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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5월 21일 (2)

 

요한복음 11:45-12:19

나사로의 부활 소식을 들은 유대 지도자들은 긴급 소집된 산헤드린 공회에서 예수님을 죽이려는 음모를 본격적으로 논의했다. 마리아가 나드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씻기자 예수님께서는 이는 자신의 장사를 위한 것이라며 그녀를 칭찬하셨다. 예수님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여 무리들로부터 찬양을 받으셨다.
 
  예수를 죽이려는 음모(11:45-11:57)    
 
  1. 마리아를 위로하러 왔다가 이 광경을 본 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다.
  2. 그러나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은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가서 예수님이 하신 일을 보고하였다.
  3. 그래서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의회를 소집하고 이렇게 말하였다. '그 사람이 많은 기적을 행하고 있으니 어떻게 하면 좋겠소?
  4. 이대로 내버려 두면 모두 그를 믿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로마 사람들이 와서 우리 성전을 파괴하고 우리 민족을 짓밟을 것이오.'
  5. 그러자 그들 중의 한 사람인 그 해의 대제사장 가야바가 이렇게 말하였다. '여러분은 그렇게도 모르시오?
  1. 마리아를 찾아왔다가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다인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
  2. 그러나 더러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에게 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일러바치기도 하였다.
  3. 그래서 대사제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의회를 소집하고 "그 사람이 많은 기적을 나타내고 있으니 어떻게 하면 좋겠소?
  4. 그대로 내버려두면 누구나 다 그를 믿을 것이고 그렇게 되면 로마인들이 와서 이 거룩한 곳과 우리 백성을 짓밟고 말 것입니다." 하며 의논하였다.
  5. 그 해의 대사제인 가야파가 그 자리에 와 있다가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들은 그렇게도 아둔합니까?
  1.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해 죽는 것이 민족 전체가 망하는 것보다 여러분에게 유익이 된다는 것을 생각지 못하시오?'
  2. 가야바는 이 말을 스스로 한 것이 아니라 그 해의 대제사장으로서 예수님이 유대 민족을 위해,
  3. 그리고 유대 민족뿐만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들을 모아 하나 되게 하기 위해 죽으실 것을 예언한 것이었다.
  4. 그 날부터 그들은 예수님을 죽일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다.
  5. 그래서 예수님은 유대인 가운데 더 이상 드러나게 다니지 않으시고 그곳을 떠나 광야 가까이에 있는 에브라임이라는 마을로 가셔서 제자들과 함께 거기에 머물러 계셨다.
  1. 온 민족이 멸망하는 것보다 한 사람이 백성을 대신해서 죽는 편이 더 낫다는 것도 모릅니까?"
  2. 이 말은 가야파가 자기 생각으로 한 것이 아니라 그 해의 대사제로서 예언을 한 셈이다. 그 예언은 예수께서 유다 민족을 대신해서 죽게 되리라는 것과
  3. 자기 민족뿐만 아니라 흩어져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한데 모으기 위해서 죽는다는 뜻이었다.
  4. 그 날부터 그들은 예수를 죽일 음모를 꾸미기 시작하였다.
  5.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 이상 더 유다 지방에서 드러나게 나다니지 않으시고 그 곳을 떠나 광야 근처에 있는 지방으로 가시어 제자들과 함께 에브라임이라는 동네에 머물러 계셨다.
  1. 유대인의 유월절이 다가오자 많은 사람들이 명절 전에 자기를 정결하게 하려고 미리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2. 사람들은 예수님을 찾아다니다가 성전에 서서 '어떻게 생각하시오? 그분이 명절에 오시지 않을까요?' 하고 서로 물었다.
  3. 그러나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은 예수님을 붙잡으려고 누구든지 예수님이 계신 곳을 알면 반드시 알려야 한다는 명령을 내렸다.
  1. 유다인들의 과월절이 다가오자 많은 사람들이 명절 전에 몸을 정결하게 하려고 시골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2. 그들은 예수를 찾아다니다가 성전 뜰 안에 모여서 "어떻게들 생각하십니까? 그가 명절에 참례할 것 같지는 않지요?" 하며 서로 수군거렸다.
  3. 대사제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예수를 붙잡으려고 그 거처를 아는 자는 곧 신고하라는 명령을 내려두었던 것이다.
 
