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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기야왕 9년 10월 10일에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이 그의 모든 군대를 이끌고 와서 예루살렘 주변에 토성을 쌓고
- 시드기야왕 11년까지 포위하였다.
- 그런데 성 안에 기근이 심하여 그 해 4월 9일에 백성들이 먹을 식량이 다 떨어지고
- 성벽이 뚫렸다. 그래서 유다군은 바빌로니아군이 포위하고 있는데도 밤중에 왕의 동산 곁에 있는 두 담 사이 문을 빠져 요단 계곡 방향으로 도망하였다.
- 그러나 바빌로니아군이 시드기야왕을 추격하여 여리고 평야에서 그를 생포하자 왕의 모든 군대는 뿔뿔이 흩어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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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은 시드키야 왕 구년 시월 십일, 전군을 이끌고 예루살렘을 침공하여 성을 포위하고 사면에 토성을 쌓았다.
- 이 포위는 시드키야 왕 십일년까지 계속되었다.
- 그 해, 성에 기근이 혹심하여 식량이 떨어지자 일반 서민들은 굶주려 죽게 되었는데, 사월 구일에
- 드디어 성벽이 뚫렸다. 유다 왕은 이를 보자, 바빌론 군대가 포위하고 있는데도 그의 전 호위병과 함께 밤을 도와 성을 도주하였다. 그들은 왕의 정원 근처에 있는 "두 성벽 사이" 라는 성문으로 빠져 나가 나라바 쪽으로 도망하였다.
- 바빌론 군대가 왕을 추적하여 예리고의 들판에서 그를 사로잡자 왕의 군대는 산산이 흩어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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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기야왕은 리블라로 끌려가 느부갓네살왕 앞에서 심문을 받았으며
- 그의 아들들은 그가 보는 앞에서 죽임을 당했다 그리고 느부갓네살왕은 시드기야의 두 눈을 뽑고 그를 사슬에 묶어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 바빌로니아의 느부갓네살왕 19년 5월 7일에 왕의 경호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와서
- 성전과 궁전에 불을 지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과 중요한 건물들을 다 태워 버렸으며
- 또 그의 부하들은 예루살렘의 성벽을 모조리 헐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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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빌론 군대가 왕을 사로잡아 리블라에 있는 바빌론 왕에게 데리고 가자 바빌론 왕이 그를 심문하였다.
- 그는 시드키야의 아들들을 그가 보는 데서 살해하고 시드키야의 눈을 뽑은 다음 사슬로 묶어 바빌론으로 끌고 갔다.
-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 제십구년 오월 칠일, 바빌론 왕의 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들어와
- 야훼의 전과 왕궁과 예루살렘 성 안 건물을 모두 불태웠다. 큰 집은 모두 불탔다.
- 친위대장을 따르는 바빌론 군인들은 예루살렘을 둘러싸고 있는 성벽을 죄다 허물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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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다음 느부사라단은 성 안에 남아 있는 사람들과 바빌로니아 왕에게 항복한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가고
- 제일 가난한 사람들만 남겨 두어 포도원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 또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성전의 두 놋기둥과 놋받침과 놋으로 만든 거대한 물탱크를 깨뜨려 그 놋을 바빌론으로 가져가고
- 모든 솥과 부삽과 불집게와 숟가락과 성전에서 사용하는 모든 놋그릇과
- 그리고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을 포함하여 금과 은으로 만든 성전의 기구를 모조리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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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위대장 느부사라단은 예루살렘 성에 남은 사람들과 바빌론 왕에게 항복해 온 자, 그리고 기타 남은 백성들을 포로로 데려갔다.
- 그는 백성들 중 가장 비천한 층의 사람들만 남겨두어 포도원을 가꾸고 농사를 짓게 하였다.
- 바빌론 군대들은 야훼의 전 안에 있는 놋기둥들, 놋받침대, 놋바다 등을 해체하여 그 놋쇠를 바빌론으로 가져가고
- 또 주발, 삽, 가위, 받침접시, 그리고 성전 예식에 쓰는 놋집기들을 가지고 갔다.
- 친위대장은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곧 금으로 만든 모든 것과 은으로 만든 모든 것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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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같이 그들은 솔로몬왕이 만든 두 놋기둥과 물탱크와 놋받침까지 가져갔으므로 놋이 너무 많아 그 중량을 측정할 수가 없었는데
- 그 기둥의 높이는 8.1미터였고 그 꼭대기에 있는 기둥머리의 높이는 135센티미터였으며 그 기둥머리에 장식된 그물과 석류도 모두 놋으로 되어 있었다.
- 그리고 경호대장 느부사라단은 대제사장 스라야, 부제사장 스바냐, 성전 경비원 세 사람,
- 군 지휘관 한 사람, 왕의 보좌관 다섯 사람, 징집 담당 서기관 한 사람, 그 밖에 성 안에 남아 있던 사람 60명을 생포하여
- 리블라에 있는 바빌로니아 왕에게 끌고 갔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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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놋기둥, 놋바다, 받침대 등은 솔로몬이 야훼의 전을 위하여 만든 것인데 그 중량은 이루 측량할 수도 없을 정도였다.
