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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9월 23일 (1)

 

이사야 26:1-28:29

이사야는 구원받은 유다 백성들은 새 왕국에서 야웨께 감사 찬양을 부를 것이라고 했다. 야웨께서 원수를 죽이시고 이스라엘의 죄를 없이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예루살렘 성산에서 다시 야웨께 경배하게 하실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하나님께서 교만한 에브라임에 화가 있을 것이라고 하시면서 선민의 타락에 책임이 있는 종교 지도자들과 정치 지도자들에게 경고하셨다.
 
  구원의 노래(26:1-27:13)    
 
  1. 그 날이 오면, 유다 땅에서 이런 노래를 부를 것이다. 우리의 성은 견고하다. 주님께서 친히 성벽과 방어벽이 되셔서 우리를 구원하셨다.
  2. 성문들을 열어라. 믿음을 지키는 의로운 나라가 들어오게 하여라.
  3. 주님, 주님께 의지하는 사람들은 늘 한결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니, 그들에게 평화에 평화를 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너희는 영원토록 주님을 의지하여라. 주 하나님만이 너희를 보호하는 영원한 반석이시다.
  5. 주님께서는 교만한 자들을 비천하게 만드신다. 교만한 자들이 사는 견고한 성을 허무신다. 먼지바닥에 폭삭 주저앉게 하신다.
  1. 그 날 유다 땅에서는 이런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의 도시는 견고하다. 그가 성벽을 겹겹이 쌓아 우리를 구원하셨다.
  2. 성문을 활짝 열어라. 충성을 다짐한 마음 바른 겨레를 들어오게 하여라.
  3. 마음이 한결같아 당신께 몸을 맡기는 그들, 당신께서는 번영과 평화로 그들을 지켜주시옵니다.
  4. 영원히 야훼를 믿고 의지하여라. 야훼는 영원한 바위시다.
  5. 그는 높은 곳에 사는 자들을 끌어내리시고 산성을 헐어내려 땅에 내던지신다. 먼지 바닥에 동댕이치신다.
  1. 전에 억압받던 사람들이 이제는 무너진 그 성을 밟고 다닌다. 가난한 사람들이 그 성을 밟고 다닌다.
  2. 주님, 주님께서는 의로운 사람의 길을 곧게 트이게 하십니다. 의로우신 주님, 주님께서는 의로운 사람의 길을 평탄하게 하십니다.
  3. 주님, 우리는 주님의 율법을 따르며, 주님께 우리의 희망을 걸겠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이름을 사모하고 주님을 기억하겠습니다.
  4. 나의 영혼이 밤에 주님을 사모합니다. 나의 마음이 주님을 간절하게 찾습니다. 주님께서 땅을 심판하실 때에, 세상에 사는 사람들이 비로소 의가 무엇인지 배우게 될 것입니다.
  5. 비록 주님께서 악인에게 은혜를 베푸셔도, 악인들은 옳은일 하는 것을 배우려 하지 않습니다. 의인들이 사는 땅에 살면서도, 여전히 옳지 않은 일만 합니다. 주님의 위엄 따위는 안중에도 두지 않습니다.
  1. 그 도시가 짓밟힌다. 천대받던 자의 발길에 채인다. 영세민들의 발바닥에 짓밟힌다."
  2. 바르게 사는 사람의 길은 환하게 트입니다. 당신께서는 바르게 사는 사람의 앞길을 곧게 닦아주십니다.
  3. 야훼여, 당신의 재판으로 열리는 그 길만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당신의 이름을 깊이 그리워하여, 이 몸 당신을 잊지 못합니다.
  4. 밤새도록 당신을 그리는 이 마음, 아침이 되어 당신을 찾는 이 간절한 심정! 당신의 법이 세상에 빛나는 때 세상 주민들은 비로소 정의를 배울 것입니다.
