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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12월 23일 (1)

 

스바냐

  스바냐가 예언 활동하던 당시의 유다는 종교적 죄악과 지도자들의 압제와 포학이 만연해 있었다. 이에 스바냐는 ‘야웨의 큰 날’에 전 세계와 유다에게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여 회개를 촉구하였고, 그날 하나님께서 회심한 이방인과 그의 백성을 구원할 것을 선포했다.

  스바냐는 유다 주변 국가들에게 임할 심판을 예언하고 예루살렘의 죄를 언급한 후,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다시 모으고 구속하시며 회복시키시는 때가 올 것이라고 예언하고 있다.

 

 

스바냐 1:1-3:20

스바냐는 우상 숭배와 유다의 지도자, 상인, 그리고 야웨를 경외하지 않는 사람들이 행한 모든 죄를 지적하면서 야웨의 날의 심판이 가까웠음을 말하였다. 그는 예루살렘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한 후, 그 후에 이루어질 열방과 이스라엘의 남은 자에 대한 구원과 회복을 예언하였다.
 
  야웨의 날(1:1-3:20)    
 
  1. 스바니야에게 내린 야훼의 말씀. 스바니야의 아버지는 구시요, 그 윗대는 게달리야, 그 윗대는 아마리야, 그 윗대는 히즈키야이다. 스바니야가 말씀을 받은 것은 아몬의 아들 요시야 왕이 유다를 다스릴 때였다.
  2. "땅 위에 있는 것은 무엇이건 나 말끔히 쓸어버리리라." 야훼의 말씀이시다.
  3. "사람도 짐승도 쓸어버리고 공중의 새도 바다의 고기도 쓸어버리리라. 악당들을 거꾸러뜨리며 땅에서 사람의 씨를 말리리라." 야훼의 말씀이시다.
  4. "나는 손을 들어 유다 국민과 예루살렘 온 성민을 치리라. 여기 얼마 남지 않은 바알의 신상들을 없애고 그 사제라는 것들을 이름도 없이 쓸어버리리라.
  5. 지붕 위에서 하늘의 별들을 예배하는 것들, 야훼를 예배하면서도 맹세는 밀곰을 두고 하는 것들,
  1.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 때에, 주님께서 스바냐에게 하신 말씀이다. 그의 아버지는 구시이고, 할아버지는 그달리야이고, 그 윗대는 아마랴이고, 그 윗대는 히스기야이다.
  2. "땅 위에 있는 모든 것을 내가 말끔히 쓸어 없애겠다. 나 주의 말이다.
  3. 사람도 짐승도 쓸어 없애고, 공중의 새도 바다의 고기도 쓸어 없애겠다. 남을 넘어뜨리는 자들과 악한 자들을 거꾸러뜨리며, 땅에서 사람의 씨를 말리겠다. 나 주의 말이다.
  4. 내가 손을 들어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을 치겠다. 이 곳에 남아 있는 바알 신상을 없애고, 이방 제사장을 부르는 그마림이란 이름도 뿌리 뽑겠다.
  5. 지붕에서 하늘의 뭇 별을 섬기는 자들, 주에게 맹세하고 주를 섬기면서도 밀곰을 두고 맹세하는 자들,
  1. 알아볼 일이 있어도 야훼를 찾지 아니하고 등지고 떠나가는 것들을 나 없애버리리라."
  2. 주 야훼 앞에서 입을 다물어라. 야훼께서 오실 날이 다가왔다. 야훼께서는 이미 제물을 마련하시고 손님들을 목욕재계시키셨다.
  3. "나 야훼가 제물을 잡을 날이 온다. 그 날에 남의 나라 옷을 입고 거들먹거리는 고관들과 왕족들을 나는 벌하리라.
  4. 문지방이 닳게 넘나들며 속임수로 남을 등쳐 상전의 궁궐을 채우는 것들을 그 날 나는 벌하리라."
  5. "그 날이 오면," 야훼의 말씀이시다. "생선문에서 아우성 소리가, 새 장터에서 울부짖는 소리가, 이 언덕 저 언덕에서 무섭게 깨지는 소리가 나리라.
