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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 야곱을 불쌍하게 여기셔서, 이스라엘을 다시 한 번 선택하시고, 그들을 고향 땅에서 살게 하실 것이다. 그 때에 외국 사람들도 그들에게 와서, 야곱의 겨레와 함께 살 것이다.
- 여러 민족이 이스라엘 사람의 귀향을 도울 것이며,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께서 주신 땅에서 외국 사람을 남종과 여종으로 부릴 것이다. 이스라엘은 자기들을 사로잡았던 자들을 사로잡고, 자기들을 억누르던 자들을 다스릴 것이다.
- 주님께서 너희에게서 고통과 불안을 없애 주시고, 강제노동에서 벗어나서 안식하게 하실 때에,
- 너희는 바빌론 왕을 조롱하는, 이런 노래를 부를 것이다. "웬일이냐, 폭군이 꼬꾸라지다니! 그의 분노가 그치다니!
- 주님께서 악한 통치자의 권세를 꺾으셨구나. 악한 통치자의 지팡이를 꺾으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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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훼께서는 진정 야곱을 불쌍히 여기시고 이스라엘을 다시 빼내어 고향에 돌아가 자리잡게 하시리라. 정처없이 떠돌던 사람들이 그들을 따라와 야곱의 집에 몸을 의탁하고
- 모든 민족들이 이스라엘을 고향으로 인도할 터인데, 이스라엘 가문은 야훼의 땅에서 그들을 남종과 여종으로 삼으리라. 그리하여 이스라엘은 자기들을 사로잡았던 자들을 사로잡고, 자기들을 학대하던 자들을 다스리게 되리라.
- 야훼께서 너 이스라엘의 괴로움과 불안과 또 네가 당하던 심한 고역에서 너를 풀어주시고 너에게 안식을 주시는 날,
- 너는 바빌론 왕에게 소리 높여 풍자의 노래를 불러주어라. 웬일이냐, 폭군이 죽다니, 그 시퍼런 서슬이 사라지다니.
- 야훼께서 꺾으셨구나 악당들의 막대기와 군주들의 지팡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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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를 내며 백성들을 억누르고, 또 억눌러 억압을 그칠 줄 모르더니, 정복한 민족들을 억압해도 막을 사람이 없더니,
- 마침내 온 세상이 안식과 평화를 누리게 되었구나. 모두들 기뻐하며 노래부른다.
- 향나무와 레바논의 백향목도 네가 망한 것을 보고 이르기를 '네가 엎어졌으니, 이제는 우리를 베러 올라올 자가 없겠구나' 하며 기뻐한다.
- 땅 밑의 스올이, 네가 오는 것을 반겨 맞으려고 들떠 있고, 죽어서 거기에 잠든 세상 모든 통치자의 망령을 깨우며, 한때 세상을 주름잡던 그 왕들을 깨운다.
- 그 망령들이 너에게 한 마디씩 할 것이다. '너도 별 수 없이 우리처럼 무력해졌구나. 우리와 똑같은 신세가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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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이 나서 백성들을 치고 또 치더니 화가 나서 민족들을 짓밟고 또 짓밟더니,
- 이제 온 세상이 한숨 돌리고 평온해져 모두들 환성을 올리게 되었구나.
- 삼나무와 레바논의 송백까지도 네가 망한 것을 보고 손뼉치며 네가 쓰러진 후에는, 아무도 저희를 찍으러 올라오지 않는다고 좋아하는구나.
- 저 땅 밑 저승은 너를 맞기 위하여 들떠 있고 한때 세상을 주름잡던 자들의 망령을 모두 깨우며 모든 민족의 왕들을 그 보좌에서 일어나게 하는구나.
- 그들이 너에게 하는 말을 들어라. "너도 우리처럼 맥이 빠졌구나. 너도 우리와 같은 신세가 되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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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영화가 너의 거문고 소리와 함께 스올로 떨어졌으니, 구더기를 요로 깔고, 지렁이를 이불로 덮고 있구나!
