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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1월 28일 (1)

 

창세기 49:1-50:26

야곱은 열두 아들을 불러 모아 각자에게 축복 예언을 하고 일생을 마쳤다. 요셉은 야곱의 유언대로 그를 선영에 장사했다. 요셉도 110세에 죽어 애굽에 장사되었다.
 
  야곱의 12지파 축복 예언(49:1-49:33)    
 
  1. 야곱이 아들들을 불러 놓고서 일렀다. "너희는 모여라. 너희가 뒷날에 겪을 일을, 내가 너희에게 말하겠다.
  2. 야곱의 아들들아, 너희는 모여서 들어라. 너희의 아버지 이스라엘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라.
  3. 르우벤아, 너는 나의 맏아들이요, 나의 힘, 나의 정력의 첫 열매다. 그 영예가 드높고, 그 힘이 드세다.
  4. 그러나 거친 파도와 같으므로, 또 네가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와서 네 아버지의 침상을 더럽혔으므로, 네가 으뜸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
  5. 시므온과 레위는 단짝 형제다. 그들이 휘두르는 칼은 난폭한 무기다.
  1. 그 후 야곱은 유언을 남기려고 아들들을 불렀다. "모두들 모여라. 훗날 너희에게 일어날 일을 내가 일러주리라.
  2. 야곱의 아들들아 모여와 들어라. 너희의 아비 이스라엘의 말을 들어라.
  3. 르우벤아 너는 내 맏아들, 내 힘, 내 정력의 첫 열매라, 너무 우쭐하고 세차구나.
  4. 터져 나오는 물줄기 같아, 걷잡을 수 없는 홍수 같아, 끝내 맏아들 구실을 하지 못하리라. 제 아비의 침상에 기어들어 그 소실마저 범한 녀석!
  5. 시므온과 레위는 단짝이라, 칼만 잡으면 사나워져
  1. 나는 그들의 비밀 회담에 들어가지 않으며, 그들의 회의에 끼여들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화가 난다고 사람을 죽이고, 장난삼아 소의 발목 힘줄을 끊었다.
  2. 그 노여움이 혹독하고, 그 분노가 맹렬하니, 저주를 받을 것이다. 그들을 야곱 자손 사이에 분산시키고,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흩어 버릴 것이다.
  3. 유다야, 너의 형제들이 너를 찬양할 것이다. 너는 원수의 멱살을 잡을 것이다. 너의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무릎을 꿇을 것이다.
  4. 유다야, 너는 사자 새끼 같을 것이다. 나의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어 먹고, 굴로 되돌아갈 것이다. 엎드리고 웅크리는 모양이 수사자 같기도 하고, 암사자 같기도 하니, 누가 감히 범할 수 있으랴!
  5. 임금의 지휘봉이 유다를 떠나지 않고, 통치자의 지휘봉이 자손 만대에까지 이를 것이다. 권능으로 그 자리에 앉을 분이 오시면, 만민이 그에게 순종할 것이다.
  1. 나는 그들의 모의에 끼여들 생각도 없고 그들이 모이는 자리에 섞일 마음도 없다. 홧김에 사람을 쳐죽이고 닥치는 대로 소를 박살내는 녀석들!
  2. 저주받으리라. 화가 나면 모질게 굴고, 골이 나면 잔인해지는 것들! 내가 그들을 야곱의 자손 가운데서 분산시키고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흩뜨리리라.
  3. 유다, 너는 네 형제들의 찬양을 받으리라. 네 손은 원수들의 멱살을 잡겠고 네 아비의 자식들이 네 앞에 엎드리리라.
  4. 유다는 사자 새끼, 아들아, 너야말로 짐승을 덮쳐 뜯어먹고는 배를 깔고 엎드린 숫사자라 할까?
  5. 왕의 지팡이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지휘봉이 다리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참으로 그 자리를 차지할 분이 와서 만백성이 그에게 순종하게 되리라.
  1. 그는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 암나귀 새끼를 가장 좋은 포도나무 가지에 맬 것이다. 그는 옷을 포도주에다 빨며, 그 겉옷은 포도의 붉은 즙으로 빨 것이다.
  2. 그의 눈은 포도주 빛보다 진하고, 그의 이는 우유 빛보다 흴 것이다.
