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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11월 14일 (1)

 

에스겔 18:1-20:9

이스라엘이 화를 당하는 이유가 조상들에게 있다고 원망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오직 자신의 행위에 따라 심판받게 된다고 말씀하셨으며, 방백들을 위한 애가를 통해 유다의 멸망을 예언하셨다. 또한 야웨께 묻기 위해 선지자에게 온 이스라엘 장로들을 책망하시며, 과거에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하나님의 은혜에도 불구하고 우상을 숭배했었다고 말씀하셨다.
 
  심판의 개별성(18:1-18:32)    
 
  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너희가 어찌하여 이스라엘 땅에서 아직도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으면, 아들의 이가 시다' 하는 속담을 입에 담고 있느냐?
  3.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너희 가운데서 어느 누구도 다시는 이스라엘에서 이런 속담을 입에 담지 못할 것이다.
  4. 모든 영혼은 나의 것이다. 아버지의 영혼이나 아들의 영혼이 똑같이 나의 것이니,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을 것이다.
  5. 어떤 사람이 의로워서 법과 의를 실천한다고 하자.
  1. 야훼께서 나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2. "'아비가 설익은 포도를 먹으면 아이들의 이가 시큼해진다.' 이런 속담이 너희 이스라엘 사람이 사는 땅에 퍼져 있으니 어찌 된 일이냐?
  3. 주 야훼가 말한다.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다시는 너희 이스라엘에서 이런 속담을 말하지 못하게 하리라.
  4. 사람의 목숨은 다 나에게 딸렸다. 아들의 목숨도 아비의 목숨처럼 나에게 딸렸다. 그러므로 죄지은 장본인 외에는 아무도 죽을 까닭이 없다.
  5. 어떤 사람이 옳게 살아서 죄가 없다고 하자.
  1. 그가 산 위에서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지 않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우상들에게 눈을 팔지 않으며, 이웃의 아내를 범하지 않으며, 월경을 하고 있는 아내를 가까이 하지 않으며,
  2. 사람을 학대하지 않으며, 빚진 사람의 전당물을 돌려 주며, 아무것도 강제로 빼앗지 않으며,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며, 헐벗은 사람에게 옷을 입혀 주며,
  3. 돈놀이를 하지 않으며, 이자를 받지 않으며, 흉악한 일에서 손을 떼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공정한 판결을 내리며,
  4. 나의 모든 율례대로 살아 가며, 나의 모든 규례를 지켜서 진실하게 행동하면, 그는 의로운 사람이니, 반드시 살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5. 그런데 그가 아들을 하나 낳았다고 하자. 그 아들이 이 모든 선은 하나도 행하지 않고, 이들 악 가운데서 하나를 범하여 폭력을 휘두르거나, 사람을 죽여 피를 흘리게 하거나,
  1. 산 위에서 젯밥을 먹지 않았고 이스라엘 족속이 섬겨온 우상들에게 눈을 돌리지도 않았으며 남의 아내를 범하지도 않았고 월경 중인 아내를 가까이하지도 않았다고 하자.
  2. 또 남을 억울하게 하지도 않았고 담보로 받은 것은 돌려주었으며 남의 것을 빼앗는 일도 없었고 굶주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었으며 헐벗은 사람에게 입을 옷을 주었다고 하자.
  3. 또 물건을 세놓지도 않았고 돈놀이도 하지 않았으며 나쁜 일에 손을 대지도 않았고 사람들 사이에 생긴 사건을 공정하게 재판해 주었다고 하자.
  4. 그래서 내가 정해 준 규정대로 살고 내가 세워준 법을 지켜 그대로 하였다고 하자. 그런 사람은 죄가 없는 사람이라, 정녕 살 것이다.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5. 그러나 만일 그런 사람에게 아들이 있는데 그가 살인 강도가 되어 다음과 같은 잘못을 저질렀다고 하자.
