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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5 일독성경 11월 16일 (6)

	[특주]	예수 그리스도의 동일성

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천지도 옷과 같이 낡아지고 결국은 없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 13:8)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적 성품을 말하는 것으로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는 피조물이 아니라 창조주시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예수 그리스도는 태초에 ‘말씀’(헬라어로 ‘로고스’)으로서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자신이 곧 하나님이십니다(요 1:1). 그는 만물보다 먼저 계셨고 만물을 만드신 분입니다(골 1:17).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동일하게 계신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능력이 변함 없음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요 14:6). 그를 통해서만 천국에 갈 수 있고, 온전한 진리 가운데 거할 수 있으며, 참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 이름 외에는 그 어떤 이름으로도 구원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행 4:12). 예수 그리스도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지금도 누구든지 그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3.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이 지금도 변함 없이 유효함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여러 가지 약속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성령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고, 그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요 16:7, 24).

그런데 이 약속들에 제한을 두어 지금은 부분적으로만 유효하다고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원토록 동일하시기에 그 약속들 역시 여전히 유효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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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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