  5. 악인이 복을 받는다면 세상이 어찌 정의를 배우겠습니까? 정직한 세상에서도 속임수만 쓰는 것들, 야훼의 위엄을 아랑곳도 하지 않습니다.
  1. 주님, 주님께서 심판하시려고 팔을 높이 들어 올리셨으나, 주님의 대적은 그것을 모릅니다. 주님께서 주님의 백성을 얼마나 뜨겁게 사랑하시는지를 주님의 대적에게 보여 주셔서, 그들로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예비하신 심판의 불로 그들을 없애 주십시오.
  2. 주님, 주님께서 우리에게 평화를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가 성취한 모든 일은 모두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여 주신 것입니다.
  3. 주 우리의 하나님, 이제까지는 주님 말고 다른 권세자들이 우리를 다스렸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우리가 오직 주님의 이름만을 기억하겠습니다.
  4. 주님께서 그들을 벌하시어 멸망시키시고, 그들을 모두 기억에서 사라지게 하셨으니, 죽은 그들은 다시 살아나지 못하고, 사망한 그들은 다시 일어나지 못할 것입니다.
  5. 주님, 주님께서 이 민족을 큰 민족으로 만드셨습니다. 주님께서 이 나라를 큰 나라로 만드셨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의 모든 경계를 확장하셨습니다. 이 일로 주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1. 자기들을 치기 위하여 높이 쳐든 야훼의 손을 보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당신 백성을 뜨겁게 사랑하시어 그들이 보고 부끄러워하게 하소서. 당신의 이 원수들을 불사르소서.
  2. 야훼여, 당신께서는 우리를 잘살게 해주십니다. 우리가 하는 일을 모두 이루어주십니다.
  3. 야훼, 우리 하느님이여, 당신이 아닌 다른 상전이 우리를 지배하였사오나, 그러나 우리는 당신밖에 아무도 모릅니다. 당신의 이름만을 부르렵니다.
  4. 죽은 사람이 어찌 다시 살아나겠습니까? 죽은 사람이 어찌 다시 일어서겠습니까? 당신께서 그들을 벌하시어 없애버리셨습니다. 그들 생각을 말끔히 씻어버리셨습니다.
  5. 당신께서 이 겨레를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야훼여, 이 겨레를 번성하게 하시어 당신의 이름을 떨치셨습니다. 나라의 경계가 사방으로 뻗어나게 하셨습니다.
  1. 그러나 주님, 주님께서 그들을 징계하실 때에, 주님의 백성이 환난 가운데서 주님을 간절히 찾았습니다. 그들이 간절히 주님께 기도하였습니다.
  2. 마치 임신한 여인이 해산할 때가 닥쳐와서, 고통 때문에 몸부림 치며 소리 지르듯이, 주님, 우리도 주님 앞에서 그렇게 괴로워하였습니다.
  3. 우리가 임신하여 산고를 치렀어도, 아무것도 낳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구원을 베풀지 못하였고, 이 땅에서 살 주민을 낳지도 못하였습니다.
  4. 그러나 주님의 백성들 가운데서 죽은 사람들이 다시 살아날 것이며, 그들의 시체가 다시 일어날 것입니다. 무덤 속에서 잠자던 사람들이 깨어나서, 즐겁게 소리 칠 것입니다. 주님의 이슬은 생기를 불어넣는 이슬이므로, 이슬을 머금은 땅이 오래 전에 죽은 사람들을 다시 내놓을 것입니다. 땅이 죽은 자들을 다시 내놓을 것입니다.
  5. "나의 백성아! 집으로 가서, 방 안으로 들어가거라. 들어가서 문을 닫고, 나의 진노가 풀릴 때까지 잠시 숨어 있어라."
  1. 야훼여, 우리는 곤경에 빠져 당신을 찾았습니다. 억압받는 고통은 당신께서 내리신 채찍이었습니다.
  2. 임신한 여인이 몸풀 때가 되어 아파 몸부림치며 신음하듯이 야훼여, 우리도 당신 앞에서 괴로워하였습니다.
