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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11월 12일 (1)

 

에스겔 14:1-16:22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섬기는 장로들을 책망하셨고, 어떤 의인도 예루살렘의 심판에서 백성들을 구원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을 열매 맺지 못하는 포도나무와 음란한 여인에 비유하여 그들이 심판을 피할 수 없음을 지적하셨다.
 
  우상 숭배자의 죄(14:1-14:23)    
 
  1. 이스라엘 장로 몇 사람이 나를 찾아왔다. 그들이 내 앞에 앉아 있는데
  2. 야훼께서 나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3. "너 사람아, 이들은 우상에나 마음이 쏠려 있는 자들이다. 그들은 스스로를 죄짓게 하는 올가미밖에 생각하지 않는 것들이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어처구니없게도 나에게 알아볼 일이 있어 왔구나.
  4. 그렇다면 말해 주어라. 나의 말을 일러주어라. '주 야훼가 말한다. 이스라엘 족속으로서 우상에나 마음이 쏠려 있고 스스로를 죄짓게 하는 올가미만을 생각하면서도, 예언자에게 왔으니, 아무리 많은 우상을 섬기는 자라 하더라도 이 야훼가 친히 대답해 주리라.'
  5. 비록 나를 떠나 우상을 섬기는 것들이지만, 이 이스라엘 족속의 마음을 그렇게 해서라도 잡아야겠다.
  1. 이스라엘의 장로들 가운데서 몇 사람이 내게로 와서, 내 앞에 앉았다.
  2. 그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3. "사람아, 이들은 여러 우상을 마음으로 떠받드는 사람들이며, 걸려 넘어져서 죄를 짓게 하는 올가미를 자기들 앞에 둔 사람들인데, 내가 과연 이런 사람들에게 질문을 받을 수가 있겠느냐?
  4. 그러므로 네가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일러주어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서 누구든지, 우상들을 마음으로 떠받들고, 걸려 넘어져서 죄를 짓게 하는 그 올가미를 자기들 앞에 두고, 예언자에게 오면, 나 주가 직접, 그 많은 우상에 걸맞게 그에게 답변하겠다.
  5. 이스라엘 족속이 모두 우상 때문에 나에게서 떠났으니, 이제는 내가 직접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 하여라.
  1. 그러니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일러주어라. '주 야훼가 말한다. 돌아오라, 너희의 우상을 떠나 돌아오라. 너희가 섬기는 온갖 역겨운 것들에게서 얼굴을 돌려라.
  2. 이스라엘 족속이나 이스라엘에 몸붙여 사는 외국인이나, 나를 떠나 저희 자신을 죄짓게 하는 올가미인 줄도 모르고 우상에 마음을 쏟는 자들이 비록 마음에 없으면서도 예언자에게 와서 묻는다면 이 야훼는 친히 대답해 주리라.
  3. 그가 내 눈총을 받아 내 백성 가운데서 잘리리니, 너희는 그가 망하는 모양을 보고 정신을 차리게 될 것이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야훼임을 알리라.
  4. 만일 예언자가 꾐에 빠져 그런 말을 한다면, 바로 내가 그 예언자를 유혹한 것이다.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서 그런 자를 내 손으로 없애버리리라.
  5. 그러나 죄는 예언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물어보러 가는 사람에게도 있기 때문에 쌍방에 같은 벌을 내리리라.
  1.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말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는 회개하여라. 너희의 우상들에게서 돌아서라. 너희의 모든 역겨운 것에서 얼굴을 돌려라.'
  2. 이스라엘 족속 가운데서나 이스라엘에 머무는 외국 사람들 가운데서 누구든지, 나를 떠나서 우상들을 마음으로 떠받들며, 걸려 넘어져서 죄를 짓게 하는 올가미를 자기들 앞에 두고, 예언자를 찾아와 나에게 물어 본다면, 나 주가 직접 그에게 답변하겠다.
  3. 내가 이 사람을 정면으로 보고, 그를 징표와 속담거리로 만들며, 마침내 나는 그를 내 백성 가운데서 끊어 버릴 것이다.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4. 그런데 예언자가 만약 꾀임에 빠져 어떤 말을 선포하면, 나 주가 친히 그 예언자를 꾀임에 빠지도록 버려 둘 것이다. 내가 내 손을 그에게 뻗쳐, 그를 내 백성 이스라엘 가운데서 멸망시키겠다.
