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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5월 12일 (1)

 

룻기 3:1-4:22

나오미는 룻과 보아스를 결혼시킬 것을 계획하고 룻은 나오미의 뜻을 따라 보아스에게 기업 무를 자의 의무를 이행하도록 요청했다. 이에 보아스는 그 절차를 이행하여 룻을 아내로 맞아 오벳을 낳았는데, 그는 다윗의 조부가 되었다.
 
  나오미의 계획(3:1-3:18)    
 
  1. 어느 날 나오미는 며느리 룻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얘야, 내가 너에게 남편을 구해 주어야겠다. 너도 이제 재혼하여 다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아야 하지 않겠느냐?
  2. 너는 보아스가 어떠냐? 그는 우리에게 친절을 베풀었고 또 우리에게 가까운 친척이기도 하다. 그가 오늘 밤에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키질할 것이다.
  3. 너는 목욕을 한 다음 몸에 향수를 바르고 제일 좋은 옷으로 차려 입고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거라. 그러나 너는 그가 저녁 식사를 끝낼 때까지 그의 눈에 띄어서는 안 된다.
  4. 그가 눕는 곳을 잘 알아 두었다가 잠이 들면 너는 그의 발치로 가서 이불을 들고 거기 누워라. 그러면 네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그가 일러 줄 것이다.'
  5. 그러자 룻은 '어머니께서 말씀하신 대로 다 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1. 시어머니 나오미가 룻에게 말했다. "악아, 이젠 너도 행복을 누리며 살 보금자리가 있어야겠구나. 내가 그것을 마련해 주마. 그렇지 않느냐?
  2. 너는 보아즈 댁 아낙네들과 어울려 지냈지만 그분은 너도 알다시피 우리와는 친척이다. 바로 오늘 밤 그분은 타작 마당에서 보리를 까부를 것이다.
  3. 그러니 너는 목욕을 하고 향수를 바른 다음 장옷을 입고 그 댁 타작 마당에 내려가 보아라. 그분이 저녁 식사를 마치기까지는 눈치채이지 않도록 하여라.
  4. 그분이 잠자리에 들거든 그 잠자리를 잘 알아두었다가 살그머니 가서 그 발치께를 들치고, 거기 누워라. 그 다음에 네가 할 일은 그분이 일러줄 것이다."
  5. "어머님 말씀대로 어김없이 하겠습니다." 룻은 이렇게 대답하고,
  1. 그리고서 룻은 그 날 밤에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서 시어머니가 지시한 대로 하였는데
  2. 보아스가 실컷 먹고 마시고 기분이 좋아 보리 낟가리 곁에 자리를 깔고 누웠을 때 룻은 슬그머니 가서 이불을 들고 그의 발치에 누웠다.
  3. 보아스는 한밤중에 일어나 몸을 돌이켜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떤 여자가 자기 발치에 누워 있지 않겠는가!
  4. 그래서 그는 '네가 누구냐?' 하고 물었다. 그러자 룻이 '나는 당신의 종 룻입니다. 나와 결혼해 주세요. 당신은 나를 돌볼 책임이 있는 가까운 친척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5. 이때 보아스가 그녀에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그대에게 복을 주시기 원하네. 가난하건 부유하건 젊은 사람에게 시집갈 생각을 하지 않고 시어머니를 받들어 섬기는 것을 볼 때 그대의 정성이 처음보다 나중이 더하구나.
  1. 타작 마당으로 내려가 시어머니가 시킨 대로 하였다.
  2. 보아즈는 먹고 마시고 나서 흐뭇한 마음으로 보리 가리 옆에 가서 누웠다. 룻은 살며시 가서 그의 발치께를 들치고 거기 누웠다.