  3. 우리는 임신한 듯, 해산하듯 몸부림쳤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낳은 것은 바람에 불과하여 이 땅에 구원을 베풀어주지 못하였습니다. 세상에 인구가 하나도 불어나지 않았습니다.
  4. 그래도 우리는 믿습니다. 이미 죽은 당신의 백성이 다시 살 것입니다. 그 시체들이 다시 일어나고 땅 속에 누워 있는 자들이 깨어나 기뻐 뛸 것입니다. 땅은 반짝이는 이슬에 흠뻑 젖어 죽은 넋들을 다시 솟아나게 할 것입니다.
  5. 내 백성아, 어서 너의 골방으로 들어가거라. 들어가서 문을 꼭 닫아걸어라. 주의 노여움이 풀릴 때까지 잠깐 숨어 있어라.
  1. 주님께서 그 처소에서 나오셔서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의 죄악을 벌하실 것이니, 그 때에 땅은 그 속에 스며든 피를 드러낼 것이며, 살해당한 사람들을 더 이상 숨기지 않을 것이다.
  1. 야훼께서 그 계시던 곳에서 나오시어 세상 모든 주민의 죄악을 벌하시리라. 그 때 땅은 그 위에 잦아들었던 피를 드러내고 숨겨졌던 피살자를 내놓으리라.
 
 
  1. 그 날이 오면, 주님께서 좁고 예리한 큰 칼로 벌하실 것이다. 매끄러운 뱀 리워야단,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처치하실 것이다. 곧 바다의 괴물을 죽이실 것이다.
  2. 그 날이 오면, 저 아름다운 포도원을 두고, 너희는 이런 노래를 불러라.
  3. "나 주는 포도나무를 돌보는 포도원지기다. 나는 때를 맞추어서 포도나무에 물을 주며, 아무도 포도나무를 해치지 못하도록 밤낮으로 돌본다.
  4. 나는 포도원에 노여워할 일이 전혀 없다. 거기에서 찔레와 가시덤불이 자라서, 나를 대항하여 싸우려고 한다면, 나는 그것들에게 달려들어, 그것들을 모조리 불살라 버릴 것이다.
  5. 그러나 나의 대적들이 내가 보호하여 주기를 원한다면, 나와 화친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다. 나와 화친하여야 할 것이다."
  1. 그 날 야훼께서는 날서고 모진 큰 칼을 빼어 들어 도망가는 레비아단, 꿈틀거리는 레비아단을 쫓아가 그 바다 괴물을 찔러 죽이시리라.
  2. 그 날에 사람들이 부를 노래. "소담스런 포도밭 노래를 불러라.
  3. 나 야훼는 포도밭지기다. 쉬지 않고 물을 주며 잎이 마를세라 밤낮으로 보살핀다.
  4. 나는 조급하게 생각하지 아니하고 가시덤불, 엉겅퀴가 자란다 해도 싸움 싸우듯이 모조리 살라버리리라.
  5. 차라리 나의 힘을 빌려라. 거역하지 말고 나와 화목하여라."
  1. 앞으로 야곱이 뿌리를 내릴 것이다. 이스라엘이 싹을 내고 꽃을 피울 것이니, 그 열매가 땅 위에 가득 찰 것이다.
  2. 야곱을 친 자들을 치신 것처럼, 주님께서 그렇게 혹독하게 야곱을 치셨겠느냐? 야곱을 살육하던 자들을 살육하신 것처럼, 주님께서 그렇게 많이 야곱을 살육하셨겠느냐?
  3. 그렇지 않다.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포로로 보내셔서 적절히 견책하셨고, 거센 동풍이 불 때에, 거기에 좀더 거센 바람을 보내셔서 이스라엘을 쫓아내셨을 뿐이다.
