 그를 찬송하여라. 항해하는 사람들아, 바다 속에 사는 피조물들아, 섬들아, 거기에 사는 주민들아,
  1. 사막과 사막에 자리잡은 성읍들아, 찬양하여라. 케달족이 웅성대는 부락들에서도 찬양 소리 울려 퍼지게 하여라. 셀라 주민들도 환성을 올려라. 산 봉우리 봉우리에서 크게 외쳐라.
  2. 야훼께 영광을 돌려라. 그를 찬양하는 소리, 이 섬과 저 섬에서 메아리치게 하여라.
  3. 야훼께서 위풍당당하게 나서신다. 분격하여 떨치고 일어나는 군인처럼, 적진에 육박하며 함성을 올려 고함치신다.
  4. "나 오랫동안 입을 다물고 말없이 참아왔다. 이제 해산하는 여인이 더 참을 수 없어 신음하듯이, 나 식식거리고 헐떡이며
  5. 모든 산과 모든 언덕을 휩쓸어 초목은 시들게 하고, 강물은 말라 사막이 되게 하며, 호수도 말라 그 바닥이 갈라지게 하리라.
  1. 광야와 거기에 있는 성읍들아, 게달 사람들이 사는 부락들아, 소리를 높여라. 셀라의 주민들아, 기쁜 노래를 불러라. 산 꼭대기에서 크게 외쳐라.
  2. 주님께 영광을 돌려라. 주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섬에까지 울려 퍼지게 하여라.
  3. 주님께서 용사처럼 나서시고, 전사처럼 용맹을 떨치신다. 전쟁의 함성을 드높이 올리시며, 대적들을 물리치신다.
  4. "내가 오랫동안 조용히 침묵을 지키며 참았으나, 이제는 내가 숨이 차서 헐떡이는, 해산하는 여인과 같이 부르짖겠다.
  5. 내가 큰 산과 작은 산을 황폐하게 하고, 그 초목들을 모두 시들게 하겠다. 강들을 사막으로 만들겠고, 호수를 말리겠다.
  1. 그러나 나는 낯선 길 가는 소경의 손을 잡아주고, 가본 적 없는 오솔길을 살펴주어, 캄캄하던 앞길을 환히 트이게 하리라. 험한 길은 탄탄대로가 되게 하리라. 나는 이 일을 이루고야 말리라. 결코 중단하지 아니하리라."
  2. 우상들을 의지하는 자들은 꼬리를 감추고, 부어 만든 형상을 보고 "당신들이 우리의 신이다." 하는 자들은 크게 부끄러움을 당하리라.
  3. 귀머거리들아, 들어라. 소경들아, 눈을 똑바로 뜨고 보아라.
  4. 내 종과 같은 소경이 또 있으랴? 내가 보낸 심부름꾼과 같은 귀머거리가 또 있으랴? 나의 사명을 띠고 가는 자와 같은 소경이 또 있으랴? 야훼의 종과 같은 귀머거리가 또 어디 있으랴?
  5. 너는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청맹과니,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귀머거리다.
  1. 눈 먼 나의 백성을 내가 인도할 것인데, 그들이 한 번도 다니지 못한 길로 인도하겠다. 내가 그들 앞에 서서, 암흑을 광명으로 바꾸고, 거친 곳을 평탄하게 만들겠다. 이것은 내가 하는 약속이다. 반드시 지키겠다."
  2. 깎아 만든 우상을 믿는 자와, 부어 만든 우상을 보고 '우리의 신들이십니다' 하고 말하는 자들은, 크게 수치를 당하고 물러갈 것이다.
  3. "너희 귀가 먹은 자들아, 들어라. 너희 눈이 먼 자들아, 환하게 보아라.
  4. 누가 눈이 먼 자냐? 나의 종이 아니냐! 누가 귀가 먹은 자냐? 내가 보낸 나의 사자가 아니냐!" 누가 눈이 먼 자냐? 주님과 언약을 맺은 자가 아니냐! 누가 눈이 먼 자냐? 주님의 종이 아니냐!
  5. 그는 많은 것을 보았으나, 마음에 새기지 않았다. 귀가 열려 있었으나, 귀담아 듣지 않았다.
  1. 야훼께서는 당신의 옳은 뜻을 세우시려고 법을 크게 들날리는 것을 기뻐하신다.