  5. 물어 보는 사람의 죄나 예언자의 죄가 같기 때문에, 그들이 저마다 자기의 죄값을 치를 것이다.
  1. 이는 이스라엘 족속이 다시는 나를 떠나 헤매지 않고, 온갖 죄를 지어 부정한 백성이 되지 않게 하려 함이다. 다시 이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내가 이 백성의 하느님이 되려 함이다.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2. 야훼께서 나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3. "너 사람아, 어느 나라가 나를 거역하여 잘못을 저질렀는데 내가 손을 뻗쳐 한재를 내려 그 백성의 밥줄을 끊고 사람과 짐승을 없애버린다고 하자.
  4. 그리고 거기에 노아나 다넬이나 욥 같은 사람이 있다고 하자. 그 세 사람도 옳게 산 덕분에 자기들의 목숨이나 겨우 건질 수 있으리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5. 또 내가 그 땅에 맹수를 보내어 그것들이 돌아다니며 아이들을 잡아먹어 사람의 그림자조차 비치지 않게 되고 온 지방이 쑥밭이 된다고 하자.
  1. 그래서 이스라엘 족속이 다시는 나를 떠나서 길을 잃지도 않고, 다시는 온갖 죄악으로 더러워지지도 않게 하여,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게 하려는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2.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3. "사람아, 만약 어떤 나라가 가장 불성실하여 나에게 죄를 지으므로, 내가 그 나라 위에 손을 펴서 그들이 의지하는 양식을 끊어 버리고, 그 나라에 기근을 보내며, 그 나라에서 사람과 짐승을 사라지게 한다고 하자.
  4. 비록 그 나라 가운데 노아와 다니엘과 욥, 이 세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그 세 사람은 자신의 의로 말미암아 자신의 목숨만 겨우 건질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5. 가령 내가 그 나라에 사나운 짐승들이 돌아다니게 하여, 아이들까지 없애 버리고, 또 그 짐승들이 무서워서 그 땅에 돌아다니는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 땅이 황무지가 된다고 하자.
  1. 거기에 그 세 사람이 있다고 해도 자기들의 목숨이나 겨우 건질 수 있을 뿐 아들딸의 목숨도 건지지 못한 채 온 땅은 쑥밭이 되고 말리라. 반드시 그렇게 되고야 만다.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2. 또 내가 그 나라에 적군을 끌어들여, 그들이 돌아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칼로 무찔러버린다고 하자.
  3. 거기에 그 세 사람이 있다고 해도 자기들의 목숨이나 겨우 건질 수 있을 뿐 아들딸의 목숨도 건지지 못할 것이다. 반드시 그렇게 되고야 만다.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4. 또 내가 그 나라에 염병을 퍼뜨린다고 하자. 또 울화를 터뜨려 유혈 참극을 벌이고 사람과 짐승을 모두 전멸시킨다고 하자,
  5. 거기에 노아나 다넬이나 욥이 있다고 해도 별 수 없으리라. 옳게 산 덕분에 제 목숨이나 겨우 건질 수 있을 뿐 아들딸 하나 건지지 못하리라. 반드시 그렇게 되고야 만다.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1.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건대, 비록 이 세 사람이 그 가운데 있다 하더라도, 그들은 아들이나 딸도 건져 내지 못하고, 그들 자신만 겨우 구출할 것이며, 그 땅은 황무지가 될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2. 가령 내가 그 나라에 전쟁의 칼이 들이닥치게 하고, 명령을 내려 '칼아, 이 땅을 돌아다니며 휘둘러라' 하여, 내가 그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사라지게 한다고 하자.
  3. 비록 이 세 사람이 그 가운데 있다 하더라도,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건대, 그들은 아들이나 딸도 건지지 못하고 그들 자신의 목숨만 겨우 건질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4. 가령 내가 그 땅에 전염병을 퍼뜨리고, 내 분노를 그 땅에 쏟아 부어, 거기에서 사람과 짐승이 피투성이가 되어 사라진다고 하자.
