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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5월 24일 (1)

 

사무엘상 24:1-25:44

다윗은 자신을 잡으려고 엔게디에 온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그를 살려 주고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사울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돌아갔다. 다윗은 나발에게 원조를 요청했으나 묵살당했다. 다윗이 복수를 결심하자,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이 예물을 보내 그를 설득했다. 나발은 하나님의 치심을 받아 죽고, 다윗은 아비가일을 그의 아내로 삼았다.
 
  사울을 살려 준 다윗(24:1-24:22)    
 
  1. 사울이 블레셋 사람을 쫓다가 돌아오매 어떤 사람이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엔게디 광야에 있더이다 하니
  2. 사울이 온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로 갈새
  3. 길 가 양의 우리에 이른즉 굴이 있는지라 사울이 뒤를 보러 들어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 굴 깊은 곳에 있더니
  4. 다윗의 사람들이 이르되 보소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원수를 네 손에 넘기리니 네 생각에 좋은 대로 그에게 행하라 하시더니 이것이 그 날이니이다 하니 다윗이 일어나서 사울의 겉옷 자락을 가만히 베니라
  5. 그리 한 후에 사울의 옷자락 벰으로 말미암아 다윗의 마음이 찔려
  1. 사울이 블레셋군과 싸우고 돌아왔을 때 그는 다윗이 엔-게디 광야로 갔다는 말을 들었다.
  2. 그래서 그는 정예병 3,000명을 이끌고 다윗과 그의 부하들을 찾으러 '들염소 바위'가 있는 곳으로 갔다.
  3. 그 곳 길가에는 양우리가 있고 그 곁에는 굴이 있었는데 사울은 용변을 보려고 그 곳 굴에 들어갔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그 동굴의 깊숙한 곳에는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숨어 있지 않았겠는가!
  4. 이때 다윗의 부하들은 '이제 당신의 때가 왔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원수들을 당신에게 넘겨 줄 테니 좋을 대로 하라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하고 그에게 속삭였다. 그래서 다윗은 살금살금 사울에게 다가가서 그의 옷자락을 살며시 잘랐다.
  5. 그러나 그 후에 그는 양심의 가책을 받아
  1.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내 주를 치는 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것이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됨이니라 하고
  2. 다윗이 이 말로 자기 사람들을 금하여 사울을 해하지 못하게 하니라 사울이 일어나 굴에서 나가 자기 길을 가니라
  3. 그 후에 다윗도 일어나 굴에서 나가 사울의 뒤에서 외쳐 이르되 내 주 왕이여 하매 사울이 돌아보는지라 다윗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4. 다윗이 사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다윗이 왕을 해하려 한다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왕은 어찌하여 들으시나이까
  5. 오늘 여호와께서 굴에서 왕을 내 손에 넘기신 것을 왕이 아셨을 것이니이다 어떤 사람이 나를 권하여 왕을 죽이라 하였으나 내가 왕을 아껴 말하기를 나는 내 손을 들어 내 주를 해하지 아니하리니 그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이기 때문이라 하였나이다
  1. 자기 부하들에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기름 부어 세우신 왕을 내가 해치지 말았어야 하는 건데. 이것은 여호와께서 금하신 것이다.'
  2. 그리고서 다윗은 자기 부하들에게 사울을 해하지 말라고 설득하였다. 그래서 부하들은 사울을 차마 죽일 수가 없었다. 사울이 일어나 그 굴을 떠나갈 때 다윗이 나와서 '내 주 왕이여!' 하고 뒤에서 소리를 질렀다. 사울이 뒤돌아보자 다윗은 그 앞에 엎드려 절하며
  3. (7절과 같음)
  4. 이렇게 말하였다. '어째서 왕은 내가 왕을 해치려고 한다는 말을 들으십니까? 왕은 바로 오늘 그것이 사실이 아님을 보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왕을 굴에서 내 손에 넘겨 주셨을 때 내 부하들이 나에게 왕을 죽이라고 하였으나 내가 왕을 아껴 나는 그를 죽이지 않겠다. 그는 여호와께서 택하신 왕이시다 하며 왕을 죽이지 않았습니다.
