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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11월 18일 (1)

 

에스겔 24:1-26:21

하나님께서는 끓는 가마의 비유와 에스겔이 아내의 죽음을 애통해 하지 못하게 하는 표징을 통해 임박한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해 예고하셨다. 또한 이스라엘 주변의 이방 민족인 암몬, 모압, 에돔, 블레셋, 두로의 멸망을 선포하셨으며, 그 원인은 그들이 이스라엘을 멸시하고 침공했으며 이스라엘의 멸망을 기뻐하고 조롱했기 때문이라고 하셨다.
 
  끓는 가마 비유(24:1-24:14)    
 
  1. 제 구년 열째 달 십일에, 주님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너는 오늘 날짜, 바로 오늘 날짜를 기록하여 두어라. 바빌로니아 왕이 바로 오늘 예루살렘을 치기 시작하였다.
  3. 너는 저 반역하는 족속에게 한 가지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말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가마솥을 마련하여 걸고, 물을 부어라.
  4. 그 속에 고깃점들을 넣어라. 좋은 살코기와 넓적다리와 어깨를 골라서 모두 집어 넣고, 모든 뼈 가운데서 좋은 것들을 골라서 가득 넣어라.
  5. 양 떼 가운데서 가장 좋은 것을 잡아 넣어라. 아궁이에 장작불을 지펴라. 그 고기를 잘 삶되 가마솥 안의 뼈까지 무르도록 삶아라.
  1. 야훼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때는 제구년 시월 십일이었다.
  2. "너 사람아, 오늘 날짜, 바로 오늘 날짜를 기록해 두어라. 이 날은 바로 바빌론 왕이 예루살렘 공격을 개시하는 날이다.
  3. 이 반역하는 족속이 어찌 될 것인지 비유를 베풀어 일러주어라. '주 야훼가 말한다. 솥을 걸어놓고 물을 부은 다음 고기를 썰어 넣어라.
  4. 좋은 고기를 다 썰어 넣어라. 넓적다리, 등심을 썰어 넣어라. 뼈다귀도 골라 채워 넣어라.
  5. 양도 살진 것을 골라 잡아넣고 밑에 장작불을 지펴 뼈까지 흐물흐물하게 되도록 푹 삶아라.
  1.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죄 없는 사람을 죽인 살인자의 성읍아, 속이 시뻘건 녹을 한 번도 씻지 않은 녹슨 가마솥아, 너에게 화가 미칠 것이다. 제비를 뽑을 것도 없이, 그 안에 든 고기를 하나하나 다 꺼내어라.
  2. 죄 없는 사람을 죽인 피가 그 성읍 한가운데 그대로 남아 있다. 피가 흙으로 덮이지도 못하였다. 그 피가 흙 위에 쏟아지지 않고 맨바위 위에 쏟아졌기 때문이다.
  3. 그 피가 흙에 덮이지 않게 맨바위에 쏟아 놓은 것은 바로 나다. 내가 분노를 일으켜 호되게 보복하려고 한 것이다.
  4.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죄 없는 사람을 죽인 살인자의 성읍아, 너에게 화가 미칠 것이다. 내가 장작 더미를 높이 쌓아 놓겠다.
  5. 나무를 많이 쌓고 불을 지펴서, 고기를 푹 삶아서 녹이고, 고기 국물을 바싹 졸이고, 뼈는 태워 버려라.
  1. 주 야훼가 말한다. 무죄한 피를 흘린 이 망할 도성, 뻘겋게 녹이 슨 솥, 닦아 낼 수 없이 녹이 슬었으니, 그 안에 들어 있는 고기를 한 점 남기지 말고 꺼내어라. 주사위를 던져 골라낼 것도 없다.
  2. 이 도성 안에서 참으로 무죄한 피가 흘렀다. 맨바위 위에 뿌려졌다. 흙으로 덮어버릴 수 있도록 땅에 흘리지도 않았다.
