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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일독성경 12월 20일 (1)

 

미가 6:1-7:20

하나님의 의로우심에 대한 변론을 들은 이스라엘은 좋은 제물을 드리는 외식적인 예배 행위를 통해 자신들의 죄를 용서받으려 하였다. 이에 미가는 오직 공의와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고 교훈하였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불의와 타락에 대해 책망하고 이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을 예언한 후,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찬양을 드렸다.
 
  참 회개(6:1-7:20)    
 
  1.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너는 일어나서 산 앞에서 소송 내용을 샅샅이 밝혀라. 산과 언덕이 네 말을 듣게 하여라.
  2. 너희 산들아, 땅을 받치고 있는 견고한 기둥들아, 나 주가 상세히 밝히는 고발을 들어 보아라. 나 주의 고소에 귀를 기울여라. 나 주가 내 백성을 상대하여서, 고소를 제기하였다. 내가 내 백성을 고발하고자 한다.
  3. 내 백성은 들어라!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하였느냐? 내가 너희에게 짐이라도 되었다는 말이냐? 어디, 나에게 대답해 보아라.
  4.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나왔다. 나는 너희의 몸값을 치르고서, 너희를 종살이하던 집에서 데리고 나왔다.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보내서, 너희를 거기에서 데리고 나오게 한 것도 바로 나다.
  5. 내 백성아, 모압의 발락 왕이 어떤 음모를 꾸몄으며, 브올의 아들 발람이 발락에게 어떻게 대답하였는지를 기억해 보아라. 싯딤에서부터 길갈에 이르기까지, 행군하면서 겪은 일들을 생각해 보아라. 너희가 이 모든 일을 돌이켜보면, 나 주가 너희를 구원하려고 한 일들을, 너희가 깨닫게 될 것이다."
  1. 잘 들어라.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일어나 산악을 향해 변명해 보아라. 할 말이 있거든 언덕들에게 말해 보아라."
  2. 산악은 야훼의 논고를 들어라. 땅의 주춧돌들은 귀를 기울여라. 야훼께서 당신의 백성을 걸어 논고를 펴신다. 야훼께서 이스라엘의 죄상을 밝히신다.
  3. "내 백성이라는 것들아, 대답해 보아라. 내가 너희를 어떻게 했으며, 너희에게 무슨 못할 일을 했느냐?
  4. 나는 너희를 이집트에서 이끌어냈다.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을 앞장세워 종살이하던 데서 너희를 해방시켰다.
  5. 내 백성이라는 것들아, 모압 왕 발락이 꾸민 계략과 브올의 아들 발람이 한 말, 시띰에서 길갈에 이르는 동안에 일어났던 일들을 생각해 보아라. 그래도 이 야훼에겐 아무 잘못이 없다는 것을 모르겠느냐?"
  1. 내가 주님 앞에 나아갈 때에, 높으신 하나님께 예배드릴 때에, 무엇을 가지고 가야 합니까? 번제물로 바칠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가면 됩니까?
  2. 수천 마리의 양이나, 수만의 강 줄기를 채울 올리브 기름을 드리면, 주님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내 허물을 벗겨 주시기를 빌면서, 내 맏아들이라도 주님께 바쳐야 합니까? 내가 지은 죄를 용서하여 주시기를 빌면서, 이 몸의 열매를 주님께 바쳐야 합니까?
  3. 너 사람아, 무엇이 착한 일인지를 주님께서 이미 말씀하셨다. 주님께서 너에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도 이미 말씀하셨다. 오로지 공의를 실천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4. 들어라! 주님께서 성읍을 부르신다. (주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것이 지혜다.) "너희는 매를 순히 받고 그것을 정한 나에게 순종하여라.
  5. 악한 자의 집에는, 속여서 모은 보물이 있다. 가짜 되를 쓴 그들을, 내가 어떻게 용서할 수 있겠느냐?
  1. "높이 계시는 하느님 야훼께 예배를 드리려면, 무엇을 가지고 나가면 됩니까? 번제를 가지고 나가야 합니까? 송아지를 가지고 나가야 합니까?