  4. 그렇게 해서 야곱의 죄악이 사함을 얻으며, 이렇게 함으로써 죄를 용서받게 될 것이니, 곧 야곱이 이교 제단의 모든 돌을 헐어 흰 가루로 만들고, 아세라 여신상과 분향단을 다시는 세우지 않을 것이다.
  5. 견고한 성읍이 적막해지고 집터는 버려져서 아무도 살지 않으니, 마치 사막과 같을 것이다. 거기에서는 송아지가 풀을 뜯을 것이며, 송아지가 거기에 누워서, 나뭇가지들을 모두 먹어 치울 것이다.
  1. 야곱이 뿌리박는 날, 이스라엘이 꽃피어 열매를 맺는 날, 그 열매가 온 땅에 가득 차리라.
  2. 야곱을 치던 자들에게 하신 것처럼, 하느님께서 야곱을 치시겠는가? 이스라엘을 살육하던 자들에게 하신 것처럼 이스라엘을 죽이시겠는가?
  3. 그들을 벌하시기 위하여 모조리 쓸어 추방하시고 열풍을 부시어 그들을 쫓아내셨다.
  4. 야곱의 죄는 이렇게 용서받았다. 그리하여 야곱은 제단의 돌을 모두 횟돌처럼 부수어 가루로 만들고 목상과 분향단을 쓰러뜨린다.
  5. 요새화된 적의 도시는 쓸쓸한 무인지경, 황무지처럼 버려진 땅, 송아지들이 풀을 뜯고 뒹굴며 나뭇잎을 모조리 뜯는다.
  1. 나뭇가지가 말라 꺾어지면, 여인들이 와서, 그것들을 땔감으로 주워다가 불을 피울 것이다. 이 백성이 이렇게 지각이 없으니, 그들을 만드신 조성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지 않으실 것이며, 그들을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은혜를 베풀지 않으실 것이다.
  2. 너희 이스라엘 자손아. 그 날이 오면, 주님께서 유프라테스 강으로부터 이집트 강에 이르기까지, 너희를 알곡처럼 일일이 거두어들이실 것이다.
  3. 그 날이 오면, 큰 나팔 소리가 울릴 것이니, 앗시리아 땅에서 망할 뻔한 사람들과 이집트 땅으로 쫓겨났던 사람들이 돌아온다. 그들이 예루살렘의 거룩한 산에서 주님을 경배할 것이다.
  1. 나뭇가지는 말라 꺾여, 여인들의 땔나무나 되리니 이 백성이 우둔하여 그들을 지으신 이조차 가엾게 여기지 아니하시고 손수 빚어 만드신 이가 아끼지 않으시는 까닭이다.
  2. 그 날 야훼께서 마당질하시리라. 유프라테스 강 줄기에서 이집트로 건너가는 개울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후손들아, 하느님께서 너희를 일일이 모아들이시리라.
  3. 그 날이 오면, 큰 나팔 소리 요란하리니 아시리아 땅에 귀양갔던 이들도, 이집트 땅에 뿔뿔이 흩어졌던 이들도 돌아와 예루살렘 거룩한 산에서 야훼께 예배를 드리리라.
 
  에브라임이 당할 화(28:1-28:29)    
 
  1. 술 취한 자, 에브라임의 교만한 면류관인 너 사마리아야, 너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술에 빠진 주정꾼의 도성, 기름진 평야의 높은 언덕에, 화려한 왕관처럼 우뚝 솟은 사마리아야, 시들어 가는 꽃 같은 너에게 재앙이 닥칠 것이다.
  2. 주님께서 강하고 힘 있는 이를 보내신다. 그가 마치 쏟아지는 우박처럼, 파괴하는 광풍처럼, 거센 물결을 일으키는 폭풍우처럼, 너를 잡아 땅에 쓰러뜨리실 것이다.
  3. 술 취한 자, 에브라임의 교만한 면류관인 너 사마리아야, 네가 짓밟힐 것이다.
