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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5 일독성경 6월 6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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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주] |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기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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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님의 지적 예수님은 당시 행해지던 유대인들의 기도에 대한 개념을 바꾸셨습니다. 외식하는 사람들이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거나 중언 부언하는 기도에 대해 경고하셨습니다(마 6:5-7). 이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은밀한 중에 들으시며 구하기 전에 이미 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2. 주기도문의 신학적 의미 기도의 대상이신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왜곡되면 바른 기도를 드릴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주기도문을 통해 제자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바른 이해를 제시하셨습니다. 이 기도는 먼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름으로 인격적이며 친근한 하나님으로 변화된 신관을 제시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의 특권을 받게 되는 양자됨의 선언입니다. 이 기도는 하나님의 이름, 나라, 뜻에 초점을 두어 기도하는 성도의 우선적인 관심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를 제시합니다. 이어서 현실적인 문제들을 다룸으로써 주님께서 영·혼·육의 전인적인 구원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3. 예수님의 기도 원리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기도는 단순한 의식적인 행위나 자기 표현이 아닙니다. 형식적인 면으로는 고백, 찬양, 구함 등으로 나타나지만, 그 바탕에는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전제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먼저 하나님의 선하심과 주권적 통치의 절대성을 인정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어떤 관계보다 우선해야 합니다. 이렇게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는 삶의 전부를 책임지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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