- 웬일이냐, 너, 아침의 아들, 새벽별아, 네가 하늘에서 떨어지다니! 민족들을 짓밟아 맥도 못추게 하던 네가, 통나무처럼 찍혀서 땅바닥에 나뒹굴다니!
- 네가 평소에 늘 장담하더니 '내가 가장 높은 하늘로 올라가겠다. 하나님의 별들보다 더 높은 곳에 나의 보좌를 두고, 저 멀리 북쪽 끝에 있는 산 위에, 신들이 모여 있는 그 산 위에 자리잡고 앉겠다.
- 내가 저 구름 위에 올라가서, 가장 높으신 분과 같아지겠다' 하더니,
- 그렇게 말하던 네가 스올로, 땅 밑 구덩이에서도 맨 밑바닥으로 떨어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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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 위세가 거문고 소리와 함께 저승으로 떨어졌구나. 구더기를 요로 깔고 벌레를 이불로 덮었구나.
- 웬일이냐, 너 새벽 여신의 아들 샛별아, 네가 하늘에서 떨어지다니! 민족들을 짓밟던 네가 찍혀서 땅에 넘어지다니!
- 네가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지 아니하였더냐? '내가 하늘에 오르리라. 나의 보좌를 저 높은 하느님의 별들 위에 두고 신들의 회의장이 있는 저 북극산에 자리잡으리라.
- 나는 저 구름 꼭대기에 올라가 가장 높으신 분처럼 되리라.'
- 그런데 네가 저승으로 떨어지고 저 깊은 구렁의 바닥으로 떨어졌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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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보는 사람마다, 한때 왕노릇하던 너를 두고 생각에 잠길 것이다. '이 자가 바로 세상을 뒤흔들고, 여러 나라들을 떨게 하며,
- 땅을 황폐하게 만들며, 성읍을 파괴하며, 사로잡힌 사람들을 제 나라로 돌려보내지 않던 그 자인가?' 할 것이다.
- 다른 나라의 왕들은 모두 화려한 무덤에 누워 있는데,
- 너는 무덤도 없이 오물처럼 버려져, 칼에 찔려 죽은 군인들의 시체 더미 밑에 깔려 있다가, 지하 세계의 밑바닥으로 내려갈 것이다. 너의 시체를 사람들이 짓밟을 것이다.
- 네가 너의 나라를 황폐하게 하고, 너의 백성을 죽였으니, 너는 왕들과 함께 묻히지 못할 것이다. 너의 자손도 이 세상에서 살아 남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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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를 만나는 사람마다 어이없는 눈초리로 너를 보고 또 보며 말하리라. "이자가 바로 세상을 뒤흔들던 자인가? 나라들을 소란하게 하고
- 온 땅을 황무지로 만들며 도시를 헐고 포로를 가두어 두던 그자인가?"
- 민족들의 모든 왕은 제각기 화려한 자기의 무덤에 누웠는데
- 너는 무덤도 없이 오물처럼 버려져 칼에 찔려 죽은 시체로 뒤덮이고 짓밟힌 송장처럼 웅덩이 속 돌 틈에 던져졌구나.
- 네가 네 땅을 폐허로 만들고 네 백성을 모두 죽이더니 무덤에 들어가 선왕들과 어울리지도 못하는구나. 악한 자의 자손은 영원히 이름을 남기지 못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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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아, 조상들의 죄를 물어야 하니, 그 자손을 학살할 준비를 하여라. 그들이 일어나 땅을 차지하지 못하도록 막아라. 그들이 이 땅 위에 성읍의 기초를 놓지 못하도록 막아라."
- 만군의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일어나 바빌론을 치겠다. 내가 바빌론을 멸하겠다. 그 명성도 없애고, 살아 남아서 바빌론의 이름을 이어갈 자도 하나도 남기지 않고 멸종시키겠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 "또 내가 그 도성 바빌론을 고슴도치의 거처가 되게 하고, 물웅덩이로 만들며, 멸망의 빗자루로 말끔히 쓸어 버리겠다. 만군의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 만군의 주님께서 맹세하여 말씀하신다. "내가 계획한 것을 그대로 실행하며, 내가 뜻한 것을 그대로 이루겠다.