  1. 주를 등지고 돌아선 자들, 주를 찾지도 않고 아무것도 여쭙지 않는 자들을 내가 없애 버리겠다."
  2. 주님께서 심판하시는 날이 다가왔으니, 주 하나님 앞에서 입을 다물어라. 주님께서는 제물을 잡아 놓으시고서, 제물 먹을 사람들을 부르셔서 성결하게 하셨다.
  3. "나 주가 제물을 잡는 날이 온다. 내가 대신들과 왕자들과, 이방인의 옷을 입은 자들을 벌하겠다.
  4. 그 날이 오면, 문지방을 건너뛰는 자들을 벌하겠다. 폭력과 속임수를 써서, 주인의 집을 가득 채운 자들을 내가 벌하겠다.
  5. 그 날이 오면, '물고기 문'에서는 곡성이, '둘째 구역'에서는 울부짖는 소리가, 산 위의 마을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날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
  1. 방앗간 거리 사람들아, 울부짖어라. 장사치들은 간데없고 돈 거래하는 자들도 자취를 감추리라."
  2. "그 때가 되면 나는 불을 켜들고 예루살렘을 뒤지리라. 팔자가 늘어져 스스로 말하기를 '야훼가 무슨 복을 주랴? 무슨 화를 주랴?' 하는 자들을 벌하리라.
  3. 그들의 재산은 털리고 집은 헐리리니, 일껏 집을 짓고도 거기에서 살지 못하고 일껏 포도 농사를 하고도 술을 빚어 마시지 못하리라."
  4. 야훼께서 오실 무서운 날이 다가왔다. 득달같이 다가왔다. 야훼께서 오실 날, 역마보다 날쌔게 오는구나. 군인보다도 잽싸게 닥치는구나.
  5. 그 날은 야훼의 분노가 터지는 날, 모두들 죽도록 고생하는 날, 폭풍에 휩쓸려가는 날, 먹구름이 뒤덮이는 어두운 날,
  1. 막데스에 사는 너희는 슬피 울어라. 장사하는 백성은 다 망하고, 돈을 거래하는 자들은 끊어졌다.
  2. 그 때가 이르면, 내가 등불을 켜 들고 예루살렘을 뒤지겠다. 마음 속으로 '주는 복도 내리지 않고, 화도 내리지 않는다'고 말하는 술찌꺼기 같은 인간들을 찾아서 벌하겠다.
  3. 그들은 재산을 빼앗기고 집도 헐릴 것이다. 그들은 집을 지으나, 거기에서 살지 못할 것이며, 포도원을 가꾸나, 포도주를 마시지 못할 것이다."
  4. 주님께서 심판하실 그 무서운 날이 다가온다. 득달같이 다가온다. 들어라! 주님의 날에 부르짖는 저 비탄의 소리, 용사가 기운을 잃고 부르짖는 저 절규.
  5. 그 날은 주님께서 분노하시는 날이다. 환난과 고통을 겪는 날, 무너지고 부서지는 날, 캄캄하고 어두운 날, 먹구름과 어둠이 뒤덮이는 날이다.
  1. 나팔 소리 울리며 함성이 터지는 날이다. "저 든든한 성을 쳐라. 귀퉁이에 솟아 있는 망대를 쳐라."
  2. "내가 사람들을 몰아치리니, 그들은 소경처럼 더듬거리다가 피를 땅에 뿌리고 배알을 거름덩이처럼 쏟으리라. 그들이 나에게 죄를 지은 탓이다.
  3. 은과 금이 아무리 많아도 그것으로 그 난을 면하지는 못하리라." 야훼의 분노가 타오르는 날, 온 세상은 활활 타버리리라. 그가 세상 사람을 송두리째 순식간에 멸하시리라.
  1. 나팔이 울리는 날, 전쟁의 함성이 터지는 날, 견고한 성읍이 무너지는 날, 높이 솟은 망대가 무너지는 날이다.
  2. "내가 사람들을 괴롭힐 것이니, 그들은 눈먼 사람처럼 더듬거릴 것이다. 이것은 그들이 나 주에게 죄를 지은 탓이다. 그들의 피가 물처럼 흐르고, 시체가 오물처럼 널릴 것이다.
  3.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은과 금이 그들을 건질 수 없다." 주님께서 분노하시는 날, 주님의 불 같은 질투가 온 땅을 활활 태울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사람을 눈 깜짝할 사이에 없애실 것이다.
 
