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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이 주님의 성전과 왕궁 짓는 일과, 자기가 이루고 싶어 한 모든 것을 끝마치니,
- 주님께서는, 기브온에서 나타나신 것과 같이, 두 번째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가 나에게 한 기도와 간구를 내가 들었다. 그러므로 나는 네가 내 이름을 영원토록 기리려고 지은 이 성전을 거룩하게 구별하였다. 따라서 내 눈길과 마음이 항상 이 곳에 있을 것이다.
- 너는 내 앞에서 네 아버지 다윗처럼 살아라. 그리하여 내가 네게 명한 것을 실천하고, 내가 네게 준 율례와 규례를 온전한 마음으로 올바르게 지켜라.
- 그리하면 내가 네 아버지 다윗에게, 이스라엘의 왕좌에 앉을 사람이 그에게서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라고 약속한 대로, 이스라엘을 다스릴 네 왕좌를, 영원히 지켜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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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이 계획했던 대로 야훼의 전과 왕궁과 그 밖의 다른 모든 건물을 완공한 다음이었다.
- 야훼께서 기브온에서 나타나셨던 것처럼 솔로몬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어
-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네가 나에게 한 간절한 기도를 모두 들었다. 네가 세운 이 전을 성별하여 영원히 나의 것으로 삼으리니 장차 내 눈과 내 마음을 영원히 그 곳에 두리라.
- 네가 네 아비 다윗처럼 충성스런 마음으로 내 앞에서 바르게 살고 내가 일러준 모든 계명을 지켜 나가며 내 법과 의식을 따르면
- 나는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너의 왕좌를 영원히 지켜주리라. 내가 네 아비 다윗에게 이미 약속한 대로 너의 자손이 끊이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왕좌에 앉게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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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너와 네 자손이 나를 따르지 아니하고 등을 돌리거나, 내가 네게 일러준 내 계명과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곁길로 나아가서, 다른 신들을 섬겨 그들을 숭배하면,
- 나는, 내가 준 그 땅에서 이스라엘을 끊어 버릴 것이고, 내 이름을 기리도록 거룩하게 구별한 성전을 외면하겠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모든 민족 사이에서, 한낱 속담거리가 되고, 웃음거리가 되고 말 것이다.
- 이 성전이 한때 아무리 존귀하게 여김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이 곳을 지나가는 사람마다 놀랄 것이고 '어찌하여 주님께서 이 땅과 이 성전을 이렇게 되게 하셨을까?' 하고 탄식할 것이다.
- 그러면서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들의 조상을 이집트 땅으로부터 이끌어 내신 주 그들의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에게 미혹되어, 그 신들에게 절하여 그 신들을 섬겼으므로, 주님께서 이 온갖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셨다' 하고 말할 것이다."
- 솔로몬은, 주님의 성전과 왕궁, 이 두 건물을 다 짓는 데 스무 해가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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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일 너나 너의 자손이 나를 따르지 아니하고 등을 돌리거나 내가 너에게 일러준 명령과 법을 지키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받들어 섬기거나 예배하면
- 나는 내가 준 땅에서 이스라엘을 끊을 것이고, 성별하여 나의 것으로 삼은 이 전을 내 앞에서 버릴 것이다. 그러면 이스라엘은 여러 나라들 사이에서 한갓 속담거리와 웃음거리가 되고 말리라.
- 그리고 이 전은 돌무더기가 되어 지나가는 사람마다 놀라고 쉬쉬하며 이렇게 물을 것이다. '어찌하여 야훼께서 이 땅과 이 전을 이처럼 황폐하게 하셨을까?'
- 그러면 누군가가 대답하리라. '자기네 조상을 이집트에서 구출해 내신 자기네 조상의 하느님 야훼를 저버리고 다른 신에게 홀려서 그를 예배하고 섬겼기 때문이지. 그래서 야훼께서는 이 온갖 재앙을 그들 위에 내리셨다네.'"
- 솔로몬이 야훼의 전과 왕궁, 이 두 건물을 건축하는 데는 이십여 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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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로의 히람 왕이 백향목과 잣나무와 금을, 솔로몬이 원하는 대로 모두 보내왔으므로, 솔로몬 왕은 갈릴리 땅에 있는 성읍 스무 개를 히람에게 주었다.
- 히람이 두로에서부터 와서, 솔로몬이 그에게 준 성읍을 보았는데, 그 성들이 마음에 차지 않아서,
- "나의 형제여, 그대가 나에게 준 성읍들이 겨우 이런 것들이오?" 하고 말하였다. 그래서 오늘날까지 그 곳을 가불의 땅이라고 한다.
- 사실 이 일이 있기 전에, 히람이 솔로몬 왕에게 보낸 금액은 금 백이십 달란트나 되었다.
- 솔로몬 왕이 강제 노역꾼을 동원할 수밖에 없었던 까닭은, 주님의 성전과 자기의 궁전과 밀로 궁과 예루살렘 성벽을 쌓고, 하솔과 므깃도와 게셀의 성을 재건하는 데, 필요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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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띠로 왕 히람은 솔로몬이 요청한 대로 송백나무와 전나무 재목과 금을 보내 왔다. 솔로몬은 갈릴리 지방의 성읍 이십 개를 히람 왕에게 떼어주었다.