- 기둥은 높이가 십팔 척이고 그 꼭대기에는 주위를 그물세공과 석류나무로 장식한 높이 삼 척짜리 놋머리가 얹혀 있었는데 기둥 전체가 청동으로 되어 있었다. 다른 기둥도 그와 똑같았다.
- 친위대장은 대사제 스라야와 부사제 스바니야, 그리고 정문 수위 세 명을 체포하였다.
- 또 그는 성에서 내시를 체포하였다. 그 내시는 용사들을 통솔하고 있었는데 용사 중 다섯 명은 왕을 수행할 권한을 가진 자로서 성 안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 또 고급 부관도 체포하였는데 그는 전투 요원을 동원하는 직책을 가진 인물이었다. 또 그 때까지 성에 남아 있던 백성들 중에서 육십 명이 체포되었다.
- 친위대장 느부사라단은 이들을 모두 리블라에 머무르고 있던 바빌론 왕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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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빌로니아 왕은 하맛 땅에 있는 그 곳 리블라에서 그들을 모조리 처형시켰다. 이렇게 해서 유다 백성들은 포로가 되어 고국을 떠나게 되었다.
- 그리고 느부갓네살왕은 사반의 손자이며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랴를 유다 총독으로 임명하여 바빌론으로 끌려가지 않은 남은 사람들을 다스리게 하였다.
- 그때 항복하지 않은 유다 지휘관들과 그의 부하들이 이 소식을 듣고 미스바에 있는 그달랴를 찾아갔다. 이 지휘관들은 느다냐의 아들 이스마엘,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 느도바 사람인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그리고 마아가 사람 야아사냐였다.
- 그래서 그달랴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들은 바빌로니아 신하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면서 바빌로니아 왕을 섬기시오. 그러면 당신들이 무사할 것이오.'
- 그러나 그 해 7월에 엘리사마의 손자이며 느다냐의 아들인 왕족 이스마엘이 부하 10명을 거느리고 미스바로 가서 그달랴를 죽이고 또 그와 함께 있는 유다 사람들과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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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곳 하맛의 땅 리블라에서 바빌론 왕은 그들을 처형하였다. 이렇게 유다 백성들은 사로잡혀 고국을 떠나게 되었다.
-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은 사반의 손자이자 아히캄의 아들인 게달리아를, 자기가 유다에 남긴 소수 백성들을 다스리는 총독으로 임명하였다.
- 바빌론 왕이 게달리아를 총독으로 임명하였다는 정보는 곧 군대의 지휘관들과 그 부하들에게 알려졌다. 그들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 느토바 출신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마아가 출신 야자니야 등은 이 소식을 듣고 미스바에 있는 총독에게로 왔다.
- 게달리아는 그들과 그들의 부하들에게 맹세코 말하였다. "바빌론 관리들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이 땅에 정착하여 바빌론 왕을 섬기시오. 그렇게 하면 모든 것이 여러분에게 유리할 것이오."
- 그러나 칠월에 왕족 엘리사마의 손자이고 느다니야의 아들인 이스마엘이 부하 열 명을 거느리고 와서 게달리아와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던 유다 사람들과 바빌론 사람들을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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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모든 유다 사람들은 군 지휘관들과 함께 이집트로 도망했는데 이것은 그들이 바빌로니아 사람들을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 유다의 여호야긴왕이 포로로 잡혀간 지 37년째가 되는 해에 에윌-므로닥이 바빌로니아 왕으로 즉위하면서 그 해 12월 27일에 여호야긴왕을 감옥에서 풀어 주었다.
- 그는 여호야긴왕에게 친절하게 말하였고 그의 지위를 바빌로니아에서 포로 생활을 하고 있는 다른 왕들보다 더 높여 주었다.
- 그래서 여호야긴왕은 죄수복을 벗고 죽는 날까지 왕의 식탁에서 식사하며 바빌로니아 왕에게서 매일 일정한 양의 물품을 지급받았다.
- (29절과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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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자 높은 사람 낮은 사람 할 것 없이 모든 백성들과 군대의 지휘관들이 바빌론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이집트로 도망하였다.
- 유다 왕 여호야긴이 추방된 지 삼십칠 년 되던 해 십이월 이십칠일, 바빌론 왕 에윌므로닥은 자기가 즉위하던 해에 유다 왕 여호야긴에게 호의를 베풀어 감옥에서 내놓고
- 친절히 대우하였다. 또 바빌론에 있던 다른 왕들보다 높은 자리에 앉도록 하였다.
- 그리하여 여호야긴은 죄수복을 벗고 은급을 받아 여생을 살았다.
- 그가 살아 있는 동안 그의 생계를 잇게 하기 위하여 왕은 그에게 매일 음식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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