  3. 스불론은 바닷가에 살며, 그 해변은 배가 정박하는 항구가 될 것이다. 그의 영토는 시돈에까지 이를 것이다.
  4. 잇사갈은 안장 사이에 웅크린, 뼈만 남은 나귀 같을 것이다.
  5. 살기에 편한 곳을 보거나, 안락한 땅을 만나면, 어깨를 들이밀어서 짐이나 지고, 압제를 받으며, 섬기는 노예가 될 것이다.
  1. 포도나무에 나귀를 예사로 매어놓고 고급 포도나무에 새끼 나귀를 예사로 매어두리라. 포도주로 옷을 빨고 포도의 붉은 즙으로 겉옷까지 빨리라.
  2. 눈은 포도주로 상기되고 이는 우유로 희어지리라.
  3. 즈불룬은 바닷가에 살며, 배가 쉬는 항구가 되고 그의 경계는 시돈에 이르리라.
  4. 이싸갈은 힘센 나귀, 양 우리 사이에 엎드려 있으며
  5. 쉬기 좋아하고 제 고장 아름다운 줄만 알다가 어깨를 디밀고 억지로 짐이나 지는 일꾼이 되었구나.
  1. 단은 이스라엘의 한 지파 구실을 톡톡히 하여, 백성을 정의로 다스릴 것이다.
  2. 단은 길가에 숨은 뱀 같고, 오솔길에서 기다리는 독사 같아서, 말발굽을 물어, 말에 탄 사람을 뒤로 떨어뜨릴 것이다.
  3. 주님, 제가 주님의 구원을 기다립니다.
  4. 갓은 적군의 공격을 받을 것이다. 마침내 적군의 뒤통수를 칠 것이다.
  5. 아셀에게서는 먹거리가 넉넉히 나올 것이니 그가 임금의 수라상을 맡을 것이다.
  1. 단은 이스라엘 어느 지파 못지않게 제 백성을 다스리리라.
  2. 단은 길가에 숨어 있는 뱀, 오솔길에서 기다리고 있는 독사라. 말 발굽을 물어 말 탄 사람을 뒤로 떨어뜨린다.
  3. 야훼여, 나 당신의 구원을 기다립니다.
  4. 가드는 적군의 침입을 당하겠으나, 그 침입자의 뒤통수를 치리라.
  5. 아셀은 먹을 것이 넉넉하여, 왕에게 진상하리라.
  1. 납달리는 풀어 놓은 암사슴이어서, 그 재롱이 귀여울 것이다.
  2. 요셉은 들망아지, 샘 곁에 있는 들망아지, 언덕 위에 있는 들나귀다.
  3. 사수들이 잔인하게 활을 쏘며 달려들어도, 사수들이 적개심을 품고서 그를 과녁으로 삼아도,
  4. 요셉의 활은 그보다 튼튼하고, 그의 팔에는 힘이 넘친다. 야곱이 섬기는 '전능하신 분'의 능력이 그와 함께 하시고, 목자이신 이스라엘의 반석께서 그와 함께 계시고,
  5. 너의 조상의 하나님이 너를 도우시고, 전능하신 분께서 너에게 복을 베푸시기 때문이다. 위로 하늘에서 내리는 복과, 아래로 깊은 샘에서 솟아오르는 복과, 젖가슴에서 흐르는 복과, 태에서 잉태되는 복을 베푸실 것이다.
  1. 납달리는 풀어놓은 암사슴, 아양떠는 소리 요란하구나.
  2. 요셉은 열매가 주렁주렁한 가지, 샘가에 늘어진, 열매가 주렁주렁한 가지, 담장 너머 뻗어가는 가지라.
  3. 사람들이 활을 쏘며 무섭게 다그쳐 몰려왔다가
  4. 활은 꺾이고 팔마다 힘줄도 끊어졌다. 이것은 야곱의 강하신 이의 팔이 하신 일, 이스라엘 목자의 이름으로 이룩된 일이다.