  5. (9절과 같음)
  1. 내 아버지여 보소서 내 손에 있는 왕의 옷자락을 보소서 내가 왕을 죽이지 아니하고 겉옷 자락만 베었은즉 내 손에 악이나 죄과가 없는 줄을 오늘 아실지니이다 왕은 내 생명을 찾아 해하려 하시나 나는 왕에게 범죄한 일이 없나이다
  2. 여호와께서는 나와 왕 사이를 판단하사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왕에게 보복하시려니와 내 손으로는 왕을 해하지 않겠나이다
  3. 옛 속담에 말하기를 악은 악인에게서 난다 하였으니 내 손이 왕을 해하지 아니하리이다
  4. 이스라엘 왕이 누구를 따라 나왔으며 누구의 뒤를 쫓나이까 죽은 개나 벼룩을 쫓음이니이다
  5. 그런즉 여호와께서 재판장이 되어 나와 왕 사이에 심판하사 나의 사정을 살펴 억울함을 풀어 주시고 나를 왕의 손에서 건지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1. 내 손에 있는 것을 보십시오. 이것은 왕의 옷자락입니다! 내가 이것만 자르고 왕은 죽이지 않았습니다! 비록 왕은 나를 죽이려고 찾아 헤맸으나 나는 왕을 해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왕에게 범죄한 일이 없음을 왕은 이것으로도 아실 것입니다.
  2. 우리 중에 어느 쪽이 잘못되었는지 여호와께서 결정해 주실 것입니다. 왕이 나를 해치려고 하는 일 때문에 여호와께서 왕을 죽이실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내가 직접 왕을 해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3. 옛날 속담에 '악은 악인에게서 나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 왕을 해치지 않을 것입니다.
  4. 이스라엘 왕이 잡으려고 하는 자가 누구입니까? 어째서 왕은 죽은 개나 벼룩 같은 자를 쫓고 있습니까?
  5. 여호와께서 재판관이 되어 나와 왕 사이에 잘못된 자를 가려내시고 내 사정을 살펴 나를 지키시고 왕의 손에서 나를 구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1. 다윗이 사울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마치매 사울이 이르되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네 목소리냐 하고 소리를 높여 울며
  2. 다윗에게 이르되 나는 너를 학대하되 너는 나를 선대하니 너는 나보다 의롭도다
  3. 네가 나 선대한 것을 오늘 나타냈나니 여호와께서 나를 네 손에 넘기셨으나 네가 나를 죽이지 아니하였도다
  4. 사람이 그의 원수를 만나면 그를 평안히 가게 하겠느냐 네가 오늘 내게 행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서 네게 선으로 갚으시기를 원하노라
  5. 보라 나는 네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을 알고 이스라엘 나라가 네 손에 견고히 설 것을 아노니
  1. 그러자 사울은 '내 아들 다윗아, 이것이 정말 네 목소리냐?' 하고 큰 소리로 울며
  2. 말하였다. '네가 악을 선으로 갚는 것을 보니 나보다 낫구나.
  3. 여호와께서 나를 네 손에 넘겨 주셨으나 네가 나를 죽이지 않았으니 과연 오늘 너는 나에게 자비를 베풀었다.
  4. 이 세상에서 자기 원수를 손아귀에 넣고도 그냥 놓아 줄 자가 어디 있겠느냐! 네가 오늘 나에게 보인 친절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선하게 갚아 주시기를 원한다.
  5. 나는 네가 반드시 왕이 되고 이스라엘은 네가 다스릴 나라임을 알고 있다.
  1. 그런즉 너는 내 후손을 끊지 아니하며 내 아버지의 집에서 내 이름을 멸하지 아니할 것을 이제 여호와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라 하니라
  2. 다윗이 사울에게 맹세하매 사울은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요새로 올라가니라
  1. 네가 왕이 되면 내 가족을 죽이지 않고 내 후손들의 혈통을 끊어 버리지 않겠다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나에게 맹세하여라.'
  2. 그래서 다윗은 그렇게 하겠다고 맹세하였다. 그 후에 사울은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그들의 은신처로 돌아갔다.
