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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5월 9일 (1)

 

사사기 19:1-20:16

에브라임 산지에 살던 한 레위인이 자신의 첩이 베냐민 지파의 비류들에게 윤간당하고 죽자 그 시체를 토막 내어 이스라엘 각처로 보냈다. 이 사건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이스라엘 총회는 베냐민 지파에게 비류들을 처벌하여 악을 제거할 것을 요구했으나 베냐민은 이를 거절했다.
 
  레위인의 첩 사건(19:1-19:30)    
 
  1. 이스라엘에 왕이 없던 때에, 한 레위 남자가 에브라임의 산골에 들어가서 살고 있었다. 그는 유다 땅의 베들레헴에서 한 여자를 첩으로 데려왔다.
  2. 그러나 무슨 일로 화가 난 그 여자는, 그를 떠나 유다 땅의 베들레헴에 있는 자기 친정 집으로 돌아가서, 넉 달 동안이나 머물러 있었다.
  3. 그래서 그 남편은 그 여자의 마음을 달래서 데려오려고, 자기의 종과 함께 나귀 두 마리를 끌어내어 길을 떠났다. 그 여자가 그를 자기 아버지의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자,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보고 기쁘게 맞이하였다.
  4. 그의 장인 곧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그를 붙들므로, 그는 사흘 동안 함께 지내며 먹고 마시면서, 거기에 머물러 있었다.
  5. 나흘째 되는 날, 그가 아침 일찍 깨어 떠나려고 일어서니,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사위에게 말하였다. "빵을 좀 더 먹고서 속이 든든해지거든 떠나게."
  1. 이스라엘에 아직 왕이 없던 때에, 레위인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에브라임 산 깊숙이 들어가 몸붙여 살고 있었다. 그에게는 유다 베들레헴에서 데려온 첩이 하나 있었다.
  2. 그 첩은 화나는 일이 있어서 그를 버리고 베들레헴 성내에 있는 친정으로 돌아가 거기에서 넉 달 가량 머물러 있었다.
  3. 남편은 그를 찾아가 달래어 데려오려고 종을 데리고 나귀 두 마리를 끌어내어 길을 나섰다. 그가 처가에 이르자 장인이 보고 기꺼이 마중하였다.
  4. 그는 장인의 강권에 못 이겨 사흘을 머물며 같이 먹고 마시며 묵었다.
  5. 나흘째 되는 날 그 레위인이 일찍 일어나 떠나려고 하자 장인이 사위에게 권하였다. "요기를 좀 하고 나서 천천히 떠나도 좋지 않은가?"
  1. 그래서 그들 두 사람은 또 앉아서 함께 먹고 마셨다.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사위에게 말하였다. "부디 오늘 하룻밤 더 여기서 묵으면서 기분좋게 쉬게."
  2. 그 사람은 일어나 가려고 하였으나, 그의 장인이 권하여 다시 거기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3. 닷새째 되는 날 아침에 그가 일찍 일어나 떠나려고 하니,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권하였다. "우선 속이 든든해지도록 무얼 좀 먹고 쉬었다가, 한낮을 피하여 천천히 떠나게." 그들 둘은 또 음식을 먹었다.
  4. 그 사람이 일어나 자기의 첩과 종을 데리고 떠나려고 하니, 그의 장인인 그 젊은 여자의 아버지가 그에게 권하였다. "자, 오늘은 이미 날이 저물어 가니, 하룻밤만 더 묵어 가게. 이제 날이 저물었으니, 여기서 머물면서 기분좋게 쉬고, 내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길을 떠나, 자네의 집으로 가게."
  5. 그러나 그 사람은 하룻밤을 더 묵을 생각이 없어서, 일어나서 나귀 두 마리에 안장을 지우고, 첩과 함께 길을 떠나, 여부스의 맞은쪽에 이르렀다. (여부스는 곧 예루살렘이다.)
  1. 그래서 둘이 같이 앉아 먹고 마시는데 장인이 사위에게 권하는 것이었다. "하룻밤 더 묵으면서 놀다 가게."
