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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5월 10일 (5)
  [예화] 어느 목사님의 착각  

 

  존 칼빈은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에게 생명과 구원을 가져다 주는 그 자체로 은혜로운 것이요, 비통하거나 쓰라리거나 슬픈 것이 될 수 없다. 그러나 이것은 오직 경건하고 선한 사람들에게만 그러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당신의 풍성한 인자하심을 펼쳐 놓으시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느 목사님이 한 유명한 법률가를 꼭 회개시켜야 한다는 책임감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사무실을 방문하여 다음 주일 저녁 예배에 꼭 참석해 달라고 신신 당부하였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지요.”마침내 법률가가 응낙하였습니다. 이에 목사님은 특별히 그를 위해 말씀을 준비하였습니다.

  약속한 당일 설교가 끝난 후 이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새롭게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도록 초청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러자 그 법률가가 제일 먼저 앞으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은 저절로 어깨가 으쓱 올라갔습니다.

  후에 목사님이 그 법률가에게 물었습니다. “제 설교 중 어떤 부분이 당신으로 하여금 주님에 대한 믿음을 고백케 하고 용서를 구하게 하였습니까?” 그러자 그가 말했습니다 “제가 믿음을 갖게 된 것은 목사님의 설교 때문이 아니라 목사님이 설교 본문으로 인용한 바로 그 성경 구절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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