  3. 진노하여 그 원수를 갚을 셈으로 내가 덮어버릴 수 없도록 바위 위에 뿌리게 하였다.
  4. 주 야훼가 말한다. 죄없는 피를 흘린 이 망할 도성, 장작더미를 가려놓을 터이니,
  5. 나무를 많이 넣고 불을 지펴라. 고기를 푹 삶아서 국물은 쏟아버리고 뼈는 태운 다음
  1. 그 빈 가마솥을 숯불 위에 올려 놓아, 가마솥을 뜨거워지게 하며, 가마솥의 놋쇠를 달궈서, 가마솥 안의 더러운 것을 녹이며, 가마솥의 녹을 태워 없애라.
  2. 이 성읍이 온갖 고생으로 지쳤으나, 그 많은 녹이 가마솥에서 없어지지 않으며, 불로 아무리 달구어도 녹이 없어지지 않는다.
  3. 너의 더러운 죄 가운데는 음행이 있다. 음행으로 더러워진 너의 몸을 내가 깨끗하게 하려 하였으나, 네가 너 자신의 더러움에서 깨끗하게 되려고 하지 않았으니, 내가 너에게 분노를 다 쏟을 때까지는, 네가 다시 깨끗하게 되지 못할 것이다.
  4. 나 주가 말하였으니, 반드시 이루어진다. 내가 그대로 하겠다. 내가 돌이키지 않으며, 아끼지도 않으며, 뉘우치지도 않겠다. 너의 모든 행실과 너의 모든 행위대로 네가 심판을 받을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1. 솥을 숯불에 올려놓아 달구어라. 놋쇠가 달아 속에 있는 더러운 것이 타고 녹이 다 가시게 하여라.
  2. 아무리 해보아도, 아무리 불에 올려놓고 달구어도 녹은 가시지 않았다.
  3. 음행으로 더러워진 네 몸을 정하게 해주려 하였지만, 너는 그 더러움을 벗어 정하게 되려 하지 않았다. 너는 끝내 정하게 되려 하지 않는다. 그런즉 나는 화를 터뜨리고야 말리라.
  4. 나 야훼가 선언하였다. 반드시 그대로 되리라. 가엾게도, 측은하게도 보지 않고 어김없이 이를 이루고야 말리라. 네가 걸은 길대로, 네가 행한 짓대로 너를 벌하리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멸망 예언(24:15-24:27)    
 
  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나는 너의 눈에 들어 좋아하는 사람을 단번에 쳐죽여, 너에게서 빼앗아 가겠다. 그래도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지 말아라.
  3. 너는 고요히 탄식하며, 죽은 사람을 두고 슬퍼하지 말고, 오히려 머리를 수건으로 동이고, 발에 신을 신어라. 또 수염을 가리지도 말고, 초상집 음식을 차려서 먹지도 말아라."
  4. 아침에 내가 백성에게 이 이야기를 하였는데, 나의 아내가 저녁에 죽었다. 나는 그 다음날 아침에 지시를 받은 대로 하였다.
  5. 그러자 백성이 나에게 물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자기들에게 무엇을 뜻하는지 알려 주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1. 야훼께서 나에게 이런 말씀을 내리셨다.
  2. "너 사람아, 네가 보기만 해도 기뻐지는 네 사랑을 내가 이제 갑자기 앗아가더라도 가슴을 치고 눈물을 흘리며 곡하지 마라.
  3. 슬퍼하되 소리는 내지 말고 곡도 하지 마라. 여느 때처럼 수건을 머리에 감고 신을 신어라. 수염을 가리거나 상가 음식을 차려 먹거나 하지 마라."
  4. 나는 다음날 아침, 백성에게 이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그 날 저녁에 나의 아내가 죽었다. 그 다음날 아침에 나는 분부받은 대로 하였다.
  5. 그러자 백성들은 나의 행위가 자기들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 그 뜻을 말해 달라는 것이었다.