  2. 그래도 일어나 떠나려고 하는데, 장인은 다시 권하였다. 그래서 그는 하룻밤을 더 묵었다.
  3. 닷새째 되는 날 아침에 일어나 떠나려 했지만 장인은 우선 요기나 하자고 권하였다. 둘이 앉아서 먹고 마시기 시작한 것이 어느덧 날이 기울게 되었다.
  4. 그제야 그 사람이 첩과 종을 데리고 떠나려고 하자 장인이 다시 권하였다. "여보게, 오늘은 이미 날이 저물어 저녁이 되었는데 하룻밤 더 묵어가게. 이렇게 날이 저물었는데 즐겁게 놀다가 내일 아침 일찍이 일어나 길을 떠나는 게 어떤가?"
  5. 그러나 그 사람은 그 날 밤 그 곳에 묵을 생각이 없어 길을 떠났다. 얼마 가다가 여부스인이 사는 예루살렘이 마주 보이는 곳에 이르렀다. 그는 나귀 두 마리에 안장을 얹어가지고 첩과 종을 데리고 가는 길이었다.
  1. 그들이 여부스 가까이에 이르렀을 때에, 벌써 하루 해가 저물고 있었다. 그의 종이 주인에게 말하였다. "이제 발길을 돌려 여부스 사람의 성읍으로 들어가, 거기에서 하룻밤 묵어서 가시지요."
  2. 그러나 그의 주인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안 된다.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이 이방 사람의 성읍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기브아까지 가야 한다."
  3. 그는 종에게 또 말하였다. "기브아나 라마, 두 곳 가운데 어느 한 곳에 가서 묵도록 하자."
  4. 그래서 그들이 그 곳을 지나 계속 나아갈 때에, 베냐민 지파의 땅인 기브아 가까이에서 해가 지고 말았다.
  5. 그들은 기브아에 들어가서 묵으려고 그리로 발길을 돌렸다. 그들이 들어가 성읍 광장에 앉았으나, 아무도 그들을 집으로 맞아들여 묵게 하는 사람이 없었다.
  1. 여부스인들 사는 곳에 이르렀을 때는 이미 날이 많이 기울어 있었다. 그래서 종이 주인에게 아뢰었다. "이제 그만 이 여부스인의 성에 들러서 묵어가십시다."
  2. 주인이 대답하였다. "이스라엘 백성과는 피가 다른 민족이 사는 성인데, 들를 수 없다. 기브아까지는 가야지.
  3. 기브아든지 라마든지 어느 한 곳에 가서 묵자."
  4. 그들은 그 곳을 지나쳐 가다가 베냐민 지파에 속한 기브아 가까이 이르렀는데, 해는 이미 져 있었다.
  5. 하는 수 없이 그들은 기브아에서 밤을 보내려고 성에 들어가 장터에 앉아 있는데 누구 하나 집에 들어와 묵으라고 맞아들이는 사람이 없었다.
  1. 마침 그 때에 해가 저물어 밭에서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한 노인이 있었다. 그는 본래 에브라임 산간지방 사람인데, 그 때에 그는 기브아에서 살고 있었다. (기브아의 주민은 베냐민 자손이다.)
  2. 그 노인이 성읍 광장에 나그네들이 있는 것을 알아보고, 그들에게, 어디로 가는 길인지, 어디서 왔는지를 물었다.
  3. 레위 사람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우리는 유다 땅의 베들레헴에서 길을 떠나, 내가 사는 에브라임 산골로 가는 길입니다. 나는 유다 땅의 베들레헴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인데, 이 곳에서는 아무도 나를 맞아들이는 사람이 없습니다.
  4. 우리에게는 나귀에게 먹일 먹이도 있고, 또 나와 나의 처와 종이 함께 먹을 빵과 포도주도 있습니다. 부족한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5. 노인이 말하였다. "잘 오셨소. 우리 집으로 갑시다. 내가 잘 돌보아 드리리다. 광장에서 밤을 새워서는 안 되지요."