  3. 보아즈는 한밤중에 한기를 느껴 몸을 웅크리다가 발치께에 웬 여자가 누워 있는 것을 알고
  4. "너는 웬 여자냐?" 하고 물었다. "비녀는 룻입니다." 하고 룻이 대답했다. "어르신네께서는 이 몸을 맡아주실 분이십니다. 그 옷자락으로 저의 몸을 덮어주십시오."
  5. "악아, 야훼께 복을 받아라." 하고 보아즈는 말했다. "너는 돈이야 있든 없든 젊은 사람을 따라감직한데 그러지 아니하고 이렇게까지 효성을 다하니, 이것은 지난날의 효성보다도 더 갸륵하구나.
  1. 이제 그대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말게. 내가 그대의 모든 요구를 들어주겠네. 그대가 현숙한 여인이라는 것은 우리 성 주민들도 다 아는 일이네.
  2.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어. 내가 그대를 돌볼 책임이 있는 가까운 친척인 것만은 사실이나 나보다 그대에게 더 가까운 친척이 있네.
  3. 그러니 오늘 밤은 여기서 머물게. 날이 새면 내가 그를 만나 서로 상의한 다음 결정하도록 하겠네. 만일 그가 그대와 결혼하겠다고 하면 다행으로 여겨 그대에 대한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네. 그러나 만일 그가 거절하면 대신 내가 그 책임을 다할 것을 살아 계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네. 그러니 그대는 조금도 염려하지 말고 아침까지 여기 누워 있게'
  4. 그래서 룻은 아침까지 그의 발치에 누워 있다가 날이 밝기 전에 일찍 일어났다. 이것은 타작 마당에 여자가 들어온 것을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하라고 그가 말했기 때문이었다.
  5. 보아스가 룻에게 겉옷을 가져와서 펴게 한 다음 됫박으로 보리를 여섯 번 되어서 이워주자 그녀는 성으로 들어갔다.
  1. 악아, 걱정하지 마라. 네가 무엇을 원하든지 내가 다 들어주마. 네가 굳센 여자라는 것은 이 성 안에 사는 내 겨레치고 모르는 사람이 없다.
  2. 너를 맡아줄 의무가 나에게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너한테는 나보다 더 가까운 친척이 또 있다.
  3. 이 밤은 여기서 지내거라. 내일 아침에 그가 너를 맡겠다고 나서면, 좋다, 그가 너를 맡을 것이다. 만일 그가 싫다고 하면, 내가 반드시 너를 맡아주겠다. 날이 샐 때까지 여기에서 쉬어라."
  4. 이리하여 룻은 날이 새기까지 그의 발치께에 누워 있다가, 여자가 타작 마당에 왔었다는 것이 알려져서는 안 된다는 보아즈의 말을 따라 서로 얼굴을 알아볼 수 있게 되기 전에 일어났다.
  5. 보아즈는 룻이 쓰고 있는 장옷을 벌리라고 한 다음 룻이 장옷을 벌리자 보리 여섯 되를 퍼 담아 지워주었다. 룻이 마을로 돌아와,
  1. 룻이 집이 도착했을 때 그녀의 시어머니가 '얘야, 어떻게 되었느냐?' 하고 물었다. 그래서 룻은 보아스가 자기에게 한 일을 전부 이야기하고
  2. 덧붙여서 '내가 빈손으로 어머니에게 돌아가서는 안 된다면서 그가 이 보리를 되어서 이워 주었습니다.' 하였다.
  3. 그러자 시어머니는 '얘야, 이 일이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잠자코 있어야 한다. 보아스는 이 일을 그냥 내버려 둔 채 가만히 있을 사람이 아니다. 분명히 그는 오늘 중으로 이 일을 처리하고야 말 것이다.' 하고 말하였다.
  1. 시어머니에게로 오자 시어머니는 어찌 되었느냐고 물었다. 룻은 그가 자기에게 해준 일을 다 고했다.
  2. "시어머님께 빈손으로 돌아가서야 되겠느냐고 하시면서 보리를 여섯 되나 주시더군요."
  3. 이 말을 듣고 나오미는 "그분이 오늘 안으로 이 일을 결말짓지 않고는 못 견딜 것이다." 하면서 일이 어떻게 되는가 기다려 보라고 하였다.
 