  1. 그래서 나는 '주님께서 나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하면서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2.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전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 권세의 자랑이요, 너희 눈에 들어 좋아하는 것이요, 너희가 마음으로 사모하는 내 성소를 이제 내가 더럽히겠다. 너희가 이 성읍에 남겨 둔 너희의 아들과 딸들도 칼에 쓰러질 것이다.
  3. 그래도 너희는 에스겔이 한 것과 똑같이 하게 될 것이다. 너희는 수염을 가리지도 못하고, 초상집 음식을 차려서 먹지도 못할 것이다.
  4. 너희는 머리에 수건을 동이고, 발에 신을 신은 채로 그대로 있을 것이며, 탄식하지도 못하고 울지도 못할 것이다. 오히려 너희는 너희 자신의 죄로 망하는 줄 알고 서로 마주 보며 탄식할 것이다.
  5. 에스겔이 이와 같이 너희에게 표징이 될 것이다. 너희도 그가 한 것과 똑같이 하게 될 것이다. 이 일이 이루어질 때에야, 너희는 비로소 내가 주 하나님인 줄 알게 될 것이다.'
  1. 그래서 나는 백성에게 일러주었다. "야훼께서 나에게 이런 말씀을 내리셨소.
  2. '이스라엘 족속에게 일러라. 주 야훼가 말한다. 너희는 나를 섬기던 성소를 그것이 힘이 된다고 자랑하였고 보기만 해도 즐거워진다며 정을 붙였지만, 나 이제 그 성소를 욕되게 하리라. 또 너희가 버리고 간 너희 아들딸들을 칼에 맞아 쓰러지게 하리라.
  3. 그 때가 되면 나처럼 해야 한다고 나는 백성들에게 일러주었다. 수염을 가리지 말고 상가 음식을 차려 먹지 말며
  4. 여느 때처럼 수건을 머리에 감고 신을 신어야 하며 가슴을 치면서 곡하지 말라고 하였다. 자신들의 죄 때문에 망하는 줄 알고 서로 하소연이나 하라고 일러주었다.
  5. 이 에제키엘이 너희의 상징이다. 너희는 그가 하는 대로 하여라. 이 말이 맞거든 내가 주 야훼임을 알아라.'"
  1. "그러나 너 사람아, 내가 그들에게서, 그들의 요새, 그들의 기쁨과 영광과 그들의 눈에 들어 좋아하며 마음으로 사모하는 것을 빼앗고, 그들의 아들딸들을 데려가는 날,
  2. 그 날에는 탈출한 사람이 너에게 와서, 네 귀에 소식을 전하여 줄 것이다.
  3. 그 날에 네 입이 열려 그 탈출한 사람에게 이야기를 하고, 다시는 말을 못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 것이다. 네가 이와 같이 그들에게 표징이 되면, 그 때에야 그들이 비로소, 내가 주인 줄 알게 될 것이다."
  1. "너 사람아, 이 백성이 힘이 된다고 자랑하며 기뻐하고 보기만 하여도 즐거워져 애타 사모하던 것과 그들의 아들딸을 빼앗기는 날,
  2. 바로 그 날로 도망쳐 와서 너에게 이 소식을 전할 자 있을 것이다.
  3. 그 날로 네 입은 열려 도망쳐 온 자와 말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다시는 벙어리 노릇을 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네가 그들에게 상징이 되리니 그제야 그들은 내가 야훼임을 알리라."
 
  열방에 대한 심판 예언(25:1-26:21)    
 
  1.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암몬 자손이 있는 쪽으로 얼굴을 돌리고, 그들을 규탄하는 예언을 하여라.
  3. 너는 암몬 자손에게 전하여라. '그들에게 나 주 하나님의 말을 들으라고 하여라.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 성전이 더럽혀졌을 때에, 너는 그것을 보고 잘 되었다고 하였고, 이스라엘 땅이 황폐하게 되었을 때에,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잘 되었다고 하였고, 유다 백성이 포로로 잡혀 끌려갔을 때에도, 그들을 보고 잘 되었다고 소리쳤다.