  5. 비록 노아와 다니엘과 욥이 그 가운데 있을지라도,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건대, 그들은 아들이나 딸도 건지지 못할 것이다. 그들마저도 자신의 의로 말미암아 그들의 목숨만 겨우 건질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1. 주 야훼가 말한다. 내가 예루살렘에 적군을 끌어들이고 기근이 들게 하고 맹수가 들끓고 염병이 퍼지게 하리라. 이렇게 네 가지 재앙으로 예루살렘을 벌하여 사람과 짐승을 없앨 때,
  2. 그 안에서 죽지 않고 살아 남았다가 아들딸을 끌고 나올 사람이 있어 너희에게 오면, 너희는 내가 그의 고약한 행실을 보고 재앙을 내려 예루살렘을 멸망시킨 일이 차라리 잘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3. 그들의 고약한 행실을 보고야 너희는 차라리 잘되었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예루살렘을 친 일이 공연한 일이 아니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1. 나 주 하나님이 이렇게 말한다. 내가 예루살렘에서 사람과 짐승이 사라지게 하려고 나의 네 가지 맹렬한 재앙들 곧 전쟁과 기근과 사나운 짐승과 전염병을 거기에 보낼 때에, 그 해가 얼마나 크겠느냐!
  2. 그러나 그 속에서도 재앙을 피한 사람들이 있어서 아들딸들을 데리고 나올 것이다. 그들이 너희에게로 나올 때에, 너희가 그들의 그 악한 행실과 행동을 보면, 내가 예루살렘에 내린 재앙 곧 내가 그 곳에 내린 모든 것에 대하여 너희가 위로를 받을 것이다.
  3. 너희가 그들의 악한 행실과 행동을 보면 너희가 위로를 받고, 내가 예루살렘에서 한 모든 일이 공연한 것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열매 없는 포도나무 비유(15:1-15:8)    
 
  1. 야훼께서 나에게 이런 말씀을 내리셨다.
  2. "너 사람아, 포도덩굴이 무엇이냐? 숲 속에 얽힌 덩굴과 다를 게 무엇이냐?
  3. 거기에서 가구를 만들 재목이 나겠느냐? 무엇을 걸어둘 못을 만들겠느냐?
  4. 보아라, 땔감으로 불에 들어간다. 양쪽 끝은 타고 가운데는 그을었는데, 그것을 무엇에 쓰겠느냐?
  5. 옹근 대로 있어도 쓸모가 없을 터인데, 하물며 불에 타 그을은 것을 어디에다 쓰겠느냐!
  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포도나무 곧 삼림 가운데 있는 그 덩굴이, 다른 모든 나무에 비해 나은 점이 있느냐?
  3. 거기에서 무슨 물건을 만들 목재가 나오느냐? 그것으로 나무 못을 만들어서 무슨 물건을 거기에다 걸어 둘 수 있느냐?
  4. 그것은 땔감으로 불 속에나 던져 버릴 것이다. 그 양쪽 끝은 타 없어졌고, 그 가운데 부분도 그을었는데, 그것이 물건을 만드는 데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5. 그 포도나무가 온전할 때에도 무슨 물건을 만드는 데 쓰일 수 없었거늘, 하물며 그것이 불에 타고 그을었으니, 무슨 쓸모가 더 있겠느냐?
  1. 주 야훼가 말한다. 숲 속에서 자란 포도덩굴을 땔감으로 불에 집어넣듯 예루살렘에 사는 자들을 나는 불에 집어넣으리라.
  2. 불에서 빠져 나오다가도 내가 화가 나서 노려보면 불에 타 죽고 말리라. 내가 화가 나서 노려보리니, 그제야 너희는 내가 야훼임을 알리라.
  3. 나를 배신하였으니 내가 그 땅을 쑥밭으로 만들리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1.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삼림 가운데 있는 포도나무를 내가 불 속에 땔감으로 던져 넣듯이, 예루살렘의 주민을 불 속에 던지겠다.
  2. 내가 그들을 대적하겠다. 비록 그들이 불 속에서 피하여 나온다 해도, 불이 다시 그들을 삼킬 것이다. 내가 그들을 대적하면, 그 때에야 비로소 너희는,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그들이 크게 배신하였기 때문에, 내가 그 땅을 황무지가 되게 하겠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16:1-16:22)    
 
  1. 야훼께서 나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2. "너 사람아,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예루살렘에서 일어나는 온갖 역겨운 짓들을 깨우쳐주어라.
