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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12월 18일 (1)

 

미가

  미가는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를 향해 예언한 선지자로, 요담 말기부터 히스기야 시대까지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앗수르는 디글랏 빌레셋 3세가 왕위에 올라 남진 정책을 폈다. 이로 인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는 앗수르의 침략 위협에 직면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에는 국력을 정비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급선무였다. 그러나 그들은 국력을 정비하기보다는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도덕적으로 더욱 타락해 가는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가는 남북 왕국의 멸망과 그 후에 있을 하나님의 구원을 전하기 위해 본서를 기록하였다.

  본서는 하나님을 격노케 한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의 죄상을 고발하고 하나님의 심판이 이미 정해졌음을 경고하며 그들의 회개를 촉구하고 있다. 또한 다윗의 언약이 장차 메시아 왕국의 도래로 인해 성취될 것임을 예언함으로써 소망을 주고 있다.

 

 

미가 1:1-3:12

미가는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전 이스라엘을 향해 심판을 선포하고 사마리아의 멸망을 예언하였다. 그는 약하고 가난한 자를 억압한 권세자들의 죄와 참선지자의 예언보다 자신의 뜻에 맞춰 주는 거짓 선지자의 말을 청종했던 백성들의 죄를 책망한 후, 예루살렘과 성전의 파괴를 예언하였다.
 
  이스라엘의 심판(1:1-3:12)    
 