  2. 숫양 몇 천 마리 바치면 야훼께서 기뻐하시겠습니까? 거역하기만 하던 죄를 벗으려면, 맏아들이라도 바쳐야 합니까? 이 죽을 죄를 벗으려면, 이 몸에서 난 자식이라도 바쳐야 합니까?"
  3. 이 사람아, 야훼께서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무엇을 원하시는지 들어서 알지 않느냐? 정의를 실천하는 일, 기꺼이 은덕에 보답하는 일 조심스레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일, 그 일밖에 무엇이 더 있겠느냐? 그의 이름을 어려워하는 자에게 앞길이 열린다.
  4. 야훼께서 이 성읍에 외치시는 소리, 유다 지파는 들어라. 이 성읍에서 사는 무리들은 들어라.
  5. "천벌받을 것들, 부정한 되로 부정 축재 한 것들을 나 어찌 용서하겠느냐?
  1. 틀리는 저울과 추로 속인 사람들을, 내가 어떻게 용서할 수 있겠느냐?
  2. 도성에 사는 부자들은 폭력배들이다. 백성들은 거짓말쟁이들이다. 그들의 혀는 속이는 말만 한다.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견디기 어려운 형벌을 내린다. 너희가 망하는 것은, 너희가 지은 죄 때문이다.
  4. 너희는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을 것이며, 먹어도 허기만 질 것이며, 너희가 안전하게 감추어 두어도 하나도 남지 않을 것이며, 남은 것이 있다 하여도 내가 그것을 칼에 붙일 것이며,
  5. 너희가 씨를 뿌려도, 거두어들이지 못할 것이며, 올리브 열매로 기름을 짜도, 그 기름을 몸에 바르지 못할 것이며, 포도를 밟아 술을 빚어도, 너희가 그것을 마시지 못할 것이다.
  1. 자루에는 엉터리 추를 넣어 가지고 다니며 맞지도 않는 저울을 쓰는데 어떻게 죄없다고 하겠느냐?
  2. 남을 등쳐 치부한 것들아, 거짓말만 내뱉는 도시놈들아, 말끝마다 사기를 하는 것들아, 들어라.
  3. 그래서 이제부터 나는 너희를 치리라. 그런 죄를 보고 어찌 멸망시키지 않겠느냐?
  4. 아무리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먹은 것마저도 살이 되지 않으리라. 살아보려고 버둥거려도 빠져 나갈 길 없고, 빠져 나가더라도 칼에 맞아 죽으리라.
  5. 너희는 심어도 거두지 못하고 올리브 기름을 짜도 몸에 발라보지 못하며 포도를 짜 술을 빚어도 마시지 못하리라.
  1. 너희가 오므리의 율례를 따르고, 아합 집의 모든 행위를 본받으며, 그들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 받았으니, 내가 너희를 완전히 멸망시키고, 너희 백성이 경멸을 받게 하겠다. 너희가 너희 백성의 치욕을 담당할 것이다."
  1. 너희는 오므리의 정책을 따르고 그 아들 아합 왕조의 시정을 그대로 본뜨며 그 생각을 버리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너희를 멸망시키리니, 사람들은 그 끔찍스런 꼴을 보고 빈정거리며 너희를 조롱할 것이다."
 
 
  1. 아, 절망이다! 나는, 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과일나무와도 같다. 이 나무에 열매도 하나 남지 않고, 이 포도나무에 포도 한 송이도 달려 있지 않으니, 아무도 나에게 와서, 허기진 배를 채우지 못하는구나. 포도알이 하나도 없고, 내가 그렇게도 좋아하는 무화과 열매가, 하나도 남지 않고 다 없어졌구나.
  2. 이 땅에 신실한 사람은 하나도 남지 않았다. 정직한 사람이라고는 볼래야 볼 수도 없다. 남아 있는 사람이라고는 다만, 사람을 죽이려고 숨어서 기다리는 자들과, 이웃을 올가미에 걸어서 잡으려고 하는 자들뿐이다.
  3. 악한 일을 하는 데는 이력이 난 사람들이다. 모두가 탐욕스러운 관리, 돈에 매수된 재판관, 사리사욕을 채우는 권력자뿐이다. 모두들 서로 공모한다.
