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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나라들의 운명에 관하여 야훼께서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일러주신 말씀.
- 이집트의 운명.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킴이 유다 왕이 된 지 사 년 되던 해, 유프라테스 강 가 가르그미스에까지 원정을 갔던 이집트 왕 파라오 느고의 군대가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패배할 것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 "크고 작은 방패를 차려 들고 싸움터로 나가자!
- 말에 재갈을 물리고 기마병들아, 올라타거라! 창에 날을 세우고 갑옷 입고 투구 쓰고 대오를 정돈하여라.
- 그런데 저것이 어찌 된 일이냐? 혼비백산 달아나는 꼴이 보이니, 용사라는 것들이 지리멸렬 줄행랑을 치는구나. 사방으로 무섭게 에워싸여 뒤돌아볼 겨를마저 없구나. 이는 야훼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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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이방 민족들에게 전하라고,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하신 주님의 말씀이다.
- 이것은 이집트에게 한 말씀으로서,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유다 왕이 되어 다스린 지 사 년째가 되던 해에, 유프라테스 강 근처의 갈그미스까지 원정을 갔다가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에게 격파된 이집트 왕 바로 느고의 군대를 두고 하신 말씀이다.
- (이집트의 장교들이 외친다.) "크고 작은 방패로 무장하고 싸움터로 나아가거라!
- 말에 안장을 얹고, 올라타거라! 투구를 쓰고 대열을 정돈하여라. 창을 날카롭게 갈고, 갑옷을 입어라."
-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들이 모두 놀라서 뒤로 도망하고 있구나. 그들의 용사들마저도 격파되어, 겁에 질려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정신없이 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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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쌘 군인도 도망치지 못하고 용사도 빠져 나가지 못하는구나. 저 북녘 유프라테스 강 가에서 비틀거리다가 비틀거리다가 쓰러진다.
- 나일 강 물처럼 부풀어오르는 저것이 무엇이냐? 홍수처럼 굽이치는 저것이 무엇이냐?
- 나일 강 물처럼 부풀어오르는 저것은 이집트다. '홍수처럼 굽이치며 올라가 물을 뒤덮으리라. 성읍을 주민과 함께 쓸어버리리라' 하며, 이집트는 외친다.
- '달려라 말들아, 내달려라, 번쩍이는 병거야. 진격하여라, 용사들아. 에티오피아 군아, 리비아 군아, 너희는 방패를 잡고, 너희는 활을 겨누어 들어라, 리디아 군아.'
- 그러나 이 날은 만군의 주 야훼께서 거둥하시는 날, 원수들을 벌하시며 보복하시는 날이다. 야훼의 칼은 원수들을 모조리 무찌르고 그 흘린 피 흥건하리라. 이 날은 유프라테스 강 북녘 땅에 만군의 주 야훼의 향연이 벌어지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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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이 빠른 사람도 달아나지 못하고, 용사도 도망하지 못한다. 그들은 저 북녘 유프라테스 강 가에서, 비틀거리다가 쓰러져 죽는다.
- 나일 강 물처럼 불어 오르는 저것이 무엇이냐? 범람하는 강물처럼 불어 오르는 저것이 무엇이냐?
- 이집트가 나일 강 물처럼 불어 올랐다. 범람하는 강물처럼 불어 올랐다. 이집트는 외쳤다. '내가 강물처럼 불어 올라서 온 땅을 덮고, 여러 성읍과 그 주민을 멸망시키겠다.
- 말들아, 달려라. 병거들아, 돌격하여라. 용사들아, 진격하여라. 에티오피아의 군대와 리비아의 군대도 방패를 들고 진격하여라. 리디아의 군대도 활을 당기며 진격하여라.'