  4. 기름진 평야의 제일 윗자리에 화려하게 피어 있는 꽃과 같은 사마리아야, 시들어 가는 꽃과 같은 사마리아야, 너는 여름이 오기 전에 맨 먼저 익은 무화과와 같아서, 사람들이 너를 보자마자 얼른 따먹는구나.
  5. 그 날이 오면, 만군의 주님께서 친히 주님의 남은 백성에게 아름다운 면류관이 되시며, 영화로운 왕관이 되실 것이다.
  1. 아! 네가 비참하게 되리라. 에브라임의 주정꾼들이 쓰고 뽐내는 꽃관, 사마리아야! 술부대의 머리에 얹힌 화려한 꽃, 사마리아야, 네가 정녕 시들리라.
  2. 보아라, 주께서 보내신 힘있고 강한 이가 온다. 우박 섞인 돌풍처럼, 휩쓰는 풍랑처럼, 마구 내려 퍼부어 바다를 이루는 폭우처럼 온다. 그가 와서 너를 잡아 땅에 처박으리라.
  3. 에브라임의 주정꾼들이 쓰고 뽐내는 꽃관아! 네가 마구 짓밟히리라.
  4. 기름진 골짜기를 굽어보는 언덕에 곱고 화려하게 피어 있는 꽃들아! 네가 정녕 시들리라. 이른 여름에 익는 돌무화과 같아 눈에 뜨이기가 무섭게 따 먹히리라.
  5. 그 날 살아 남은 당신의 백성에게는 만군의 야훼께서 고운 꽃관, 화려한 왕관이 되시리라.
  1. 주님께서는 재판관이 된 사람들에게 공평의 영을 주시고, 용사들에게는 성읍 문으로 쳐들어온 적을 막는 용기를 주실 것이다.
  2. 유다 사람이 포도주에 취하여 비틀거리고, 독한 술에 취하여 휘청거린다. 제사장과 예언자가 독한 술에 취하여 비틀거리고, 포도주 항아리에 빠졌다. 독한 술에 취하여 휘청거리니, 환상을 제대로 못 보며, 판결을 올바로 하지 못한다.
  3. 술상마다 토한 것이 가득하여, 더럽지 않은 곳이 없다.
  4. 제사장들이 나에게 빈정거린다. "저 자가 누구를 가르친다는 건가? 저 자의 말을 들어야 할 사람이 누구란 말인가? 젖뗀 아이들이나 가르치라고 하여라. 젖을 먹지 않는 어린 아이들이나 가르치라고 하여라.
  5. 저 자는 우리에게, 한 자 한 자, 한 절 한 절, 한 장 한 장 가르치려고 한다."
  1. 재판석에 앉은 자에게는 공정한 마음을 주시고 성문에서 싸우는 용사에게는 적을 물리칠 용기를 주시리라.
  2. 술에 취해 비틀거리고 독주에 취해 헤매는 이자들은 누군가? 독주에 취해 비틀거리는 이자들은 바로 사제와 예언자들이 아닌가? 아주 술독에 빠져버렸구나. 저렇듯이 독주에 취하여 헤매다니! 비틀거리며 계시를 본다 하고 뒤뚱거리며 재판을 하다니!
  3. 술상마다 구역질나게 토해 놓고 떠드는구나.
  4. "저자가 하느님을 안다고 누구를 가르칠 셈인가? 되지 못하게 계시를 받았다고 누구를 깨우쳐줄 셈인가? 겨우 젖뗀 아기에게나, 금방 젖꼭지 놓은 아기에게나 해보시라지!
  5. 저자가 하는 소리를 좀 들어보세. '사울라사우, 사울라사우! 카울라카우, 카울라카우! 즈에르삼, 즈에르삼!'"
  1.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알아듣지 못할 말씨와 다른 나라 말로 이 백성을 가르치실 것이다.
  2. 주님께서 전에 백성에게 말씀하셨다. "이 곳은 평안히 쉴 곳이다. 고달픈 사람들은 편히 쉬어라. 이 곳은 평안히 쉴 곳이다." 그러나 그들은 들으려 하지 않았다.