  1. 유다의 왕들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곧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에 관한 묵시라
  2. 백성들아 너희는 다 들을지어다 땅과 거기에 있는 모든 것들아 자세히 들을지어다 주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되 곧 주께서 성전에서 그리하실 것이니라
  3. 여호와께서 그의 처소에서 나오시고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
  4. 그 아래에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초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니
  5. 이는 다 야곱의 허물로 말미암음이요 이스라엘 족속의 죄로 말미암음이라 야곱의 허물이 무엇이냐 사마리아가 아니냐 유다의 산당이 무엇이냐 예루살렘이 아니냐
  1. 야훼께서 사마리아와 예루살렘이 어찌 될 것인지를 모레셋 사람 미가에게 보이시면서 하신 말씀이다. 때는 유다 왕 요담과 아하즈와 히즈키야의 시대였다.
  2. 만민들아, 들어라. 만물들아, 귀를 기울여라. 주 야훼께서 너희 죄상을 밝히려고 당신 전을 나서신다.
  3. 보아라. 야훼께서 당신 처소를 나오시어 이 땅 높은 곳에 내려와 서시니
  4. 산들이 그 발 밑에서 녹고 골짜기가 갈라진다. 불 앞에 녹아내리는 초와 같고 벼랑에 쏟아져 내리는 물과 같구나.
  5. 이 모두가 거역하기만 하던 야곱의 죄 탓이다. 못할 짓만 하던 이스라엘 가문의 죄 탓이다. 거역하기만 하던 야곱의 죄, 그것은 누구의 짓이냐? 사마리아의 짓이 아니더냐? 못할 짓만 하던 유다 가문의 죄, 그것이 누구의 짓이냐? 예루살렘의 짓이 아니더냐?
  1. 이러므로 내가 사마리아를 들의 무더기 같게 하고 포도 심을 동산 같게 하며 또 그 돌들을 골짜기에 쏟아내리고 그 기초를 드러내며
  2. 그 새긴 우상들은 다 부서지고 그 음행의 값은 다 불살라지며 내가 그 목상들을 다 깨뜨리리니 그가 기생의 값으로 모았은즉 그것이 기생의 값으로 돌아가리라
  3. 이러므로 내가 애통하며 애곡하고 벌거벗은 몸으로 행하며 들개 같이 애곡하고 타조 같이 애통하리니
  4. 이는 그 상처는 고칠 수 없고 그것이 유다까지도 이르고 내 백성의 성문 곧 예루살렘에도 미쳤음이니라
  5. 가드에 알리지 말며 도무지 울지 말지어다 내가 베들레아브라에서 티끌에 굴렀도다
  1. 그래서 나는 사마리아를 포도나 심어 먹는 허허벌판에 돌더미로 만들어버리리라. 돌들은 골짜기에 굴러 떨어지고, 성터는 바닥이 드러나리라.
  2. 그 곳의 우상을 모조리 부수어버리리라. 아로새긴 우상들은 산산조각이 나고 몸값으로 받았던 것들은 모두 불타리라. 몸값으로 받아 모은 것들이니, 다시 몸값으로 돌아가리라.
  3. 나는 벌거벗은 채 맨발로 돌아다니며 가슴을 치고 울어야겠구나. 여우처럼 구슬피 울고 타조처럼 애처롭게 울어야겠구나.
  4. 사마리아가 천벌로 받은 불치병이 유다에까지 번져와, 기어이 예루살렘에 다다랐다.
  5. 이 일을 갓에 알리지 마라. 울부짖지 마라. 베들레아브라에서 먼지나 들쓰고 뒹굴어라.
  1. 사빌 주민아 너는 벗은 몸에 수치를 무릅쓰고 나갈지어다 사아난 주민은 나오지 못하고 벧에셀이 애곡하여 너희에게 의지할 곳이 없게 하리라
  2. 마롯 주민이 근심 중에 복을 바라니 이는 재앙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성문에 임함이니라
  3. 라기스 주민아 너는 준마에 병거를 메울지어다 라기스는 딸 시온의 죄의 근본이니 이는 이스라엘의 허물이 네게서 보였음이니라
  4. 이러므로 너는 가드모레셋에 작별하는 예물을 줄지어다 악십의 집들이 이스라엘 왕들을 속이리라
  5. 마레사 주민아 내가 장차 너를 소유할 자로 네게 이르게 하리니 이스라엘의 영광이 아둘람까지 이를 것이라
  1. 사빌 주민들은 뿔나팔이나 불어라. 사아난 주민들은 성읍에 갇히고 베데델 성은 튼튼히 앉힌 기초까지 헐리리라.
  2. 마롯 주민들이 어찌 행운을 바라겠느냐? 야훼께서 내리신 재난이 예루살렘 성문에 다다랐다.
  3. 라기스 주민은 병거에 말이나 매려무나. 수도 시온의 죄가 여기에서 시작되었다. 거역하기만 하던 이스라엘의 죄가 너 라기스에서 드러나고야 말았다.
  4. 모레셋갓에게는 이혼장을 주어라. 이스라엘 왕들은 베닥집을 믿다가 헛물만 켜겠구나!
  5. 마레사 주민들아, 침략자들이 너에게 다시 달려들리라. 이스라엘의 영광은 아둘람에 이르러 꺼지고 말리라.
  1. 너는 네 기뻐하는 자식으로 인하여 네 머리털을 깎아 대머리 같게 할지어다 네 머리가 크게 벗어지게 하기를 독수리 같게 할지어다 이는 그들이 사로잡혀 너를 떠났음이라
  1. 귀여워하던 자녀를 생각하여 머리 빠진 독수리처럼 머리를 밀어라. 네 자녀가 너를 두고 사로잡혀 가게 되었다.
 
