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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에 모압 사람과 암몬 사람이 일부 마온 사람들과 함께 와서 유다를 침략하였다.
- 그러자 어떤 사람들이 여호사밧에게 와서 이렇게 보고하였다. '엄청난 대군이 왕을 치려고 사해 건너편 에돔에서 와서 엔-게디라고도 부르는 하사손-다말을 이미 점령하였습니다.'
- 여호사밧은 이 보고를 받고 두려워서 여호와에 물어 보기로 결심하고 모든 유다 백성에게 금식 선포령을 내렸다.
- 그러자 백성들은 여호와께 도움을 구하려고 전국 각처에서 예루살렘으로 모여 들었다.
- 백성들이 성전 새 뜰이 모였을 때 여호사밧왕은 군중 가운데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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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일이 있은 지 얼마 뒤에 모압과 암몬 사람들이 므운 사람들과 함께 여호사밧을 쳐들어왔다.
- 바다 건너 에돔에서 쳐들어오던 대군이 이미 하사손다말, 곧 엔게디에 이르렀다는 정보가 여호사밧에게 전해졌다.
- 여호사밧은 두려워하여 야훼께 호소하기로 결심하고 유다 전국에 단식령을 선포하였다.
- 그러자 유다 백성은 야훼께 도움을 청하려고 유다 온 성읍에서 모여들어 야훼께 간구하였다.
- 여호사밧은 야훼의 성전 새 뜰 앞에 모인 유다와 예루살렘 회중 가운데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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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기도하였다. '우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세상 모든 나라를 다스리는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주에게는 힘과 능력이 있으므로 아무도 주를 당해 낼 자가 없습니다.
-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는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이 땅의 원주민을 쫓아내시고 주의 친구인 아브라함의 후손들에게 이 땅을 영원히 주시지 않았습니까?
- 그들은 이 땅에 정착해 살면서 주를 위해 이 성전을 짓고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 '만일 전쟁이나 전염병이나 기근과 같은 재앙이 우리에게 닥쳤을 때 우리가 이 성전 앞에서 주께 부르짖으면 주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구해 주실 것이다.'
- 여호와여, 지금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과 에돔 사람들이 우리를 공격해 오고 있습니다. 옛날 우리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나올 때 주께서는 그들의 땅에 들에 가는 것을 허락해 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그들의 땅을 돌아가면서도 그들을 치지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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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기도하였다. "우리 선조들의 하느님 야훼여, 당신께서는 하늘에 계시는 하느님이 아니십니까? 세계 만방을 다스리시는 이가 아니십니까? 아무도 모든 힘과 권력을 잡고 계신 당신께 맞설 자가 없습니다.
- 우리의 하느님이여, 하느님께서 이 땅에 사는 백성을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몰아내지 않으셨습니까? 그리고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이 땅을 주시지 않으셨습니까?
- 그래서 우리는 이 곳에 살면서 하느님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지어 바치고
- 다짐하였습니다. '전쟁이 나거나 곡식이 여물지 않거나 염병이 퍼지거나 흉년이 들거나 어떤 재앙을 당하든지 이 집은 하느님의 이름이 붙은 집이니 우리가 이 집 앞에서 하느님 앞에 나서리라. 곤경에 빠질 때마다 하느님께 부르짖으면 하느님께서는 들으시고 우리를 건져주시리라.'
- 이제 보십시오. 암몬 사람, 모압 사람, 세일 산에 사는 사람들이 저렇게 밀려왔습니다. 이스라엘은 이집트에서 나올 때, 당신께서 저들이 사는 곳으로 들어가지 말라고 하셨으므로 저들을 멸망시키지 않고 돌아서 와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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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저들이 우리에게 하는 짓을 보십시오. 저들은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땅에서 우리를 쫓아내려고 왔습니다.
- 우리 하나님이시여, 저들을 그냥 두시겠습니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엄청난 대군을 막아낼 힘이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 주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 유다 사람들이 부녀자와 어린아이들까지 모두 여호와 앞에 섰을 때
- 여호와의 성령께서 군중 가운데 선 레위 사람 야하시엘을 감동시키셨는데 그는 아삽 집안의 후손으로 맛다냐의 현손이며 여이엘의 증손이요 브나야의 손자이며 스가랴의 아들이었다.