  1. 그러는데 한 노인이 저녁이 되어 밭일을 마치고 돌아오고 있었다. 그는 에브라임 산악 지대 출신으로 기브아에 몸붙여 사는 사람이었다. 그 곳 주민은 베냐민 사람들이었다.
  2. 노인은 성읍 광장에 웬 나그네가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물었다.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사람이오?"
  3. 그가 대답하였다. "우리는 유다 베들레헴에서 에브라임의 두메 산골로 가는 길입니다. 나는 유다 베들레헴으로 갔다가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참인데 아무도 자기 집에 맞아들이는 사람이 없군요.
  4. 우리에겐 나귀가 먹을 겨와 여물이 있습니다. 나와 같이 가는 이 마누라와 종이 먹을 양식도 넉넉하게 있습니다."
  5. 노인이 그에게 말하였다. "잘 오셨소. 무엇이든지 아쉬운 것이 있으면 내가 돌봐 드리리다. 이런 장터에서야 밤을 지낼 수 없지 않소?"
  1. 노인은 그들을 자기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나귀에게 먹이를 주었다. 그들은 발을 씻고 나서, 먹고 마셨다.
  2. 그들이 한참 즐겁게 쉬고 있을 때에, 그 성읍의 불량한 사내들이 몰려와서, 그 집을 둘러싸고, 문을 두드리며, 집 주인인 노인에게 소리질렀다. "노인의 집에 들어온 그 남자를 끌어내시오. 우리가 그 사람하고 관계를 좀 해야겠소."
  3. 그러자 주인 노인이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말하였다. "여보시오, 젊은이들, 제발 이러지 마시오. 이 사람은 우리 집에 온 손님이니, 그에게 악한 일을 하지 마시오. 제발 이런 수치스러운 일을 하지 마시오.
  4. 여기 처녀인 내 딸과 그 사람의 첩을 내가 끌어내다 줄 터이니, 그들을 데리고 가서 당신들 좋을 대로 하시오. 그러나 이 남자에게만은 그런 수치스러운 일을 하지 마시오."
  5. 그러나 그 불량배들은 노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 레위 사람은 자기 첩을 밖으로 내보내어 그 남자들에게 주었다. 그러자 그 남자들이 밤새도록 그 여자를 윤간하여 욕보인 뒤에, 새벽에 동이 틀 때에야 놓아 주었다.
  1. 그리하여 노인은 그를 자기 집으로 맞아들이고는 곧 나귀에게 여물을 주고 나그네 일행에게는 발 씻을 물과 음식을 대접하였다.
  2. 그들이 한참 맛있게 먹고 있는데 그 성에 있는 무뢰배들이 몰려와서 집을 에워싸고 문을 두드리며 노인에게 요구하였다. "영감 집에 든 자를 내보내시오. 좀 따질 일이 있으니까!"
  3. 그러자 노인이 밖으로 나가 그들에게 말했다. "이 사람들, 그게 어디 될 말인가! 이런 나쁜 짓을 하다니! 이분은 이미 내 집에 들어왔는데, 이런 고약한 짓을 하지 말게나.
  4. 나에게 처녀 딸 하나가 있는데 내어줄 터이니 욕을 보이든 말든 좋을 대로들 하게. 그러나 이 사람에게만은 그런 고약한 짓을 해서는 안 되네."
  5. 그들이 이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는 것을 보고 레위인은 자기 첩을 밖에 있는 자들에게 넘겨주었다. 그들은 잔인하게도 그 여자를 밤새도록 욕보였다. 그러다가 동이 틀 때가 되어서야 그 여자를 놓아 보냈다.
  1. 동이 트자, 그 여자는, 자기 남편이 있는 그 노인의 집으로 돌아와, 문에 쓰러져서,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 거기에 있었다.
  2. 그 여자의 남편이 아침에 일어나서, 그 집의 문을 열고 떠나려고 나와 보니, 자기 첩인 그 여자가 두 팔로 문지방을 잡고 문간에 쓰러져 있었다.
  3. 일어나서 같이 가자고 말하였으나, 아무 대답이 없었다. 그는 그 여자의 주검을 나귀에 싣고, 길을 떠나 자기 고장으로 갔다.
