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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6월 8일 (1)

 

사무엘하 23:8-24:25

다윗 왕국 건설에 큰 공을 세운 용사들의 업적이 기록되어 있다. 다윗은 통치 말기에 인간적인 명예욕과 권력욕에 의해 인구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온역으로 7만 명이 죽는 심판을 내리셨다. 자신의 죄악을 회개한 다윗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다윗의 용사들(23:8-23:39)    
 
  1. 다윗의 3대 명장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두목인 다그몬 사람 요셉-밧세벳이다. 그는 에센 사람 아디노라는 별명을 가진 사람으로서 한때 800명을 단번에 쳐죽인 일도 있었다.
  2. 다음은 아호아 사람 도도의 아들인 엘르아살이었다. 어느 날 그는 블레셋군과 싸우기 위해 다윗과 함께 출전했는데 그때 이스라엘군이 다 후퇴하고 말았다.
  3. 그러나 그는 물러서지 않고 지쳐서 칼이 손에 제대로 잡히지 않을 때까지 블레셋군을 쳤다. 그 날 여호와께서 그에게 큰 승리를 주시자 그제서야 이스라엘군은 그 곳으로 돌아와서 죽은 블레셋군의 장비를 약탈하였다.
  4. 그 다음은 하랄 사람 아게의 아들 삼마였다. 그는 한때 블레셋 사람과의 전투에서 부하들이 자기를 버리고 도망갔을 때 홀로 녹두밭 중앙에 서서 블레셋군을 막아 싸웠으며 그 날 여호와께서는 그에게 큰 승리를 주셨다.
  5. (11절과 같음)
  1. 다윗의 부하 용사들 이름은 다음과 같다. 하그모니 사람 이스보셋, 이 사람은 삼용사의 우두머리였는데 창을 휘둘러 단번에 팔백 명이나 무찌른 일이 있었다.
  2. 다음이 아호 사람으로 도도의 아들 엘르아잘이었다. 그도 삼용사 가운데 하나였다. 불레셋 군이 싸우려고 바스담밈에 집결했을 때, 그는 이스라엘 군이 퇴각한 다음에도 다윗과 함께 있다가
  3. 끝까지 버티고 서서 불레셋 군을 쳤는데, 손이 굳어져서 칼 잡은 손이 풀리지 않을 정도였다. 그 날 야훼께서 큰 승리를 안겨주셨다. 그제야 이스라엘 군이 다시 엘르아잘에게로 돌아왔지만 그들에게는 죽은 사람들을 터는 일밖에 할 일이 없었다.
  4. 다음이 하랄 사람 아게의 아들 삼마였다. 한번은 불레셋 군이 레히에 집결한 것을 보고 이스라엘 군이 도망친 일이 있었다. 거기에는 무르익은 팥밭이 있었다.
  5. 그는 그 밭 한복판에 버티고 서서 곡식을 지키며 불레셋 군을 쳤다. 이리하여 야훼께서 큰 승리를 안겨주셨다.
  1. 다윗이 아둘람 굴에 숨어 있을 당시 블레셋군이 침입하여 르바임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었다. 그때 이스라엘군의 용장 30명 가운데 세 사람이 다윗을 찾아갔는데 곡식을 벨 무렵이었다.
  2. 그때 다윗은 요새에 있었고 블레셋 사람의 주둔군은 베들레헴에 있었다.
  3. 이때 다윗이 고향을 그리워하면서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우물물이 먹고 싶어 못 견디겠구나! 누가 그 물을 좀 길어 올 사람이 없는가?' 하자
  4. 그 세 사람이 블레셋군의 진영을 뚫고 들어가 그 우물물을 길어서 다윗에게 가져왔다. 그러나 다윗은 그 물을 마시지 않고 그것을 여호와께 제물로 부어 드리고
  5. 이렇게 부르짖었다. '여호와여, 나는 결코 이 물을 마실 수 없습니다. 이것은 죽음을 무릅쓰고 갔다온 사람들의 피와 다를 것이 없습니다.'
  1. 삼십인부대 가운데 이 세 용사가 추수가 시작될 무렵에 아둘람 동굴에 있는 다윗을 찾아갔는데, 마침 불레셋 군이 르바임 골짜기에 진을 치고 있었다.