  4. 그러므로 내가 너를 동방 사람들의 소유로 넘겨 주겠다. 그들이 네 땅에 들어와서 진을 치고, 네 땅 가운데 자기들이 살 장막을 칠 것이다. 그들이 네 땅에서 나는 열매를 먹고, 네 땅에서 나는 젖을 마실 것이다.
  5. 내가 랍바를 낙타의 우리로 만들고, 암몬 족속이 사는 곳을 양 떼가 눕는 곳으로 만들겠다. 그 때에야 너희가 비로소, 내가 주인 줄을 알게 될 것이다.
  1. 야훼께서 나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2. "너 사람아, 암몬 백성들 쪽으로 얼굴을 돌리고 내 말을 전하여라.
  3. '주 야훼의 말씀을 들어라.' 하며 암몬 백성에게 일러라. '주 야훼가 말한다. 나를 섬기던 성소가 짓밟히고 이스라엘 나라가 쑥밭이 되고 유다 족속이 귀양간 것을 보고 너희는 고소하다고 하였다.
  4. 나 이제 동방 백성으로 하여금 너희 나라를 점령하게 하리라. 그들은 너희에게 와서 천막을 쳐 정착하고는 너희가 먹을 곡식을 거두어 먹고 너희가 마실 젖을 빼앗아 마실 것이다.
  5. 라빠는 낙타 목장으로 만들고 너희 암몬 백성의 성읍들은 양떼가 노니는 마당으로 만들 것이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야훼임을 알게 될 것이다.
  1.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이스라엘 땅이 황폐해졌을 때에, 너는 이것을 고소하게 여겨,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좋아하였고, 경멸에 찬 마음으로 기뻐하였으므로,
  2. 내가 내 손을 뻗쳐서 너를 치고, 네가 여러 민족에게 약탈을 당하도록 너를 넘겨 주겠다. 내가 이렇게 너를 만민 가운데서 끊어 버리며, 여러 나라 가운데서 너를 망하게 하겠다. 내가 너를 망하게 놓아 두겠다. 그 때에야 너는 비로소,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3.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모압이 말하기를, 유다 족속도 모든 이방 백성이나 다름이 없다고 한다.
  4. 그러므로 내가 모압의 국경지역에 있는 성읍들 곧 그 나라의 자랑인 벳여시못과 바알므온과 기랴다임이 적의 공격을 받도록 허용하겠다.
  5. 나는 암몬 족속과 함께 모압도 동방 사람들의 소유로 넘겨 주어, 이방 백성 가운데서 암몬 족속이 다시는 기억되지 않게 하겠다.
  1. 주 야훼가 말한다. 이스라엘 땅이 황폐해지자 너희는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속으로 고소하게 여겨 좋아하였다.
  2. 나 이제 너희에게 손을 뻗치리니, 너희는 뭇 민족들에게 약탈당하고 뭇 백성들 사이에서 뿌리가 뽑혀 세상에서 자취도 없이 사라질 것이다. 내가 너희를 이렇게 없애버리리라. 그제야 너희는 내가 야훼임을 알게 될 것이다.
  3. 주 야훼가 말한다. 모압은 유다 족속도 별것 없다고, 다른 민족들보다 나을 것 없이 되었다고 떠들며 빈정거렸다.
  4. 나 이제 모압의 고지로 쳐 올라가 전국의 도시들을 허물어 버리리라. 나라의 자랑인 벳여시못, 바알므온, 키랴다임을 헐어버릴 것이다.
  5. 동방 백성으로 하여금 암몬 백성과 함께 모압을 점령하게 하리라. 그리하여 암몬 백성을 기억하는 민족이 없게 할 것이다.
  1. 이렇게 내가 모압을 심판하면, 그 때에야 그들이 비로소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2.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에돔이 지나친 복수심을 품고 유다 족속을 괴롭히며, 그들에게 지나치게 보복함으로써 큰 죄를 지었다.