  4. 집에 들어서자마자 칼을 가져다가, 첩의 주검을 열두 토막을 내고, 이스라엘 온 지역으로 그것을 보냈다.
  5. 그것을 보는 사람들마다 이구 동성으로 말하였다. "이스라엘 자손이 이집트에서 나온 날부터 오늘까지 이런 일은 일어난 적도 없고, 또 본 일도 없다. 이 일을 깊이 생각하여 보고 의논한 다음에, 의견을 말하기로 하자."
  1. 날이 밝자 그 여인은 남편이 있는 집으로 돌아와 환히 밝기까지 문지방에 쓰러져 있었다.
  2. 남편은 아침에 일어나 대문을 열고 다시 길을 떠나려고 나서다가 제 첩이 손으로 문지방을 붙잡은 채 문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았다.
  3. 일어나 가자고 하였으나 대답이 없었다. 그는 첩을 나귀에 얹어가지고 자기 고장을 향해 길을 떠났다.
  4. 그는 집에 도착하는 길로 칼을 뽑아 자기 첩의 시체를 열두 조각으로 내가지고는 이스라엘 전국에 보냈다.
  5. 그는 사람들을 보내면서 온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라고 일러주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날부터 바로 이 날까지 이런 일이 일찍이 있었습니까? 이 사건을 신중히 심의하여 어떤 결정을 내리실지 그 의견을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보는 사람마다 외쳤다. "이렇게 끔찍한 일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 나온 날부터 이 날까지 일찍이 없었고 또 본 적도 없는 일이다."
 
  이스라엘의 결의(20:1-20:16)    
 
  1. 그리하여 북쪽의 단에서부터 남쪽의 브엘세바에 이르기까지, 또 동쪽의 길르앗 땅에서도,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쏟아져 나와서, 온 회중이 한꺼번에 미스바에서 주님 앞에 모였다.
  2. 이 때에 온 백성 곧 이스라엘 온 지파의 지도자들도 하나님의 백성의 총회에 참석하였다. 칼을 찬 보병도 사십만 명이나 모였다.
  3. 베냐민 자손은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로 올라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그 레위 사람에게 물었다. "이런 수치스러운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말하여 보시오."
  4. 그러자 죽은 여자의 남편인 그 레위 사람이 대답하였다. "나는 첩을 데리고 베냐민 사람의 땅에 있는 기브아로 간 적이 있습니다. 하룻밤을 묵을 셈이었습니다.
  5. 그 날 밤에 기브아 사람들이 몰려와서, 나를 해치려고, 내가 묵고 있던 집을 둘러쌌습니다. 그들은 나를 죽이려 하였으나, 나 대신에 내 첩을 폭행하여, 그가 죽었습니다.
  1. 그리하여 단으로부터 브엘세바에 이르는 지방과, 길르앗 지방에서 온 이스라엘 백성이 떨쳐 나왔다. 전체 회중은 미스바에 올라가 야훼 앞에 일제히 모였다.
  2. 이스라엘 전군의 지휘관들은 이스라엘 각 지파를 거느리고 하느님의 군대를 이루어가지고 나섰다. 이렇게 칼을 차고 나선 보병이 사십 만이나 되었다.
  3. 베냐민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미스바에 올라가 모였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런 나쁜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말하라고 하였다.
  4. 살해된 여인의 남편인 그 레위인이 대답하였다. "나는 첩을 데리고 베냐민 지파에 속한 기브아에 간 일이 있습니다. 거기에서 하룻밤 묵으려고 했는데
  5. 기브아의 어른이라는 것들이 일어나 내가 묵고 있던 집을 에워싸고 나를 죽이려 하였습니다. 그랬다가 내 첩을 욕보여 죽게 했던 것입니다.
  1. 내가 나의 첩의 주검을 토막 내어 이스라엘이 유산으로 받은 모든 지역으로 보낸 것은, 그들이 이스라엘에서 이처럼 음란하고 수치스러운 일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2. 여러분은 모두 이스라엘 자손이 아니십니까? 이제 여러분의 생각과 대책을 내놓으십시오!"