 
  1. 너희 천대받는 겨레들아, 야훼께서 진노를 터뜨리시기 전에 모여오너라. 야훼께서 크게 노하시면, 검불처럼 쓸려가리니, 그 날이 오기 전에 모여오너라.
  2. 너희는 야훼를 찾아라. 하느님의 법대로 살다가 고생하는 이 땅 모든 백성들아, 바로 살도록 힘써라. 겸손한 마음을 갖도록 애써라. 그리하면 야훼께서 크게 노하시는 날 너희만은 화를 면하리라.
  3. 가자는 정녕 벌을 받아 황폐하게 되고 아스클론은 쑥밭이 되리라. 아스돗 시민들은 대낮에 쫓겨나고 에크론은 뿌리째 뽑히리라.
  4. 바닷가 일대에 사는 사람들, 그렛 섬에서 온 민족들은 망하리라. 야훼께서 이렇게 언도를 내리셨다. "내가 불레셋 온 나라를 굴복시켜 주민이 하나도 없게 멸하리라."
  1. 함께 모여라. 함께 모여라. 창피한 줄도 모르는 백성아!
  2. 정해진 때가 이르기 전에 세월이 겨처럼 날아가기 전에, 주님의 격렬한 분노가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주님께서 진노하시는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함께 모여라.
  3. 주님의 명령을 따르면서 살아가는 이 땅의 모든 겸손한 사람들아, 너희는 주님을 찾아라. 올바로 살도록 힘쓰고, 겸손하게 살도록 애써라. 주님께서 진노하시는 날에, 행여 화를 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4. 가사는 버림을 받을 것이며, 아스글론은 폐허가 될 것이다. 아스돗은 대낮에 텅 빌 것이며, 에그론은 뿌리째 뽑힐 것이다.
  5. 바닷가에서 사는 자들아, 그렛 섬에서 사는 민족아, 너희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블레셋 땅 가나안아, 주님께서 너희에게 판결을 내리신다. "내가 너희를 없애 버려서 아무도 살아 남지 못하게 하겠다."
  1. 바닷가 일대는 풀밭이 되어 목자들이 양떼나 몰고 다니는 목장이 되고 돌담을 쌓아 양떼들을 쉬게 하는 곳이 되리라.
  2. 바닷가 일대는 살아 남은 유다 가문이 차지하여, 양떼에게 풀을 뜯기다가 저녁이 되면 아스클론 집에 가서 쉬리라. 그들의 하느님 야훼께서 찾아오시어 포로 생활을 마치고 돌아오게 하시리라.
  3. "모압이 퍼붓는 욕설을 나는 들었다. 암몬족이 퍼붓는 악담도 들었다. 그들은 이 나라 접경까지 와서 거만을 떨며 내 백성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4. 그래서 나는 어떤 일이 있어도," 이스라엘의 하느님, 만군의 야훼께서 하시는 말씀이시다. "모압을 소돔처럼 만들리라. 암몬족을 고모라처럼 만들리라. 잡초나 우거지고 소금이나 캐는 곳, 언제까지나 쑥밭으로 남게 하리라. 살아 남은 내 백성, 이 겨레가 그들을 털고 그 땅을 차지하리라."
  5. 모압과 암몬은 으스대며 만군의 야훼의 백성에게 욕설을 퍼부었다. 그렇게 거만을 떨다가 이 모양이 된 것이다.
