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자 이스라엘 사람들도 소집되어 무기와 식량을 지급받고 나가서 그들과 맞섰는데 온 벌판을 가득 메운 수많은 시리아군에 비해 이스라엘군은 두 떼의 작은 염소 새끼가 모여 있는 것 같았다.
- 그때 하나님의 사람이 아합왕에게 가서 말하였다. '여호와께서는 왕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시리아 사람이 나 여호와는 산의 신이지 평지의 신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내가 이 많은 군대를 네 손에 넘겨 주겠다. 너와 네 백성은 내가 여호와임을 알게 될 것이다.'
- 시리아군과 이스라엘군이 서로 대치한 지 7일 만에 전투를 벌였다. 이스라엘군은 전투 첫날에 시리아군 100,000명을 죽였으며
- 살아 남은 시리아군은 아벡성으로 도주하였으나 거기서 성벽이 무너져 27,000명이 죽었다. 그때 벤-하닷은 그 성의 어느 골방으로 들어가 숨어 있었는데
- 그의 신하들이 와서 이렇게 말하였다. '이스라엘의 왕들은 대단히 인자하다고 들었습니다. 삼베를 허리에 두르고 밧줄을 머리에 감고 이스라엘 왕에게 나가면 어떻겠습니까? 어쩌면 그가 목숨만은 살려 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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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군도 총동원되어 그들을 맞아 싸우러 나갔다. 그런데 시리아 군은 온 벌판을 뒤덮었는데 그들 앞에 진을 친 이스라엘 군은 마치 두 염소떼 같았다.
- 그 때 하느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와서 말하였다. "야훼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시리아인들은 야훼가 산신이고 벌판의 신이 아니라고 한다. 내가 이제 저 대군을 너의 손에 부치리니, 너는 내가 바로 야훼임을 알게 되리라.'"
- 양쪽 군대는 서로 마주보고 칠 일간 대진하고 있다가 이레째 되는 날에 드디어 싸움에 들어갔다. 이스라엘 군은 적군인 시리아의 보병을 그 하루 동안에 십만 명이나 죽였다.
- 적의 패잔병들은 아벡 성으로 후퇴하였는데 마침 성벽이 무너져 패잔병 중 이만 칠천 명이 깔려 죽었다. 벤하닷은 도망하여 성채 안 골방으로 들어갔다.
- 그 때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하였다. "우리가 듣자니 이스라엘의 역대 왕들은 신의를 지킨다고 합니다. 우리가 굵은 베 옷을 허리에 걸치고 머리에 새끼줄을 감고 이스라엘 왕에게 나가보겠습니다. 혹시 그가 임금님은 살려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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