  1. 아버지와는 반대로 산 위에서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거나, 이웃의 아내를 범하거나,
  2.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학대하거나, 강제로 빼앗거나, 전당물을 돌려 주지 않거나, 온갖 우상들에게 눈을 팔거나, 역겨운 일을 하거나,
  3. 돈놀이를 하거나, 이자를 받거나 하면, 그가 살 수 있겠느냐? 그는 절대로 살지 못할 것이니, 이 모든 역겨운 일을 하였으므로, 죽을 수밖에 없다.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4. 그런데 이 의롭지 못한 그가 아들을 하나 낳았다고 하자. 그 아들이 자기 아버지가 지은 모든 죄를 보고 두려워하여서, 그대로 따라 하지 않고,
  5. 산 위에서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지도 않으며, 이스라엘 족속의 우상들에게 눈을 팔지도 않으며, 이웃의 아내를 범하지도 않으며,
  1. 아비는 그런 짓을 한 가지도 범하지 않았건만 아들은 산에 올라가 젯밥을 먹었고 남의 아내를 범했다고 하자.
  2. 천하고 가난한 사람을 억눌러 착취하였고 담보로 잡은 것을 돌려주지 않았으며 우상들에게 눈을 돌려 내 눈에 역겨운 짓을 했다고 하자.
  3. 또 물건을 세놓았고 돈놀이를 했다고 하자. 이런 온갖 역겨운 짓을 하고는 결코 살 수 없다. 그런 자는 자기의 죄를 쓰고 죽을 수밖에 없다.
  4. 그런데 그런 자에게서 태어난 아들이라도, 아비가 저지르는 모든 잘못을 보고 두려운 생각이 들어 그대로 따라 하지 않았다고 하자.
  5. 산 위에서 젯밥을 먹지 않았고 이스라엘 족속이 섬겨온 우상들에게 눈을 돌리지도 않았으며 남의 아내를 범하지도 않았다고 하자.
  1. 아무도 학대하지 않으며, 전당물을 잡아 두지도 않으며, 강제로 빼앗지도 않고,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며, 벗은 사람에게 옷을 입혀 주며,
  2. 흉악한 일에서 손을 떼고, 가난한 자를 압제하지 않으며, 돈놀이를 하지 않으며, 이자를 받지 않으며, 나의 규례를 실천하고, 나의 율례대로 살아가면, 이 사람은 자기 아버지의 죄악 때문에 죽지 않고, 반드시 살 것이다.
  3. 그렇지만 그의 아버지는 심히 난폭하여 동족을 학대하고, 친척의 것을 강제로 빼앗고, 자기 민족 가운데서 좋지 않은 일을 하였으므로, 그는 자신의 죄악 때문에 죽을 것이다.
  4. 그런데 너희는, 왜 그 아들이 아버지의 죄에 대한 벌을 받지 않느냐고 묻는다. 그러나 그 아들은 법과 의를 실천하며, 나의 율례를 다 지키고 그것들을 실천하였으므로, 그는 반드시 살 것이다.
  5. 죄를 지은 영혼 바로 그 사람이 죽을 것이며, 아들은 아버지의 죄에 대한 벌을 받지 않을 것이며, 아버지가 아들의 죄에 대한 벌도 받지 않을 것이다. 의인의 의도 자신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신에게로 돌아갈 것이다.
  1. 남을 억울하게 하지도 않았고 담보를 잡거나 착취를 하지도 않았다고 하자.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었고 헐벗은 사람에게 입을 옷을 주었다고 하자.
  2. 나쁜 일에서 손을 떼고 세를 놓거나 돈놀이를 하지도 않았다고 하자. 이렇게 내가 세워준 법을 실천하고 내가 정해 준 규정을 따라 살았다고 하자. 그런 사람은 자기 아비가 나쁜 짓을 했다고 해서 죽지는 않는다. 그런 사람은 정녕 살 것이다.
  3. 너희는 아비가 남을 억압하고 착취하고 겨레 가운데서 못할 짓을 하다가 자기의 죄를 쓰고 죽었는데,
  4. 그 아들이 아비의 죄를 쓰고 벌을 받지 않으니 어찌 된 일이냐고들 한다. 그 아들은 내가 정해 준 규정을 지키고 그대로 바로 살았는데 왜 죽겠느냐?
  5. 죽을 사람은 죄를 지은 장본인이다. 아들이 아비의 죄를 받거나 아비가 아들의 죄를 받거나 하지는 않는다. 바로 살면 바로 산 보수를 받고, 못된 행실을 하면 못된 행실의 보수를 받는다.
  1. 그러나 악인이라도 자기가 저지른 모든 죄악에서 떠나 돌이켜서, 나의 율례를 다 지키고 법과 의를 실천하면, 그는 반드시 살고, 죽지 않을 것이다.
  2. 그가 지은 모든 죄악을, 내가 다시는 더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자신이 지킨 의 때문에 살 것이다.
  3.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악인이 죽는 것을, 내가 조금이라도 기뻐하겠느냐? 오히려 악인이 자신의 모든 길에서 돌이켜서 사는 것을, 내가 참으로 기뻐하지 않겠느냐?