  5. 너를 돕는 네 아비의 하느님께서 하신 일, 너에게 복을 내리시는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하신 일이다. 그 하느님께서 위로 하늘에서 내리시는 복, 땅 속에 숨겨두신 지하수의 복, 젖가슴과 태에서 솟아나게 하시는 복,
  1. 너의 아버지가 받은 복은 태고적 산맥이 받은 복보다 더 크며, 영원한 언덕이 받은 풍성함보다도 더 크다. 이 모든 복이 요셉에게로 돌아가며, 형제들 가운데서 으뜸이 된 사람에게 돌아갈 것이다.
  2.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다.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삼키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눌 것이다."
  3. 이들은 모두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이다. 이것은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을 축복할 때에 한 말이다. 그는 아들 하나하나에게 알맞게 축복하였다.
  4. 야곱이 아들들에게 일렀다. "나는 곧 세상을 떠나서, 나의 조상들에게로 돌아간다. 내가 죽거든, 나의 조상들과 함께 있게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묘실에 묻어라.
  5. 그 묘실은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다. 그 묘실은 아브라함 어른께서 묘실로 쓰려고,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밭과 함께 사두신 것이다.
  1. 이삭과 꽃을 피우시는 복, 태곳적 산맥에서 흘러내리시는 복, 영원한 언덕에서 쏟아 내리시는 풍성한 복, 이런 복을 요셉의 머리에, 뭇 형제들 가운데서 뽑힌 요셉의 정수리에 내리시기를 비노라.
  2. 베냐민은 약탈하는 늑대라, 아침에는 그 움킨 것을 삼키고 저녁에는 잡은 것을 나누어 먹는다.
  3. 이들이 모두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인데 그들의 아버지는 이렇게 그들 하나하나에게 알맞는 복을 빌어주고는
  4. 분부하였다. "나는 이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나를 헷 사람 에브론의 밭에 있는 굴, 내 선조들 옆에 묻어다오.
  5. 그 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다. 그것은 아브라함께서 묏자리로 쓰려고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밭째 사둔 것이다.
  1. 거기에는 아브라함과 그분의 아내 사라, 이 두 분이 묻혀 있고, 이삭과 그분의 아내 리브가, 이 두 분도 거기에 묻혀 있다. 나도 너희 어머니 레아를 거기에다 묻었다.
  2. 밭과 그 안에 있는 묘실은 헷 사람들에게서 산 것이다."
  3. 야곱은 자기 아들들에게 이렇게 이르고 나서, 침상에 똑바로 누워 숨을 거두고, 조상에게로 돌아갔다.
  1. 거기에는 아브라함과 사라 두 분이 묻혀 있고, 이사악과 리브가 두 분도 묻혀 있고, 나도 레아를 거기에다 묻었다.
  2. 그 밭과 거기에 있는 굴은 헷 사람들에게서 산 것이다."
  3. 야곱은 이렇게 아들들에게 분부하고 나서 침상에 바로 누워 마지막 숨을 거두고 세상을 떠났다.
 
  야곱의 장례와 요셉의 죽음(50:1-50:26)    
 
  1. 요셉이 아버지의 얼굴에 엎드려서, 울며 입을 맞추고,
  2. 시의들을 시켜서, 아버지 이스라엘의 시신에 방부제 향 재료를 넣게 하였다. 시의들이 방부제 향 재료를 넣는데,
  3. 꼬박 사십 일이 걸렸다. 시신이 썩지 않도록 향 재료를 넣는 데는 이만큼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이집트 사람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며, 칠십 일을 곡하였다.
  4. 곡하는 기간이 지나니, 요셉이 바로의 궁에 알렸다. "그대들이 나를 너그럽게 본다면, 나를 대신하여 바로께 말씀을 전해 주시오.
  5. 우리 아버지가 운명하시면서 '내가 죽거든, 내가 가나안 땅에다가 준비하여 둔 묘실이 있으니, 거기에 나를 묻어라' 하시고, 우리 아버지가 나에게 맹세하라고 하셔서, 내가 그렇게 하겠다고 맹세하였소. 내가 올라가서 아버지를 장사지내고 올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아 주시오."
  1. 요셉은 아버지의 얼굴에 엎드려 울며 입을 맞추었다.
  2. 요셉은 자기의 시의들을 시켜 아버지의 몸을 썩지 않게 만들었다.