- 그러자 야하시엘이 이렇게 외쳤다.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들이여, 그리고 여호사밧왕이시여,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으십시오. '너희는 이 대군 때문에 두려워 하거나 낙심하지 말아라. 이 전쟁은 너희 전쟁이 아니라 나 여호와의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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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저들은 당신께서 우리에게 유산으로 주신 당신의 땅에서 우리를 몰아내려고 합니다. 이렇게 배은망덕한 것들에게
- 우리 하느님이여, 벌을 내리시지 않으시렵니까? 우리를 치러 온 저 대군 앞에서 우리의 힘은 보잘것없습니다. 우리는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당신을 우러러볼 뿐입니다."
- 온 유다 백성은 부녀자들까지 야훼 앞에 나와 서 있었다.
- 마침 그 회중 가운데는 레위인 야하지엘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아버지는 즈가리야요 그 윗대는 브나야, 그 윗대는 여이엘, 그 윗대는 마따니야였다. 그가 야훼의 영을 받아
- 말하였다. "온 유다 백성, 예루살렘 시민, 여호사밧 왕은 들으시오. 야훼께서 이르시는 말씀이오. '두려워 마라. 적군이 아무리 많더라도 겁내지 마라. 이 전쟁은 너희의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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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너희는 그들 맞은편으로 내려가거라. 그들이 시스 고개로 올라올 때 너희는 여루엘 광야로 트인 계곡 어귀에서 그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 그러나 너희는 싸울 필요가 없다 각자 자기 위치를 정하고 서서 나 여호와가 어떻게 너희를 구원하는지 보아라.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아, 너희는 조금도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내일 저들을 향해 나아가거라. 나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할 것이다.'
- 이 말을 듣고 여호사밧왕이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자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도 엎드려 여호와께 경배하였다.
- 그때 고핫 자손과 고라 자손의 레위 사람들은 일어서서 큰 소리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하였다.
- 다음 날 아침 일찍 유다군이 드고아 광야를 향해 출발하려고 할 때 여호사밧왕이 서서 백성들에게 외쳤다.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 여러분, 내 말을 들으십시오. 여러분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십시오. 그러면 여호와께서 여러분을 붙들어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또 그의 예언자들을 신뢰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승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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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너희는 내려가거라. 적은 시스 고개로 올라올 것이다. 여루엘 광야 맞은편 골짜기 끝에서 너희는 적을 만날 것이다.
- 이 싸움은 너희의 싸움이 아니니, 그냥 멈추어 서서 이 야훼가 승전하는 것을 구경만 하여라. 유다야, 예루살렘아, 두려워하지 말고 겁내지도 마라. 내일 너희는 마주 쳐나가거라. 야훼가 너희 곁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 여호사밧이 땅에 엎드리자 온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시민도 야훼 앞에 엎드려 예배하는데,
- 크핫 일가와 코라 일가의 레위인들이 일어나, 목청을 높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를 찬양하였다.
- 그들은 아침 일찍이 일어나 드고아 광야를 향하였다. 출동하는 마당에 여호사밧이 나서서 당부하였다. "유다 백성과 예루살렘 시민은 나의 말을 들어라. 야훼께서 너희 하느님이시다. 그를 믿어라. 그리하면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그가 세우신 예언자들을 믿어라. 그리하면 이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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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사밧은 백성들과 의논한 후에 찬양대를 조직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그들을 진군하는 부대 선두에 세워 이렇게 찬양하도록 하였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사랑은 영원하다!'
- 찬양대가 찬송을 부르자 여호와께서는 침략군들에게 혼란을 일으켜 자기들끼리 서로 치게 하셨다. 이때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들이 에돔 사람을 쳐서 그들을 완전히 죽이고, 다음은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들끼리 싸움이 붙어 서로 치고 죽였다.
- (22절과 같음)
- 유다 사람들이 광야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이르러 적군이 있는 쪽을 바라다 보았을 때 죽은 시체만 땅에 엎드러져 있었고 살아 남은 자는 하나도 없었다.
- 그래서 여호사밧왕과 그의 백성들은 그리로 가서 시체를 샅샅이 뒤져 금품과 의복과 그 밖의 전리품을 거둬들였는데 물건이 가져갈 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많아서 그것을 거둬들이는 데 3일이나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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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백성들과 의논한 다음 야훼를 노래할 성가대를 거룩한 예복을 입혀 군대 앞에 세워 내보냈다. 성가대원들은 "야훼께 감사하여라. 그의 사랑 영원하여라." 하고 노래를 불렀다.
- 이렇게 큰소리로 찬양을 부르기 시작하였을 때 야훼께서 암몬과 모압과 세일 산에서 유다를 치러 온 군대를 교묘하게 치시니,
- 암몬 백성과 모압 백성이 세일 산에서 온 사람들을 전멸시키려고 달려들었다. 이리하여 저희끼리 맞싸워 자멸하고 말았다.