 
  1. 그들이 침상에서 죄를 꾀하며 악을 꾸미고 날이 밝으면 그 손에 힘이 있으므로 그것을 행하는 자는 화 있을진저
  2. 밭들을 탐하여 빼앗고 집들을 탐하여 차지하니 그들이 남자와 그의 집과 사람과 그의 산업을 강탈하도다
  3.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이 족속에게 재앙을 계획하나니 너희의 목이 이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요 또한 교만하게 다니지 못할 것이라 이는 재앙의 때임이라 하셨느니라
  4. 그 때에 너희를 조롱하는 시를 지으며 슬픈 노래를 불러 이르기를 우리가 온전히 망하게 되었도다 그가 내 백성의 산업을 옮겨 내게서 떠나게 하시며 우리 밭을 나누어 패역자에게 주시는도다 하리니
  5. 그러므로 여호와의 회중에서 분깃에 줄을 댈 자가 너희 중에 하나도 없으리라
  1. 망할 것들! 권력이나 쥐었다고 자리에 들면 못된 일만 꾸몄다가 아침 밝기가 무섭게 해치우고 마는 이 악당들아,
  2. 탐나는 밭이 있으면 빼앗고 탐나는 집을 만나면 제 것으로 만들어 그 집과 함께 임자도 종으로 삼고 밭과 함께 밭 주인도 부려먹는구나.
  3. 나 야훼가 선언한다. 나 이제 이런 자들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거기에서 빠져 나갈 생각은 마라. 머리를 들고 다니지도 못하리라. 재앙이 내릴 때가 가까이 왔다.
  4. 그 날이 오면, 너희는 조롱을 받으며 이런 넋두리나 하게 되리라. "우리는 알거지가 되었구나. 이 땅은 남들이 측량하여 나누어가졌는데, 어떻게 도로 찾으랴? 우리 밭은 침략자의 손에 들어가고 말았다."
  5. 그렇다. 야훼를 섬기는 회중이 제비를 뽑고 땅을 측량해 가지건만, 너희에겐 돌아갈 몫이 없다.
  1. 그들이 말하기를 너희는 예언하지 말라 이것은 예언할 것이 아니거늘 욕하는 말을 그치지 아니한다 하는도다
  2. 너희 야곱의 족속아 어찌 이르기를 여호와의 영이 성급하시다 하겠느냐 그의 행위가 이러하시다 하겠느냐 나의 말이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유익하지 아니하냐
  3. 근래에 내 백성이 원수 같이 일어나서 전쟁을 피하여 평안히 지나가는 자들의 의복에서 겉옷을 벗기며
  4. 내 백성의 부녀들을 그들의 즐거운 집에서 쫓아내고 그들의 어린 자녀에게서 나의 영광을 영원히 빼앗는도다
  5. 이것은 너희가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지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니라 그런즉 반드시 멸하리니 그 멸망이 크리라
  1. "무슨 소리냐? 그런 말은 지껄이지도 마라."고 한다만, 이 치욕이 너희를 떠날 성싶으냐?
  2. "야곱 가문이 저주를 받다니, 야훼께서 참을성이 없으시어 그런 일을 하신단 말이냐?" 하고 말한다만 너희가 올바로 살지 못했는데도 좋은 말씀을 내리시겠느냐?
  3. 너희는 내 백성을 원수같이 다루었다. 평화롭게 사는 백성을 덮치고 마음놓고 지나가는 백성을 전쟁 포로인 양 옷을 벗겼다.
  4. 내 백성 중 부녀자를 보금자리에서 몰아내었다. 그 어린 아들에게 패물을 달아주었더니, 너희는 그것마저 빼앗아갔다.
  5. 어서 떠나가라. 여기는 너희 안식처가 아니다. 이미 더러워진 이 땅, 불쌍하게도 망할 수밖에 없다.
  1. 사람이 만일 허망하게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
  2. 야곱아 내가 반드시 너희 무리를 다 모으며 내가 반드시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으고 그들을 한 처소에 두기를 보스라의 양 떼 같이 하며 초장의 양 떼 같이 하리니 사람들이 크게 떠들 것이며
  3. 길을 여는 자가 그들 앞에 올라가고 그들은 길을 열어 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가며 여호와께서는 선두로 가시리라
  1. "내 입에선 포도주와 소주가 나온다." 신들려서 이런 흰소리나 하며 이 백성의 예언자들은 돌아다닌다.
  2. 야곱아, 내가 기어이 너희를 다시 모으리라. 살아 남은 이스라엘 백성을 기어이 모아오리라. 사람만 보여도 술렁거리는 양떼들을 한 돌담 안에 모으듯 하리라. 한 목장에서 풀 뜯기듯 하리라.
  3. 저희의 임금 야훼께서 적을 쳐부수시며 앞장서 나오시리라. 백성들도 야훼 뒤를 따라 적을 짓부수며 성문으로 빠져 나오리라.
 