  1. 바닷가의 땅은 풀밭이 되고, 거기에 목동의 움막과 양 떼의 우리가 생길 것이다.
  2. 바닷가 일대는, 살아 남은 유다 가문의 몫이 될 것이다. 거기에서 양 떼를 먹이다가 해가 지면, 아스글론에 있는 집으로 가서 누울 것이다. 주 그들의 하나님이 그들을 돌보셔서 사로잡혀 있는 곳에서 돌아가게 하실 것이다.
  3. "모압이 욕을 퍼붓는 것과, 암몬 자손이 악담을 퍼붓는 것을, 내가 들었다. 그들이 나의 백성에게 욕을 퍼붓고, 국경을 침범하였다.
  4. 그러므로 나는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군의 주가 선언한다. 이제 곧 모압은 소돔처럼 되고, 암몬 자손은 고모라처럼 될 것이다. 거친 풀이 우거지고, 둘레가 온통 소금 구덩이가 되고, 영원히 황무지가 될 것이다. 살아 남은 나의 백성이 그들을 털며, 살아 남은 나의 겨레가 그 땅을 유산으로 얻을 것이다."
  5. 이것은, 그들이 거만을 떤 것에 대한 보복이다. 그들이 만군의 주님의 백성에게 욕을 퍼부은 탓이다.
  1. 야훼께서 세상의 모든 신을 맥 못쓰게 만드시리니, 그 날에 사람들은 야훼를 공경하리라. 바다를 끼고 사는 뭇 민족들도 모두 저희의 고장에서 야훼를 예배하리라.
  2. "에티오피아 사람들아, 너희도 내 칼에 맞아 죽으리라."
  3. 야훼께서 북녘으로 손을 뻗으시어 아시리아를 멸하시리라. 니느웨를 쑥밭으로 만드시리니, 사막처럼 메마른 곳이 되리라.
  4. 골짜기에 사는 갖가지 짐승떼가 그 복판에서 쉬고 남은 돌기둥 위에서는 갈가마귀나 올빼미가 밤을 지새우며 송백 재목은 삭아버리고 까마귀들이 창문턱에 모여앉아 지저귀리라.
  5. 천하를 호령하는 자리에 앉아 세상에는 저밖에 없다면서 뽐내고 흥청대더니, '바로 여기가 그 도시렷다. 그런데 어찌 이 모양이 되었지? 짐승이나 깃들이는 곳이 되다니.' 지나가는 사람마다 이렇게 혀를 차며 주먹질을 하리라.
  1. 주님께서 땅의 모든 신을 파멸하실 때에, 사람들은, 주님이 무서운 분이심을 알게 될 것이다. 이방의 모든 섬 사람이 저마다 제 고장에서 주님을 섬길 것이다. "
  2. 에티오피아 사람아, 너희도 나의 칼에 맞아서 죽을 것이다."
  3. 주님께서 북녘으로 손을 뻗으시어 앗시리아를 멸하며, 니느웨를 황무지로 만드실 것이니, 사막처럼 메마른 곳이 될 것이다.
  4. 골짜기에 사는 온갖 들짐승이 그 가운데 떼를 지어 누울 것이며, 갈가마귀도 올빼미도 기둥 꼭대기에 깃들 것이며, 창문 턱에 앉아서 지저귈 것이다. 문간으로 이르는 길에는 돌조각이 너저분하고, 송백나무 들보는 삭아 버릴 것이다.
  5. 본래는 한껏 으스대던 성, 안전하게 살 수 있다던 성, '세상에는 나밖에 없다' 하면서, 속으로 뽐내던 성이다. 그러나 어찌하여 이처럼 황폐하게 되었느냐? 들짐승이나 깃드는 곳이 되었느냐? 지나가는 사람마다 비웃으며 손가락질을 할 것이다.
 