- 유다인들이 광야를 내다보는 망대에 이르러보니 한 명도 살아 남지 못하고 모두 시체가 되어 땅 위에 널려 있는 것이었다.
- 여호사밧의 군대는 전리품을 거두어들였다. 가축, 개인 소지품, 옷, 귀중품 등 닥치는 대로 거두다 보니 운반할 수 없을 만큼 되었다. 전리품이 어찌나 많았던지 그것을 다 거두어들이는 데 사흘이나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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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리품을 약탈한 지 4일째가 되는 날에 그들은 브라가 골짜기에 모여 여호와를 찬양하였다. 그래서 오늘날까지도 그 곳 이름이 '찬송의 골짜기'로 불려지고 있다.
- 이와 같이 여호와께서 그들을 대적의 손에서 기적적으로 구출해 주셨으므로 그들은 여호사밧의 인솔하에 기쁜 마음으로 예루살렘에 돌아왔다.
- 그들은 비파와 수금을 타고 나팔을 불면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곧장 여호와의 성전으로 나아갔다.
- 모든 인접국들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대적과 싸우셨다는 말을 듣고 하나님을 몹시 두려워하였다.
- 그래서 여호사밧은 평화로운 가운데 나라를 다스렸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방으로 그를 안전하게 지켜 주셨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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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흘째 되는 날 그들은 찬양계곡에 모였다. 그 때 거기에서 야훼를 찬양했다고 해서 지금도 그 곳 이름을 찬양계곡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 여호사밧을 앞세우고 온 유다인과 예루살렘 시민이 예루살렘으로 개선하였다. 야훼께서 그들에게 원수들을 쳐 이기는 기쁨을 주셨던 것이다.
- 그들은 거문고와 수금을 뜯고 나팔을 불며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야훼의 성전으로 나아갔다.
- 야훼께서 몸소 이스라엘의 원수들을 치셨다는 소문이 퍼지자 세계 만방은 야훼를 두려워하게 되었다.
- 하느님께서 사방으로 평안을 주셨으므로 여호사밧이 다스리는 동안 나라는 평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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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사밧은 35세에 유다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25년을 통치하였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실히의 딸인 아수바였다.
- 그는 자기 아버지 아사와 같이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옳은 일을 하였으나
- 산당을 헐지 않았으므로 아직도 백성들의 마음이 그들 조상의 하나님께 진심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 이 밖에 여호사밧이 행한 모든 일은 하나니의 아들 예후가 쓴 책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또 그것은 이스라엘 왕들의 역사책에도 기록되어 있다.
- 유다의 여호사밧왕은 말년에 이스라엘의 아하시야왕과 우호 관계를 가졌는데 아하시야는 대단히 악한 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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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사밧은 삼십오 세에 유다 왕이 되어 이십오 년간 예루살렘에서 다스렸다. 그의 어머니는 실히의 딸로서 이름은 아주바라고 하였다.
- 그는 부왕 아사의 본을 따라 어김없이 그대로 하여 야훼 보시기에 바른 일만을 하였다.
- 그러나 산당만은 없애지 않았으므로 백성들은 선조들의 하느님께만 충성을 바칠 수 없었다.
- 여호사밧의 나머지 역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니의 아들 예후의 역사서에 기록되어 있는데, 이것은 이스라엘 왕조실록에 올랐다.
- 그런 일이 있은 지 얼마 뒤에 유다 왕 여호사밧은 이스라엘 왕 아하지야와 손을 잡았는데 아하지야는 그를 나쁜 길로 인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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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에시온-게벨에서 다시스로 왕래할 무역선을 만들었다.
- 그러나 마레사 사람 도다와후의 아들인 엘리에셀이 여호사밧에게 '왕이 아하시야와 우호 관계를 가졌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왕이 만든 배를 부숴 버릴 것입니다.' 하고 예언하였다. 그래서 예언한 대로 그 배들은 파선하여 다시스로 갈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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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은 서로 손을 잡고 다르싯행 상선들을 만들었다. 배를 만든 곳은 에시욘게벨이었다.
- 그 때 마레사 사람 도다와후의 아들 엘리에젤이 여호사밧에게 나타나 예언하였다. "임금님께서 아하지야와 손을 잡았으므로 야훼께서 임금님의 일을 방해하실 것이오." 그 말대로 그가 만든 배는 부서져 다르싯까지 가지 못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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