  3.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손을 뻗쳐서 에돔을 치고, 그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없애 버리며, 그 땅을 데만에서부터 드단에 이르기까지 황무지로 만들어 버리겠고, 백성은 모두 전화를 입고 죽을 것이다.
  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손으로 에돔에게 원수를 갚겠다. 그들이 내 노여움과 분노에 따라서 보복하면, 그 때에야 에돔이 비로소, 내가 보복하였음을 알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5.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블레셋 사람이 옛날부터 품어 온 원한으로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려고, 복수심에 불타서, 마음 속에 앙심을 품고, 지나치게 보복하였다.
  1. 이렇게 모압에 벌을 내리면, 그제야 모두들 내가 야훼임을 알게 될 것이다.
  2. 주 야훼가 말한다. 에돔은 유다 족속에게 보복을 하였다. 그렇게 함으로써 벗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
  3. 주 야훼가 말한다. 내가 에돔에 손을 뻗쳐 사람도 짐승도 멸절시키리라. 데만에서 드단에 이르기까지 모두 칼로 쳐죽이고 황야로 만들리라.
  4. 내 백성 이스라엘을 시켜 에돔에게 보복을 하리라. 이스라엘은 나의 화가 풀려 시원하도록 에돔을 해치울 것이다. 이렇게 당하고 나면 모두들 나에게 보복을 당한 것임을 알리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5. 주 야훼가 말한다. 불레셋은 이스라엘에게 보복을 하였다. 뿌리깊은 복수심에 불타 속으로 멸시하고 빈정거리면서 이스라엘을 멸망시키려고 하였다.
  1.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손을 펴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렛 사람들을 없애 버리며, 바닷가에 살아 남은 사람들까지도 멸망시키겠다.
  2. 내가 노하여 무섭게 벌하며 그들에게 크게 보복하겠다. 내가 그들에게 나의 원한을 갚으면, 그 때에야 그들은 비로소,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1. 주 야훼가 말한다. 나 이제 불레셋 사람들에게 손을 뻗치리라. 그렛에서 온 자들을 멸절시키리라. 바닷가에 살아 남은 자들까지도 멸망시키리라.
  2. 내가 그들에게 보복을 하고 크게 벌을 내릴 것이다. 이렇게 나에게 보복을 당하고서야 그들은 내가 야훼임을 알게 되리라.'"
 
 
  1. 제 십일년 어느 달 초하루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2. "사람아, 두로가 예루살렘을 두고 '아하, 뭇 백성의 관문이 부서지고, 성의 모든 문이 활짝 열렸구나. 예루살렘이 황무지가 되었으니, 이제는 내가 번영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3. 그러므로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두로야, 내가 너를 쳐서, 바다가 물결을 치며 파도를 일으키듯이, 여러 민족들이 밀려와서 너를 치게 하겠다.
  4. 그들이 두로의 성벽을 무너뜨리고, 그 곳의 망대들을 허물어뜨릴 것이다. 내가 그 곳에서 먼지를 말끔히 씻어 내고 맨바위만 드러나도록 하겠다.
  5. 그러면 두로가 바다 가운데서 그물이나 말리는 곳이 될 것이다. 내가 한 말이니, 그대로 될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두로가 여러 민족에게 약탈을 당할 것이다.
  1. 제십일년 정월 초하루, 야훼께서 나에게 말씀을 내리셨다.
  2. "너 사람아, 띠로가 이렇게 예루살렘을 조롱하였다. '야, 잘 됐다! 뭇 민족들의 관문이 부서졌구나. 그토록 흥청대더니 이제 폐허가 되었다. 그 관문이 이젠 내 차지가 되었구나.'