  3. 이렇게 썩지 않게 만드는 데 채워야 하는 날수 사십 일이 지났다. 이집트인들은 그를 생각하고 칠십 일 동안 곡을 했다.
  4. 곡하는 날이 지나자 요셉은 파라오의 궁에 전갈을 보냈다. "여러분, 좋으시다면 파라오에게 이렇게 한 말씀 전해 주시오.
  5. '제 아버지가 운명하시면서 당신께서 가나안 땅에 파둔 무덤에 묻어달라고 저에게 맹세를 시키셨습니다. 그러니 제가 올라가 제 아버지를 장사지내고 오게 허락해 주십시오.'"
  1. 요셉이 이렇게 간청하니, 고인이 맹세시킨 대로, 올라가서 선친을 장사지내도록 하라는 바로의 허락이 내렸다.
  2. 요셉이 자기 아버지를 묻으러 올라갈 때에, 바로의 모든 신하와, 그 궁에 있는 원로들과, 이집트 온 나라에 있는 모든 원로와,
  3. 요셉의 온 집안과, 그 형제들과, 아버지의 집안 사람이, 그들에게 딸린 어린 아이들과 양 떼와 소 떼는 고센 땅에 남겨둔 채로 요셉과 함께 올라가고,
  4. 거기에다 병거와 기병까지 요셉을 호위하며 올라가니, 그 굉장한 상여 행렬이 볼 만하였다.
  5. 그들은 요단 강 동쪽 아닷 타작 마당에 이르러서, 크게 애통하며 호곡하였다. 요셉은 아버지를 생각하며, 거기에서 이레 동안 애곡하였다.
  1. 파라오가 "그분이 맹세시킨 대로 올라가 선친을 장사지내도록 하오." 하고 윤허를 내리자,
  2. 요셉은 아버지를 묻으러 올라갔다. 파라오의 모든 신하와 그 궁에 있는 장로들과 이집트 전국에 널려 있는 모든 장로와
  3. 요셉의 온 집안과 그 형제들과 아버지의 집안도, 그들에게 딸린 아이들과 양과 소들만은 고센 땅에 남겨둔 채, 모두 그를 따라 나섰다.
  4. 또 병거와 기병까지 그를 모셨다. 그것은 굉장한 행렬이었다.
  5. 그들은 요르단 강 건너편에 있는 아닷의 타작 마당에 이르러 성대하고 장중하게 장례식을 올렸는데 요셉은 아버지를 생각하고 칠 일 동안 곡했다.
  1. 그들이 타작 마당에서 그렇게 애곡하는 것을 보고, 그 지방에 사는 가나안 사람들은 "이집트 사람들이 이렇게 크게 애곡하고 있구나" 하면서, 그 곳 이름을 아벨미스라임이라고 하였으니, 그 곳은 요단 강 동쪽이다.
  2. 야곱의 아들들은, 아버지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3. 아들들이 아버지의 시신을 가나안 땅으로 모셔다가,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굴에 장사하였다. 그 굴과 거기에 딸린 밭은 아브라함이 묘 자리로 쓰려고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사둔 곳이다.
  4. 요셉은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고 난 다음에, 그의 아버지를 장사지내려고 그와 함께 갔던 형제들과 다른 모든 사람들을 데리고, 이집트로 돌아왔다.
  5. 요셉의 형제들은 아버지를 여의고 나서, 요셉이 자기들을 미워하여, 그들에게서 당한 온갖 억울함을 앙갚음하면 어찌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1. 그 지방에 사는 가나안 사람들은 아닷의 타작 마당에서 그들이 곡하는 것을 보고 "이집트인들이 중대한 상사를 당했나보다." 하며 그 곳을 아벨미스라임이라 부르기 시작하였다. 그 곳은 요르단 강 건너편이다.
  2. 이렇게 야곱의 아들들은 아버지의 명령대로 하였다.
  3. 아들들은 그의 시신을 가나안 땅으로 모셔다가 아브라함이 헷 사람 에브론에게서 밭째 사서 묏자리로 삼은 마므레 앞 막벨라 밭에 있는 굴에 안장하였다.
  4. 요셉은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고 같이 갔던 형제와 모든 사람과 함께 이집트로 돌아왔다.