  향유를 부은 마리아(12:1-12:19)    
 
  1. 유월절 엿새 전에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베다니로 가셨다.
  2. 그 곳 사람들은 예수님을 위해 잔치를 베풀었는데 마르다는 시중을 들고 나사로는 예수님과 함께 식탁에 앉은 손님들과 자리를 같이하였다.
  3. 그때 마리아가 아주 값진 나아드 향유 약 300그램을 가지고 와서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닦아 드리자 온 집 안이 향유 냄새로 가득 찼다.
  4. 그러나 제자 중 하나이며 예수님을 팔아 넘길 가룟 유다가 이것을 보고
  5. '왜 이 향유를 300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지 않았소?' 하였다.
  1. 예수께서는 과월절을 엿새 앞두고 베다니아로 가셨는데 그 곳은 예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신 라자로가 사는 고장이었다.
  2. 거기에서 예수를 영접하는 만찬회가 베풀어졌는데 라자로는 손님들 사이에 끼여 예수와 함께 식탁에 앉아 있었고 마르타는 시중을 들고 있었다.
  3. 그 때 마리아가 매우 값진 순 나르드 향유 한 근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 발을 닦아드렸다. 그러자 온 집안에 향유 냄새가 가득 찼다.
  4. 예수의 제자로서 장차 예수를 배반할 가리옷 사람 유다가
  5. "이 향유를 팔았더라면 삼백 데나리온은 받았을 것이고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줄 수 있었을 터인데 이게 무슨 짓인가?" 하고 투덜거렸다.
  1. 그가 이렇게 말한 것은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는 돈궤를 맡고 있으면서 거기 있는 돈을 자주 훔쳐내는 도둑이었기 때문이다.
  2. 그때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내버려 두어라. 그녀가 이 향유를 간직해 둔 것은 내 장례를 위한 것이었다.
  3. 가난한 사람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으나 나는 너희와 항상 함께 있는 것이 아니다.'
  4. 수많은 유대인들이 예수님께서 거기에 계신다는 말을 듣고 몰려들었다. 그들은 예수님뿐만 아니라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나사로도 보려고 온 것이다.
  5. 그러나 대제사장들은 나사로까지 죽일 계획을 세웠다.
  1. 유다는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해서가 아니라 그가 도둑이어서 이런 말을 한 것이었다. 그는 돈주머니를 맡아가지고 거기 들어 있는 것을 늘 꺼내 쓰곤 하였다.
  2.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이것은 내 장례일을 위하여 하는 일이니 이 여자 일에 참견하지 마라.
  3. 가난한 사람들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겠지만 나는 언제나 함께 있지는 않을 것이다."
  4. 예수가 베다니아에 계시다는 말을 듣고 많은 유다인들이 떼를 지어 몰려들었다. 그들은 예수뿐만 아니라 예수께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신 라자로도 보고 싶었던 것이다.
  5. 이것을 본 대사제들은 라자로도 죽이기로 작정하였다.
  1. 이것은 나사로 때문에 많은 유대인들이 그들을 떠나 예수님을 믿기 때문이었다.
  2. 이튿날에는 명절을 지키러 온 많은 군중들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말을 듣고
  3. 종려나무 가지를 꺾어 가지고 예수님을 맞으러 나가서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이스라엘의 왕에게 찬양을!'하고 외쳤다.
  4. 예수님은 어린 나귀를 타셨는데 이것은 성경에
  5. '시온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아라. 너희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라고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1. 라자로 때문에 수많은 유다인들이 자기들을 버리고 예수를 믿게 되었기 때문이다.
  2. 명절을 지내러 와 있던 큰 군중은 그 이튿날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오신다는 말을 듣고
  3.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예수를 맞으러 나가,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이스라엘의 왕 찬미받으소서!" 하고 외쳤다.
  4. 예수께서는 새끼 나귀를 보시고 거기에 올라앉으셨다. 이것은 성서에,
  5. "시온의 딸아, 두려워하지 마라. 네 임금이 너에게로 오신다. 새끼 나귀를 타고 오신다." 하신 말씀 그대로였다.
  1. 처음에는 제자들이 이 일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이 영광을 받으신 후에서야 이 말씀이 예수님께 대한 것이며 또 사람들이 예수님께 그 말씀대로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2. 예수님이 죽은 나사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다시 살리시는 것을 본 사람들이 계속 그 일을 증거하였다.
  3.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셨다는 말을 듣고 나와서 예수님을 맞아들였다.
  4. 그러자 바리새파 사람들이 '저것 보시오. 세상이 모두 저 사람을 따르고 있으니 이제는 다 틀렸소'하고 서로 말하였다.
  1. 예수의 제자들도 처음에는 이것을 깨닫지 못하였으나 예수께서 영광을 받으신 다음에야 이것이 모두 예수를 두고 기록된 것이며 또 이런 일들이 그대로 예수께 일어났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2. 예수께서 라자로를 무덤에서 불러내어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리실 때 그 자리에 같이 있던 사람들이 모두 그 일을 증언하였다.
  3. 군중이 예수를 맞으러 나간 것도 예수께서 이렇게 기적을 보여주셨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4.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자, 이제는 다 틀렸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그를 따라가고 있지 않습니까?" 하며 서로 걱정하였다.
 
  나드( 12:3)  나드에서 추출한 값비싼 향유  
  호산나( 12:13)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의미로, 메시아를 대망하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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