  4. 그들 가운데서 제일 좋다고 하는 자도 쓸모 없는 잡초와 같고, 가장 정직하다고 하는 자도 가시나무 울타리보다 더 고약하다. 너희의 파수꾼의 날이 다가왔다. 하나님께서 너희를 심판하실 날이 다가왔다. 이제 그들이 혼란에 빠질 때가 되었다.
  5. 너희는 이웃을 믿지 말아라. 친구도 신뢰하지 말아라. 품에 안겨서 잠드는 아내에게도 말을 다 털어놓지 말아라.
  1. 아, 답답하구나. 여름 과일을 따러 나섰다가, 포도송이를 주우러 나갔다가, 먹을 만한 포도송이 하나 얻지 못하고, 먹고 싶던 맏물 무화과 하나 만나지 못하듯,
  2. 이 나라에선 하느님의 은덕에 보답하는 사람 만날 수 없고 정직한 사람 하나 찾아볼 수 없구나. 모두가 피에 목말라 숨어서 남을 노리고 저마다 제 겨레를 잡으려고 그물을 친다.
  3. 몹쓸 일에만 손을 대고 관리들은 값나가는 것 아니면 받지도 않으며, 재판관들은 뇌물을 주어야 재판을 하고 집권자는 멋대로 억울한 선고를 내리는구나.
  4. 조금 낫다는 것들이 가시덤불 꼴이요, 조금 바르다는 것들이 가시나무 울타리보다 더하구나. 아, 북녘에서 형벌이 떨어져 이제 당장 혼란이 일어나리라.
  5. 이웃을 믿지 마라. 벗이라고 기대지 마라. 네 품에 안겨 자는 아내라고 말을 함부로 하지 마라.
  1. 이 시대에는, 아들이 아버지를 경멸하고, 딸이 어머니에게 대들고,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다툰다. 사람의 원수가 곧 자기 집안 사람일 것이다.
  2. 그러나 나는 희망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본다. 나를 구원하실 하나님을 기다린다. 내 하나님께서 내 간구를 들으신다.
  3. 내 원수야, 내가 당하는 고난을 보고서, 미리 흐뭇해 하지 말아라. 나는 넘어져도 다시 일어난다. 지금은 어둠 속에 있지만, 주님께서 곧 나의 빛이 되신다.
  4. 내가 주님께 죄를 지었으니, 이제 나는 주님의 분노가 가라앉기까지 참고 있을 뿐이다. 마침내, 주님께서는 나를 변호하시고, 내 권리를 지켜 주시고, 나를 빛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니, 내가 주님께서 행하신 의를 볼 것이다.
  5. 그 때에 내 원수는 내가 구원 받은 것을 보고 부끄러워할 것이다. "주 너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면서 나를 조롱하던 그 원수가 얼굴을 들지 못할 것이다. 내 원수가 거리의 진흙처럼 밟힐 것이니, 패배당한 원수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1. 아들이 아비를 우습게 보고 딸이 어미에게 거역하며 며느리가 시어미와 맞서는 세상, 식구끼리 모두 원수가 되었다.
  2. 그러나 나만은 야훼를 우러르고 하느님께서 구해 주시기를 기다리리라. 나의 하느님께서 내 소원을 들어주시기 바라면서.
  3. 원수들아, 우리가 이 꼴이 되었다고 좋아하지 마라. 지금은 쓰러졌지만, 일어설 날이 온다. 지금은 어둠 속에서 새우지만, 야훼께서 우리의 빛이 되어주실 날이 온다.
  4. 우리는 야훼께 죄를 얻었으니, 야훼께서 우리를 법으로 다스리시고 재판을 내리시기까지 그분의 진노를 참고 받아야 한다. 그러다가 마침내 우리에게 밝은 세상을 보이시면, 그제야 우리는 눈이 열려, 여태 해오신 일이 옳았음을 알게 되리라.
  5. 그제야 원수들도 눈이 열려, "너희 신이라는 야훼가 어디 있느냐?"며 빈정거리던 일을 오히려 부끄럽게 여기리라. 원수들이 길바닥의 진흙같이 되는 꼴을 이 눈으로 보게 되리라.