 
  다윗과 아비가일(25:1-25:44)    
 
  1. 사무엘이 죽으매 온 이스라엘 무리가 모여 그를 두고 슬피 울며 라마 그의 집에서 그를 장사한지라 다윗이 일어나 바란 광야로 내려가니라
  2. 마온에 한 사람이 있는데 그의 생업이 갈멜에 있고 심히 부하여 양이 삼천 마리요 염소가 천 마리이므로 그가 갈멜에서 그의 양 털을 깎고 있었으니
  3. 그 사람의 이름은 나발이요 그의 아내의 이름은 아비가일이라 그 여자는 총명하고 용모가 아름다우나 남자는 완고하고 행실이 악하며 그는 갈렙 족속이었더라
  4. 다윗이 나발이 자기 양 털을 깎는다 함을 광야에서 들은지라
  5. 다윗이 이에 소년 열 명을 보내며 그 소년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갈멜로 올라가 나발에게 이르러 내 이름으로 그에게 문안하고
  1. 사무엘이 죽자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은 모여 그의 죽음을 슬퍼하고 그를 라마에 있는 그의 집에 장사하였다. 그 후에 다윗은 바란 광야로 내려갔다.
  2. 이무렵 갈렙 집안 가운데 나발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마온에 살면서 갈멜 근처에 목장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대단히 부유한 사람으로 양 3,000마리와 염소 1,000마리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의 부인 아비가일은 아름답고 지성적인 사람이었으나 그는 거칠고 야비하며 고집이 세고 성격이 좋지 않은 사람이었다. 이때 나발은 갈멜에서 양털을 깎고 있었다.
  3. (2절과 같음)
  4. 다윗은 광야에서 이 소식을 듣고
  5. 젊은 부하 10명을 갈멜에 있는 나발에게 보내며 자기 이름으로 대신 문안하게 하고
  1. 그 부하게 사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는 평강하라 네 집도 평강하라 네 소유의 모든 것도 평강하라
  2. 네게 양 털 깎는 자들이 있다 함을 이제 내가 들었노라 네 목자들이 우리와 함께 있었으나 우리가 그들을 해하지 아니하였고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에 그들의 것을 하나도 잃지 아니하였나니
  3. 네 소년들에게 물으면 그들이 네게 말하리라 그런즉 내 소년들이 네게 은혜를 얻게 하라 우리가 좋은 날에 왔은즉 네 손에 있는 대로 네 종들과 네 아들 다윗에게 주기를 원하노라 하더라 하라
  4. 다윗의 소년들이 가서 다윗의 이름으로 이 모든 말을 나발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5. 나발이 다윗의 사환들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다윗은 누구며 이새의 아들은 누구냐 요즈음에 각기 주인에게서 억지로 떠나는 종이 많도다
  1. 그에게 이렇게 전하라고 일렀다. '하나님이 당신과 당신의 가족을 축복하시고 당신이 소유한 모든 것을 번성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2. 나는 당신이 양털을 깎고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당신의 목동들이 우리와 함께 있을 때 우리는 그들을 해치지 않았으며 그들이 갈멜에 있는 동안 그들은 아무것도 잃은 것이 없습니다.
  3. 당신의 목동들에게 물어 보십시오. 그러면 그들이 당신에게 이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말해 줄 것입니다. 이제 내가 부하 몇 사람을 당신에게 보냅니다. 우리가 좋은 날에 왔으니 먹을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좀 보내 주십시오.'
  4. 그래서 다윗의 부하들은 나발에게 가서 다윗의 말을 전하고 대답을 기다렸다.
  5. 그러나 나발은 그들의 요구를 거절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이 다윗이란 사람은 도대체 누구요? 나는 그에 대해서 들어 본 적이 없소. 요즈음은 자기 주인에게서 도망나온 종들이 많이 있단 말이오.
