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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 왕은 사람을 보내어서, 두로에서 후람을 불러 왔는데,
- 그는 납달리 지파에 속한 과부의 아들이다.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으로서, 놋쇠 대장장이이다. 그는, 놋쇠를 다루는 일에는, 뛰어난 지혜와 기술과 전문 지식을 두루 갖춘 사람이었다. 그가 솔로몬 왕에게 불려와서, 공사를 거의 도맡아 하였다.
- 그는 두 개의 놋쇠 기둥을 만들었다. 둘 다 열여덟 자 높이에, 열두 자 둘레였다.
- 그는 또, 그 두 기둥의 꼭대기에 얹어 놓을 두 개의 기둥 머리를, 놋을 녹여 부어서 만들었는데, 그 기둥 머리는 둘 다 꼭 같이 높이가 다섯 자이다.
- 기둥 꼭대기에 얹은 기둥 머리를 장식하려고,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사슬 모양의 고리를 각각 일곱 개씩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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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 왕은 사람을 보내어 띠로에서 히람을 초대해 왔다.
- 그는 납달리 지파에 속한 한 과부의 아들이었는데 그의 아버지는 띠로 사람으로서 청동 기술공이었다. 그는 청동을 가지고 하는 일에 관해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고 있었는데 솔로몬 왕에게 와서 모든 청탁받은 일을 하였다.
- 그가 청동을 녹여 기둥 둘을 만들었는데 한 기둥의 높이는 십팔 척, 둘레는 십이 척이었다. 다른 기둥도 마찬가지였다.
- 그는 또 청동을 녹여 기둥 머리 둘을 만들어 그 기둥들의 꼭대기에 두었다. 한 기둥 머리의 높이는 다섯 척, 다른 기둥 머리의 높이도 다섯 척이었다.
- 그 다음 바둑판 무늬로 망 둘을 떠서 기둥 꼭대기에 있는 기둥 머리에 사슬로 늘여뜨렸는데 각 기둥 머리에 한 개씩 늘여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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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두 기둥을 만들고 나서, 기둥 꼭대기에 얹은 기둥 머리를 장식하였다. 놋쇠로 석류를 만들고, 그물에다가 석류를 두 줄로 늘어뜨려서 기둥 머리를 장식하였다.
- 기둥 꼭대기에 얹은 기둥 머리는 그 높이가 넉 자이다. 나리꽃 모양으로 만들었는데,
- 사슬 장식 위에 둥그렇게 돌출된 부분에다가 얹었다. 기둥 머리에는 놋쇠로 만든 석류 이백 개가 둥그렇게 열을 지어 있었다. 다른 기둥 머리도 마찬가지였다.
- 후람은 이렇게 해서 만든 두 기둥을 성전의 현관에다가 세웠다.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고 하였고, 왼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고 하였다.
- 그 다음에 기둥들의 꼭대기에는 나리꽃 모양으로 만든 기둥 머리를 얹었는데, 이렇게 해서, 후람은 기둥 세우는 일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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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한 기둥 꼭대기에 있는 기둥 머리를 덮기 위하여 그물에다 두 줄로 석류를 늘여뜨렸다. 다른 기둥 머리에도 같은 식으로 하였다.
- 기둥 꼭대기의 기둥 머리는 나리꽃 모양이었는데 그 수가 모두 사백 개였다.
- 기둥 머리는 두 기둥 위에 뿐만 아니라 그물 곁에 둥글게 튀어나온 데에도 있었다. 각 기둥마다 두 줄로 석류가 이백 개 늘여뜨려져 있었다.
- 그는 본전 현관에 기둥을 세우고 오른쪽에 세운 것을 야긴, 왼쪽에 세운 것을 보아스라 명명하였다.
- 기둥 꼭대기에 나리꽃 모양으로 만든 것을 얹으니 이상으로써 기둥을 세우는 일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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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다음에 후람은 놋쇠를 부어서 바다 모양 물통을 만들었는데, 그 바다 모양 물통은, 지름이 열 자, 높이가 다섯 자, 둘레가 서른 자이고, 둥근 모양을 한 물통이었다.
- 그 가장자리 아래로는, 돌아가면서, 놋쇠로 만든 호리병 모양의 박이 있는데, 이것들은 놋쇠를 부어서 바다 모양 물통을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서 만든 것이다.
- 또한 열두 마리의 놋쇠 황소가 바다 모양 물통을 떠받치고 있는데, 세 마리는 북쪽을 바라보고, 세 마리는 서쪽을 바라보고, 세 마리는 남쪽을 바라보고, 세 마리는 동쪽을 바라보고 서 있었고, 등으로 바다 모형을 떠받치고 있었다. 황소는 모두 엉덩이를 안쪽으로 향하고 있었다.
- 그 놋쇠로 된 바다 모양 물통의 두께는 손 너비 만하였다. 그 테두리는 나리꽃 봉오리 모양으로, 잔의 테두리처럼 둥글게 만들었다. 그 용량은 물을 이천 말 정도 담을 수 있는 것이었다.