  2. 그 때 다윗은 산채에 있었고 불레셋 수비대는 베들레헴에 있었다.
  3. 하루는 다윗이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우물 물이 생각나서 그 물을 길어다 줄 사람이 없겠느냐고 하자,
  4. 이 세 용사가 불레셋 진을 뚫고 들어가 베들레헴 성문 곁에 있는 우물에서 물을 길어다 다윗에게 바쳤다. 그러나 다윗은 그 물을 마시지 않고 야훼께 부어드리며,
  5. "이 물을 마셨다가는 야훼께 벌을 받을 것이다. 목숨을 걸고 갔다 온 이 사람들의 피나 다름없는 물을 내가 어찌 마시랴!" 하고는 끝내 마시지 않았다. 이런 것들이 세 용사가 한 일들이었다.
  1. 이 세 용사 중에 스루야의 아들이며 요압의 동생인 아비새가 그들의 인솔자였다. 그는 한때 창으로 적군 300명을 쳐죽이고 유명해져서 30명 용장 가운데 대장이 되어 3대 명장 못지 않은 명성을 얻었다. 그러나 그는 그 3대 명장 가운에는 들지 못하였다.
  2. (18절과 같음)
  3. 또 갑스엘 사람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도 큰 공을 세운 용감한 군인이었다. 그는 사자 같은 모압의 두 장수를 죽였고 또 한번은 눈 오는 날 미끄러운데도 함정에 내려가서 그 곳에 빠져 있는 사자를 잡아 죽였다.
  4. 그는 또 막대기 하나만 가지고도 창을 가진 이집트의 거인에게 달려가서 그의 손이 든 창을 빼앗아 그것으로 그를 죽인 일도 있었다.
  5. 이런 용감한 일로 브나야도 앞서 말한 세 용사 중 하나로 명성을 얻어
  1.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는 삼십인부대의 수령이었다. 그는 창을 휘둘러 단번에 삼백 명이나 무찔러서 삼십인부대 안에서도 용명을 떨쳤다.
  2. 그는 삼십인부대 안에서 가장 뛰어났으므로 삼십인부대의 수령이 되기는 했지만, 아직 삼용사에 미치지는 못했다.
  3. 캅스엘 출신으로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많은 공을 세운 용사였다. 그가 바로 모압의 두 장사를 쳐죽였고, 눈 오는 날 구렁에 빠진 사자를 내려가서 때려죽인 사람이다.
  4. 그는 또 이집트의 한 거인을 죽인 일도 있다. 그 이집트인은 창을 들고 있었는데, 브나야는 막대기를 들고 그에게 내려가 그 손에서 창을 빼앗아서 찔러 죽였다.
  5.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는 이런 일들을 해서 삼십인부대에 끼일 만큼 유명해졌다.
  1. 30명 용장 가운데서도 아주 유명한 사람이 되었다. 그래서 다윗은 그를 자기 경호대장으로 삼았다. 그러나 그는 3대 명장 가운데는 들지 못하였다.
  2. 이스라엘 용장들은 다음과 같다 요압의 동생 아사헬, 베들레헴 출신 도도의 아들 엘하난.
  3. 하롯 사람 삼마와 엘리가,
  4. 발디 사람 헬레스,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
  5. 아나놋 사람 아비에셀, 후사 사람 므분내,
  1. 그도 삼십인부대 안에서는 유명했지만 아직 삼용사에 미치지는 못했다. 다윗은 그를 자기의 호위대장으로 삼았다.