  1. 내가 어찌 내 떡과 물과 내 양 털 깎는 자를 위하여 잡은 고기를 가져다가 어디서 왔는지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주겠느냐 한지라
  2. 이에 다윗의 소년들이 돌아서 자기 길로 행하여 돌아와 이 모든 말을 그에게 전하매
  3. 다윗이 자기 사람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기 칼을 차라 하니 각기 칼을 차매 다윗도 자기 칼을 차고 사백 명 가량은 데리고 올라가고 이백 명은 소유물 곁에 있게 하니라
  4. 하인들 가운데 하나가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우리 주인에게 문안하러 광야에서 전령들을 보냈거늘 주인이 그들을 모욕하였나이다
  5. 우리가 들에 있어 그들과 상종할 동안에 그 사람들이 우리를 매우 선대하였으므로 우리가 다치거나 잃은 것이 없었으니
  1. 내가 내 빵과 물과 내 양털 깎는 자를 위해 잡은 고기를 가져다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야 한단 말이오? 나는 절대로 그렇게 할 수가 없소.'
  2. 그래서 다윗의 부하들은 돌아가서 나발이 말한 것을 그대로 전하였다.
  3. 그러자 다윗은 '모두 칼을 차라' 하고 자기 부하들에게 명령하고 자기도 칼을 찼다. 그들 중에 400명은 칼을 차고 다윗과 함께 떠나고 200명은 남아서 그들의 소유물을 지키고 있었다.
  4. 한편 나발의 종들 중에 한 사람이 아비가일에게 가서 말하였다. '다윗이 우리 주인에게 문안하러 광야에서 그의 부하들을 보냈으나 주인이 그들을 모욕했습니다.
  5. 하지만 다윗의 부하들은 우리에게 정말 잘해 주었습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았으며 사실 밤낮으로 그들은 우리에게 담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이 우리와 함께 있는 동안 양은 물론 아무것도 잃어버린 것이 없습니다.
  1. 우리가 양을 지키는 동안에 그들이 우리와 함께 있어 밤낮 우리에게 담이 되었음이라
  2. 그런즉 이제 당신은 어떻게 할지를 알아 생각하실지니 이는 다윗이 우리 주인과 주인의 온 집을 해하기로 결정하였음이니이다 주인은 불량한 사람이라 더불어 말할 수 없나이다 하는지라
  3. 아비가일이 급히 떡 이백 덩이와 포도주 두 가죽 부대와 잡아서 요리한 양 다섯 마리와 볶은 곡식 다섯 세아와 건포도 백 송이와 무화과 뭉치 이백 개를 가져다가 나귀들에게 싣고
  4. 소년들에게 이르되 나를 앞서 가라 나는 너희 뒤에 가리라 하고 그의 남편 나발에게는 말하지 아니하니라
  5. 아비가일이 나귀를 타고 산 호젓한 곳을 따라 내려가더니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자기에게로 마주 내려오는 것을 만나니라
  1. (15절과 같음)
  2. 이제 당신은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빨리 생각해야 합니다. 다윗은 주인과 주인의 전 가족을 해하기로 이미 작정하였습니다. 주인은 막돼먹은 사람이라 말을 붙여 볼 수도 없습니다.'
  3. 그러자 아비가일은 급히 빵 200덩이와 포도주 두 가죽 부대와 잡아 놓은 양 다섯 마리와 볶은 곡식 두 말과 건포도 100송이와 무화과 200뭉치를 여러 마리의 나귀에 싣고
  4. 자기 종들에게 '먼저 가거라. 내가 뒤따라가겠다.' 하였다. 그러나 그녀는 자기 남편에게 그 일을 말하지 않았다.
  5. 아비가일은 나귀를 타고 오솔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자기 쪽으로 오고 있는 것을 보았다.
  1. 다윗이 이미 말하기를 내가 이 자의 소유물을 광야에서 지켜 그 모든 것을 하나도 손실이 없게 한 것이 진실로 허사라 그가 악으로 나의 선을 갚는도다
  2. 내가 그에게 속한 모든 남자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아침까지 남겨 두면 하나님은 다윗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3. 아비가일이 다윗을 보고 급히 나귀에서 내려 다윗 앞에 엎드려 그의 얼굴을 땅에 대니라
  4. 그가 다윗의 발에 엎드려 이르되 내 주여 원하건대 이 죄악을 나 곧 내게로 돌리시고 여종에게 주의 귀에 말하게 하시고 이 여종의 말을 들으소서
  5. 원하옵나니 내 주는 이 불량한 사람 나발을 개의치 마옵소서 그의 이름이 그에게 적당하니 그의 이름이 나발이라 그는 미련한 자니이다 여종은 내 주께서 보내신 소년들을 보지 못하였나이다
  1. 그때 다윗은 혼자 이렇게 중얼거렸다. '이 자를 도와 준 것이 우리에게 무슨 유익이 있는가? 우리는 광야에서 그의 양떼를 지켜 하나도 손실이 없도록 하였는데 그가 나의 선을 악으로 갚는구나!