  4. 그러나 의인이 자신의 의를 버리고 돌아서서 죄를 범하고, 악인이 저지르는 모든 역겨운 일을 똑같이 하면, 그가 살 수가 있겠느냐? 그가 지킨 모든 의는 전혀 기억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불성실과 자신이 지은 죄 때문에 죽을 것이다.
  5. 그런데 너희는, 내가 일을 처리하는 방법이 공평하지 못하다는 말을 하는구나.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는 잘 들어라. 내가 일하는 방법이 어찌 공평하지 않으냐? 너희가 하는 행실이 오히려 공평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
  1. 그러나 만일 못된 행실을 하던 자라도 제 잘못을 다 버리고 돌아와서 내가 정해 준 규정을 지키고 바로 살기만 하면 그는 죽지 않고 살 것이다.
  2. 나는 그가 거역하며 지은 죄를 다 잊어주리라. 그는 옳게 산 덕분으로 살게 되리라.
  3. 그가 못된 행실을 한 자라고 해서 사람이 죽는 것을 내가 기뻐하겠느냐?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그런 사람이라도 그 가던 길에서 발길을 돌려 살게 되는 것이 어찌 내 기쁨이 되지 않겠느냐?
  4. 그러나 만일 옳게 살던 사람이 그 옳은 길을 떠나 나쁜 일을 하여 나 보기에 역겨운 짓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따라다니며 한다고 하자. 그가 살 수 있을 것 같으냐! 나는 그가 이전에 옳게 산 것도 알아주지 않으리라. 그는 나를 배신하여 지은 죄를 쓰고 죽을 것이다.
  5. 너희는 이 야훼가 하는 일을 부당하다고 한다마는, 이스라엘 족속아, 들어라. 너희가 하는 일이 부당하지 내가 하는 일이 부당하냐?
  1. 의인이 자신의 의를 버리고 돌아서서, 죄를 짓다가, 그것 때문에 죽는다면, 그는 자신이 지은 죄 때문에 죽는 것이다.
  2. 그러나 악인이라도, 자신이 저지른 죄에서 떠나 돌이켜서, 법대로 살며, 의를 행하면, 자기의 목숨을 보전할 것이다.
  3. 그가 스스로 깨닫고, 자신이 지은 모든 죄에서 떠나 돌이켰으니, 그는 반드시 살 것이요, 죽지 않을 것이다.
  4. 그런데도 이스라엘 족속은, 내가 일하는 방법이 공평하지 않다는 말을 하는구나.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일하는 방법이 어찌 공평하지 않으냐? 너희가 하는 행실이 오히려 공평하지 않은 것이 아니냐?
  5.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족속아, 나는 너희 각 사람이 한 일에 따라서 너희를 심판하겠다. 너희는 회개하고, 너희의 모든 범죄에서 떠나 돌이켜라. 그렇게 하면, 죄가 장애물이 되어 너희를 넘어뜨리는 일이 없을 것이다.
  1. 옳게 살던 자라도 그 옳은 길을 버리고 악하게 살다가 죽는다면 그것은 자기가 악하게 산 탓으로 죽는 것이다.
  2. 못된 행실을 하다가도 그 못된 행실을 털어버리고 돌아와서 바로 살면 그는 자기 목숨을 건지는 것이다.
  3. 두려운 생각으로, 거역하며 저지르던 모든 죄악을 버리고 돌아오기만 하면 죽지 않고 살리라.
  4. 너희는 내가 하는 일을 부당하다고 한다마는, 이스라엘 족속들아, 너희가 하는 일이 부당하지 내가 하는 일이 부당하냐?
  5. 나는 너희 하나하나를 너희의 행실대로 다스리리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이스라엘 족속들아, 너희의 행실을 고쳐라. 거역하며 저지르던 죄악을 모두 버리고 마음을 돌려라. 그래야 올가미에 걸려 망하지 아니할 것이다.
  1. 너희는, 너희가 지은 죄를 모두 너희 자신에게서 떨쳐내 버리고, 마음과 영을 새롭게 하여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가 왜 죽고자 하느냐?
  2. 죽을 죄를 지은 사람이라도, 그가 죽는 것을 나는 절대로 기뻐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너희는 회개하고 살아라.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1. 거역하며 저지르던 죄악을 다 벗어버리고 새 마음을 먹고 새 뜻을 품어라. 이스라엘 족속들아, 너희가 죽다니 될 말이냐?
  2. 죽을 죄를 지은 사람이라도 사람이 죽는 것은 나의 마음에 언짢다.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살려느냐? 마음을 고쳐라.
 
