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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9월 18일 (5)
  [예화] 판단의 기준  

 

  빅토리아 여왕이 발모랄 성에서 살았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종종 평복을 하고 거리를 걷는 것을 즐겼습니다.

  한번은 존 브라운이라는 아주 믿음직한 하인만을 데리고 옆문으로 살짝 빠져 나왔습니다. 그는 여왕을 보호하며 뒤를 좇고 있었습니다.

  길을 따라 가다가 그녀는 한 떼의 양무리를 몰고 있는 한 소년을 보았습니다.

  그 소년은 그녀가 양떼의 움직임을 방해한다고 생각하고는 다음과 같이 소리질렀습니다.

  “이 지저분한 할망구, 길 비켜요. 비켜!”

  빅토리아 여왕은 그 말을 듣고도 그 소년에게 화를 내기는커녕 미소만 짓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여왕의 하인이 그 소년에게 다가가 그녀가 빅토리아 여왕이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그 소년은 매우 당황했습니다.

  “정말이에요? 그러면 그녀는 여왕같이 옷을 입었어야 하잖아요.”

  우리들 중에는 예수님께서 보잘 것 없는 모습으로 나타나셨다고 해서 그를 하나님의 아들로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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