  2. 삼십인 용사에 오른 사람은 요압의 아우 아사헬, 베들레헴 출신 도도의 아들 엘하난,
  3. 하롯 출신 삼마, 하롯 출신 엘리카,
  4. 벳벨렛 출신 헬레스, 드고아 출신 익케스의 아들 이라,
  5. 아나돗 출신 아비에젤, 후사 출신 십개,
  1. 아호아 사람 살몬, 느도바 사람 마하래,
  2. 느도바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렙, 베냐민 지파의 기브아 사람 리배의 아들 잇대,
  3. 비라돈 사람 브나야, 가아스 시냇가에 살던 힛대,
  4. 아르바 사람 아비-알븐, 바후림 사람 아스마웻,
  5. 사알본 사람 엘리아바, 야센의 아들들, 요나단,
  1. 아호 출신 살몬, 느토바 출신 마하래,
  2. 느토바 출신 바아나의 아들 헬렛, 베냐민 기브아 출신 리배의 아들 이때,
  3. 비라돈 출신 브나야, 가스 계곡 출신 히때,
  4. 아라바 출신 아비알본, 바후림 출신 아즈마?,
  5. 살본 출신 엘랴흐바, 기존 출신 하셈,
  1. 하랄 사람 삼마, 하랄 사람 사랄의 아들 아히암,
  2. 마아가 사람 아하스배의 아들 엘리벨렛, 길로 사람 아히도벨의 아들 엘리암,
  3. 갈멜 사람 헤스로, 아랍 사람 바아래,
  4. 소바 사람 나단의 아들 이갈, 갓 사람 바니,
  5. 암몬 사람 셀렉, 스루야의 아들인 요압의 경호병 브에롯 사람 나하래,
  1. 하랄 출신 삼마의 아들 요나단, 하랄 출신 사랄의 아들 아히암,
  2. 마아가 출신 아하스배의 아들 엘리벨렛, 길로 출신 아히도벨의 아들 엘리암,
  3. 가르멜 출신 헤스로, 아랍 출신 바아래,
  4. 소바 출신 나단의 아들 이갈, 가드 출신 바니,
  5. 암몬 출신 셀렉,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무기당번이던 브에롯 출신 나하래,
  1. 이델 사람 이라와 가렙,
  2. 그리고 헷 사람 우리아였다. 이상과 같이 이스라엘의 용장들은 모두 37명이었다.
  1. 야띨 출신 이라, 야띨 출신 가렙,
  2. 헷 사람 우리야, 이렇게 모두 삼십칠 명이었다.
 
  다윗의 인구 조사(24:1-24:25)    
 
  1.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 백성에게 분노하시자 다윗은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는 충동을 받게 되었다.
  2. 그래서 그는 그의 군대 총사령관인 요압에게 '너는 단에서 브엘세바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인구를 조사하여 나에게 보고하라.' 하고 명령하였다.
  3. 그러나 요압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백성의 수를 지금보다 백 배나 더 많게 하시고 또 왕이 그 날까지 사시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왕은 어째서 이런 일을 하려고 하십니까?'
  4. 그러나 왕이 강압적으로 나오자 요압과 군 지휘관들은 하는 수 없이 이스라엘의 인구를 조사하려고 왕 앞에서 물러나왔다.
  5. 그들은 먼저 요단강을 건너 야셀 부근에 갓 골짜기 한가운데 있는 성 남쪽의 아로엘 부근에 숙소를 정했으며
  1. 야훼께서 다시 이스라엘에 진노를 내리실 일이 있어 다윗에게 이스라엘과 유다의 병적을 조사할 마음을 품게 하셨다.
  2. 그리하여 왕은 자기 부하인 요압 총사령관에게 명령을 내렸다. "단에서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두루 다니며 이스라엘 각 족속의 병적을 조사해 오시오. 민병대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야겠소."
  3. 그러나 요압이 왕에게 간하였다. "임금님의 하느님 야훼께서 민병의 수를 지금보다 백 배나 늘리시어 임금님께서 친히 눈으로 보게 되셨으면 합니다마는, 임금님께서는 어찌하여 이런 일을 즐겨 하시렵니까?"
  4. 그러나 요압이나 사령관들이 아무리 간해도 왕은 굽히지 않았다. 그래서 요압과 다른 군사령관들은 어전에서 물러나와 이스라엘 병적을 조사하러 나갔다.
  5. 그들은 요르단 강을 건너 아로엘과 계곡 한가운데 있는 도시에서 시작하여 야젤까지 찾아가서 가드족의 병적을 조사하였다.
  1. 거기서 그들은 다시 길르앗과 닷딤-홋시 땅으로 가서 단-야안에 이르고 시돈을 돌아
  2. 두로의 요새를 거쳐 히위 사람과 가나안 사람의 모든 성을 다 다녔으며 마지막으로 그들은 유다의 남쪽 지방인 브엘세바까지 가서 인구 조사를 하였다.
