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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 사제들에게, 나 이제 이 분부를 내린다.
-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내 이름을 기릴 생각이 없으니, 너희에게 내릴 것은 재앙뿐이다. 복 대신 저주를 내릴 수밖에 없다.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나의 이름 기릴 생각을 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저주를 내리지 않고 복을 내리겠느냐?
- 너희 팔을 자르고, 너희가 제물로 바친 짐승의 내장을 똥째 너희 얼굴에 끼얹고 내 앞에서 들어 내어 버릴테니, 두고 보아라.
-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그런 다음에야, 내가 레위와 맺었던 계약이 폐기된 줄 너희가 알 것이다.
- 나는 레위와 계약을 맺고 레위 가문이 평화를 누리며 잘 살게 해주었다. 나를 두려워하며 내 이름을 어렵게 알아 나를 공경할 마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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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사장들아, 이제 이것은 너희에게 주는 훈계의 말이다.
- 너희가 나의 말을 명심하여 듣지 않고서, 내 이름을 존귀하게 여기지 않으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서, 너희가 누리는 복을 저주로 바꾸겠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너희가 받은 복을 내가 이미 저주로 바꾸었으니, 이것은 너희가 내 말을 명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나는, 너희 때문에 너희 자손을 꾸짖겠다. 너희 얼굴에 똥칠을 하겠다. 너희가 바친 희생제물의 똥을 너희 얼굴에 칠할 것이니, 너희가 똥무더기 위에 버려지게 될 것이다.
- 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을 파기하지 않으려고 이 훈계를 주었다는 것을, 그 때에 가서야 너희가 비로소 알게 될 것이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 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은, 생명과 평화가 약속된 언약이다. 나는 그가 나를 경외하도록 그와 언약을 맺었고, 그는 과연 나를 경외하며 나의 이름을 두려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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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입으로는 참된 법을 가르치며 입술에는 거짓을 올리지 않게 하였다. 나와 함께 잘 지내며 올바르게 살며 많은 사람을 그릇된 길에서 바른 길로 인도하게 하였다.
- 사제들은 이 만군의 야훼가 보낸 특사라, 사람들은 그 입술만 쳐다보면서 인생을 바르게 사는 법을 배우려고 하였다.
- 그런데 너희는 바른 길을 떠났다. 법을 가르친다면서 도리어 많은 사람을 넘어뜨렸다. 레위와 맺은 나의 계약을 깨뜨렸다.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 그래서 나도 너희를 동족에게서 멸시와 천대를 받게 하였다. 나에게서 배운 길을 지키지 않았고 법을 다룰 때 인간 차별을 한 탓이다."
- 우리의 조상은 한 분이 아니시냐? 우리를 내신 하느님도 한 분이 아니시냐? 그런데 어찌하여 우리는 서로 배신하여, 우리 조상이 맺은 계약을 깨뜨리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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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늘 참된 법을 가르치고 그릇된 것을 말하지 않았다. 그는 나를 불편하게 하지 않고 나에게 늘 정직하였다. 그는 또한 많은 사람들을 도와서, 악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였다.
-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이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다. 제사장이야말로 만군의 주 나의 특사이기 때문이다.
- 그러나 너희는 바른 길에서 떠났고, 많은 사람들에게 율법을 버리고 곁길로 가도록 가르쳤다. 너희는 내가 레위와 맺은 언약을 어겼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 그러므로 나도, 너희가 모든 백성 앞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게 하였다. 너희가 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율법을 편파적으로 적용한 탓이다."
- 우리는 모두 한 아버지를 모시고 있지 않느냐? 한 하나님이 우리를 창조하시지 않았느냐? 그런데 어찌하여, 우리가 서로 배신하느냐? 어찌하여 우리는, 주님께서 우리 조상과 맺으신 그 언약을 욕되게 하고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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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다는 야훼를 배신하고 이스라엘 지방과 예루살렘 성에서 역겨운 짓을 하였다. 유다는 남의 나라 신을 섬기는 여자를 좋아하여 아내로 맞았다. 그리하여 야훼의 성소를 더럽혔다.
- 멀쩡한 정신으로 좋아라고 그런 짓을 하는 것들, 만군의 야훼께 제물을 바치지 못하도록 야곱의 천막에서 쫓겨났으면 좋겠다.
- 너희가 저지른 또 한 가지 일이 있다. 너희는 제물을 드려도 야훼께서 굽어보지도 않으시고 다시 받아주지도 않으신다면서 울고불고 눈물로 야훼의 제단을 적시며
- 왜 이러시느냐고 묻는다. 그 까닭을 말해 주랴? 네가 배반한 너의 조강지처, 약조를 맺고 혼인한 아내, 너의 짝과 너 사이에 야훼께서 증인으로 나서셨기 때문이다.
- 야훼께서 너희의 몸과 마음을 묶으실 때, 무엇을 바라셨겠느냐? 하느님께서는 후손을 주시려고 하신 것이다. 그러니 변심하여 조강지처를 버리지 않도록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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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다 백성은 주님을 배신하였다. 예루살렘과 이스라엘 온 땅에서, 추악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유다 백성은 주님께서 아끼시는 성소를 더럽히고, 남자들은 이방 우상을 섬기는 여자와 결혼까지 하였다.
-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은, 그가 어떤 사람이든지, 만군의 주님께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라고 하여도, 주님께서 그를 야곱의 가문에서 쫓아내실 것이다.
- 너희가 잘못한 일이 또 하나 있다. 주님께서 너희 제물을 외면하시며 그것을 기꺼이 받지 않으신다고, 너희가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주님의 제단을 적셨다.
- 그러면서 너희는 오히려, '무슨 까닭으로 이러십니까?' 하고 묻는다. 그 까닭은, 네가 젊은 날에 만나서 결혼한 너의 아내를 배신하였기 때문이며, 주님께서 이 일에 증인이시기 때문이다. 그 여자는 너의 동반자이며, 네가 성실하게 살겠다고 언약을 맺고 맞아들인 아내인데도, 네가 아내를 배신하였다.
- 한 분이신 하나님이 네 아내를 만들지 않으셨느냐? 육체와 영이 둘 다 하나님의 것이다. 한 분이신 하나님이 경건한 자손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겠느냐? 너희는 명심하여, 젊어서 결혼한 너희 아내를 배신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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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서 이르시는 말씀이다. "조강지처가 싫어져서 내쫓는 것은 제 옷을 찢는 것과 같다. 나는 그러한 자들을 미워한다.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변심하여 조강지처를 버리지 않도록 하여라."
- 너희가 하는 말은 야훼의 화만 돋우어드리는구나. 우리가 무슨 말을 하였기에 화를 돋우어드렸다는 것이냐고 하지만, 너희는 이런 말을 하고 있다. "야훼께서는 못된 일을 하는 사람이라야 눈에 들어 귀여워해 주신다! 하느님이 공변되시다고? 그런 하느님이 어디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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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이혼하는 것을 미워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한다. 아내를 학대하는 것도 나는 미워한다. 나 만군의 주가 말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명심하여, 아내를 배신하지 말아라."
- "너희는 말로 나 주를 괴롭혔다. 그런데도 너희는 '우리가 어떻게 주님을 괴롭게 해 드렸습니까?' 하고 묻는다. 너희는 '주님께서는 악한 일을 하는 사람도 모두 좋게 보신다. 주님께서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더 사랑하신다' 하고 말하고, 또 '공의롭게 재판하시는 하나님이 어디에 계시는가?' 하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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