  3. 주 야훼가 말한다. 띠로야, 내가 너를 치려고 일어나면 바다 물결이 부풀어오르듯 수많은 민족들이 너에게 쳐 올라와
  4. 띠로 성을 허물고, 망대들을 헐어버릴 것이다. 나는 거기에서 먼지까지도 쓸어버리리라. 그러면 바위만 외롭게 남아
  5. 바다 가운데서 그물이나 말리는 곳이 되리라. 내가 선언하였다. 반드시 그대로 되리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띠로는 뭇 민족에게 약탈당하고
  1. 해변에 있는 두로의 성읍들도 칼에 죽을 것이다. 그 때에야 그들이 비로소, 내가 주인 줄 알 것이다.
  2.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왕들 가운데 으뜸가는 왕, 바빌로니아 왕 느부갓네살을 북쪽에서 데려다가 두로를 치겠다. 그가 말과 병거와 기병과 군대와 많은 백성을 이끌고 올 것이다.
  3. 네 땅에 자리잡고 있는 네 딸 성읍들을 그가 칼로 죽일 것이다. 그가 너를 치려고 높은 사다리를 세운다. 너를 공격하려고 흙 언덕을 쌓고, 방패를 갖춘다.
  4. 쇠망치로 네 성벽을 허물고, 갖가지 허무는 연장으로 네 망대들을 부술 것이다.
  5. 그의 군마들이 많아서, 너는 그들의 먼지에 묻힐 것이다. 그가 마치 무너진 성읍 안으로 들어오듯이, 네 모든 성문 안으로 들어오면, 그의 기병과 병거의 바퀴 소리에 네 모든 성벽이 진동할 것이다.
  1. 육지에 있는 위성 부락의 주민들은 칼에 맞아 죽으리라. 그제야 모두들 내가 야훼임을 알리라.
  2. 주 야훼가 말한다. 나 이제 왕들을 거느린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을 북쪽에서 띠로에 불러들이리라. 그는 기마와 병거와 기병들과 함께 대군을 이끌고 올 것이다.
  3. 그는 육지에 있는 위성 부락의 주민들을 칼로 죽일 것이다. 너를 치려고 감시탑을 세우고 돌로 성벽을 쌓고 큰 방패를 세우고는
  4. 쇠몽치로 성벽을 뚫고 망대들도 헐어버릴 것이다.
  5. 뚫린 성으로 들이닥치듯 성문으로 들어가면, 뒤따르는 기마들 발굽에서 이는 먼지에 너는 묻히고, 말발굽 소리와 어울려 밀어닥치는 병거 바퀴 소리에 성벽이 흔들릴 것이다.
  1. 그가 말발굽으로 네 거리를 짓밟을 것이고, 칼로 네 백성을 죽일 것이며, 네 튼튼한 돌기둥들도 땅바닥에 쓰러뜨릴 것이다.
  2. 그의 군인들이 너에게 와서 재산을 강탈하고, 상품들을 약탈하고, 성벽들을 허물고, 마음에 드는 집들을 무너뜨리고, 모든 석재와 목재와 흙덩이까지도 바다 속으로 집어 던질 것이다.
  3. 내가, 네 모든 노랫소리를 그치게 하며, 네 수금 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않게 하겠다.
  4. 내가 너를 맨바위로 만들겠고, 너는 그물이나 말리는 곳이 되고, 다시는 아무도 너를 새로 짓지 못할 것이다. 내가 한 말이니, 그대로 될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5. 나 주 하나님이 두로를 두고 말한다. 네가 쓰러지는 소리가 들리고, 네 한가운데서 부상 당한 자들이 신음하고, 놀라운 살육이 저질러질 때에, 섬들이 진동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1. 말발굽 아래 거리는 짓밟히고, 백성은 칼에 맞아 죽고 너희가 섬기던 거대한 석상들은 땅에 쓰러질 것이다.
  2. 재물은 털리고 상품들은 빼앗기겠고 성벽은 헐리고 호화로운 저택들은 허물어져, 돌과 재목, 흙부스러기까지도 바다에 쓸려들어 갈 것이다.