- 히람은 띠로로부터 와서 솔로몬이 내어준 성읍을 보았으나 마음에 차지 않았다.
-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고 전해진다. "나의 형제여, 당신이 나에게 준 성읍들이 이게 뭡니까?" 그래서 이 날까지 이 지방은 가불의 땅이라 불리고 있다.
- 히람은 금 백이십 달란트를 솔로몬 왕에게 보냈다.
- 솔로몬 왕은 야훼의 전과 자신이 살 궁전과 밀로 궁을 짓고 그리고 예루살렘 성을 쌓고 하솔, 므기또, 게젤을 증축하기 위하여 강제 노역을 시켰는데 그 기록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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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 왕 바로가 올라와서, 게셀을 점령하여 불로 태워 버린 일이 있었다. 그는 그 성 안에 살고 있는 가나안 사람들을 살해하고, 그 성을 솔로몬의 아내가 된 자기의 딸에게 결혼 지참금으로 주었다.
- 그래서 솔로몬은 게셀을 재건하였다.) 솔로몬은 강제 노역꾼을 동원하여서, 낮은 지대에 있는 벳호론을 재건하였다.
- 또 바알랏과 유다 광야에 있는 다드몰을 세웠다.
- 그리고 솔로몬은 자기에게 속한 모든 양곡 저장 성읍들과 병거 주둔 성읍들과 기병 주둔 성읍들을 세웠다. 그래서 솔로몬은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그가 다스리는 모든 지역 안에, 그가 계획한 것을 다 만들었다.
- 이스라엘 자손이 아닌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 가운데서 살아 남은 백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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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의 왕 파라오는 게젤을 쳐들어가 빼앗았을 때 성읍에 불을 지르고 그 곳에 살던 가나안 사람들을 살해하였다. 파라오 왕은 그의 딸인 공주를 솔로몬에게 시집보내면서 이 게젤 성을 결혼 선물로 주었는데
- 솔로몬이 이 게젤 성을 재건하였던 것이다. 솔로몬은 벳호론 남부를 재건하였다.
- 또 광야에 바알랏과 다말을 다시 세웠다.
- 또한 솔로몬은 왕실 양곡을 저장해 두는 성과 병거대와 군마를 위한 성들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예루살렘과 레바논을 비롯하여 그의 전 영토 안에 그가 계획했던 모든 것을 세웠다.
-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아모리 사람, 헷 사람, 브리즈 사람, 히위 사람, 그리고 여부스 사람들 중에서 살아 남은 자들이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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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은 그들을 노예로 삼아서, 강제 노역에 동원하였다.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이 다 진멸할 수 없어서 그 땅에 그대로 남겨 둔 백성들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오늘날까지도 노예로 남아 있다.
- 그러나 솔로몬은, 이스라엘 사람 가운데서는, 어느 누구도 노예로 삼지 않았다. 이스라엘 사람은 군인, 신하, 군사령관, 관리 병거대 지휘관, 기병대원이 되었다.
- 솔로몬의 일을 지휘한 관리 책임자들은 오백오십 명이다. 그들은 작업장에서 일하는 백성을 감독하는 사람들이다.
- 바로의 딸은 다윗 성에서 올라와서, 솔로몬이 지어 준 자기의 궁으로 갔다. 그 때에 솔로몬이 밀로 궁을 완공하였다.
- 솔로몬은, 한 해에 세 번씩 주님의 제단에서 번제물과 화목제물을 드리고, 또 주님 앞에서 분향하였다. 이렇게 그는 성전 짓는 일을 완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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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 죽일 수 없었으므로 그 땅에 남겨 두었던 사람들의 후손이다. 솔로몬은 그들을 강제 노역에 동원시켰다. 그래서 그들은 오늘날까지도 노예로 남아 있다.
- 그러나 솔로몬은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는 한 사람도 강제 노역에 동원시키지 않았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군인, 친위대, 지휘관, 대장, 병거대와 기마대의 지휘관 일을 해야 했기 때문이다.
- 솔로몬이 일으킨 모든 공사에 동원된 책임자만 오백오십 명이나 있었다.
- 솔로몬은 파라오의 딸을 위하여 따로 궁을 세운 후 그를 다윗 성에서 데리고 올라와 그 궁에 살게 하였다. 솔로몬이 밀로 궁을 건축한 것은 그 때였다.
- 솔로몬은 그가 야훼께 지어 바친 제단 위에서 번제와 친교제를 일 년에 세 차례 드렸고 야훼 앞에서 분향제도 올렸다. 이리하여 솔로몬은 성전 공사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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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 왕은 또 에돔 땅 홍해변 엘롯 근방에 있는 에시온게벨에서 배를 만들었다.
- 히람은 자기 신하 가운데서 바다를 잘 아는 뱃사람들을 보내서, 솔로몬의 신하들을 돕게 하였다.
- 그들이 오빌에 이르러, 거기서 사백이십 달란트의 금을 솔로몬 왕에게로 가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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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 왕은 또 에돔 땅의 홍해 바닷가, 엘랏 근방에 있는 에시욘게벨에다 상선대를 창설하였다.
- 히람은 자기 수하에 있던 노련한 선원들을 보내어 그 상선대에서 솔로몬의 선원들과 함께 일하게 하였다.
- 그 상선들은 오빌 지방으로 가서 금 사백이십 달란트를 실어 와 솔로몬에게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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