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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옥한 골짜기로 둘러싸인 교만한 사마리아성이여, 네가 망하게 되었구나! 네 백성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고 있으니 네 영광도 꽃처럼 시들어 가고 있다.
- 여호와께서 그들을 칠 강한 군대를 보내실 것이니 그들이 광풍과 폭우와 무서운 홍수처럼 그 땅에 밀어닥칠 것이다.
- 그 술 취한 자들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교만의 면류관이 땅에 짓밟힐 것이니,
- 제일 처음 익은 무화과를 잽싸게 따서 먹듯이 그들의 시들어 가는 영광도 갑자기 사라질 것이다.
-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살아 남은 자기 백성에게 영광스러운 면류관이 되실 날이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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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네가 비참하게 되리라. 에브라임의 주정꾼들이 쓰고 뽐내는 꽃관, 사마리아야! 술부대의 머리에 얹힌 화려한 꽃, 사마리아야, 네가 정녕 시들리라.
- 보아라, 주께서 보내신 힘있고 강한 이가 온다. 우박 섞인 돌풍처럼, 휩쓰는 풍랑처럼, 마구 내려 퍼부어 바다를 이루는 폭우처럼 온다. 그가 와서 너를 잡아 땅에 처박으리라.
- 에브라임의 주정꾼들이 쓰고 뽐내는 꽃관아! 네가 마구 짓밟히리라.
- 기름진 골짜기를 굽어보는 언덕에 곱고 화려하게 피어 있는 꽃들아! 네가 정녕 시들리라. 이른 여름에 익는 돌무화과 같아 눈에 뜨이기가 무섭게 따 먹히리라.
- 그 날 살아 남은 당신의 백성에게는 만군의 야훼께서 고운 꽃관, 화려한 왕관이 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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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재판관들에게는 재판에 대한 올바른 정신을 주시며 성문에서 적을 물리치는 자들에게는 힘과 용기를 주실 것이다.
- 그러나 이제는 예루살렘도 술독에 빠졌구나. 제사장들과 예언자들까지도 흥청망청 술을 퍼마시고 정신 없이 비틀거리며 어리석은 과오와 실수를 범하고 있다.
- 그들이 앉은 상에는 온통 토한 것으로 범벅이 되어 깨끗한 곳이 한군데도 없구나.
- 그들은 나에 대해서 불평하며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이 사람이 누구를 가르치려고 하는가? 우리가 이제 막 젖뗀 아이인가? 우리를 어떻게 보고 그렇게 가르치는가?
- 그는 우리에게 아주 간단하고 단순한 것을 가르치고 또 가르쳐 계속 같은 말을 하나하나 되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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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판석에 앉은 자에게는 공정한 마음을 주시고 성문에서 싸우는 용사에게는 적을 물리칠 용기를 주시리라.
- 술에 취해 비틀거리고 독주에 취해 헤매는 이자들은 누군가? 독주에 취해 비틀거리는 이자들은 바로 사제와 예언자들이 아닌가? 아주 술독에 빠져버렸구나. 저렇듯이 독주에 취하여 헤매다니! 비틀거리며 계시를 본다 하고 뒤뚱거리며 재판을 하다니!
- 술상마다 구역질나게 토해 놓고 떠드는구나.
- "저자가 하느님을 안다고 누구를 가르칠 셈인가? 되지 못하게 계시를 받았다고 누구를 깨우쳐줄 셈인가? 겨우 젖뗀 아기에게나, 금방 젖꼭지 놓은 아기에게나 해보시라지!
- 저자가 하는 소리를 좀 들어보세. '사울라사우, 사울라사우! 카울라카우, 카울라카우! 즈에르삼, 즈에르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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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는 알아들을 수 없는 이상할 말을 지껄여대는 외국사람을 통해 그들에게 말씀하실 것이다.
-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안식과 위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않았다.
- 그래서 여호와께서 다시 그들에게 아주 간단하고 쉬운 말로 하나하나 되풀이해서 가르치실 것이나 그들은 간단하고 단순한 말씀에도 걸려 넘어지고 부러지고 덫에 걸려 사로잡힐 것이다.
- 그러므로 예루살렘에서 이 백성을 다스리는 너희 오만한 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어라.
- 너희는 자랑하며 이렇게 말하고 있다. '우리는 죽음과 계약을 맺고 무덤과 조약을 맺었다. 우리에게는 거짓과 허위라는 은신처가 있으니 아무리 재앙이 밀어닥쳐도 그것이 우리를 해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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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이제 하느님께서는 더듬거리는 말씨와 다른 나라 말로 이 백성에게 말씀하셔야겠구나.
- "쉴 때가 되었다. 고단한 자는 안식을 얻어라. 이제는 안심하여라." 일찍이 이렇게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들으려 하지 않았다.
- 그래서 야훼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사울라사우, 사울라사우! 카울라카우, 카울라카우! 즈에르삼, 즈에르삼!" 이런 말을 들으며 걸어가다가 뒤로 자빠지거라. 뒤통수가 깨지고 그물에 걸려 잡히거라.
- 야훼의 말씀을 들어라. 빈정대기나 좋아하는 자들아! 이 백성을 예루살렘에서 다스리는 자들아!