- 그는 또 놋으로 받침대를 열 개 만들었는데, 받침대마다 길이가 넉 자, 너비가 넉 자, 높이가 석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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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다음 그는 바다 모형을 둥글게 만들었다. 한 가장자리에서 다른 가장자리에까지 직경이 십 척, 높이가 다섯 척, 둘레가 삼십 척 되었다.
- 그 가장자리 테 아래로 삼십 척 되는 호리병나무가 바다를 빙 두르고 있었다. 이 호리병은 두 줄로 되었는데 바다 모형을 부어 만들 때 함께 부어 만든 것이었다.
- 이 바다는 황소 열두 마리 위에 서 있었는데 세 마리는 북, 세 마리는 서, 세 마리는 남, 세 마리는 동을 바라보고 있었다. 바다가 이 소들 위에 놓였고 소의 꽁무니는 안쪽을 향해 있었다.
- 바다 모형의 두께는 한 뼘이며 그 가장자리 테는 나리꽃 무늬로 잔의 테처럼 만들어졌다. 이 바다 모형에는 물 이천 말을 담을 수 있었다.
- 그는 또 청동으로 받침대를 열 개 만들었다. 그 대는 각각 가로 세로 사 척 길이에 폭이 삼 척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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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침대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받침대는 판자 테두리를 가지고 있고, 그 테두리는 틀 사이에 끼어 있었다.
- 틀 사이에 낀 판자 테두리 위에다가는, 사자와 소와 그룹을 그려 넣었다. 사자와 소의 위 아래로는 화환 무늬를 새겨 넣었다.
- 그리고 각 받침대에는, 네 개의 놋쇠 바퀴와 놋쇠 축과 네 개의 다리를 달았다. 그 네 개의 다리는 놋쇠 대야 아래에서 어깨 모양의 받침두리를 괴고 있었다. 이 받침두리들은 화환 무늬의 맞은쪽에서 녹여 부어서 만든 것이었다.
- 그 아가리는 받침두리 안에서 위로 한 자 높이로 솟아나와 있었는데, 그 아가리는 지름이 한 자 반으로, 둥글게 받침두리와 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고, 그 아가리에는 돌아가면서, 새긴 것이 있었다. 그러나 그 테두리 판자들은 네모지고, 둥글지 않았다.
- 그 테두리 판자의 아래에는 네 개의 바퀴를 달고, 바퀴의 축은 받침대 안에다 넣었다. 바퀴 하나의 높이는 한 자 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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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구조는 다음과 같았다. 그것들은 판자를 갖고 있는데 그 판자는 틀에 끼워져 있다.
- 그리고 틀에 끼워져 있는 판자 위에는 사자, 소, 거룹들이 그려져 있고 또 그 사자와 소의 위 아래에는 화환의 무늬가 새겨져 있다.
- 그 받침대 하나에 청동으로 된 바퀴 네 개와 바퀴축 그리고 다리가 네 개 있어 물두멍 아래 받침두리들을 괴었는데 그 받침두리들은 화환 무늬 맞은편에 녹여 부어 만든 것이다.
- 그 아가리는 받침두리 안에서 위에까지 둥글게 같은 모양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그 판자들은 둥글지 않고 네모가 져 있다.
- 네 바퀴는 판자들 아래 있는데 바퀴축들은 그 받침대 속에 들어 있고 바퀴의 높이는 일 척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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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바퀴의 구조는 말이 끄는 전차 바퀴의 구조와 같았다. 바퀴의 축과 테두리와 바퀴살과 그 축의 통은 모두 놋쇠를 녹여 부어서 만든 것이었다.
- 그리고 받침대의 네 귀퉁이에는, 어깨 모양의 받침두리가 네 개 붙어 있는데, 그 받침대에서 받침두리가 잇따라 나와 있었다.
- 받침대 꼭대기에는 반 자 높이의 테두리가 둥글게 둘려 있고, 또 받침대의 아래에는 바퀴축인 버팀대와 테두리 판자들이 연결되어 있었다.
- 바퀴축인 버팀대 판자와 테두리 판자 위의 빈 곳에는, 그룹과 사자와 종려나무를 활짝 핀 꽃 모양과 함께 새겼다.
- 그는 이러한 방식으로 받침대 열 개를 만들었는데, 모두가 같은 치수와 같은 양식으로, 일일이 부어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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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바퀴는 병거바퀴와 같은 모양이며 바퀴축, 테두리, 바퀴살, 축을 감싸는 통들은 모두 녹여 부어 만든 것이다.
- 받침대 네 귀퉁이에는 받침두리가 네 개 있는데, 그 받침대에서 받침두리가 잇달아 나와 있다.
- 받침대 꼭대기에는 반 척 높이의 받침두리가 빙 둘러 있고 또 받침대 아래에는 바퀴축들과 판자들이 잇달아 나와 있다.
- 바퀴축들과 판자 위에는 각각 그 빈자리를 찾아 거룹들과 사자들, 종려나무들의 모양이 조각되었고 둘레에는 꽃다발 모양이 새겨졌다.