 
  1. 이 저주받을 도성아, 야훼께 반항이나 하는 더러운 도성아, 압제나 일삼는 도성아,
  2. 불러도 듣지 아니하고 징계를 해도 코웃음만 치며 제 하느님 야훼를 멀리하고 의지하지도 않는구나.
  3. 귀하신 몸들은 성 안에서 사자처럼 으르렁거리고 판사들은 벌판을 주름잡는 늑대처럼 뼈도 안 남기고 사람을 씹어 삼킨다.
  4. 예언자들은 제 잘난 멋에 사람들을 속이고 사제들은 성소를 더럽히며 법을 짓밟는다.
  5. 그러나 그 안에 거하시는 야훼께서는 공변되시어 부당한 일 아니 하신다. 아침마다 햇빛처럼 밝은 판결을 내리시는데 그래도 죄인들은 부끄러움을 모르는구나.
  1. 망하고야 말 도성아, 반역하는 도성, 더러운 도성, 억압이나 일삼는 도성아,
  2. 주님께 순종하지도 않고, 주님의 충고도 듣지 않고, 주님을 의지하지도 않고, 하나님께 가까이 가지도 않는구나.
  3. 그 안에 있는 대신들은 으르렁거리는 사자들이다. 재판관들은 이튿날 아침까지 남기지 않고 먹어 치우는 저녁 이리 떼다.
  4. 예언자들은 거만하며 믿을 수 없는 자들이고, 제사장들은 성소나 더럽히며 율법을 범하는 자들이다.
  5. 그러나 그 안에 계신 주님께서는 공평하시어, 부당한 일을 하지 않으신다. 아침마다 바른 판결을 내려 주신다. 아침마다 어김없이 공의를 나타내신다. 그래도 악한 자는 부끄러운 줄을 모르는구나!
  1. "나는 뭇 민족을 뿌리뽑으리라. 성 모퉁이 망대를 헐고 성읍들은 사람의 그림자도 비치지 않는 돌무더기로 만들며 거리마다 휩쓸어 사람 하나 살지 못하게 하리라.
  2. 너만은 나를 공경하려니, 너만은 내 징계를 제대로 받으려니, 너만은 내가 내린 벌들을 잊지 않으려니 하였더니 도리어 새벽부터 돌아가며 못된 짓만 하는구나.
  3. 그러니, 너희는 참고 기다려라." 야훼의 말씀이시다. "내가 몸을 일으켜 그런 것들을 벌할 날이 오면, 만방에서 뭇 민족을 불러모으고 분노를 마구 터뜨려 한꺼번에 벌하리라. 나의 진노가 불같이 타올라 온 땅을 살라버리리라.
  4. 그런 다음 뭇 민족의 입술을 정하게 하여 모두 야훼의 이름을 부르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그를 섬기게 하리라.
  5. 에티오피아 강 저편으로 추방했던 자들도 예물을 가지고 강을 건너 나를 예배하러 오게 하리라."
  1. "내가 뭇 나라를 칼로 베었다. 성 모퉁이의 망대들을 부수고,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자를 없애어, 거리를 텅 비게 하였다. 성읍들을 황폐하게 하여서 사람도 없게 하고, 거기에 살 자도 없게 하였다.
  2. 내가 너에게 일렀다. 너만은 나를 두려워하고, 내가 가르치는 대로 하라고 하였다. 그러면 내가 벌하기로 작정하였다가도 네가 살 곳을 없애지는 않겠다고 하였는데도 너는 새벽같이 일어나서 못된 일만 골라 가면서 하였다.
  3. 그러므로 나를 기다려라. 나 주의 말이다. 내가 증인으로 나설 날까지 기다려라. 내가 민족들을 불러모으고, 나라들을 모아서, 불같이 타오르는 나의 이 분노를 그들에게 쏟아 놓기로 결정하였다. 온 땅이 내 질투의 불에 타 없어질 것이다.
  4. 그 때에는 내가 뭇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이 다 나 주의 이름을 부르며 어깨를 나란히 하고 나를 섬기게 할 것이다.
  5. 에티오피아 강 저너머에서 나를 섬기는 사람들, 내가 흩어 보낸 사람들이, 나에게 예물을 가지고 올 것이다.
  1. "그 날이 오면, 나를 거역하여 저지른 온갖 일들을 너는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되리라. 그 때에 내가 거만을 떨며 흥청거리는 자를 네 안에서 쓸어버리면 나의 거룩한 산에서는 거만한 모습이 자취를 감출 텐데 무엇을 다시 부끄러워하랴.
  2. 내가 기를 못 펴는 가난한 사람만을 네 안에 남기리니 이렇게 살아 남은 이스라엘은 야훼의 이름만 믿고 안심하리라.
  3. 그들은 남을 억울하게 속일 줄도 모르고 거짓말을 할 줄도 모르며 간사한 혀로 사기칠 줄도 모른다. 그러나 배불리 먹고 편히 쉬리니, 아무도 들볶지 못하리라."
