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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이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리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야훼께서 예레미야에게 이런 말씀을 내리셨다.
- "나 야훼가 말한다. 너는 내 집 마당에 가 서서, 유다 모든 성읍에서 내 집에 예배하러 오는 사람들에게 내가 너에게 전하라고 준 말을 하나도 빼놓지 말고 다 일러주어라.
- 행여나 이 백성이 내 말을 듣고 그 못된 생활 태도를 고친다면 얼마나 좋겠느냐? 그렇게만 한다면, 재앙을 퍼부어 그 악한 소행을 벌하려던 계획을 나는 거두리라.
- 너는 야훼의 말이라고 하며 이렇게 일러주어라. '내 말을 따라 살아라. 내가 세워준 법대로 살아라.
- 내가 거듭거듭 보내는 나의 종 예언자들의 말을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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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리기 시작할 무렵에, 주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 "나 주가 말한다. 너는 주의 뜰에 서서, 내가 너에게 전하라고 명한 모든 말을, 유다의 모든 성읍에서 주의 성전에 경배하러 오는 사람에게, 한 마디도 빼놓지 말고 일러주어라.
- 혹시 그들이 그 말을 듣고서, 각자 자신의 악한 길에서 돌아설 수도 있지 않겠느냐? 그러면 내가, 그들의 악한 행실 때문에 그들에게 내리기로 작정한 재앙을, 거둘 것이다.
- 너는 나 주가 한 말을 그들에게 이렇게 일러주어라. '너희가, 내가 너희에게 준 법에 따라서 순종하여 살지 않으면,
- 내가 거듭하여 보내고 너희에게 서둘러서 보낸 내 종 예언자들의 말을 너희가 듣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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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지 않으면 내가 이 집을 실로처럼 만들리니, 이 성읍은 세상 모든 민족에게 욕을 먹게 되리라.'"
- 사제들과 예언자들과 일반 민중은 예레미야가 야훼의 성전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다 들었다.
- 예레미야가 야훼께 받은 말씀을 그대로 전 국민에게 전하자, 사제들과 예언자들과 일반 민중이 예레미야를 붙잡고 말하였다. "이 죽일 놈아!
- 어찌하여 네가 야훼의 이름을 빌려 이 성전이 실로처럼 되고 이 성읍이 허물어져 사람이 못 살게 된다고 하느냐?" 그러면서 온 백성이 야훼의 성전으로 모여들어 예레미야에게 다가섰다.
- 이 소식을 전하여 듣고 왕궁에 있던 유다 고관들은 야훼의 성전으로 올라와 야훼의 성전 새 대문 문간에 자리잡고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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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이 성전을 실로처럼 만들어 버리고, 이 도성을 세상 만민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겠다.'"
-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온 백성은 예레미야가 주님의 성전에서 선포한 이 말씀을 다 들었다.
- 이와 같이 예레미야가 주님의 명대로, 모든 백성에게 주님의 모든 말씀을 선포하니,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과 모든 백성이 그를 붙잡고 소리를 질렀다. "너는 반드시 죽고 말 것이다.
- 어찌하여 네가 주님의 이름을 빌려, 이 성전이 실로처럼 되고, 이 도성이 멸망하여 여기에 아무도 살 수 없게 된다고 예언하느냐?" 그러면서 온 백성이, 주님의 성전 안에 있는 예레미야를 치려고, 그 주위로 몰려들었다.
- 유다의 고관들은 이 소문을 듣고, 왕궁에서 주님의 성전으로 올라가, 주님의 성전 '새 대문' 어귀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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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자 사제들과 예언자들이 고관들과 온 백성 앞에 예레미야를 고발하였다. "이 사람은 사형을 받아 마땅한 사람입니다. 여러분들이 들으신 대로 이 사람은 이 성이 망한다고 예언하였습니다."
- 이번에는 예레미야가 모든 고관들과 백성 앞에서 입을 열었다. "나는 야훼께 사명을 받고 온 몸이오. 여러분도 다 들으셨겠지만, 나는 그분의 분부대로 이 성전과 이 성읍이 어찌 될 것인지를 전하였을 뿐이오.
- 그러니 이제 여러분의 하느님 야훼의 말씀을 따라 생활 태도를 고치시오. 그렇게만 하면 야훼께서는 여러분에게 내리시려던 재앙을 거두실 것이오.
- 나는 여러분의 손안에 있소. 그러니 여러분이 좋다고 생각하는 대로,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하시오.
-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두시오. 여러분이 나를 죽인다면, 여러분 자신이 죄없는 사람을 죽인 책임을 져야 하오. 이 성과 이 성의 시민이 책임을 져야 하오. 나는 틀림없이 야훼께 사명을 받고 온 몸으로서 이 모든 말을 여러분에게 전하여 주었을 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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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사장들과 예언자들이 그 고관들과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이 사람은 사형 선고를 받아야 마땅합니다. 여러분이 직접 귀로 들으신 바와 같이, 그는 이 도성이 멸망한다고 예언을 하였습니다."