  3.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전하여라. '주 야훼가 말한다. 네 족보를 캐어보면 너는 가나안 출신이라, 네 아비는 아모리인이요 어미는 헷 여인이다.
  4. 네가 나던 일을 말하자면, 네가 세상에 떨어지던 날 탯줄을 잘라줄 사람도 없었고 목욕시켜 줄 사람도 없었으며 소금으로 문질러줄 사람도 없었고 포대기에 싸줄 사람도 없었다.
  5. 너를 애처롭게 보아 이런 친절을 베풀어줄 사람이 없었다. 아무도 가엾게 여기지 않았다. 그래서 세상에 떨어지던 날, 너는 들에 내버린 개구멍받이 신세였다.
  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너는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그들이 얼마나 역겨운 일을 저질렀는지를 알려 주어라.
  3. 이렇게 말하여 주어라. '나 주 하나님이 예루살렘을 두고 말한다. 너의 고향, 네가 태어난 땅은 가나안이고, 네 아버지는 아모리 사람이고, 네 어머니는 헷 사람이다.
  4. 네가 태어난 것을 말하자면, 네가 태어나던 날, 아무도 네 탯줄을 잘라 주지 않았고, 네 몸을 물로 깨끗하게 씻어 주지 않았고, 네 몸을 소금으로 문질러 주지 않았고, 네 몸을 포대기로 감싸 주지도 않았다.
  5. 이 모든 것 가운데서 한 가지만이라도 너에게 해줄 만큼 너를 불쌍하게 여기고 돌보아 준 사람이 없다. 오히려 네가 태어나던 바로 그 날에, 사람들이 네 목숨을 천하게 여기고, 너를 내다가 들판에 버렸다.
  1. 내가 지나가다가 피투성이로 발버둥치는 너를 보고, 핏덩어리야 살아라,
  2. 들풀처럼 자라나거라 하였더니, 너는 자라고 커서 시집갈 나이가 되었다. 너는 젖가슴이 부풀고 거웃도 자랐는데 알몸을 드러내 놓고 있었다.
  3. 나는 지나가다가 네가 꽃다운 한창 나이가 된 것을 보고 내 겉옷 자락을 펴서 너의 맨몸을 감싸주었다. 나는 맹세하고 너와 약혼한 사이가 되었다.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너는 내 사람이 되었다.
  4. 나는 너를 목욕시키고 너에게 묻은 피를 닦아주고 기름을 발라주었다.
  5. 수놓은 옷을 입혀주고 고래 가죽으로 만든 신을 신겨주고 아마포 띠를 띠어주었으며 비단 겉옷을 입혀주었다.
  1. 그 때에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가다가, 핏덩이로 버둥거리는 너를 보고, 핏덩이로 누워 있는 너에게, 제발 살아만 달라고 했다. (핏덩이로 누워 있는 너에게, 제발 살아만 달라고 했다.)
  2. 그리고서 내가 너를 키워 들의 풀처럼 무성하게 하였더니, 네가 크게 자라 보석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보석처럼 되었고, 네 가슴이 뚜렷하고, 머리카락도 길게 자랐는데, 너는 아직 벌거벗고 있었다.
  3. 그 때에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가다가 너를 보니, 너는 한창 사랑스러운 때였다. 그래서 내가 네 몸 위에 나의 겉옷 자락을 펴서 네 벗은 몸을 가리고, 너에게 맹세하고, 너와 언약을 맺어서, 너는 나의 사람이 되었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4. 내가 너를 목욕을 시켜서 네 몸에 묻은 피를 씻어 내고, 기름을 발라 주었다.
  5. 수 놓은 옷을 네게 입혀 주었고, 물개 가죽신을 네게 신겨 주고, 모시로 네 몸을 감싸 주고, 비단으로 겉옷을 만들어 주었다.
  1. 너를 보석으로 단장하고 팔에는 팔찌를, 목에는 목걸이를 걸어주었다.
  2. 코에는 코고리를, 두 귀에는 귀고리를 달아주었고 머리에는 아름다운 족두리를 씌워주었다.