  룻과 보아스의 결혼(4:1-4:22)    
 
  1. 보아스가 성문에 올라가서 앉아 있는데 마침 그가 말하던 친척이 그리로 지나가고 있었다. 그래서 보아스는 그를 불러 앉혀 놓고
  2. 또 증인으로 그 성의 장로 10명을 초청하여 함께 앉힌 다음
  3. 그 친척에게 말하였다. '지금 모압 땅에서 돌아온 나오미가 우리 친척 엘리멜렉의 소유지를 팔려고 한다.
  4. 아무래도 네가 이 사실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너를 불렀다. 만일 네가 그 밭을 사고 싶으면 여기 앉아 있는 장로들 앞에서 그것을 사도록 하라. 그러나 네가 사고 싶지 않으면 즉시 나에게 말하라. 네가 그 밭을 사지 않을 경우에는 내가 사도록 하겠다. 하지만 그 밭을 살 권리는 너에게 우선권이 있고 그 다음에는 나에게 있다.' '좋소. 내가 그 밭을 사겠소.'
  5. '그런데 네가 나오미에게서 그 밭을 살 경우에는 모압 여자 룻과 결혼하여 죽은 그 여자의 남편 이름으로 그 유산을 이어받을 자식을 낳게 해 주어야 한다.'
  1. 보아즈가 성문께로 올라가 앉아 있는데, 마침 자기가 말하던 그 친척이 지나갔다. "여보게, 이리로 와서 앉게나." 하며 보아즈가 그를 부르자, 그가 발길을 돌려와서 앉았다.
  2. 보아즈는 마을 장로들 가운데서 열 사람을 불러, "이리 와서 앉으십시오." 하고 자리를 권하였다. 그들이 자리를 잡자,
  3. 보아즈가 그 친척에게 말했다. "우리의 동기 엘리멜렉의 소유지가 있지 않소? 그런데 나오미가 모압 시골에서 돌아와서 그 땅 권리를 팔려고 내놓았소.
  4. 이 소식을 당신에게 알려드려야 한다고 생각해서 하는 말이지만, 여기 앉아 있는 분들과 내 겨레의 장로들이 보는 앞에서 그것을 사시오. 그 땅을 도로 사서 가질 생각이 있으면 도로 사서 가지시구려. 그럴 생각이 없으면 그렇다고 말해 주시오. 내가 알아야겠소. 그것을 도로 사서 가질 사람은 당신밖에 없소. 당신 다음은 나인가 하오." "내가 도로 사서 가지겠소." 하고 그가 대답하자,
  5. 보아즈가 다짐하였다. "나오미에게서 밭을 넘겨받는 날 당신은 고인의 아내 모압 여자 룻도 떠맡아야 하오. 그리하여 고인의 이름을 이어 그의 유산을 차지할 사람을 낳아주어야 하오."
  1. '그렇다면 나는 그 밭을 살 수 없소. 그렇게 하다가는 내 재산만 축나지 않겠소. 나는 사지 않을 테니 당신이 그 밭을 사시오.'
  2. 옛날부터 이스라엘에는 유산을 물려받을 권리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 줄 경우 그 권리를 넘겨 주는 자가 상대방에게 신 한 짝을 벗어 주어 그 일에 대한 증거물로 삼는 관습이 있었다.
  3. 그래서 그 사람도 신 한 짝을 벗어 주면서 '당신이 그 밭을 사시오.' 하였다.
  4. 그러자 보아스가 장로들과 그 곳에 모인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나오미에게서 엘리멜렉과 그의 아들 기룐과 말론에게 속한 모든 재산을 산 사실에 대하여 오늘 여러분이 증인이 되었습니다.
  5. 그리고 말론의 아내였으나 지금은 과부로 있는 모압 여자 룻을 아내로 맞아 죽은 그 남편의 이름으로 그 재산이 보존되도록 하고 그의 이름이 자기 가문과 호적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한 이 일에 대해서도 오늘 여러분이 증인이 되었습니다.'
  1. 그러자 그 친척은 "그랬다가는 내 재산만 손해를 보게 되겠군. 그럴 수는 없소." 하면서 그 땅을 도로 사서 갖지 않겠다고 하였다. "내가 사서 가질 것이지만, 당신이나 사서 가지시구려. 나는 그럴 마음이 없소."
  2. 옛날 이스라엘에서는 유산을 도로 사서 가지는 의무를 남에게 넘겨줄 경우에는 신 한 짝을 벗어서 상대편에게 주는 습관이 있었다. 그것을 증거물로 삼고 매듭을 지었던 것이다.
  3. 그 친척도 "당신이 차지하시오." 하면서 신 한 짝을 벗어 보아즈에게 주었다.
  4. 그러자 보아즈는 장로들과 온 겨레에게 말했다. "나는 엘리멜렉과 길룐과 마흘론에게 딸렸던 모든 것을 나오미의 손에서 샀습니다. 당신들은 오늘 이 일의 증인입니다.