  3. 그러자 모든 사람이 한꺼번에 일어나서 외쳤다. "우리 가운데서 한 사람도 자기 장막으로 가서는 안 된다. 아무도 집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4. 이제 기브아 사람들에게 우리가 할 일은 이렇다. 제비를 뽑아 그들을 치자.
  5.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에서 백 명마다 열 명을, 천 명마다 백 명을, 만 명마다 천 명을 뽑아서, 그들에게 군인들이 먹을 양식을 마련하게 하고, 군인들은 베냐민 땅에 있는 기브아로 가서, 기브아 사람이 이스라엘 안에서 저지른 이 모든 수치스러운 일을 벌하게 하자."
  1. 나는 내 첩의 시체를 가져다가 토막을 내어 우리가 상속받은 이스라엘의 전 지역에 보냈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에서 얼마나 더럽고 얼마나 고약한 짓을 했는지 알리려는 것이었습니다.
  2. 이스라엘 겨레여, 여러분이 이렇게 다 모이셨으니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할지 지금 당장 결정을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3. 전군이 일제히 일어나 외쳤다. "우리는 아무도 자기 천막에 돌아가지 못한다. 아무도 자기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4. 이제 기브아 놈들에게 이렇게 하자. 제비를 뽑는데
  5. 이스라엘 각 지파에서 백 명마다 열 사람을 뽑고 천 명마다 백 명을, 만 명마다 천 명을 뽑아 군량미를 모으자. 베냐민 지파에 속한 기브아 놈들이 이스라엘에서 저지른 이 고약한 일을 보복하러 올라갈 사람들의 양식을 모으자."
  1. 그리하여 모든 이스라엘 사람이 하나같이 뭉쳐서, 그 성읍을 치려고 모였다.
  2. 이스라엘의 지파들이 베냐민 온 지파에게 사람을 보내어, 이렇게 말을 전하였다. "당신들 가운데서 이런 악한 일이 일어나다니, 어찌 된 일이오?
  3. 그러니 당신들은 이제 기브아에 있는 그 불량배들을 우리 손에 넘겨서, 우리가 그들을 죽여 이스라엘에서 이런 악한 일을 없애게 하시오." 그러나 베냐민 자손은 그들의 친족인 이스라엘 자손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4. 오히려 베냐민 자손은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러 나가려고, 모든 성읍에서 기브아로 모여들었다.
  5. 그 날에 모여든 베냐민 자손은, 기브아의 주민들 가운데서 뽑은 칠백 명 외에도, 각 성읍에서 나온, 칼을 쓸 줄 아는 사람 이만 육천 명이 합세하였다.
  1. 그리하여 이스라엘 사람은 모두 뜻을 모아 그 성을 치려고 모였다.
  2. 그리고 나서 이스라엘 지파들은 베냐민 온 지파에 전갈을 보내었다. "너희가 이렇게 끔찍한 일을 저지르다니, 어찌 이럴 수가 있느냐?
  3. 이제 기브아에 있는 그 무뢰배들을 내놓아라. 그 녀석들을 사형에 처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서 악을 뿌리뽑아야겠다." 그러나 베냐민 사람들은 동족 이스라엘 사람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4. 베냐민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과 싸우려고 살던 성읍들을 떠나 기브아에 집결하였다.
  5. 그 날 여러 성읍에서 모여온 베냐민 사람들을 점호해 보니, 기브아 주민말고도 칼 찬 군인이 이만 육천 명이나 되었다.
  1. 이 모든 사람 가운데서 뽑힌 칠백 명 왼손잡이들은, 무릿매로 돌을 던져 머리카락도 빗나가지 않고 맞히는 사람들이었다.
  1. 그 군대에는 왼손잡이 정예부대 칠백 명이 있었는데 그들은 머리카락 하나 빗나가지 않게 맞히는 돌팔매질의 명수였다.
 
  담책(擔責, 19:20)  모든 비용과 책임을 떠맡음  
  정형(情形, 20:3)  어렵고 딱한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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