  3. 이렇게 너는 금은 패물로 단장하고 모시옷에, 비단옷에, 수놓은 옷을 입고 고운 밀가루 음식과 꿀과 기름을 먹게 되었다. 너는 점점 아름다워져 마침내 왕비의 자리에까지 올랐다.
  4. 내가 너에게 입혀준 영화는 한점 티없이 아름다웠으므로 네 명성은 만방에 떨쳤다.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5. 그런데 너는 네 아름다움을 믿고 명성을 미끼로 삼아 몸을 팔았다. 지나가는 아무에게나 몸을 내맡겨 마구 놀아났다.
  1. 내가 온갖 보물로 너를 장식하여, 두 팔에는 팔찌를 끼워 주고, 목에는 목걸이를 걸어 주고,
  2. 코에는 코걸이를 걸어 주고, 두 귀에는 귀고리를 달아 주고, 머리에는 화려한 면류관을 씌워 주었다.
  3. 이렇게 너는 금과 은으로 장식하고, 모시 옷과 비단 옷과 수 놓은 옷을 입었다. 또 너는, 고운 밀가루와 꿀과 기름으로 만든 음식을 먹어서, 아주 아름답게 되고, 마침내 왕비처럼 되었다.
  4. 네 아름다움 때문에 네 명성이 여러 이방 나라에 퍼져 나갔다. 내가 네게 베푼 화려함으로 네 아름다움이 완전하게 된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5. 그런데 너는 네 아름다움을 믿고, 네 명성을 의지하여, 음행을 하였다. 지나가는 남자가 원하기만 하면, 누구하고나 음행을 하여, 네 이름을 그의 것이 되게 하였다.
  1. 네 옷을 가져다가 산당 언덕에 색색으로 펴놓고 그 위에서 몸을 팔았다. 몸을 내맡겨 놀아났다.
  2. 또 내가 몸을 장식하라고 준 금은 패물을 가져다가 사내의 형상들을 만들어놓고는 몸을 팔았다.
  3. 수놓은 옷을 가져다가 그 형상들에 입히고 나에게 바칠 기름과 향을 그들에게 바쳤다.
  4. 내가 너에게 준 빵뿐 아니라 너에게 먹으라고 준 고운 밀가루와 기름과 꿀을 살라 그들 앞에서 향기를 피웠다.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5. 또 네가 나에게 낳아준 아들딸마저 끌어다가 그 형상들에게 제물로 잡아 바쳤다. 네 몸을 파는 것만으로는 만족스럽지 못하더냐?
  1. 너는 네 옷을 가져다가, 가지각색의 산당들을 꾸미고, 그 위에서 음행을 하였다. 이런 일은 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2. 너는, 내가 네게 준 나의 금과 은으로 만든 장식품들을 가져다가 남자의 형상들을 만들어 놓고, 그것들과 음행을 하였다.
  3. 너는, 수 놓은 옷을 가져다가 그 형상들에게 입혀 주고, 내가 준 기름과 향을 그것들 앞에 가져다 놓았다.
  4. 또 너는, 내가 너에게 준 음식 곧 내가 너를 먹여 살린 고운 밀가루와 기름과 꿀을 그것들 앞에 가져다 놓고, 향기 나는 제물로 삼았다. 네가 정말로 그렇게 하였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5. 또 너는, 우리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들과 네 딸들을 데려다가, 우상들에게 제물로 바쳐 불사르게 하였다. 너의 음욕이 덜 찼느냐?
  1. 너는 나의 아들들을 잡아 불에 살라 바쳤다.
  2. 너는 이렇듯이 보기에도 역겨운 짓들을 하였다. 너는 어렸을 때 알몸을 드러내고 피투성이로 발버둥이치던 일을 잊어버리고 몸을 팔았다.
  1. 네가 내 아들딸마저 제물로 바쳤다. 또 네가 그들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하였다.
  2. 너는, 핏덩이로 버둥거리던 때와 벌거벗은 몸으로 지내던 네 어린 시절을 기억하지 않고, 온갖 역겨운 일과 음행을 저질렀다.'"
 
  감계(鑑戒, 14:8)  본래 ‘징조, 징표’라는 뜻. 여기서는 ‘본보기’라는 의미  
  적신(赤身, 16:7)  옷을 입지 않은 알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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