- 너희가 자신만만하게 말하는구나. "우리는 죽음과 계약을 맺었다. 저승과 협정을 체결하였다. 부서뜨리는 채찍이 지나가도 우리에게는 미치지 못한다. 거짓말이 우리의 대피소요, 속임수가 우리의 은신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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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주 여호와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라! 내가 시온에 한 돌을 놓아 기초를 삼았으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석이다. 그를 믿는 사람은 놀라 당황하지 않을 것이다.
- 내가 의와 공평으로 너희를 심판할 것이니 원수들이 폭풍처럼 밀어닥쳐 너희가 의지하던 거짓의 은신처를 부숴 버릴 것이다.
- 너희가 죽음과 맺은 계약이 무효가 되고 너희가 무덤과 맺은 조약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며 재앙이 덮칠 때 너희가 쓰러지고 말 것이다.
- 그것이 밤낮 너희에게 계속 밀어닥칠 것이니 이 말씀을 깨닫는 것이 오히려 너희에게 두려움이 될 것이다.'
- 그때 너희는 팔다리를 펼 수 없는 짧은 침대에서 몸을 감쌀 수 없는 작은 담요로 잠을 자려는 사람과 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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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므로 주 야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아라, 내가 시온에 주춧돌을 놓는다. 값진 돌을 모퉁이에 놓아 기초를 튼튼히 잡으리니 이 돌을 의지하는 자는 마음 든든하리라.
- 법이 나의 척도요, 정의가 나의 저울이다. 거짓말로 꾸민 너희 대피소는 우박에 맞아 부서지고 그 은신처는 물에 휩쓸려 간다.
- 죽음과 맺은 너희의 계약은 깨지고 저승과 체결한 협정은 효력을 잃는다. 부서뜨리는 채찍이 지나가는 날, 너희는 산산이 부서진다.
- 지나갈 적마다 너희를 부서뜨리는 채찍이 아침마다 지나간다. 밤낮으로 지나간다. 이렇게 무섭게 얻어맞기나 해야 그 속뜻을 깨달으려느냐?
- 침대는 짧아서 길게 눕지 못하고, 이불은 좁아서 몸을 덮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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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께서 브라심산과 기브온 골짜기에서처럼 분기하셔서 신기하고 비상한 일을 수행하실 것이다. 그것은 특별한 법으로 자기 백성을 벌하시는 일이다.
- 그러므로 너희는 더 이상 거만하게 굴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더 벗어나기 어려운 속박을 당하게 될 것이다. 나는 전능하신 여호와께서 온 땅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셨다는 말을 분명히 들었다.
- 너희는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자세히 들어라.
- 밭을 갈아놓고 씨를 뿌리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밭을 갈아 흙을 부드럽게 하는 일만 계속 할 농부가 어디 있겠느냐?
- 일단 밭을 갈아 땅을 고르게 하면 농부는 회향이나 밀, 보리, 귀리와 같은 여러 가지 씨를 뿌리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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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야훼께서는 브라심 산에서처럼 일어나신다. 기브온 골짜기에서처럼 떨치고 일어나신다. 너무나 너무나 기이한 당신의 일을 이루시려고 오신다. 너무나 너무나 신비로운 당신의 사업을 이루시려고 오신다.
- 그러니 이제 빈정대기를 그만두어라. 포승에 꽁꽁 묶이지 않으려거든 그만 빈정대어라. 온 세상을 멸하기로 결정하셨다는 말씀을 나는 들었다. 주, 만군의 야훼께서 하시는 말씀을 나는 들었다.
- 귀를 기울여 내 소리를 들어라. 정신차려 내 말을 들어라.
- 농부가 날마다 밭만 갈겠느냐? 땅을 뒤집고 써레질만 하겠느냐?
- 땅을 고르고 나서 검정풀씨나 회향초씨를 뿌리지 않겠느냐? 밀과 보리를 심지 않겠느냐? 밭 가장자리에는 쌀보리를 심지 않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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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이 일하는 방법을 가르치셨기 때문에 농부는 자기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 있다.
- 곡식이라고 해서 똑같은 방법으로 타작하는 것은 아니다. 대개 탈곡기나 도리깨로 타작을 하지만 깨와 같은 작은 씨는 작대기로 떨기도 한다.
- 어떤 곡식은 계속 두들기기만 하지 않고 부서지지 않는 방법으로 수레바퀴를 굴리거나 발로 밟아 타작하는 경우도 있다.
- 이 모든 지식은 훌륭한 계획과 놀라운 지혜를 가지신 전능하신 여호와에게서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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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농사법을 일러주신 이가 누구냐? 하느님께서 농부에게 가르쳐주신 것이다.
- 검정풀씨를 타작기로 떨더냐? 탈곡기를 굴려 회향초를 떨더냐? 검정풀씨는 막대기로 두드려 떤다. 회향초는 도리깨로 두드려 떤다.
- 어찌 밀알이 바서지도록 두드리겠느냐? 아니다, 무작정 두드리지는 않는다. 바서지기까지 탈곡기를 굴리지는 않는다.
- 이 생각도 만군의 야훼께서 가르쳐주신 것이다. 놀라운 계획을 멋지게 이루시는 야훼께서 가르쳐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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