  방백들을 위한 애가(19:1-19:14)    
 
  1. "너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불러 줄 애가를 지어라.
  2. 너는 이렇게 불러라. '너의 어머니는 누구였느냐? 사자들 가운데 엎드려 있으면서, 젊은 사자들 틈에서 제 새끼들을 기르던 암사자였다.
  3. 그 새끼들 가운데서 하나를 키웠더니, 젊은 사자가 되었다. 그가 사냥하는 것을 배워, 사람을 잡아 먹으니,
  4. 이방 민족들이 이 소식을 듣고, 함정을 파서 그를 잡아 갈고리로 꿰서, 이집트 땅으로 끌어 갔다.
  5. 암사자는 새끼를 기다리다가 희망이 끊어진 것을 깨닫고, 제 새끼들 가운데서 다른 것을 하나 골라, 젊은 사자로 키웠더니,
  1. 너는 이스라엘 두 수령의 죽음을 애도하여 이렇게 읊어라.
  2. '그대의 어머니는 어떤 어머니였는가? 수사자들에게 둘러싸인 암사자 아니었는가? 젊은 사자들 틈에 누워 새끼들을 기르지 않았는가?
  3. 그 길러낸 새끼 하나가 젊은 사자 되어 사냥해 찢어 먹는 법을 익혀 사람을 잡아먹더니,
  4. 여러 민족이 함정을 파놓고 몰아치는 바람에 거기에 빠져 코를 꿰어 이집트로 끌려갔네.
  5. 어미 사자는 어이가 없어, 바라던 일이 물거품 된 것을 보고, 새끼 가운데서 또 하나 골라 젊은 사자로 추켜 세웠지.
  1. 그가 사자들 가운데서 어울리며, 젊은 사자가 되었다. 그가 사냥하는 것을 배워, 사람을 잡아 먹으며
  2. 그들의 거처를 모두 파괴하니, 성읍들이 황량해지고 그의 으르렁대는 소리에 땅과 그 안에 가득 찬 것이 황폐해졌다.
  3. 그러자 이방 민족들이 그를 치려고 사방 여러 지역에서 와서, 그의 위에 그물을 치고 함정을 파서 잡아
  4. 갈고리로 그의 코를 꿰어 철창에 넣어서, 바빌로니아 왕에게로 데리고 갔다. 그들은 그의 으르렁대는 소리가 다시는 이스라엘의 모든 산에 들리지 않게, 그를 감옥에 가두었다.
  5. 네 어머니는 네 포도원 안에 있는 물가에 심은 포도나무 같아서, 물이 많으므로 열매가 많고 가지가 무성하며,
  1. 이놈도 사자들 사이를 드나들며 제법 젊은 사자 행세를 하면서, 사냥해 찢어 먹는 법을 익혀 사람을 잡아먹더니,
  2. 궁전을 짓밟고 도시들을 폐허로 만들며 으르렁대는 소리에 온 나라가 다 벌벌 떨게 하더니,
  3. 여러 민족이 사방에서 모여와 몰아치며 그물을 그 앞에 치니, 함정에 빠져 잡히고 말았네.
  4. 코를 꿰이고 철창에 갇혀 바빌론 임금에게 끌려가 우리에 갇혔네. 다시는 그 소리 이스라엘 산에 울려퍼지지 않게 되었네.
  5. 그대의 어머니는 물가에 심은 포도덩굴 같았지. 물이 많아 햇가지가 무성하여 송이가 소담스러웠고,
  1. 그 가지 가운데 가장 센 가지가 통치자의 통치 지팡이가 되었다. 그 하나가 굵고 큰 가지들보다 더 높이 솟았고 많은 가지 가운데서 우뚝 솟았으나
  2. 그 포도나무가 분노 가운데 뽑혀서 땅바닥에 던져지니, 그 열매가 동풍에 마르고, 그 튼튼한 가지들은 꺾이고 말라서, 불에 타 버렸다.
  3. 이제는 그 나무가 광야에, 가물고 메마른 땅에 심겨 있다.
  4. 그 가운데 큰 가지에서 불이 솟아 나와 그 가지와 열매를 태워 버리니, 통치자들의 통치 지팡이가 될 만한 튼튼한 가지가 하나도 남지 않았다.'"이것은 애가인데, 사람들이 부르고 또 불렀다.
  1. 세찬 가지를 뻗어 왕의 지팡이가 되었고 어찌나 키가 큰지, 탐스런 가지들 사이에서도 뛰어나고 게다가 잎 또한 무성해서 돋보이더니,
  2. 뙤약볕에 뽑혀 땅에 내동댕이쳐졌네. 열풍이 불어오니 줄기는 말라 꺾였고, 그 세차던 가지도 말라 불에 타버리고 말았네.
  3. 이제 바작바작 타들어가는 메마른 땅, 사막에 옮겨 심었더니,
  4. 그 줄기에서 불이 나 가지도 열매도 삼키고 말았네. 그 세차던 가지도 없어져 왕의 지팡이가 나지 못하게 되었네.'"이것이 상여 소리다. 계속 상여 소리로 불려졌다.
 