  3.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신다. "차브 라차브, 차브 라차브, 카브 라카브, 카브 라카브, 제에르 샴, 제에르 샴." 그래서 그들이 가다가 뒤로 넘어져서 다치게 하시고, 덫에 걸려서 잡히게 하려 하신 것이다.
  4.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너희, 조롱하기를 좋아하는 자들아, 예루살렘에 사는 이 백성을 다스리는 지도자들아,
  5. 너희는 자랑하기를 "우리는 죽음과 언약을 맺었고 스올과 협약을 맺었다. 거짓말을 하여 위기를 모면할 수도 있고, 속임수를 써서 몸을 감출 수도 있으니, 재난이 닥쳐와도 우리에게는 절대로 미치지 않는다."
  1. 과연 이제 하느님께서는 더듬거리는 말씨와 다른 나라 말로 이 백성에게 말씀하셔야겠구나.
  2. "쉴 때가 되었다. 고단한 자는 안식을 얻어라. 이제는 안심하여라." 일찍이 이렇게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들으려 하지 않았다.
  3. 그래서 야훼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사울라사우, 사울라사우! 카울라카우, 카울라카우! 즈에르삼, 즈에르삼!" 이런 말을 들으며 걸어가다가 뒤로 자빠지거라. 뒤통수가 깨지고 그물에 걸려 잡히거라.
  4. 야훼의 말씀을 들어라. 빈정대기나 좋아하는 자들아! 이 백성을 예루살렘에서 다스리는 자들아!
  5. 너희가 자신만만하게 말하는구나. "우리는 죽음과 계약을 맺었다. 저승과 협정을 체결하였다. 부서뜨리는 채찍이 지나가도 우리에게는 미치지 못한다. 거짓말이 우리의 대피소요, 속임수가 우리의 은신처다."
  1. 그러므로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시온에 주춧돌을 놓는다. 얼마나 견고한지 시험하여 본 돌이다. 이 귀한 돌을 모퉁이에 놓아서, 기초를 튼튼히 세울 것이니, 이것을 의지하는 사람은 불안하지 않을 것이다.
  2. 내가 공평으로 줄자를 삼고, 공의로 저울을 삼을 것이니,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한 사람은 우박이 휩쓸어 가고, 속임수로 몸을 감춘 사람은 물에 떠내려 갈 것이다.
  3. 그래서 죽음과 맺은 너희의 언약은 깨지고, 스올과 맺은 너희의 협약은 파기될 것이다. 재앙이 닥쳐올 때에, 너희가 그것을 피하지 못하고, 꼼짝없이 당하고 말 것이다.
  4. 재난이 유행병처럼 퍼질 때에, 너희가 피하지 못할 것이다. 그 재난이 아침마다 너희를 치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너희를 엄습할 것이다." 이 말씀을 알아듣는 것이 오히려 두려움이 될 것이다.
  5. 너희는 마치 침대가 짧아서 다리를 펴지 못하는 것 같이 되고, 이불이 작아서 몸을 덮지 못하는 것 같이 될 것이다.
  1. 그러므로 주 야훼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보아라, 내가 시온에 주춧돌을 놓는다. 값진 돌을 모퉁이에 놓아 기초를 튼튼히 잡으리니 이 돌을 의지하는 자는 마음 든든하리라.
  2. 법이 나의 척도요, 정의가 나의 저울이다. 거짓말로 꾸민 너희 대피소는 우박에 맞아 부서지고 그 은신처는 물에 휩쓸려 간다.
  3. 죽음과 맺은 너희의 계약은 깨지고 저승과 체결한 협정은 효력을 잃는다. 부서뜨리는 채찍이 지나가는 날, 너희는 산산이 부서진다.