- 그러나 예레미야는 모든 고관과 온 백성에게 이렇게 대답하였다. "여러분이 들으신 모든 말씀대로, 이 성전과 이 도성에 재앙을 예언하라고, 주님께서 나를 보내셨습니다.
- 그러므로 이제 여러분은 자신의 행동과 행실을 바르게 고치고, 여러분의 하나님이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그러면 주님께서도 여러분에게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신 재앙을 거두실 수도 있을 것입니다.
- 나는 여러분의 손에 잡혀 있으니, 여러분이 보시기에 좋으신 대로, 옳다고 생각되는 대로, 나를 처리하십시오.
- 그러나 이것만은 분명히 알아 두십시오. 여러분이 나를 죽인다면, 자신과, 이 도성과, 이 도성의 주민은 무죄한 사람의 피를 흘린 죄값을 받을 것이니, 이는 이 모든 말씀을 여러분의 귀에 전하도록 나를 보내신 이가 바로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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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말을 듣고 고관들과 일반 민중은 사제들과 예언자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 사람은 사형 선고를 받을 만한 죄가 없소. 이 사람은 우리 하느님 야훼의 이름으로 말했을 뿐이오."
- 그러자 지방 장로들 몇 사람이 일어나 거기에 모인 온 백성에게 말하였다.
- "유다 왕 히즈키야 시대에 모레셋 출신으로 미가라는 예언자가 있었소. 그는 만군의 야훼께서 하신 말씀이라고 하며 유다 온 백성에게 이렇게 말하였소. '시온은 갈아엎은 밭 모양이 되고 예루살렘은 돌무더기가 되고 성전이 서 있는 이 산은 잡초만이 무성한 언덕이 되리라.'
- 이렇게 말하였다고 하여 유다 왕 히즈키야와 온 유다 백성이 그를 죽였습니까? 그들은 도리어 야훼 두려운 줄 알아 야훼의 자비를 빌었소. 그래서 야훼께서는 내리시려던 재앙을 거두셨소. 그런데 우리는 도리어 큰 재앙을 스스로 불러들이려 하고 있소."
- 예레미야와 같은 말로, 이 성과 나라가 망한다고 야훼의 이름으로 예언한 사람이 또 하나 있었다. 그 사람은 키럇여아림 사람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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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자 고관들과 온 백성이 제사장들과 예언자들에게 말하였다. "이 사람에게는 사형 선고를 받아야 할 만한 죄가 없습니다. 그는 주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말씀을 전하였기 때문입니다."
- 이 때에 지방의 장로들 가운데서 몇 사람이 일어나서, 거기에 모인 백성의 온 회중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 "유다 왕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가 유다 온 백성에게 이와 같이 예언하였습니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시온이 밭 갈듯 뒤엎어질 것이며, 예루살렘이 폐허 더미가 되고, 성전이 서 있는 이 산은 수풀만이 무성한 언덕이 되고 말 것이다.'
- 그 때에 유다 왕 히스기야와 온 유다 백성이 그를 죽였습니까? 그들이 오히려 주님을 두려워하고, 주님의 은혜를 간구하니, 주님께서도 그들에게 내리겠다고 말씀하신 재앙을 거두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지금 우리는 그 큰 재앙을 우리 자신들에게 불러들이려 하고 있습니다."
- (그 당시에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한 사람이 또 한 명 있었는데, 그가 바로 기럇여아림 사람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였다. 그도 예레미야와 같은 말씀으로, 이 도성과 이 나라에 재앙이 내릴 것을 예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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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야킴 왕은 그의 말을 듣고 군인들과 장교들과 함께 우리야를 죽이려고 찾았다. 우리야는 그것을 알아채고 겁이 나서 이집트로 도망쳤다.
- 여호야킴 왕은 악볼의 아들 엘나단에게 몇 사람 딸려서 이집트로 보냈다.
- 그들은 이집트에서 우리야를 붙잡아 여호야킴 왕에게 데리고 왔다. 왕은 그를 칼로 쳐죽여 서민 공동묘지에 그 시체를 묻었다.
- 그러나 예레미야는 사반의 아들 아히캄이 편을 들어주어서 백성의 손에 죽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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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여호야김 왕이, 자기의 모든 용사와 모든 고관과 함께 그의 말을 들은 뒤에, 그를 직접 죽이려고 찾았다. 우리야가 이 소식을 듣고 두려워하여 이집트로 도망하였다.
- 그러자 여호야김 왕이 악볼의 아들 엘라단에게 몇 사람의 수행원을 딸려서 이집트로 보냈다.
- 그들이 이집트에서 우리야를 붙잡아 여호야김 왕에게 데려오자, 왕은 그를 칼로 죽이고, 그 시체를 평민의 공동 묘지에 던졌다.)
- 그러나 예레미야는 사반의 아들 아히감이 보호하여 주었으므로, 그를 죽이려는 백성의 손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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