  2. 그런데 이 백성은 털리고 노략질만 당하였다. 모두 바위굴 속 올무에 걸리고 영창에 갇혔다. 털려도 구해 주는 이 없고 노략질을 당해도 "돌려주어라." 하고 역성들어 주는 자 없다.
  3. 너희 가운데 이 말을 귀담아들어 둘 자가 어디 있느냐? 이 말을 똑똑히 듣고 마음에 새겨 둘 자가 어디 있느냐?
  4. 누가 야곱을 노략질당하게 하였느냐? 누가 이스라엘을 약탈자에게 내주었느냐? 야훼가 아니시고 누구랴! 우리는 그를 거역하여 그의 길을 가지 아니하고 그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였다.
  5. 그리하여 그가 불길같이 노하시어 참혹한 전화를 퍼부으시고, 사방에서 불을 지르셨다. 그래도 그들은 깨닫지 못하였다. 말끔히 태워버리셨다. 그래도 그들은 제 정신을 차리지 못하였다.
  1. 주님은 백성을 구원하셔서, 의를 이루려고 힘쓰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리하여 주님께서는 율법과 교훈을 높이셨고, 백성이 율법과 교훈을 존중하기를 바라셨다.
  2. 그러나 지금 그의 백성은 약탈과 노략을 당하였으며, 그들은 모두 구덩이 속에 갇혀 있고, 감옥에 갇혀 있다. 그들이 약탈을 당하였으나, 구하여 주는 자가 없고, 노략을 당하였으나, 노략자들에게 '돌려주어라' 하고 말해 주는 자가 없다.
  3. 너희 가운데 누가 이 일에 귀를 기울이겠느냐? 누가 앞으로 일어날 일을 주의하여 듣겠느냐?
  4. 야곱이 노략을 당하게 버려 둔 이가 누구였으며, 이스라엘을 약탈자에게 넘겨 준 이가 누구였느냐? 바로 주님이 아니시냐? 우리가 주님께 죄를 지었다. 백성이 주님의 길로 걸으려 하지 않았으며, 그의 법을 순종하려 하지 않았으므로,
  5. 주님께서, 불타는 진노와 참혹한 전화를, 이스라엘 위에 쏟으셨다. 사방에서 불이 야곱을 덮었으나, 이것이 무슨 일인지 알지 못하였고, 불이 그를 태웠으나,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였다.
 
  이스라엘의 구원자(43:1-43:28)    
 
  1. 그러나 이제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야훼의 말씀이시다. 이스라엘아, 너를 빚어 만드신 야훼의 말씀이시다.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건져주지 않았느냐?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사람이다.
  2. 네가 물결을 헤치고 건너갈 때 내가 너를 보살피리니 그 강물이 너를 휩쓸어가지 못하리라. 네가 불 속을 걸어가더라도 그 불길에 너는 그을리지도 타버리지도 아니하리라.
  3. 나 야훼가 너의 하느님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내가 너를 구원하는 자다. 이집트를 주고 너를 되찾았고 에티오피아와 스바를 주고 너를 찾아왔다.
  4. 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 그러니 어찌 해안 지방을 주고라도 너를 찾지 않으며 부족들을 내주고라도 너의 목숨을 건져내지 않으랴!
  5.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너를 보살펴 준다. 내가 해 뜨는 곳에서 너의 종족을 데려오고, 해 지는 곳에서도 너를 모아오리라.
  1. 그러나 이제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너를 속량하였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나의 것이다.
  2. 네가 물 가운데로 건너갈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하고, 네가 강을 건널 때에도 물이 너를 침몰시키지 못할 것이다. 네가 불 속을 걸어가도, 그을리지 않을 것이며, 불꽃이 너를 태우지 못할 것이다.
  3. 나는 주, 너의 하나님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이다. 너의 구원자다. 내가 이집트를 속량물로 내주어 너를 구속하겠고, 너를 구속하려고, 너 대신에 에티오피아와 쓰바를 내주겠다.
  4.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겨 너를 사랑하였으므로, 너를 대신하여 다른 사람들을 내주고, 너의 생명을 대신하여 다른 민족들을 내주겠다.
  5.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동쪽에서 너의 자손을 오게 하며, 서쪽에서 너희를 모으겠다.
  1. 내가 북쪽을 향해서도 외치리라. '그들을 어서 내놓아라.' 남쪽을 향해서도 외치리라. '그들을 잡아두지 마라.' 아무리 먼 데서라도 나의 아들들을 데려오너라. 땅 끝에서라도 나의 딸들을 데려오너라.