  4. 수도 시온아, 환성을 올려라. 이스라엘아, 큰소리로 외쳐라. 수도 예루살렘아, 마음껏 기뻐하며 축제를 베풀어라.
  5. 야훼께서 원수들을 쫓으셨다. 너를 벌하던 자들을 몰아내셨다. 이스라엘의 임금, 야훼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니 다시는 화를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1. 그 날이 오면, 너는 나를 거역한 온갖 잘못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 때에 내가 거만을 떨며 자랑을 일삼던 자를 이 도성에서 없애 버리겠다. 네가 다시는 나의 거룩한 산에서 거만을 떨지 않을 것이다.
  2. 그러나 내가 이 도성 안에 주의 이름을 의지하는 온순하고 겸손한 사람들을 남길 것이다.
  3. 이스라엘에 살아 남은 자는 나쁜 일을 하지 않고, 거짓말도 하지 않고, 간사한 혀로 입을 놀리지도 않을 것이다. 그들이 잘 먹고 편히 쉴 것이니, 아무도 그들을 위협하지 못할 것이다."
  4. 도성 시온아, 노래하여라. 이스라엘아, 즐거이 외쳐라. 도성 예루살렘아, 마음껏 기뻐하며 즐거워하여라.
  5. 주님께서 징벌을 그치셨다. 너의 원수를 쫓아내셨다. 이스라엘의 왕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1. 그 날이 오면, 예루살렘에 이렇게 일러주어라. "시온아, 두려워 마라. 기운을 내어라.
  2. 너를 구해 내신 용사 네 하느님 야훼께서 네 안에 계신다. 너를 보고 기뻐 반색하시리니 사랑도 새삼스러워라. 명절이라도 된 듯 기쁘게 더덩실 춤을 추시리라."
  3. "나는 너에게 내리던 재앙을 거두어들여 다시는 수모를 받지 않게 하리라.
  4. 그 때가 되면, 너를 억누르던 자를 다 없애버리고 절름발이는 고쳐주며 길 잃은 자들을 찾아내어 고국으로 데려오리라. 그 때가 되면, 온 세상에서 내 백성은 칭송을 자자하게 받으며 이름을 떨치리라.
  5. 그 때가 되면, 내가 너희를 데려오리라. 너희를 이리로 모아들이리라. 내가 너희의 면전에서 너희에게 광복을 안겨줄 때, 너희는 세계 만방에서 칭송을 자자하게 받으며 이름을 떨치리라."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1. 그 날이 오면, 사람들이 예루살렘에게 말할 것이다. "시온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힘없이 팔을 늘어뜨리고 있지 말아라.
  2. 주 너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신다. 구원을 베푸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너를 보고서 기뻐하고 반기시고, 너를 사랑으로 새롭게 해주시고 너를 보고서 노래하며 기뻐하실 것이다.
  3. 축제 때에 즐거워하듯 하실 것이다." "내가 너에게서 두려움과 슬픔을 없애고, 네가 다시는 모욕을 받지 않게 하겠다.
  4. 때가 되면, 너를 억누르는 자들을 내가 모두 벌하겠다. 없어진 이들을 찾아오고, 흩어진 이들을 불러모으겠다. 흩어져서 사는 그 모든 땅에서, 부끄러움을 겪던 나의 백성이 칭송과 영예를 받게 하겠다.
  5. 그 때가 되면, 내가 너희를 모으겠다. 그 때에 내가 너희를 고향으로 인도하겠다. 사로잡혀 갔던 이들을 너희가 보는 앞에서 데려오고, 이 땅의 모든 민족 가운데서, 너희가 영예와 칭송을 받게 하겠다. 나 주가 말한다."
 
  치소(嗤笑, 2:15)  빈정거리며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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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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