- 내가 나의 땅에서 앗시리아 사람들을 으스러뜨리고, 나의 산 위에서 그들을 밟아 버리겠다. 그들이 나의 백성에게 메운 멍에를 내가 벗겨 주겠다." 그가 씌운 멍에가 그들에게서 벗겨지고 그가 지운 짐이 그들의 어깨에서 벗겨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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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상들의 죗값으로 그 자손들을 학살할 채비를 차려라. 그리하여 아예 그들이 일어나 땅을 차지하지 못하고 세상에 널리 퍼져 나가지 못하게 하여라.
- 만군의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일어나 그들을 치리라. 남아서 바빌론의 이름을 계승할 자, 곧 그 자손과 후손들을 뿌리뽑으리라. 이는 내 말이니 어김이 없다.
- 또 나는 그 곳을 고슴도치의 소굴과 물웅덩이로 만들고 파멸의 빗자루로 쓸어버리리라." 만군의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 만군의 야훼께서 맹세코 말씀하신다. "내가 생각한 대로 반드시 되고 내가 정한 대로 반드시 이루어진다.
- 내가 아시리아를 나의 땅에서 부수고 나의 산 위에서 짓밟아버리리라. 그가 이스라엘에게 씌운 멍에를 벗겨주고 그가 지운 짐을 어깨에서 풀어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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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주님께서 온 세계를 보시고 세우신 계획이다. 주님께서 모든 민족을 심판하시려고 팔을 펴셨다.
- 만군의 주님께서 계획하셨는데, 누가 감히 그것을 못하게 하겠느냐? 심판하시려고 팔을 펴셨는데, 누가 그 팔을 막겠느냐?
- 아하스 왕이 죽던 해에 주님께서 다음과 같은 경고의 말씀을 하셨다.
- "모든 블레셋 사람들아, 너를 치던 몽둥이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말아라. 뱀이 죽은 자리에서 독사가 나오기도 하고, 그것이 낳은 알이, 날아다니는 불뱀이 되기도 한다.
- 나의 땅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이 배불리 먹고, 불쌍한 사람들이 평안히 누워 쉴 것이다. 그러나 내가 너희 블레셋 사람을 모조리 굶어 죽게 하고, 너희 가운데서 남은 자는 내가 칼에 죽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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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나는 나의 뜻을 온 땅 위에 이루리라. 이렇게 팔을 뻗쳐 모든 백성을 치리라."
- 만군의 야훼께서 한번 작정하셨으니 누가 그것을 꺾을 수 있으랴? 그가 한번 팔을 펴시니 누가 감히 거두어들이게 할 수 있으랴?
- 이는 아하즈 왕이 죽던 해에 내려진 선언이다.
- 모든 불레셋 사람들아, 너를 치던 지팡이가 부러졌다고 기뻐하지 마라. 뱀의 그루터기에서 독사가 나오는 수도 있고 그 종자는 날으는 불뱀이 되는 수도 있지 않느냐?
- 내 땅에서는 영세민도 배불리 먹고 가난한 자들도 마음놓고 쉬리라. 그러나 나는 너의 자손을 굶어 죽게 하겠으며 그리고 남은 자도 내가 죽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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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문아, 슬피 울어라! 성읍아, 울부짖어라! 너 블레셋아, 녹아 없어져라! 북쪽에서부터 강한 군대가 진군하여 올 것이니, 너희 군인 가운데서 그것을 피하여 벗어날 자가 없을 것이다.
- 블레셋 특사들에게는 무엇이라고 답변할 것인가? '주님께서 시온을 세우셨으니, 고통당하던 그의 백성이 그리로 피한다' 하고 답변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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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문아, 통곡하여라. 도시야, 부르짖어라. 모든 불레셋 사람들아, 부들부들 떨어라. 침략자가 북쪽에서 내려오는데 그 대열에서는 한 사람도 낙오하지 않는구나.
- 불레셋 특사들에게 무엇이라고 대답할 것인가? "야훼께서 시온을 든든히 세우셨으니 그의 백성 중 천민들도 그 안에 피난할 수 있다."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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