  2. 그들은 내 백성이라고 불리는 것들, 나의 영광을 빛내려고 창조한 내 백성, 내 손으로 빚어 만든 나의 백성이다.
  3.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이 백성을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는 이 백성을 불러모아라.
  4. 민족들이 벌써 다 모였고 부족들이 부름받고 모여왔다. 그들 가운데 이렇게 될 것을 이미 알려준 자가 있었느냐? 이런 일들을 앞질러 일러준 자가 있었느냐? 증인이라도 있거든 내세워 증거를 제시하게 하여라. 무리가 듣고 수긍할 만한 증인이 있거든 말하게 하여라.
  5. 너희가 바로 나의 증인이다. 야훼의 말이다. 너를 뽑아 내 종으로 세운 것은 세상으로 하여금 나를 알고 믿게 하려는 것이요, 나밖에 없다는 것을 깨우치게 하려는 것이다. 손으로 빚은 신이 나보다 앞서 있을 수 없고 후에도 있을 수 없다.
  1. 북쪽에다가 이르기를 '그들을 놓아 보내어라' 하고, 남쪽에다가도 '그들을 붙들어 두지 말아라. 나의 아들들을 먼 곳에서부터 오게 하고, 나의 딸들을 땅 끝에서부터 오게 하여라.
  2. 나의 이름을 부르는 나의 백성, 나에게 영광을 돌리라고 창조한 사람들, 내가 빚어 만든 사람들을 모두 오게 하여라' 하고 말하겠다."
  3. 백성을 법정으로 데리고 나오너라. 눈이 있어도 눈이 먼 자요, 귀가 있어도 귀가 먹은 자다!
  4. 모든 열방과, 뭇 민족도 함께 재판정으로 나오너라. 그들의 신들 가운데서 어느 신이 미래를 예고할 수 있느냐? 그들 가운데서 누가 이제 곧 일어날 일을 예고할 수 있느냐? 그 신들이 증인들을 내세워서, 자신들의 옳음을 증언하게 하고, 사람들 앞에서 증언하게 하여서, 듣는 사람들마다 '그것이 사실'이라고 말하게 하여 보아라.
  5.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나의 증인이며, 내가 택한 나의 종이다. 이렇게 한 것은, 너희가 나를 알고 믿게 하려는 것이고, 오직 나만이 하나님임을 깨달아 알게 하려는 것이다. 나보다 먼저 지음을 받은 신이 있을 수 없고, 나 이후에도 있을 수 없다.
  1. 나, 내가 곧 야훼이다. 나 아닌 다른 구세주는 없다.
  2. 내가 미리 말하였고 그 말한 대로 구원하였다. 이렇게 될 것을 일러준 신이 나말고 너희 가운데 있느냐? 너희가 곧 나의 증인이다. 야훼의 말이다. 나, 내가 곧 하느님이다.
  3. 처음부터 나밖에 없다. 내 손에 잡힌 것을 아무도 빼내지 못한다. 내가 하는 일을 아무도 뒤집을 수 없다."
  4. 너희를 구해 낸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바빌론으로 사람을 보내어 모든 감옥의 빗장들을 벗기고 너희를 해방시켜 주리라. 갈대아 사람들은 기가 막혀 통곡하며 아우성치리라.
  5. 나는 야훼, 너희의 거룩한 자, 이스라엘의 창조자, 너희의 임금이다."
  1. 나 곧 내가 주이니, 나 말고는 어떤 구원자도 없다.
  2. 바로 내가 승리를 예고하였고, 너희를 구원하였고, 구원을 선언하였다. 이방의 어떤 신도 이렇게 하지 못하였다. 이 일에 있어서는 너희가 나의 증인이다. 내가 하나님이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3. "태초부터 내가 바로 하나님이다. 내가 장악하고 있는데, 빠져 나갈 자가 누구냐? 내가 하는 일을, 누가 감히 돌이킬 수 있겠느냐?"
  4. 너희들의 속량자시요,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이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바빌론에 군대를 보내어 그 도성을 치고 너희를 구하여 내겠다. 성문 빗장을 다 부수어 버릴 터이니, 바빌로니아 사람의 아우성이 통곡으로 바뀔 것이다.
  5. 나는 주, 너희의 거룩한 하나님이며, 이스라엘의 창조자요, 너희의 왕이다.
