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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10월 5일 (1)

 

이사야 56:1-58:14

구원에의 초청 대상에는 이스라엘 백성들뿐 아니라 하나님께 연합한 이방인들도 해당되었다. 이사야는 하나님을 떠나면 이스라엘의 지도자라 할지라도 심판을 받을 것임을 경고하였다. 또한 우상 숭배에 빠진 어리석은 백성들을 규탄하면서, 회개하는 자들만이 구원을 받게 된다고 선언하였다. 그리고 금식과 안식일이 형식에 치우치고 있음을 지적하며 여기에 사랑의 행위가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방인의 구원(56:1-56:12)    
 
  1.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너희는 바른 길을 걷고 옳게 살아라. 나 너희를 구하러 왔다. 나의 승리가 나타날 때가 왔다."
  2. 복되어라, 옳게 사는 사람, 옳은 길을 끝내 지키는 사람, 안식일을 속되지 않게 잘 지키는 사람, 온갖 악에서 손을 떼는 사람.
  3. 야훼께로 개종한 외국인은 "야훼께서 나를 당신의 백성에게서 제명시키리라." 하고 걱정하지 마라. 고자들도 "나는 마른 나무 같은 신세구나." 하고 염려하지 마라.
  4.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고자라도 나의 안식일을 지키고 나의 뜻에 맞는 일만 하고 나의 계약을 굳게 지키면,
  5. 나의 집, 나의 울 안에 그들의 송덕비를 세워주리라. 어떤 아들 딸이 그보다 나은 이름을 남기랴! 나 그들에게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이름을 주리라.
  1. 외국인들도 야훼에게로 개종하여 나를 섬기고, 야훼라는 이름을 사랑하여 나의 종이 되어 안식일을 속되지 않게 지키고 나의 계약을 지키기만 하면,
  2. 나는 그들을 나의 거룩한 산에 불러다가 나의 기도처에서 기쁜 나날을 보내게 하리라. 그들이 나의 제단에 바치는 번제물과 희생 제물을 내가 즐겨 받으리라. 나의 집은 뭇 백성이 모여 기도하는 집이라 불리리라."
  3. 쫓겨났던 이스라엘 사람들을 모아들이신 나의 주 야훼께서 이미 모아들인 이 사람들 외에도 모아들일 사람이 또 있다고 말씀하신다.
  4. 들짐승들아, 모두 와서 잡아먹어라. 산짐승들도 모두 와서 잡아먹어라.
  5. 보초라는 것들은 모두 앞 못 보는 소경이요, 집 지킨다는 개들은 짖지도 못하는 벙어리, 드러누워 공상이나 하다가 졸기가 일쑤구나.
  1. 먹어도 먹어도 게걸스런 저 개들, 저 무지막지한 목자들, 모두 제멋대로 놀아나, 저만 잘되겠다고 욕심부리는구나.
  2. "오너라, 내가 술을 내마. 모두들 취하도록 독한 놈으로 마시자! 오늘도 내일도 마시자! 술은 아직도 얼마든지 있다."
 
  이스라엘의 우상 숭배와 구원(57:1-57:21)    
 
  1. 올바른 사람이 망해도 아랑곳하지 않고, 경건한 사람이 사라져도 눈 하나 깜박이지 않는다마는, 올바른 사람이 사라지는 것은 실상은 재앙을 벗어나
  2. 평화를 누리러 가는 것이다. 올곧게 사는 사람은 모두 자기 잠자리에 누워 편히 쉬리라.
  3. 너희, 점쟁이의 자식들아, 썩 나가거라. 간통의 씨, 매춘부의 종자야.
  4. 너희가 누구를 빈정거리느냐? 입을 비쭉거리며 혀를 내밀고 누구를 놀리느냐? 너희는 죄악의 씨, 사생아가 아니냐?
  5. 너희는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모든 푸른 나무 밑에서 색을 탐하지 않았느냐? 이 골짜기 저 골짜기에서, 갈라진 바위 밑에서, 자식들을 잡아 희생제물로 바치지 않았느냐?
  1. 너는 개울바닥의 매끈한 돌기둥들을 네 것으로 삼았다. 그 돌들이, 그 돌들이 너의 몫이었지. 너는 거기에다 술을 따르고 곡식을 바쳤다. 내가 그런 것을 기뻐할 줄 알았느냐?
  2. 높이 솟은 산 위에 올라 잠자리를 펴다니, 거기까지 올라가 제사를 드리다니,
  3. 너는 문설주 뒤에 너의 남신상을 모셔놓고 나를 배신하여 옷을 벗고 올라가 자리를 폈다. 그리고 네가 좋아하는 자들에게서 화대를 받고 질탕하게 놀아났다.
  4. 너는 몰록 앞에 나타나기 위하여 온갖 향수를 뿌리고 기름을 발랐으며 저 먼 나라로 사절들을 보냈다. 저승에까지도 내려보냈다.
  5. 지치도록 여행을 하고서도 그만둘 생각을 않는구나. 고단한 줄도 모르게 뚝심이 뻗쳐나는구나.
  1. 누가 무섭고 두려워서 네가 나를 배신하느냐? 나를 생각도 아니하고 마음에 두지도 않느냐? 내가 눈감아주지 않고 꾸짖더냐? 그렇다고 해서 네가 나를 두려워하지 않다니!
  2. 네가 잘했다고 으스댄다마는 그것이 너에게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하리라. 내가 네 소행을 밝히고 말 터이다.
  3. 네가 소리질러도 네가 모은 우상이 너를 구해 주지는 못한다. 그것은 다 바람에 날려가고, 입김에 사라지리라. 그러나 나를 믿고 바라는 사람은 땅을 유산으로 받고 나의 거룩한 산을 상속받으리라.
  4. 또 말씀하신다. "길을 훤히 닦고 또 닦아라. 내 백성이 갈 길에서 걸림돌을 치워버려라."
  5. 지극히 높으신 이, 보좌에 영원히 앉아 계시는 이, 거룩하신 분이라 불리는 이께서 말씀하신다. "나는 높고 거룩한 보좌에 앉아 있으면서도 얻어맞아 용기를 잃은 사람들과 함께 살며 잃은 용기를 되살려주고, 상한 마음을 아물게 해주리라.
  1. 내가 언제까지나 따지기만 하랴? 항상 노여워하기만 하랴? 사람은 나에게서 용기를 얻고 나에게서 생명의 숨결을 받는다.
  2. 그들이 너무 못되게 욕심부리므로 나는 성이 났다. 화가 나서 그들을 치고 얼굴을 돌렸다. 그래도 배신하고 제멋대로 가버릴 때
  3. 나는 그들이 어디로 가는지 눈여겨보았다. 내가 그들의 병을 고쳐주며 위로하고 한껏 격려해 주리라.
  4. 슬피 울던 입술에서 이런 찬미가 터져 나오게 하리라. '태평천하일세, 태평천하일세. 멀리도 가까이도 태평천하일세.'" 야훼께서 약속해 주셨다. "내가 너를 고쳐주마."
  5. 그러나 악인들은 성난 바다 같아 가라앉을 줄을 모른다. 쓰레기와 진흙을 밀어 올리는 물결과 같다.
  1. "그러니 악인들에게 무슨 평화가 있으랴?" 나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참된 신앙 생활(58:1-58:14)    
 