- 이런 식으로 받침대 열 개를 만들었는데 모두 같은 치수, 같은 모양으로 녹여 부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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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그는 놋쇠로 대야 열 개를 만들었다. 대야마다 물을 마흔 말씩 담을 수 있었다. 대야들의 지름은 넉 자이다. 받침대 열 개에는 모두 대야 하나씩을 달았다.
- 받침대 다섯 개는 성전의 오른쪽에, 다섯 개는 성전의 왼쪽에 놓았고, 바다 모양 물통은 성전 오른쪽의 동남쪽 모퉁이에 놓았다.
- 후람은 또 솥과 부삽과 피 뿌리는 대접을 만들었다. 이렇게 후람은, 솔로몬 왕이 주님의 성전에다가 해 놓으라고 시킨 모든 일을 마쳤다.
- 그가 만든 것들은, 두 기둥과, 그 두 기둥 꼭대기에 얹은 둥근 공 모양을 한 기둥 머리 둘과, 그 두 기둥 꼭대기에 있는 공 모양을 한 기둥 머리에 씌운 그물 두 개와,
- 기둥 꼭대기에 있는 공 모양을 한 기둥 머리에 씌운 각 그물에다가 두 줄로 장식한 석류 사백 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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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그는 청동으로 물두멍 열 개를 만들었는데 물두멍 하나에는 목욕할 물을 사십 말 담았다. 물두멍 하나의 직경은 사 척이었다. 받침대 열 개에 물두멍 하나씩 있었다.
- 받침대 다섯 개는 전의 오른편 옆에, 또 다섯 개는 전의 왼편 옆에 놓아두었고 바다 모형은 전의 오른편 옆에서 조금 떨어진 동남쪽 모퉁이에 두었다.
- 히람은 또 물독과 삽과 물뿌리개를 만들었다. 이렇게 히람은 솔로몬 왕을 위하여 야훼의 전 짓는 일을 마쳤다.
- 기둥 둘, 기둥 꼭대기에 얹는 기둥 머리 둘, 기둥 꼭대기에 얹은 기둥 머리를 씌우는 그물 둘,
- 각 그물에 석류나무 두 줄씩 해서 사백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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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받침대 열 개와, 받침대 위에 놓을 대야 열 개와,
- 바다 모양 물통 한 개와, 그 바다 모양 물통 아래에 받쳐 놓은 황소 모양 열두 개와,
- 솥과 부삽과 피 뿌리는 대접 들이다. 후람이 솔로몬 왕을 도와서 만든 주님의 성전의 이 모든 기구는 모두 광택나는 놋쇠로 만든 것이다.
- 왕은 이 기구들을, 숙곳과 사르단 사이에 있는 요단 계곡의 진흙에 부어서 만들게 하였다.
- 이 기구들이 너무 많아서, 솔로몬이 그 무게를 달지 못하였으므로, 여기에 사용된 놋쇠의 무게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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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받침대 열 개, 그 받침대 위에 놓는 물두멍 열 개,
- 바다 모형 하나, 그 바다 모형을 받칠 황소 열두 마리,
- 물독과 삽과 물뿌리개들,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만든 이 모든 야훼의 전의 기구들은 윤이 나는 청동으로 만든 것들이었다.
- 왕은 요르단 평야 수꼿과 사레단 사이의 진흙바닥에서 그것들을 녹여 부어 만들었다.
- 솔로몬은 이 기구들을 달아보지 않았는데, 너무나 많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청동의 무게는 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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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은 또 주님의 성전 안에다가 둘 기구를 만들었는데, 곧 금 제단과, 빵을 늘 차려 놓는 금으로 만든 상과,
- 또 등잔대들, 곧 지성소 앞의 오른쪽에 다섯 왼쪽에 다섯 개씩 놓을 순금 등잔대들과, 금으로 만든 꽃 장식과, 등잔과, 부집게와,
- 순금으로 된 잔과, 심지 다듬는 집게와, 피 뿌리는 대접과, 향로와, 불 옮기는 그릇과, 내실 곧 지성소 문에 다는 금돌쩌귀와, 성전의 바깥 문에 다는 금돌쩌귀 들이다.
- 이렇게 해서, 솔로몬 왕은 주님의 성전을 짓는 모든 일을 완성하였다. 솔로몬은 그의 아버지 다윗이 거룩하게 구별해서 바친 성물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주님의 성전 창고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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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솔로몬은 야훼의 전에 있는 온갖 기구를 만들었다. 금제단, 야훼 앞에 바칠 금으로 만든 제사 상,
- 밀실 앞 오른쪽에 다섯 개, 왼쪽에 다섯 개씩 둘 금등잔들, 금으로 만든 꽃장식, 등, 부젓가락들,
- 순금쟁반, 심지 자르는 가위, 물뿌리개, 향 받치는 대접, 불 나르는 화로, 전의 가장 깊숙한 지성소의 문과 성전 현관문에 달 금돌쩌귀들.
- 이렇게 솔로몬 왕이 시작한 야훼의 전 공사는 끝났다. 솔로몬 왕은 그의 선친 다윗이 야훼께 바친 물건들, 은, 금, 기구들을 가져다가 야훼의 전 보물 창고에 넣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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