- 오늘은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원수들에게 복수하시는 날이다. 오늘은 주님께서 원수를 갚으시는 날이다. 주님의 칼이 그들을 삼켜서 배부를 것이며, 그들의 피로 흠뻑 젖을 것이다. 오늘은 만군의 주 하나님께서 북녘 땅 유프라테스 강 가로 오셔서, 희생제물을 잡으시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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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에게도 짓밟힌 일 없는 너 이집트의 수도야. 길르앗에 올라가 향유를 구해다가 약을 만들어 마음껏 써보아라. 공연한 노릇이리라.
- 너의 울부짖는 소리가 만방에 퍼져 온 세상이 너의 울음으로 가득 차리라. 용사들끼리 부딪쳐 비틀거리다가 함께 쓰러져 죽으리라."
-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이 이집트를 치러 올 때 야훼께서 예언자 예레미야를 시켜 하신 말씀이다.
- "이집트에 기별을 보내어라. 사방에서 칼이 내리치니 '어서 방어태세를 갖추어라.' 하고 믹돌에 소식을 전하여라. 멤피스와 다흐반헤스에도 전하여라.
- 너희 힘센 황소 신 아피스가 어찌하여 당하지 못하고 도망치게 되었느냐? 그렇다, 내가 거꾸러뜨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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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녀, 딸 이집트야, 길르앗 산지로 올라가서 유향을 가져 오너라. 네가 아무리 많은 약을 써 보아도 너에게는 백약이 무효다. 너의 병은 나을 병이 아니다.
- 이제는 너의 수치스러운 소문이 세계 만민에게 퍼졌고, 너의 용사들마저 서로 부딪쳐 함께 쓰러져 죽었으므로, 너의 울부짖는 소리가 온 땅에 가득하다.
- 주님께서 예언자 예레미야에게,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이 이집트 땅을 치려고 올 것을 말씀하셨다.
- "너희는 믹돌에서 외치고, 멤피스와 다바네스에서도 외쳐서 온 이집트에 알려라. 너희는 이렇게 전하여라. '너희는 어서 방어 태세를 갖추어라. 사방에서 전쟁이 일어나서 너를 삼킬 것이다' 하여라.
- 어찌하여 너의 힘센 황소가 꺼꾸러졌느냐? 주님께서 그를 메어치셨기 때문에, 그가 서서 견딜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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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인들이 비틀거리다가 쓰러지면서 '어서 동족에게 돌아가자, 무찔러 들어오는 칼을 피하여 고향으로 돌아가자.' 하고 아우성친다마는,
- 이집트 왕 파라오에게 새 이름을 지어 '아우성쳐도 때늦은 자.'라고 불러주어라.
- 내 이름은 만군의 야훼, 내가 왕으로서 선언한다. 산중에선 다볼같이 높고, 바닷가에선 가르멜처럼 쳐다보이는 자가 너를 치러 오리라.
- 이집트 수도의 시민들아, 짐을 꾸려 들고 끌려갈 채비나 하여라. 멤피스는 돌무더기가 되리라. 헐려서 무인지경이 되리라.
- 이집트는 잘생긴 송아지 같으나, 북녘에서 쇠파리떼가 덤벼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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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의 많은 군인들이 비틀거리고 쓰러져 죽으면서 서로 말하기를 '어서 일어나서, 우리 민족에게로 돌아가자. 이 무서운 전쟁을 피하여 우리의 고향 땅으로 돌아가자' 하였다."
- "이제는 이집트 왕 바로를 '기회를 놓친 떠벌이'라고 불러라."
- "나는 왕이다. 나의 이름은 '만군의 주'다.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너를 공격하는 군대의 힘은 산들 사이에 우뚝 솟은 다볼 산과 같고, 바닷가에 높이 솟은 갈멜 산과 같다.
- 딸 이집트의 백성아, 너희는 짐을 꾸려서 잡혀 갈 준비를 하여라. 멤피스는 황무지로 바뀌어서, 아무도 살 수 없는 폐허가 될 것이다.