  유다의 패역상(20:1-20:9)    
 
  1. 제 칠년 다섯째 달 십일에 이스라엘의 장로들 가운데서 몇 사람이, 주님의 뜻을 물으려고 나에게 와서, 내 앞에 앉았다.
  2. 그 때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3. "사람아, 너는 이스라엘의 장로들에게 이야기하고, 그들에게 전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가 나의 뜻을 물으려고 와 있느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한다. 나는 너희가 묻는 것을 허락하지 않겠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하고 말하여라.
  4. 너 사람아, 오히려 네가 그들을 심판해야 하지 않겠느냐? 사람아, 네가 그들을 심판해야 하지 않겠느냐? 그들의 조상이 저지른 역겨운 일을 그들에게 알려 주어라.
  5. 너는 '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하고 그들에게 일러주어라. 내가 옛날에 이스라엘을 선택하고, 야곱 집의 자손에게 손을 들어 맹세하고, 이집트 땅에서 나 자신을 그들에게 알려 주고, 그들에게 손을 들고 맹세할 때에 내가 그들의 주 하나님이라고 일러주었다.
  1. 제칠년 오월 십일에 이스라엘 장로 몇 사람이 야훼께 문의하러 와서 내 앞에 앉았는데,
  2. 야훼께서 나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3. "너 사람아, 이스라엘 장로들에게 일러라. '주 야훼께서 말씀하신다.'고 하며 일러주어라. '이들이 나에게 문의하러 오다니! 주 야훼가 말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들의 문의를 받지 않으리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4. 너 사람아, 네가 이들을 심판하려느냐? 네가 이들의 조상이 저지른 역겨운 짓을 낱낱이 밝혀 심판하려느냐?
  5. '주 야훼께서 말씀하신다.'고 하며 일러주어라. '이스라엘을 택하던 날, 나는 야곱 가문의 후손에게 손을 들고 맹세하였다. 이집트에서 그들에게 나를 알려주었다. 이 야훼가 너희 하느님이라고 손을 들어 선언하였다.
  1. 그 날에 나는 그들에게 손을 들어 맹세하기를,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내서, 내가 이미 그들에게 주려고 골라 두었던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요, 모든 땅 가운데서 가장 아름다운 땅으로 인도하겠다고 하였다.
  2. 내가 또 그들에게 일러주었다. 각자 눈을 팔게 하는 우상들을 내던지고, 이집트의 우상들로 그들 자신을 더럽히지 말라고 하였다. 나는 주 그들의 하나님이라고 말하였는데도
  3. 그들은 나에게 반역하고, 나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어느 누구도 그들을 현혹시키는 우상들을 내던지지 않았고, 이집트의 우상들도 버리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집트 땅의 한복판에서 그들 위에 나의 진노를 쏟아 부어, 그들에게 나의 분노를 풀겠다고 말하였다.
  4. 그러나 나는 나의 이름 때문에, 이방 민족의 한가운데 살던 이스라엘이, 그 모든 이방 민족이 보는 앞에서 나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게 하였으니, 바로 그 여러 민족이 보는 앞에서, 내가 그들을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냄으로써, 나 자신을 그들에게 알려 주었었다.
  1. 그들을 이집트에서 구출해 내어 미리 그들을 위해 택해 두었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온 세상의 자랑이 되는 곳으로 이끌어들여 주겠다고 나는 그 날 손을 들어 맹세하였다.
  2. 그러면서, 눈을 홀리는 구역질나는 우상을 모두 내던지고 이집트의 우상으로 몸을 더럽히지도 말라고 하였다. 이 야훼가 저희의 하느님이라고 일러두었는데도
  3. 그들은 나에게 반항하여 내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아무도 눈을 홀리는 구역질나는 우상을 내버리지 않았다. 이집트의 우상들을 버리지도 않았다. 그래서 나는 그들에게 진노하여 바로 이집트 한복판에서 화풀이를 하고 싶었다.
  4. 그러나 나는 그들이 살고 있던 그 땅의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내 이름에 욕이 돌아올까봐 그렇게 할 수는 없었다. 내가 내 백성을 이집트에서 구출해 내겠다고 그 민족들에게 일러두었기 때문이었다.
 
  변(邊, 18:8)  ‘변리’의 준말로, 돈을 꾸어 주고 받는 이자  
  철롱(鐵籠, 19:9)  철장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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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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