 
  1.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아 들으라 정의를 아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 아니냐
  2. 너희가 선을 미워하고 악을 기뻐하여 내 백성의 가죽을 벗기고 그 뼈에서 살을 뜯어
  3. 그들의 살을 먹으며 그 가죽을 벗기며 그 뼈를 꺾어 다지기를 냄비와 솥 가운데에 담을 고기처럼 하는도다
  4. 그 때에 그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을지라도 응답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의 행위가 악했던 만큼 그들 앞에 얼굴을 가리시리라
  5. 내 백성을 유혹하는 선지자들은 이에 물 것이 있으면 평강을 외치나 그 입에 무엇을 채워 주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전쟁을 준비하는도다 이런 선지자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1. 이것은 내 말이다. 야곱 가문의 어른들은 들어라. 이스라엘 가문의 지도자들은 들어라. 무엇이 바른 일인지 알아야 할 너희가
  2. 도리어 선을 미워하고 악을 따르는구나! 내 겨레의 가죽을 벗기고 뼈에서 살을 발라내며,
  3. 내 겨레의 살을 뜯는구나. 가죽을 벗기고 뼈를 바수며 고기를 저미어 냄비에 끓이고 살점은 가마솥에 삶아 먹는구나.
  4. 그런데도 야훼께서 부르짖는 너희 기도를 들어주실 성싶으냐? 그렇게 못된 짓만 하는데 어찌 외면하시지 않겠느냐?
  5. 내 겨레를 그릇된 길로 이끄는 예언자들을 두고 야훼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예언자라는 것들, 입에 먹을 것만 물려주면 만사 잘되어 간다고 떠들다가도 입에 아무것도 넣어주지 않으면 트집을 잡는구나!"
  1. 그러므로 너희가 밤을 만나리니 이상을 보지 못할 것이요 어둠을 만나리니 점 치지 못하리라 하셨나니 이 선지자 위에는 해가 져서 낮이 캄캄할 것이라
  2. 선견자가 부끄러워하며 술객이 수치를 당하여 다 입술을 가릴 것은 하나님이 응답하지 아니하심이거니와
  3. 오직 나는 여호와의 영으로 말미암아 능력과 정의와 용기로 충만해져서 야곱의 허물과 이스라엘의 죄를 그들에게 보이리라
  4. 야곱 족속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 곧 정의를 미워하고 정직한 것을 굽게 하는 자들아 원하노니 이 말을 들을지어다
  5. 시온을 피로, 예루살렘을 죄악으로 건축하는도다
  1. 그래서 너희 백성은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밤을 맞았다. 내일을 점칠 수 없는 어둠에 싸였다. 예언자들에게는 태양이 사라져 대낮인데도 눈앞이 캄캄해졌다.
  2. 앞날을 내다본다던 것들이 창피를 당하고 내일을 점친다던 것들이 쥐구멍을 찾으리라. 하느님께서 대답하지 않으시는데 누가 입을 열겠느냐?
  3. 그러나 나에게는 거역하기만 하는 야곱의 죄상을 밝히고 못할 짓만 하는 이스라엘의 죄를 당당하게 규탄할 힘과 용기가 차 있다.
  4. 야곱 가문의 어른들이라는 것들아, 이스라엘 가문의 지도자라는 것들아, 정의를 역겨워하고 곧은 것을 구부러뜨리는 것들아, 이 말을 들어라.
  5. 너희는 백성의 피를 빨아 시온을 세웠고, 백성의 진액을 짜서 예루살렘을 세웠다.
  1. 그들의 우두머리들은 뇌물을 위하여 재판하며 그들의 제사장은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그들의 선지자는 돈을 위하여 점을 치면서도 여호와를 의뢰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시지 아니하냐 재앙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는도다
  2. 이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시온은 갈아엎은 밭이 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이 되리라
  1. 예루살렘의 어른이라는 것들은 돈에 팔려 재판을 하고 사제라는 것들은 삯을 받고 판결을 내리며 예언자라는 것들은 돈을 보고야 점을 친다. 그러면서도 야훼께 의지하여, "야훼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는데, 재앙은 무슨 재앙이냐?" 하는구나!
  2. 시온이 갈아엎은 밭이 되고, 예루살렘이 돌무더기가 되며, 성전 언덕이 잡초로 뒤덮이게 되거든, 그것이 바로 너희 탓인 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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