  3. 이와 같이 그들은 전국을 두루 다니면서 9개월 20일 만에 인구 조사를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4. 왕에게 그 결과를 보고했는데 전쟁에 나가 싸울 수 있는 사람들이 이스라엘에서 80만, 유다에서 50만이었다.
  5. 그러나 다윗은 인구 조사를 한 후에 양심의 가책을 받아 여호와께 이렇게 부르짖었다. '내가 이 일로 큰 죄를 범했습니다. 여호와여, 이제 종의 죄를 용서해 주소서. 내가 아주 미련한 짓을 하였습니다.'
  1. 그 다음 길르앗으로 해서 헷 지역에 있는 카데스에 이르렀다가 다시 단으로 갔다. 단을 떠난 그들은 시돈을 돌아서
  2. 띠로 성과 히위족들과 가나안족의 여러 성읍을 거쳐 유다 남방 브엘세바로 내려갔다.
  3. 그들은 이렇게 전국을 돌아 구 개월 이십 일 만에 예루살렘에 돌아왔다.
  4. 요압이 왕에게 보고한 총 민병대 수는 칼을 쓸 수 있는 사람이 이스라엘에 팔십만, 유다에 오십만이었다.
  5. 그런데 다윗은 병적 조사를 하고 나서 양심에 가책을 받았다. 그는 야훼께 기도를 드렸다. "제가 이런 못할 일을 해서 큰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참으로 어리석었습니다. 야훼여, 이 종의 죄를 용서해 주십시오."
  1. 그 다음 날 아침 여호와께서 다윗의 예언자 갓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다윗에게 가서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전하여라. 내가 너에게 세 가지 일을 제시하겠다. 너는 그 중 하나를 택하라. 그러면 내가 그것을 실행하겠다.'
  2. (11절과 같음)
  3. 그래서 갓은 다윗에게 가서 여호와의 말씀을 전하고 그에게 물었다. '왕은 이 땅에 3년 동안의 기근과 왕의 대적에게 석 달을 쫓겨다니는 것과 3일 동안의 무서운 전염병 중에서 어느 것을 택하시겠습니까? 잘 생각해 보시고 내가 여호와께 대답할 말을 일러 주십시오.'
  4. 그러자 다윗은 이렇게 대답하였다. '내 입장이 정말 난처하게 되었소. 하지만 나는 사람에게 벌을 받고 싶지는 않소. 여호와께서는 자비로우신 분이시니 여호와께서 직접 벌하게 하시오.'
  5.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 날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이스라엘 땅에 무서운 전염병을 내리셨는데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이스라엘 전역에서 죽은 자가 70,000명이나 되었다.
  1. 다윗이 이튿날 아침 일어났을 때, 야훼의 말씀이 예언자 가드에게 내렸다. 그는 다윗이 데리고 있는 선견자였다.
  2. "다윗에게 가서, 나 야훼가 그러더라며 이렇게 일러라. '내가 너에게 세 가지를 내보일 테니 너는 그 가운데서 하나를 골라라. 내가 그대로 해주리라.'"
  3. 가드가 다윗에게 가서 전하였다. "임금님의 영토 안에 삼 년 동안 기근이 들든가, 임금님께서 원수들에게 석 달 동안 쫓겨다니시든가, 임금님의 영토 안에 사흘 동안 전염병이 돌든가 할 것입니다. 그러니 잘 생각하셔서 결정을 내리십시오. 저를 보내신 분께 무엇이라고 대답해 올려야겠습니까?"
  4. 다윗이 가드에게 말하였다. "괴롭기 짝이 없구려. 그러나 야훼께서는 그지없이 자비로우시니 이 몸을 야훼께 내맡기려오. 사람에게는 내맡기지 않겠소." 이리하여 다윗은 전염병을 내려달라고 하였다. 때는 보리를 추수할 무렵이었다.
  5. 야훼께서 그 날 아침부터 정해 놓은 시간까지 이스라엘에 전염병을 내리셨다. 그래서 단에서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칠만 명이나 죽었다.
  1. 여호와의 천사가 예루살렘을 치려고 했을 때 여호와께서는 마음을 돌이키시고 그들을 죽이려는 천사에게 '그만하면 됐다. 이제 네 손을 거두어라.' 하셨다. 그때 그 천사는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 있었다.