  4. 지나갈 적마다 너희를 부서뜨리는 채찍이 아침마다 지나간다. 밤낮으로 지나간다. 이렇게 무섭게 얻어맞기나 해야 그 속뜻을 깨달으려느냐?
  5. 침대는 짧아서 길게 눕지 못하고, 이불은 좁아서 몸을 덮지 못한다."
  1. 주님께서는 계획하신 일, 그 신기한 일을 하시려고, 브라심 산에서 싸우신 것처럼 싸우실 것이다. 작정하신 일, 그 신비한 일을 하시려고, 기브온 골짜기에서 진노하신 것처럼 진노하실 것이다.
  2. 그러니 너희는, 내가 경고할 때에 비웃지 말아라. 그렇게 하다가는 더욱더 궁지에 몰리고 말 것이다. 만군의 주님께서 온 세상을 멸하시기로 결정하셨다는 말씀을, 내가 들었다.
  3. 너희는 귀를 기울여서, 나의 목소리를 들어라. 주의 깊게 내가 하는 말을 들어라.
  4. 씨를 뿌리려고 밭을 가는 농부가, 날마다 밭만 갈고 있겠느냐? 흙을 뒤집고 써레질만 하겠느냐?
  5. 밭을 고르고 나면, 소회향 씨를 뿌리거나 대회향 씨를 뿌리지 않겠느냐? 밀을 줄줄이 심고, 적당한 자리에 보리를 심지 않겠느냐? 밭 가장자리에는 귀리도 심지 않겠느냐?
  1. 과연 야훼께서는 브라심 산에서처럼 일어나신다. 기브온 골짜기에서처럼 떨치고 일어나신다. 너무나 너무나 기이한 당신의 일을 이루시려고 오신다. 너무나 너무나 신비로운 당신의 사업을 이루시려고 오신다.
  2. 그러니 이제 빈정대기를 그만두어라. 포승에 꽁꽁 묶이지 않으려거든 그만 빈정대어라. 온 세상을 멸하기로 결정하셨다는 말씀을 나는 들었다. 주, 만군의 야훼께서 하시는 말씀을 나는 들었다.
  3. 귀를 기울여 내 소리를 들어라. 정신차려 내 말을 들어라.
  4. 농부가 날마다 밭만 갈겠느냐? 땅을 뒤집고 써레질만 하겠느냐?
  5. 땅을 고르고 나서 검정풀씨나 회향초씨를 뿌리지 않겠느냐? 밀과 보리를 심지 않겠느냐? 밭 가장자리에는 쌀보리를 심지 않겠느냐?
  1. 농부에게 밭농사를 이렇게 짓도록 일러주시고 가르쳐 주신 분은, 바로 하나님이시다.
  2. 소회향을 도리깨로 쳐서 떨지 않는다. 대회향 위로는 수레바퀴를 굴리지 않는다. 소회향은 작대기로 가볍게 두드려서 떨고, 대회향도 막대기로 가볍게 두드려서 떤다.
  3. 사람이 곡식을 떨지만, 낟알이 바스러지도록 떨지는 않는다. 수레바퀴를 곡식 위에 굴릴 때에도, 말발굽이 그것을 으깨지는 않는다.
  4. 이것도 만군의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것이다. 주님의 모략은 기묘하며, 지혜는 끝없이 넓다.
  1. 이런 농사법을 일러주신 이가 누구냐? 하느님께서 농부에게 가르쳐주신 것이다.
  2. 검정풀씨를 타작기로 떨더냐? 탈곡기를 굴려 회향초를 떨더냐? 검정풀씨는 막대기로 두드려 떤다. 회향초는 도리깨로 두드려 떤다.
  3. 어찌 밀알이 바서지도록 두드리겠느냐? 아니다, 무작정 두드리지는 않는다. 바서지기까지 탈곡기를 굴리지는 않는다.
  4. 이 생각도 만군의 야훼께서 가르쳐주신 것이다. 놀라운 계획을 멋지게 이루시는 야훼께서 가르쳐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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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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