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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1월 11일 (1)

 

창세기 22:1-23:20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시험하시려고 이삭을 번제로 드릴 것을 명령하셨다. 아브라함이 이에 순종하여 모리아 산에서 이삭을 제물로 드리려 하자 하나님께서 그의 믿음을 인정하시고 준비된 수양을 드리게 하셨다. 사라가 죽은 후 아브라함은 그녀를 매장하기 위해 헷 족속 에브론으로부터 마므레 앞 막벨라 굴을 사서 소유 매장지로 삼고 사라를 장사했다.
 
  이삭을 제물로 드림(22:1-22:24)    
 
  1. 이런 일들이 있은 뒤에 하느님께서 아브라함을 시험해 보시려고 "아브라함아!" 하고 부르셨다. "어서 말씀하십시오." 하고 아브라함이 대답하자
  2. 하느님께서는 이렇게 분부하셨다. "사랑하는 네 외아들 이사악을 데리고 모리야 땅으로 가거라. 거기에서 내가 일러주는 산에 올라가, 그를 번제물로 나에게 바쳐라."
  3. 아브라함은 아침 일찍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얹고 두 종과 아들 이사악을 데리고 제물을 사를 장작을 쪼개가지고 하느님께서 일러주신 곳으로 서둘러 떠났다.
  4. 길을 떠난 지 사흘 만에 아브라함은 그 산이 멀리 바라보이는 곳에 다다랐다.
  5. 아브라함은 종들에게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에 머물러 있거라. 나는 이 아이를 데리고 저리로 가서 예배 드리고 오겠다." 하고 나서
  1. 번제물을 사를 장작을 아들 이사악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씨와 칼을 챙겨 들었다. 그리고 둘이서 길을 떠나려고 하는데,
  2. 이사악이 아버지 아브라함을 불렀다. "아버지!" "얘야! 내가 듣고 있다." "아버지! 불씨도 있고 장작도 있는데, 번제물로 드릴 어린 양은 어디 있습니까?"
  3. "얘야! 번제물로 드릴 어린 양은 하느님께서 손수 마련하신단다." 말을 마치고 두 사람은 함께 길을 떠나,
  4. 하느님께서 일러주신 곳에 이르렀다. 아브라함은 거기에 제단을 쌓고 장작을 얹어놓은 다음, 아들 이사악을 묶어 제단 장작더미 위에 올려놓았다.
  5. 아브라함에 칼을 잡고 아들을 막 찌르려고 할 때,
  1. 야훼의 천사가 하늘에서 큰소리로 불렀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어서 말씀하십시오." 아브라함이 대답하자 야훼의 천사가 이렇게 말하였다.
  2. "그 아이에게 을 대지 말아라. 머리털 하나라도 상하게 하지 말아라. 나는 네가 얼마나 나를 공경하는지 알았다. 너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마저도 서슴지 않고 나에게 바쳤다."
  3. 아브라함이 이 말을 듣고 고개를 들어보니 뿔이 덤불에 걸려 허우적거리는 숫양 한 마리가 눈에 띄었다. 아브라함은 곧 가서 그 숫양을 잡아 아들 대신 번제물로 드렸다.
  4. 아브라함은 그 곳을 야훼 이레라고 이름 붙였다. 그래서 오늘도 사람들은 "야훼께서 이 산에서 마련해 주신다." 하고 말한다.
  5. 야훼의 천사가 또다시 큰소리로 아브라함에게 말하였다.
  1. "네가 네 아들, 네 외아들마저 서슴지 않고 바쳐 충성을 다하였으니, 나는 나의 이름을 걸고 맹세한다. 이는 내 말이라, 어김이 없다.
  2. 나는 너에게 더욱 복을 주어 네 자손이 하늘의 별과 바닷가의 모래같이 불어나게 하리라. 네 후손은 원수의 성문을 부수고 그 성을 점령할 것이다.
  3. 네가 이렇게 내 말을 들었기 때문에 세상 만민이 네 후손의 덕을 입을 것이다."
  4. 아브라함은 종들이 있는 곳으로 돌아와서 그들을 데리고 걸음을 재촉하여 브엘세바로 돌아갔다. 아브라함브엘세바에 눌러 살았다.
  5. 이런 일이 있은 지 얼마 뒤에 아브라함은 아우 나홀의 아내 밀가에게서 자식이 태어났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 되었다.
  1. 그들의 이름은 아래와 같다. 맏아들 우스, 그 밑에 부즈와 크무엘이 있었는데, 크무엘은 아람아버지다.
  2. 또 케셋, 하조, 빌다스, 이들랍, 브두엘이 있었는데
  3. 브두엘에게서 리브가가 태어났다. 이렇게 밀가아브라함의 아우 나홀에게 낳아준 아들은 모두 여덟이었다.
  4. 나홀에게는 르우마라는 소실이 있었는데, 그에게서 테바, 가함, 다하스, 마아가가 태어났다.
 