- 예쁘디예쁜 암송아지 이집트가, 이제는 북녘에서 마구 몰려오는 쇠파리 떼에 시달리는 암송아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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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병으로 합세한 자들마저 외양간의 송아지꼴이라, 버티지 못하고 뒤로 물러서서 일제히 도망치리라. 망할 날이 마침내 이르렀고 벌받을 때가 덮치고야 만 것이다.
- 적군이 쳐들어오면, 이집트는 놀라서 뱀처럼 울며 달아나리라. 적군이 나무꾼처럼 도끼를 들고 쳐들어와
- 수풀을 베어 제치리라. 내가 똑똑히 일러둔다. 적군은 헤아릴 수도 없으리라. 메뚜기떼보다도 많아 그 수를 헤아릴 수가 없으리라.
- 이집트 수도는 북녘 백성의 손에 떨어져 말할 수 없는 치욕을 당하리라.
- 나 만군의 야훼가 이스라엘의 하느님으로서 말한다. 보아라, 내가 테에베의 신 아몬을 벌하리라. 이집트를 그 신들과 왕들과 함께 벌하리라. 파라오와 그를 믿고 사는 자들을 벌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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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서 들여온 용병들은 살진 송아지들이다. 파멸의 날이 다가오고 징벌의 시각이 다가오면, 그들마저도 버티지 못하고 돌아서서 다 함께 달아날 것이다.
- 적들이 군대를 거느리고 밀어닥치며, 그들이 벌목하는 사람들처럼 도끼를 들고 이집트를 치러 들어오면, 이집트는 소리를 내며 도망 치는 뱀처럼 달아날 것이다.
- 나 주의 말이다. 그 숲이 들어설 수 없이 빽빽하다 하여도, 그들의 수가 메뚜기 떼보다도 많고, 헤아릴 수 없이 많으므로, 그들이 그 숲의 나무들을 모두 잘라 버릴 것이다.
- 딸 이집트의 백성이 수치를 당하고, 북녘 백성의 손에 넘어갈 것이다."
- "나 만군의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보아라, 내가 테에베의 신 아몬에게 벌을 내리고, 바로와 이집트와 그 나라의 신들이나 왕들에게도 벌을 내리고, 바로뿐만 아니라 그를 의지하는 사람들에게도 벌을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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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과 그 신하들에게 그들을 넘겨주리라. 그러나 그렇게 되었다가도 다시 예전처럼 그 곳에 사람이 살게 되리라. 이는 나 야훼의 말이라, 어김이 없다.
- 야곱의 후손들아, 두려워 마라. 너희는 내 종이다. 이스라엘의 백성아, 무서워 떨지 마라. 내가 너희를 먼 나라에서 구하여 내리라. 포로로 잡혀갔던 나라에서 너희의 후손을 구하여 내리니, 야곱의 후손은 고향에 돌아와 평안히 살리라. 위협을 받지 않고 안정된 생활을 하리라.
- 나의 종 야곱의 백성아, 두려워 마라. 나 야훼가 말한다. 내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너희가 쫓겨가서 살던 그 나라 백성은 모조리 뿌리를 뽑겠지만, 너희만은 뿌리를 뽑지 않으리라. 벌을 주기는 하되 결코 심하게는 주지 아니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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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그들의 목숨을 노리는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과 그 부하들의 손에 그들을 넘겨 주겠다. 그러나 그런 다음에도 그 땅에는 다시 예전처럼 사람이 살게 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이스라엘아, 너는 무서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먼 곳에서 구원하여 데려오고, 포로로 잡혀 간 땅에서 너의 자손을 구원할 것이니, 야곱이 고향으로 돌아와서 평안하고 안정되게 살 것이며, 아무런 위협도 받지 않고 살 것이다.
- 나 주의 말이다.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와 함께 있다. 내가 너를 쫓아 여러 나라로 흩어 버렸지만, 이제는 내가 그 모든 나라를 멸망시키겠다. 그러나 너만은 내가 멸망시키지 않고, 법에 따라서 징계하겠다. 나는 절대로, 네가 벌을 면하게 하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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