  3. 나는 너의 거문고 소리가 다시는 들리지 않게 하고 너의 요란한 노래를 그치게 하리니,
  4. 너는 벌거숭이 바위로 남아 그물이나 펴서 말리는 곳이 되어 다시는 재건되지 않으리라. 나 야훼가 선언하였다. 반드시 그대로 되리라.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5. 주 야훼가 띠로에 말한다. 네가 함락되어 그 안에서 사람들이 다치고 죽고 하는 아우성 소리를 듣고 어찌 섬들이 떨지 않겠느냐?
  1. 그 때에는 해변 주민의 왕들이 그들의 왕좌에서 내려오고, 그들의 왕복을 벗고, 수 놓은 옷들도 벗어 버릴 것이다. 그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땅바닥에 앉아서, 때도 없이 떨며, 너 때문에 놀랄 것이다.
  2. 그들은 너를 두고 애가를 지어 부를 것이다. 너 항해자들이 머물던 성읍아, 네가 어쩌다가 이렇게 망하였느냐, 그렇게도 이름을 날리던 성읍, 바다에서 세력을 떨치던 그 성읍, 그 주민과 그 성읍이, 온 육지를 떨게 하지 않았던가!
  3. 오늘 네가 쓰러지니, 섬들이 떨고 있다. 바다에 있는 섬들이, 네 종말을 지켜 보며 놀라고 있다.
  4.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내가 너를, 사람이 살지 않는 성읍처럼, 황폐한 성읍으로 만들고, 깊은 물결을 네 위로 끌어올려서 많은 물이 너를 덮어 버리게 하고,
  5. 너를, 구덩이로 내려가는 사람들과 함께 내려가 옛날에 죽은 사람들에게로 가게 하겠다. 그리고 내가 너를, 구덩이로 내려간 사람들과 함께 저 아래 깊은 땅 속, 태고적부터 황폐하여진 곳으로 들어가서 살게 하여, 네가 다시는 이전 상태로 회복되거나 사람들이 사는 땅에서 한 모퉁이를 차지하지 못하게 하겠다.
  1. 바다의 지배자들은 모두 그 옥좌에서 내려 앉아, 조복과 수놓은 옷을 벗어버리고 허름한 옷을 걸친 채 땅바닥에 앉아 너의 망한 모양을 보고 당황하여 줄곧 떨며
  2. 슬픈 조가를 부를 것이다. '어쩌다가 이렇게 망하였는가. 그 자랑스럽던 도성이 어쩌다가 이렇게 바다에서 자취를 감추었는가. 바다에 자리를 잡고 권세를 떨쳐 온 육지를 떨게 하더니,
  3. 네가 넘어지는 날도 있구나! 바다의 섬들은 너의 종말을 보고 얼이 빠져 부들부들 떨고 있다.'
  4. 주 야훼가 말한다. 나는 너를 사람의 그림자도 찾아볼 수 없는 황폐한 도시로 만들리라. 끓어오르는 깊은 바다의 산더미 같은 물결에 휩쓸려,
  5. 구렁으로 해서 땅 속에 들어가는 사람들과 함께, 영원히 가버린 사람들에게로 내려가게 하리라. 너를 땅 속에 들어가는 사람들과 함께 저 땅 밑 황천에 있게 하리라. 그리하여 사람들이 사는 땅 위에 다시는 재건되지 못하게 하리라.
  1. 내가 너를 완전히 멸망시켜서 없애 버리겠다. 사람들이 너를 찾아도, 다시는 영원히 만날 수 없을 것이다. 나 주 하나님의 말이다."
  1. 나는 너를 졸지에 멸망시켜 아주 없애버리리라. 사람들은 너희를 찾겠으나 결코 만나지 못할 것이다. 주 야훼가 하는 말이다."
 
  조복(朝服, 26:16)  왕의 의복  
  황적(荒寂, 26:20)  땅의 깊은 곳. 죽은 자들이 거주한다고 생각되는 ‘음부’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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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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