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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7월 10일 (2)

 

사도행전 27:27-27:44

풍랑을 만나 배가 표류하자 일행은 불안에 휩싸여 당황하였다. 그러자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믿은 바울은 침착하고 현명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그들을 인도하였다. 배는 파선했으나 사람들은 무사히 멜리데 섬에 상륙하였다.
 
  배가 파선됨(27:27-27:44)    
 
  1.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표류하기 시작한 지 열나흘째 되던 날 밤이었다. 한밤중에 선원들은 육지에 가까이 온 것 같은 짐작이 들었다.
  2. 그래서 끈에다 추를 달아 내려보았더니 물 깊이는 스무 길이었다. 좀더 나아가서 다시 재어보았더니 열다섯 길이었다.
  3. 우리의 배가 암초에 얹힐 염려가 있었기 때문에 고물에서 네 개의 닻을 내려놓고 어서 날이 밝기를 기원하고 있었다.
  4. 그러나 선원들은 배에서 빠져 나갈 속셈으로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면서 거룻배를 물에 띄웠다.
  5. 그 때 바울로가 백인대장과 군인들에게 "저 사람들이 이 배를 떠나가면 당신들은 살아날 길이 없습니다." 하고 일러주었다.
  1. 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 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2. 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3.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4.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5.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1. 그러자 군인들은 밧줄을 끊어 거룻배를 떼어버렸다.
  2. 동이 틀 무렵, 바울로는 모든 사람에게 음식을 먹으라고 권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오늘까지 열나흘 동안이나 마음을 졸이며 아무것도 먹지 않고 굶어왔습니다.
  3. 자, 음식을 드시오. 그래야만 살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입니다."
  4. 이렇게 말하고 바울로는 모든 사람 앞에서 빵을 들어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린 다음 떼어서 먹기 시작하였다.
  5. 그러자 사람들은 용기를 얻어서 모두 음식을 먹었다.
  1. 이에 군인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2.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3.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4.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5.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1. 그 배에 탄 사람은 모두 이백칠십육 명이었다.
  2. 모두 배불리 먹고 난 뒤에는 배를 가볍게 하려고 식량을 바다에 던졌다.
  3. 날이 밝자 어느 땅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모래밭이 있는 물굽이가 눈에 띄어 어떻게 해서든지 거기에다가 배를 대기로 작정하였다.
  4. 그래서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고 키를 묶었던 밧줄을 늦추었다. 그리고 앞돛을 올려서 바람을 타고 해변 쪽으로 배를 몰았다.
  5. 그런데 두 물살이 합치는 곳에 끼여들어 배가 모래톱에 얹히면서 이물은 박혀 움직이지 않고 고물은 심한 물결에 깨어졌다.
  1.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2.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3.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4.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5.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쳐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1. 그러자 군인들은 죄수들이 혹시 헤엄쳐 도망갈까 해서 그들을 모두 죽이려고 계획을 짰다.
  2. 그러나 백인대장은 바울로를 살릴 생각으로 군인들의 의견을 꺾고 헤엄칠 수 있는 사람은 먼저 뛰어내려 육지로 올라가라고 명령하였다.
  3. 그리고 나머지 사람은 판자쪽이나 부서진 배 조각에 매달려 육지로 나가라고 명령하였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모두 무사히 육지로 올라오게 되었다.
  1. 군인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2.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3.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고물( 27:29)  배의 뒤쪽  
  이물( 27:30)  배의 앞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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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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