  아브라함의 매장지(23:1-23:20)    
 
  1. 사라는 백이십칠 년을 살고
  2. 키럇아르바라고도 하는 헤브론 땅에서 죽었다. 아브라함은 빈소에 들어가 가슴을 치며 슬피 울었다.
  3. 아브라함은 시신 앞에서 물러나 사람들에게 가서 청하였다.
  4. "나는 당신들한테 몸붙여 사는 나그네에 지나지 않으나, 내 아내를 안장하게 무덤으로 쓸 땅을 좀 나누어주십시오."
  5. 사람들은 아브라함의 청을 받아들이며 이렇게 대답하였다.
  1. "영감님, 들으십시오. 영감님은 우리 가운데서 세력 있는 귀인입니다. 그러니 우리 묘지 가운데서 가장 좋은 곳을 골라 부인을 모시십시오. 영감님이 부인의 묘지로 쓰시겠다는데 거절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2. 아브라함은 일어나 그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절하며
  3. 말하였다. "내 아내를 안장하도록 허락해 주시니 하나 더 청을 올리겠습니다. 소할의 아들 에브론에게 말해
  4. 그의 밭머리에 있는 막벨라 동굴을 나에게 양도하도록 해주십시오. 값은 드릴 만큼 다 드릴 터이니 당신들 앞에서 그것을 내 묘지로 삼게 해주십시오."
  5. 마침 에브론 사람들과 함께 앉아 있었다. 사람 에브론은 성문께에 나와 있는 사람들이 듣는 데서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였다.
  1. "영감님, 내 말을 들으십시오. 그 밭을 영감님에게 그냥 드립니다. 그 밭에 딸린 동굴도 함께 드립니다. 내 겨레가 보는 데서 드리는 것이니 어서 부인을 안장하십시오."
  2. 아브라함은 그 곳 백성들에게 절하고
  3. 그 곳 백성들이 듣는 데서 에브론에게 말하였다. "그러시다면, 내 말도 들어주십시오. 땅값을 드릴 터이니 받아주십시오. 그래야 내 아내를 거기에 안장할 수 있겠습니다."
  4. 에브론아브라함에게 대답하였다.
  5. "영감님, 들으십시오. 땅값으로 말하면 은 사백 세겔이 되지만, 그것이 당신과 나 사이에 무슨 문제가 됩니까? 어서 부인을 안장하십시오."
  1. 아브라함에브론의 말을 받아들여 그가 다른 사람들이 듣는 데서 말한 은 사백 세겔을, 당시 상인들 사이에 통용되던 무게로 달아 치렀다.
  2. 이리하여 마므레 동쪽 막벨라에 있는 에브론의 밭은 거기에 딸린 동굴과 사방 언저리에 있는 모든 나무와 함께
  3. 성문에 모인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아브라함의 땅이 되었다.
  4. 그제야 아브라함아내 사라막벨라에 있는 밭에 딸린 동굴에 안장하였다. 그 밭은 가나안 땅으로 마므레라고도 하는 헤브론 동쪽에 있었다.
  5. 그 밭과 거기에 딸린 동굴은 사람에게서 아브라함에게로 넘어와 그의 묘지가 되었다.
 
  준가(準價, 23:9)  제 가치에 해당하는 충분한 값  
  교계(較計, 23:15)  서로 주고받은 것을 비교하여 맞는지 틀리는지 알아보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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