  2. 만일 내가 내일 아침까지 그들을 모조리 죽이지 않고 한 사람이라도 남겨 둔다면 하나님이 나를 저주하시기 원한다.'
  3. 아비가일은 다윗을 보고 급히 나귀에서 내려 그의 발 앞에 엎드려 절하고
  4. 이렇게 말하였다. '제발 내 말 좀 들어 주십시오. 모든 것은 내 잘못입니다.
  5. 나발은 성질이 못된 사람입니다. 그러니 그가 한 말에 신경을 쓰지 마십시오. 그는 이름 그대로 미련한 자입니다. 나는 당신이 보낸 종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1. 내 주여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주도 살아 계시거니와 내 주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보복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으니 내 주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하려 하는 자들은 나발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2. 여종이 내 주께 가져온 이 예물을 내 주를 따르는 이 소년들에게 주게 하시고
  3. 주의 여종의 허물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여호와께서 반드시 내 주를 위하여 든든한 집을 세우시리니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 내 주의 일생에 내 주에게서 악한 일을 찾을 수 없음이니이다
  4.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 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 내 주의 원수들의 생명은 물매로 던지듯 여호와께서 그것을 던지시리이다
  5. 여호와께서 내 주에 대하여 하신 말씀대로 모든 선을 내 주에게 행하사 내 주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실 때에
  1. 당신이 직접 당신의 손으로 사람을 죽여 보복하는 것을 여호와께서는 금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당신과 살아 계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분명히 말하지만 당신의 모든 원수들과 당신을 해하려고 하는 자들은 나발처럼 벌을 받을 것입니다.
  2. 여기 당신에게 가져온 선물이 있습니다. 이것을 당신의 종들에게 주십시오.
  3. 그리고 내가 감히 이 곳까지 찾아온 것을 용서하십시오. 여호와께서는 당신과 당신의 후손들을 위해서 영구한 왕국을 세우실 것입니다. 이것은 당신이 여호와를 위해 싸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당신의 생활에서 악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4. 당신이 비록 당신의 생명을 노리는 자들에게 쫓기는 몸이긴 하지만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당신을 생명의 주머니 속에 안전하게 지키실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의 원수들 생명은 여호와께서 물맷돌을 던지듯이 던져 버릴 것입니다.
  5.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약속하신 모든 선한 일을 행하시고 당신이 이스라엘의 왕이 될 때 당신은 이유 없이 사람을 죽였다든지 복수했다는 일로 후회하거나 양심에 가책을 받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당신을 위해 이런 큰 일을 행하실 때 제발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
  1. 내 주께서 무죄한 피를 흘리셨다든지 내 주께서 친히 보복하셨다든지 함으로 말미암아 슬퍼하실 것도 없고 내 주의 마음에 걸리는 것도 없으시리니 다만 여호와께서 내 주를 후대하실 때에 원하건대 내 주의 여종을 생각하소서 하니라
  2. 다윗이 아비가일에게 이르되 오늘 너를 보내어 나를 영접하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3. 또 네 지혜를 칭찬할지며 또 네게 복이 있을지로다 오늘 내가 피를 흘릴 것과 친히 복수하는 것을 네가 막았느니라
  4. 나를 막아 너를 해하지 않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급히 와서 나를 영접하지 아니하였더면 밝는 아침에는 과연 나발에게 한 남자도 남겨 두지 아니하였으리라 하니라
  5. 다윗이 그가 가져온 것을 그의 손에서 받고 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평안히 올라가라 내가 네 말을 듣고 네 청을 허락하노라
  1. (30절과 같음)
  2. 그러자 다윗이 아비가일에게 말하였다. '오늘 당신을 보내 나를 영접하도록 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3. 그리고 내가 사람을 직접 죽여 원수를 갚지 않도록 한 당신의 지혜를 고맙게 여기며 또 당신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내리기를 바랍니다.