  5.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어쩌면 요셉은 우리가 미워 우리에게서 당한 온갖 억울함을 앙갚음할지도 모르겠다." 하면서
  1. 요셉에게 전갈을 보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남기신 유언이 있습니다.
  2. 아우님에게 전하라고 하시면서 '너의 형들이 너에게 몹쓸 일을 저질렀지만, 이제 이 아버지는 네가 형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여 주기를 바란다' 하셨습니다. 그러니 아우님은, 우리 아버지께서 섬기신 그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가 지은 죄를 용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요셉은 이 말을 전해 듣고서 울었다.
  3. 곧 이어서 요셉의 형들이 직접 와서, 요셉 앞에 엎드려서 말하였다. "우리는 아우님의 종입니다."
  4.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기라도 하겠습니까?
  5. 형님들은 나를 해치려고 하였지만, 하나님은 오히려 그것을 선하게 바꾸셔서, 오늘과 같이 수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셨습니다.
  1. 요셉 앞에 나가 빌었다. "아버지께서는 세상 떠나시기 전에 당신의 말씀을 요셉에게 전하라 하시면서 이렇게 분부하셨습니다.
  2. '형들이 악의로 한 일이건 어떻게 마음을 잘못 먹고 한 일이건 못할 짓 한 것을 용서해 주어라. 네 아비를 돌보시던 하느님의 종들이 비록 악의에 찬 일을 했지만 용서해 주어라.'" 요셉은 이 말을 들으며 울었다.
  3. 형들도 울며 그 앞에 조아렸다. "이제 우리를 종으로 삼아다오."
  4. "두려워하지들 마십시오. 내가 하느님 대신 벌이라도 내릴 듯 싶습니까?"
  5. 하면서 요셉은 이렇게 말하였다. "나에게 못할 짓을 꾸민 것은 틀림없이 형들이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도리어 그것을 좋게 꾸미시어 오늘날 이렇게 뭇 백성을 살리시지 않았습니까?
  1. 그러니 형님들은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내가 형님들을 모시고, 형님들의 자식들을 돌보겠습니다." 이렇게 요셉은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다.
  2. 요셉이 아버지의 집안과 함께 이집트에 머물렀다. 요셉은 백 년 하고도 십 년을 더 살면서,
  3. 에브라임의 자손 삼 대를 보았고, 므낫세의 아들 마길에게서 태어난 아이들까지도 요셉이 자기의 자식으로 길렀다.
  4. 요셉이 자기 친족들에게 말하였다. "나는 곧 죽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반드시 너희를 돌보시고, 너희를 이 땅에서 인도하여 내셔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게 하실 것이다."
  5. 요셉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맹세를 시키면서 일렀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너희를 돌보실 날이 온다. 그 때에 너희는 나의 뼈를 이 곳에서 옮겨서, 그리로 가지고 가야 한다."
  1. 그러니 이제 두려워하지들 마십시오. 내가 형들과 형들의 어린것들을 돌봐 드리리다." 이렇게 위로하는 요셉의 말을 들으며 그들은 가슴이 터지는 듯하였다.
  2. 그 후 아버지의 집안과 함께 이집트에서 살다보니 요셉의 나이 백십 세가 되었다.
  3. 그는 에브라임의 후손 삼 대를 보았다. 그리고 므나쎄의 아들 마길이 낳은 아이들도 자기 무릎에 받아 아들 항렬에 들였다.
  4. 요셉이 일가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나는 이제 죽을 터이지만 하느님께서는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시어 이 땅에서 이끌어내시고 아브라함과 이사악, 야곱에게 주시겠다고 맹세하신 땅으로 올라가게 하실 것이다."
  5. 다시 요셉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서약을 시켰다. "하느님께서 너희를 반드시 찾아오실 것이다. 너희는 그 때 여기에서 내 뼈를 가지고 그리로 올라가거라."
  1. 요셉이 백열 살에 세상을 떠나니, 사람들은 그의 시신에 방부제 향 재료를 넣은 다음에, 이집트에서 그를 입관하였다.
  1. 요셉이 백십 세에 죽자 사람들이 그를 썩지 않게 만들어 관에 넣어 이집트에 모셨다.
 
  위광(威光, 49:3)  범하기 어려운 위엄과 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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