  2. 다윗은 백성을 죽이는 천사를 보고 여호와께 부르짖었다. '죄를 지은 사람도 나이고 악을 행한 사람도 나입니다. 그런데 이 불쌍한 백성들이 무엇을 했다고 벌을 주십니까? 차라리 나와 내 집 안을 벌하십시오.'
  3. 그 날 갓이 다윗에게 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 가셔서 여호와께 단을 쌓으십시오.' 하자
  4. 다윗은 갓이 말한 대로 여호와의 명령에 순종하여 그 곳으로 갔다.
  5. 아라우나는 왕과 그의 신하들이 자기 쪽으로 오는 것을 보고 나가서 왕 앞에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말하였다.
  1. 야훼의 천사가 손을 뻗어 예루살렘을 치려고 하자 야훼께서 재앙을 내리시려던 생각을 돌이키시고, 백성을 죽이는 천사에게 명령하셨다. "이제 그만하면 됐다. 손을 거두어라." 그 때 야훼의 천사는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 서 있었다.
  2. 다윗은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야훼께 아뢰었다. "죄를 지은 것은 저입니다. 못할 짓을 한 것은 저입니다. 이 양들이야 무슨 잘못이 있습니까? 제발 손을 돌려 저와 제 집안을 쳐주십시오."
  3. 가드가 그 날 다윗에게 와서 일렀다.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으로 올라가 거기에다 야훼께 제단을 쌓으십시오."
  4. 다윗은 가드가 전해 준 야훼의 지시를 따라 그리로 올라갔다.
  5. 아라우나가 내려다보고 있다가 왕이 신하들을 데리고 자기에게 오고 있는 것을 보고는 앞으로 나아가 왕 앞에 엎드려 절을 하며
  1. '대왕께서 무슨 일로 이 종에게 오셨습니까?' '너의 타작 마당을 사서 내가 여호와께 단을 쌓아 이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고자 한다.'
  2. '왕이 원하시는 것은 무엇이던지 사용하십시오. 여기에 불로 태워 바치는 번제물로 소가 있고 또 제물을 태울 땔감으로 타작하는 기구와 소의 멍에가 있습니다.
  3. 제가 이 모든 것을 왕에게 드리겠습니다. 아무쪼록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의 제사를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합니다.'
  4. 그러나 왕은 아라우나에게 '아니다. 내가 그것을 거저 갖지 않고 돈을 주고 사겠다. 나는 아무 댓가도 치르지 않은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싶지 않다.' 하였다. 그리고서 다윗은 그 타작 마당과 소값으로 은 570그램을 그에게 주고 그것을 사서
  5. 여호와께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다. 그때 여호와께서 그의 기도를 들으셨으므로 그제서야 그 땅에 내리던 재앙이 그쳤다.
  1. 물었다. "임금님께서 무슨 일로 소인에게 오셨습니까?" 다윗이 대답하였다. "그대의 타작 마당을 사서 야훼께 제단을 쌓아 바쳐 백성에게 내리는 이 재앙을 그치게 하려고 하오." 이 말을 듣고
  2. 아라우나는 이렇게 말하였다. "임금님, 거저 드립니다. 원하시는 대로 제물을 바치십시오. 여기 번제드릴 소도 있고, 땔감으로는 탈곡기와 소 멍에도 있습니다.
  3. 소인 아라우나가 이 모든 것을 임금님께 바칩니다." 그리고 아라우나는 "임금님의 하느님 야훼께서 임금님의 제물을 받아주시기를 빕니다." 하고 덧붙였다.
  4. 그러나 왕은 아라우나에게 그럴 수 없다고 했다. "돈을 내고 사야 하겠소. 돈 한푼 안 들이고 야훼 나의 하느님께 번제를 드릴 수는 없소." 다윗은 타작 마당과 소를 은 오십 세겔에 사서,
  5. 야훼께 제단을 쌓고 번제와 친교제를 드렸다. 그제야 야훼께서는 나라를 위하여 비는 그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스라엘에서 재앙을 거두셨다.
 
  효용(驍勇, 23:20)  날쌔고 용맹스럽고 굳셈  
  온역(瘟疫, 24:13)  전염성 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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