  4. 당신을 해치지 못하도록 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으로 분명히 말하지만 만일 당신이 나를 맞으러 나오지 않았더라면 나발의 집안 사람 중 내일 아침까지 살아 남을 자는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5. 그런 다음 다윗은 아비가일의 선물을 받고 그녀에게 '염려하지 말고 집으로 돌아가시오. 내가 당신의 요구를 들어주겠습니다.' 하였다.
  1. 아비가일이 나발에게로 돌아오니 그가 왕의 잔치와 같은 잔치를 그의 집에 배설하고 크게 취하여 마음에 기뻐하므로 아비가일이 밝는 아침까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다가
  2. 아침에 나발이 포도주에서 깬 후에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 일을 말하매 그가 낙담하여 몸이 돌과 같이 되었더니
  3. 한 열흘 후에 여호와께서 나발을 치시매 그가 죽으니라
  4. 나발이 죽었다 함을 다윗이 듣고 이르되 나발에게 당한 나의 모욕을 갚아 주사 종으로 악한 일을 하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나발의 악행을 그의 머리에 돌리셨도다 하니라 다윗이 아비가일을 자기 아내로 삼으려고 사람을 보내어 그에게 말하게 하매
  5. 다윗의 전령들이 갈멜에 가서 아비가일에게 이르러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당신을 아내로 삼고자 하여 우리를 당신께 보내더이다 하니
  1. 아비가일이 집으로 돌아왔을 때 나발은 큰 잔치를 벌여놓고 있었다. 그는 술을 잔뜩 먹고 취해 있었으므로 아비가일은 다음날 아침까지 다윗을 만난 일에 대해서 그에게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다.
  2. 나발이 아침에 술에서 깨어났을 때 그의 아내가 일어난 일을 그에게 말하자 그는 갑자기 심장 마비를 일으켜 몸이 돌처럼 굳어졌다. 그는 약 10일 동안 전신이 마비된 채로 누워 있다가 여호와께서 치시므로 결국 죽고 말았다.
  3. (37절과 같음)
  4. 다윗은 나발이 죽었다는 말을 듣고 이렇게 말하였다. '여호와를 찬양하세! 하나님은 나발에게 행한 대로 갚아 주시고 내가 악한 일을 하지 않도록 하셨구나. 결국 나발은 자기 죄에 대한 댓가를 받고 말았다.' 그런 다음 다윗은 아비가일을 아내로 삼고자 그녀에게 사람을 보내 그 뜻을 전하도록 하였다.
  5. 그 사람들이 갈멜에 도착하여 아비가일에게 찾아온 목적을 말하자
  1. 아비가일이 일어나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이르되 내 주의 여종은 내 주의 전령들의 발 씻길 종이니이다 하고
  2. 아비가일이 급히 일어나서 나귀를 타고 그를 뒤따르는 처녀 다섯과 함께 다윗의 전령들을 따라가서 다윗의 아내가 되니라
  3. 다윗이 또 이스르엘 아히노암을 아내로 맞았더니 그들 두 사람이 그의 아내가 되니라
  4. 사울이 그의 딸 다윗의 아내 미갈을 갈림에 사는 라이스의 아들 발디에게 주었더라
  1. 그녀는 다윗의 청혼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2. 급히 일어나서 나귀를 타고 하녀 다섯과 함께 그 사람들을 따라 다윗에게 가서 그의 아내가 되었다.
  3. 다윗은 또 이스르엘 사람 아히노암을 자기 아내로 삼았다.
  4. 한편 사울은 자기 딸이자 다윗의 아내인 미갈을 갈림에 사는 라이스의 아들 발디와 강제 결혼을 시켰다.
 
  유벽한 곳(幽僻, 25:20)  외진 골짜기  
  신설(伸雪, 25:39)  원통함을 풀어 버리고 부끄러운 일을 씻어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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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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