  1.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바다에 큰 길을 내시고 거센 물길을 뚫고 한길을 내신 이,
  2. 그들을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거꾸러뜨리시고, 꺼진 심지처럼 사그라뜨리시려고 병거와 기마를 출동시키시고 군대와 용사를 출동시키신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3. "지나간 일을 생각하지 마라. 흘러간 일에 마음을 묶어두지 마라.
  4. 보아라, 내가 이제 새 일을 시작하였다. 이미 싹이 돋았는데 그것이 보이지 않느냐? 내가 사막에 큰 길을 내리라. 광야에 한길들을 트리라.
  5. 사막에 물을 대어주고 광야에 물줄기를 끌어들이리니, 뽑아 세운 내 백성이 양껏 마시고 승냥이와 타조 같은 들짐승들이 나를 공경하리라.
  1. 내가 바다 가운데 길을 내고, 거센 물결 위에 통로를 냈다.
  2. 내가 병거와 말과 병력과 용사들을 모두 이끌어 내어 쓰러뜨려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게 하고, 그들을 마치 꺼져 가는 등잔 심지같이 꺼버렸다. 나 주가 말한다.
  3. 너희는 지나간 일을 기억하려고 하지 말며, 옛일을 생각하지 말아라.
  4. 내가 이제 새 일을 하려고 한다. 이 일이 이미 드러나고 있는데,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내가 광야에 길을 내겠으며, 사막에 강을 내겠다.
  5. 들짐승들도 나를 공경할 것이다. 이리와 타조도 나를 찬양할 것이다. 내가 택한 내 백성에게 물을 마시게 하려고, 광야에 물을 대고, 사막에 강을 내었기 때문이다.
  1. 내가 친히 손으로 빚은 나의 백성이 나를 찬양하고 기리리라.
  2. 야곱아, 너는 나를 찾지 않았다.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정성을 쏟지 않았다.
  3. 너는 양을 번제로 바치지도 않았고 제물을 드려 나를 섬기지도 않았다. 내가 언제 너에게 봉헌물을 바치라고 성화를 대었느냐? 향을 피우라고 괴롭혔느냐?
  4. 너는 갈대향을 바치는 데 돈쓰는 것을 아까워하였고 제물의 기름기를 흡족히 바칠 생각도 없었다. 도리어 너는 죄를 지어 나의 화를 돋우었고 불의를 저질러 나의 속을 썩였다.
  5. 네 죄악을 씻어 내 위신을 세워야겠다. 이 일을 나밖에 누가 하겠느냐? 너의 죄를 나의 기억에서 말끔히 씻어버리리라.
  1. 이 백성은, 나를 위하라고 내가 지은 백성이다. 그들이 나를 찬양할 것이다."
  2. "야곱아, 너는 나를 부르지 않았다. 이스라엘아, 너는 오히려 나에게 싫증을 느낀다.
  3. 너는 나에게 양의 번제물을 가져 오지 않았고, 제물을 바쳐서 나를 높이지도 않았다. 내가 예물 때문에 너를 수고롭게 하지도 않았고, 유향 때문에 너를 괴롭게 하지도 않았다.
  4. 너는 나에게 바칠 향도 사지 않았으며, 제물의 기름으로 나를 흡족하게 하지도 않았다. 도리어 너는 너의 죄로 나를 수고롭게 하였으며, 너의 악함으로 나를 괴롭혔다.
  5. 그러나 나는 네 죄를 용서하는 하나님이다. 내가 너를 용서한 것은 너 때문이 아니다. 나의 거룩한 이름을 속되게 하지 않으려고 그렇게 한 것일 뿐이다. 내가 더 이상 너의 죄를 기억하지 않겠다.
  1. 네 속을 내 앞에 털어놓아라. 함께 시비를 가려보자. 너로서 억울한 점이 있거든 해명해 보아라.
  2. 너의 시조부터 죄를 지었고 너를 변호할 자들마저 나를 반역하였으며,
  3. 너의 지도자들조차 내 성소를 더럽혔다. 그래서 나는 판결을 내렸다. '야곱을 전멸시켜라. 이스라엘에게 욕을 돌려라.'"
  1. 나에게 상기시키고 싶은 일이 있느냐? 함께 판가름을 하여 보자. 네가 옳다는 것을 나에게 증명하여 보여라.
  2. 너의 첫 조상부터 나에게 죄를 지었고, 너의 지도자들도 나를 반역하였다.
  3. 그래서 내가 성소의 지도자들을 속되게 하였으며, 야곱이 진멸을 받게 버려 두었고, 이스라엘이 비방거리가 되게 버려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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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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