  5. 또 나는 마흘론의 아내 모압 여자 룻까지도 유산과 함께 아내로 얻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고인의 이름을 이어 그 유산을 차지할 사람을 낳아주어서 고인의 이름이 그의 형제들과 함께 남아 이 고장 성문 안에서 끊어지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당신들은 오늘 이 일의 증인입니다."
  1. 그때 거기에 모인 사람들이 '그렇소. 우리가 증인이오.' 하자 장로 중 한 사람이 일어나 보아스에게 말하였다. '여호와께서 이제 당신의 아내가 될 이 여인을 이스라엘 각 지파의 조상들을 낳은 라헬과 레아처럼 되게 하시기 바라며 당신은 에브랏에서 유력하고 베들레헴에서 이름을 떨치는 사람이 되기를 빌겠소.
  2. 그리고 여호와께서 이 여자를 통하여 당신에게 주시는 자녀들은 다말과 유다 사이에서 난 우리 조상, 베레스의 자녀들처럼 되기를 원합니다.'
  3. 이렇게 해서 보아스는 룻과 결혼하게 되었다. 여호와께서 룻을 축복하셔서 마침내 룻이 아들을 낳자
  4. 성 안 여자들이 나오미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에게 유산을 이어받을 손자를 주셨으니 이 아이가 이스라엘에서 유명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5. 당신의 며느리는 당신을 사랑하여 일곱 아들보다 더 많은 정성을 당신에게 쏟았습니다. 이제 이런 며느리가 당신에게 손자를 낳아 주었으므로 이 아이는 당신에게 새로운 삶을 안겨다 줄 것이며 나이 많은 당신을 잘 보살펴 줄 것입니다.'
  1. 성문께 있던 온 백성이 "우리가 증인이오." 하고 대답하자 장로들이 말했다. "야훼께서 그대 집에 들어오는 이 여인으로 하여금 이스라엘 가문을 일으킨 두 여인 라헬과 레아처럼 되게 해주시기를 기원한다. 그대가 에브라다에서 권세를 떨치고 베들레헴에서 이름을 휘날리기를 빌며,
  2. 또한 야훼께서 이 젊은 여인의 몸에서 후손을 일으키시어 그대의 집안이,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안같이 되기를 기원한다."
  3. 이렇게 보아즈는 룻을 맞아 아내로 삼고 한자리에 들었다. 야훼께서 점지해 주셔서 룻이 아들을 낳자,
  4. 아낙네들이 나오미에게 축하하여 말했다. "오늘 이처럼 당신 가문이 대를 이어 내려가게 해주셨으니 야훼께 찬양을 드립니다. 이제 이 아기의 이름이 이스라엘에서 기림을 받게 되기를 우리는 바랍니다.
  5. 당신을 그토록 사랑하는 며느리가 낳아준 아들, 아들 일곱보다 더한 며느리가 낳아준 아들이니, 이제 그가 당신에게 살 맛을 되돌려주고 노후를 공양해 줄 것입니다."
  1. 나오미가 그 아기를 받아 기르자
  2. 이웃 여자들이 '나오미에게 아들이 생겼다!' 하며 그 이름을 '오벳'이라 불렀다. 후에 오벳은 다윗왕을 낳은 이새의 아버지가 되었다.
  3. 베레스부터 다윗까지의 족보는 이렇다.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았고 헤스론은 람을, 람은 암미나답을, 암미나답은 나손을, 나손은 살몬을, 살몬은 보아스를, 보아스는 오벳을, 오벳은 이새를, 이새는 다윗을 낳았다.
  4. (18절과 같음)
  5. (18절과 같음)
  1. 나오미는 그 아기를 받아 품에 안고 자기 자식으로 길렀다.
  2. 이웃 아낙네들은 "나오미가 아들을 보았구나!" 하며 그 아기에게 오벳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가 바로 다윗의 할아버지요, 이새의 아버지였다.
  3. 베레스의 계보는 다음과 같다.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았고
  4. 헤스론은 람을, 람은 암미나답을,
  5. 암미나답은 나흐손을, 나흐손은 살몬을,
  1. (18절과 같음)
  2. (18절과 같음)
  1. 살몬은 보아즈를, 보아즈는 오벳을,
  2. 오벳은 이새를, 이새는 다윗을 낳았다.
 
  노적가리( 3:7)  집 밖에 쌓아 둔 물건이나 곡식 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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