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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5월 28일 (4)
  [설교] 교회와 세상(요 17:9-23)  

 

  우리는 세상을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하기 위해 세상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교회와 세상은 어떤 관계에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교회는 세상에 속하지 않았습니다. 세상과 교회는 그 근원이 다릅니다. 교회는 예수님께 속하였고 세상은 사단에게 속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은 근본적으로 교회를 달가워하지 않고 기회만 있으면 핍박하고 유혹하고 와해시키려고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피로 죄사함을 얻고 그리스도의 영에 속한 우리는 날마다 세상의 배후에 있는 악한 영들에게 대항해 선한 싸움을 싸우며 자신을 세속으로부터 지켜야 합니다(약 1:27;4:4).

  둘째, 오직 교회 안에만 구원이 있습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는 그의 몸된 교회를 통하여 구원의 일을 계속하고 계십니다. 교회는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나타내는 일을 하며 그리스도는 교회를 통하여 많은 사람을 이끌어낼 뿐 아니라 각 시대의 대표적인 인물들을 통해 구원의 빛을 비추셨으며, 지금 이 시간에도 비추고 계십니다.

  오늘날 어떤 이들은 제도와 윤리와 인간 관계의 개선을 통한 사회 구원을 외칩니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이 옳다 하더라도 그것이 구원의 도리는 될 수 없습니다. 우리를 죄악에서 속량하시고 구원해 주신 값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보혈이 없는 곳에는 구원도 없습니다.

  셋째, 교회는 세상으로 보내심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셨습니다 (요 17:18). 교회는 세상의 공중 권세 잡은 영들을 사로잡고 그들에게 포로로 잡혀 있는 이들을 구원시킬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세상으로 하여금 그리스도 안에서 십자가 구속의 은혜를 통해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것입니다(고후 5:18,19). 이것은 교회에 주신 예수님의 지상 명령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세상에서 살고 있으나 세상에 속한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는 하늘 나라에 속한 자들로서 이 땅에 그리스도의 구원의 빛을 비추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끊임없는 영적 싸움과 복음 전파를 통해 세상을 이기고 세상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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