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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5월 17일 (4)
  [설교] 내가 믿나이다(요 9:38)  

 

  어느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시고 불쌍히 여기셔서 그를 고쳐 주셨습니다. 그 때 그는 “내가 주를 믿나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믿는다고 고백하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실까요?

  첫째,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의 모든 죄악을 청산해 주시고 용서해 주신 구세주이십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구세주로 모신 우리들은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못났음에도 불구하고 버림을 받아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으로 말미암아 용서받은 의인이 되어 하나님 앞에 떳떳이 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둘째, 예수님께서는 육체의 질고와 죽음을 대속해 주신 분이십니다. 이사야서 53장 5절은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 의지하여 우리의 몸에 붙어서 우리를 도적질하고 파괴하는 질병을 단호히 물리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는 죽으셨다가 부활하심으로 살려 주는 영이 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으므로 우리도 부활의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육체의 질고와 죽음을 철저하게 대속하셨습니다.

  셋째, 예수님께서는 환경의 저주를 대속해 주신 분이십니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인류는 하나님과 적대적인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이 적대 관계를 청산하시려고 십자가에 올라가 하늘과 땅 사이에 높이 달리심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화평을 이루셨습니다(엡 2:14).

  이로 말미암아 우리들은 저주의 땅, 가시와 엉겅퀴의 땅, 낭패와 실망의 땅에서 나와 젖과 꿀이 흐르는 축복의 땅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내가 주를 믿나이다”라고 고백하는 것은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를 씻어 주셨음과, 질병과 저주, 그리고 죽음을 십자가에서 철폐하셨음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에게 용서와 의, 건강과 축복, 영생과 천국을 주셨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예수님을 굳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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