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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작으면서도 더없이 지혜로운 것이 넷 있으니,
- 곧 힘은 없지만 여름 동안 먹을 것을 장만하는 개미,
- 연약하지만 돌 틈에 집을 마련하는 바위너구리,
- 임금도 없는데 떼를 지어 나아가는 메뚜기,
- 손에 잡힐 터인데도 대궐을 드나드는 도마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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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에 작고도 가장 지혜로운 것 넷이 있나니
- 곧 힘이 없는 종류로되 먹을 것을 여름에 준비하는 개미와
- 약한 종류로되 집을 바위 사이에 짓는 사반과
- 임금이 없으되 다 떼를 지어 나아가는 메뚜기와
- 손에 잡힐 만하여도 왕궁에 있는 도마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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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당하게 발을 옮기는 것이 셋, 늠름하게 걸음을 옮기는 것이 넷 있으니,
- 곧 아무것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동물의 왕 사자,
- 꼬리를 세우고 걷는 수탉, 양떼를 거느리고 가는 숫염소, 군대를 지휘하는 임금이다.
- 바보처럼 우쭐해지거든 입을 손으로 막고 잘 생각하여라.
- 양의 젖통을 누르면 젖이 나오고 코를 치면 피가 나오듯 화를 돋우면 싸움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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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걸으며 위풍 있게 다니는 것 서넛이 있나니
- 곧 짐승 중에 가장 강하여 아무 짐승 앞에서도 물러가지 아니하는 사자와
- 사냥개와 숫염소와 및 당할 수 없는 왕이니라
- 만일 네가 미련하여 스스로 높은 체하였거나 혹 악한 일을 도모하였거든 네 손으로 입을 막으라
- 대저 젖을 저으면 엉긴 젖이 되고 코를 비틀면 피가 나는 것 같이 노를 격동하면 다툼이 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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