  1. 네 성벽을 다시 쌓아야 할 때가 온다. 네 지경을 넓혀야 할 때가 온다.
  2. 그 때에 네 백성이 사방으로부터 네게로 되돌아온다. 앗시리아로부터, 이집트의 여러 성읍으로부터, 심지어 이집트에서부터 유프라테스 강에 이르기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까지 네 백성이 네게로 되돌아올 것이다.
  3. 그들이 살던 땅은, 거기에 사는 악한 자들의 죄 때문에, 사막이 되고 말 것이다.
  4. 주님, 주님의 지팡이로 주님의 백성을 인도하시는 목자가 되어 주십시오. 이 백성은 주님께서 선택하신 주님의 소유입니다. 이 백성은 멀리 떨어진 황무지에 살아도, 그 주변에는 기름진 초장이 있습니다. 옛날처럼 주님의 백성을 바산과 길르앗에서 먹여 주십시오.
  5. "네가 이집트에서 나올 때처럼 내가 그들에게 기적을 보이겠다."
  1. 너희가 성을 다시 쌓을 날, 너희의 국토가 넓혀질 그 날이 온다.
  2. 그 날이 오면, 아시리아에서 이집트까지, 띠로에서 유프라테스 강까지,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이 산에서 저 산에 이르는 곳곳에서 사람들이 너희에게 오리라.
  3. 국토가 이렇게 황폐해진 것은 도시놈들의 비행 탓이다.
  4. 이 백성은 남에게 내줄 수 없는 하느님의 양떼입니다. 그 지팡이로 이 백성을 보살펴 주십시오. 주변에 기름진 동산이 많은데도 우거진 숲속을 헤매는 외로운 양떼를 그 옛날처럼 바산과 길르앗에서 풀을 뜯게 해주십시오.
  5. 이집트에서 나오실 때, 보여주신 놀라운 일을 다시 보여주십시오.
  1. 민족들이 그 기적을 보면, 제 아무리 힘센 민족이라도, 기가 꺾이고 말 것입니다. 간담이 서늘해서 입을 막을 것이며 귀는 막힐 것이며,
  2. 그들이 뱀처럼 티끌을 핥으며, 땅에 기는 벌레처럼 무서워 떨면서 그 좁은 구멍에서 나와서 두려워하며 주 우리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주님 때문에 두려워할 것입니다.
  3. 주님, 주님 같으신 하나님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주님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 살아 남은 주님의 백성의 죄를 용서하십니다. 진노하시되, 그 노여움을 언제까지나 품고 계시지는 않고, 기꺼이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십니다.
  4. 주님께서 다시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주님의 발로 밟아서, 저 바다 밑 깊은 곳으로 던지십니다.
  5. 주님께서는 옛적에 우리의 조상에게 맹세하신 대로, 야곱에게 성실을 베푸시며, 아브라함에게 인애를 더하여 주십니다.
  1. 제 힘을 자랑하는 뭇 민족들이 보고 어안이 벙벙하고 기가 막혀서 쥐구멍을 찾게 해주십시오.
  2. 흙이나 핥는 뱀의 꼴을 만드시고 땅바닥을 기어가는 벌레 신세가 되게 해주십시오. 겁에 질려 저희의 요새에서 나와 부들부들 떨며 우리 하느님 야훼께로 오게 하십시오. 야훼 두려운 줄 알게 해주십시오.
  3. 하느님 같은 신이 어디 있겠습니까? 남에게 넘겨줄 수 없어 남기신 이 적은 무리, 아무리 못할 짓을 했어도 용서해 주시고, 아무리 거스르는 짓을 했어도 눈감아주시는 하느님, 하느님의 기쁨이야 한결같은 사랑을 베푸시는 일 아니십니까? 그러니 어찌 노여움을 끝내 품고 계시겠습니까?
  4. 마음을 돌이키시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우리의 온갖 죄악을 부수어주십시오. 깊은 바다에 쓸어넣어 주십시오.
  5. 한 옛날 우리 선조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우리 야곱의 후손에게, 우리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거짓 없는 사랑, 한결같은 사랑을 베풀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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