  1. "목청껏 소리질러라. 네 소리, 나팔처럼 높여라. 내 백성의 죄상을 밝혀주어라. 야곱 가문의 잘못을 드러내어라.
  2. 그들은 나를 날마다 찾으며, 나의 뜻을 몹시도 알고 싶다면서, 마치 옳은 일을 해 온 백성이기나 하듯이, 자기 신의 법을 어기지 않은 백성이기나 하듯이, 무엇이 옳은 법인지 나에게 묻고 하느님께 가까이 나가고 싶다면서
  3. 한다는 소리는, '당신께서 보아주시지 않는데 단식은 무엇 때문에 해야 합니까? 당신께서 알아주시지 않는데 고행은 무엇 때문에 해야 합니까?' 그러면서 단식일만 되면 돈벌이에 눈을 밝히고 일꾼들에게 마구 일을 시키는구나.
  4. 그렇다, 단식한다는 것들이 시비나 하고 싸움이나 하고 가지지 못한 자를 주먹으로 치다니, 될 말이냐? 오늘 이 따위 단식은 집어치워라. 너희 호소가 하늘에 들릴 리 없다.
  5. 이 따위 단식을 내가 반길 줄 아느냐? 고행의 날에 하는 짓이 고작 이것이냐? 머리를 갈대같이 구푸리기나 하고 굵은 베를 두르고, 재를 깔고 눕기나 하면 그것으로 다 될 듯싶으냐? 그게 이른바 단식이라는 것이냐? 그러고도 야훼가 이 날 너희를 반길 듯싶으냐?
  1. 내가 기뻐하는 단식은 바로 이런 것이다." 주 야훼께서 말씀하셨다. "억울하게 묶인 이를 끌러주고 멍에를 풀어주는 것, 압제받는 이들을 석방하고 모든 멍에를 부수어버리는 것이다.
  2. 네가 먹을 것을 굶주린 이에게 나눠주는 것, 떠돌며 고생하는 사람을 집에 맞아들이고 헐벗은 사람을 입혀주며 제 골육을 모르는 체하지 않는 것이다.
  3. 그렇게만 하면 너희 빛이 새벽 동이 트듯 터져 나오리라. 너희 상처는 금시 아물어 떳떳한 발걸음으로 전진하는데 야훼의 영광이 너희 뒤를 받쳐주리라.
  4. 그제야, 네가 부르짖으면, 야훼가 대답해 주리라. 살려달라고 외치면, '내가 살려주마.' 하리라. 너희 가운데서 멍에를 치운다면, 삿대질을 그만두고 못된 말을 거둔다면,
  5. 네가 먹을 것을 굶주린 자에게 나누어주고 쪼들린 자의 배를 채워준다면, 너의 빛이 어둠에 떠올라 너의 어둠이 대낮같이 밝아오리라.
  1. 야훼가 너를 줄곧 인도하고 메마른 곳에서도 배불리며 뼈 마디마디에 힘을 주리라. 너는 물이 항상 흐르는 동산이요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줄기,
  2. 너의 아들들은 허물어진 옛 터전을 재건하고 오래오래 버려두었던 옛 터를 다시 세우리라. 너는 '갈라진 성벽을 수축하는 자' '허물어진 집들을 수리하는 자'라고 불리리라.
  3. 나의 거룩한 날에 돈벌이하느라고 안식일을 짓밟지 마라. 안식일은 '기쁜 날' 야훼께 바친 날은 '귀한 날'이라 불러라. 그 날을 존중하여 여행도 하지 말고 돈벌이도 말고 상담 같은 것도 하지 마라.
  4. 그리하면 너는 야훼 앞에서 기쁨을 누리리라. 내가 너를 이끌어 산등성이를 타고 개선하게 하며 너의 조상 야곱의 유산을 먹고 살게 하리라." 야훼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시다.
 
  몰각(沒覺, 56:11)  무지하여 깨달음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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